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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 10회 줄거리뷰, 닿을수없는 자리 두엄마 고보결-김태희, 유리 안타까운 시선, 미역과거, 처녀귀신 김슬기-저승사자 표치수(양경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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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 10회 줄거리뷰, 닿을수없는 자리 두엄마 고보결-김태희, 유리 안타까운 시선, 미역과거, 처녀귀신 김슬기-저승사자 표치수(양경원)?

ForReal 2020. 3. 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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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 1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계란을 먹은 강화(이규형 분)를 보고

"야"소리쳐버린 유리(김태희 분)


10회에서는, 닿을 수 없는 자리를 보는

민정(고보결 분)으로 시작했죠.

그리고 시점이 변화하면서

양립할 수 없는 것을 이해시켜줘서

더욱 안타까움이 더해졌고요.


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 주상규


tvN 하이 바이, 마마!


10회

줄거리 리뷰


내가 닿을 수 없는 당신의 자리



# '닿을 수 없는 당신의 자리'를 느끼는 민정, 그리고 유리


  성적과 달라고 '간호학과'에 갔던 민정. 하지만 서우 돌보려고 간호사 퇴직했던 민정. '그 때의 난 인생에서 주어지는 어떤 자리든 노력과 열정으로 가질 수 없는 게 없다고 자만했다'

  민정은 자신에게 서우 친엄마라 아니라 하는 아줌마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그러나 세상엔 나의 노력과 열정만으로 닿을 수 없는 그런 자리가 있었다' 응급실에 실려간 서우를 향해 달려간 민정이 가까이 못가는게 보여요.

 

  에필로그엔 반대로 유리가 민정의 자리에 닿을 수 없다는 걸 느끼는 모습이 나왔죠.

  서우와 놀아주다가 민정이 오니 달려간 서우. 그리고 귀신일 때 서우옆에 똑같이 자는 민정을 보며 "내가 닿을 수 없는 당신의 자리. 엄마" 느꼈던 유리.ㅠㅠㅠㅠ 

(+ 미묘하게 서운함을 감추는 듯한 유리의 얼굴이 슬프죠ㅠㅠ) 



# 우울증 소견서를 갖고오라고 했던 강빈의 구단?


  강빈의 팬들에게 "야"하곤, "나 니들이 걸레짝 만든 저 차주인의 주인인데?"하는 현정. '여의도 이소룡' 현정은 던지는 달걀을 쉽게 피해버리곤 달걀반격을 합니다. 혼내주는걸 보며 감동받는 근상.


  근상은 강빈 우울수치가 정상이었고, 화장실에서 강빈이 "우울증이나 조울증 있다고 해주면 안돼요? 구단에서 갖고오라 그래서." 부탁했던 것을 현정에게 말해줍니다. "자살기미가 1도 없었단 말이지. 뭐야 정말"


  한편 강빈귀신은 안치단 앞에 찾아온 엄마가 안타깝습니다.


민정(고보결 분)


# "민정아 너도 서우엄마야"


  1. '유리가 민정을 알고있던 것 같다'는 말이 신경쓰이던 강화는 민정에게 유리얘기를 꺼내고, 민정은 하원도우미에 대해 "난 자꾸 그 분이 끌려서요. 서우엄마랑 닮아 그런가"합니다. 강화는 "민정아 너도 서우 엄마야" 말해줍니다.


  2. 유리동생이 "언니 서우 봤을까?"묻는 말에 유리엄마는 강화와 만나 자초지종을 알게됩니다. 이후 유리엄마는 강화의 고민을 다 아는 듯 "이럴 줄 알아왔어. 유리 돌아왔다고 몇년간 키운애를 뺐어서 유리줄거야? 자네 처도 서우엄마잖아."하고 다독입니다.


+  어린이집 앞에 학습지 복사해서 파는 사기꾼. 아무도 안속는 사기꾼에게 속아서 사는 유리.ㅋㅋ (35만원어치라고ㅋㅋ) 유리는 학습지를 민정에게 준다고 하는데 민정도 작년에 속아서 샀다고 하죠.ㅋㅋ

  서우향한 둘의 마음은 똑같은 눈 먼 엄마 마음인거겠죠?


처녀귀신(김슬기 분)


# 지박령-처녀귀신을 내쫓는데 성공한 유리, 하지만?


  49일 중 벌써 반이나 지난 유리. 


  유리는 민정의 부탁 문자에 부모님의 반찬-애기용품 싸들고 민정의 집에 갔어요. 

  유리는 강화-민정의 침실은 귀신일때도 들어가지 못했는데, 지박령을 쫓아 그 문을 열게 됩니다. 그런데 유리가 훔친 무당 방울을 흔들자 침실에서 귀신이 둘이 나오죠. 지박령과 처녀귀신(김슬기 분)

  처녀귀신은 '양기남'을 찾아서 이 집에 왔던 것. 그런데 마누라 민정 기가 세서 빙의 못했다고 해요. 



  유리는 미동댁 실적 올리라고 처녀귀신을 넘깁니다. 그 때 나타는 근상이모 무당. 근상이모는 신 발 좋았는데 처녀귀신때문에 고생하는 무당이었죠.

  유리는 지박령을 귀신 떼로 들락거리는 집=필승집에 보냈죠 ㅋㅋ 


  유리는 이제 서우가 귀신 안볼 수 있는건가하지만 미동댁은 답없어요. 귀신 보게되면 무당된다는 말에 절대안된다는 유리. 그에게 미묘한 표정의 미동댁. '무당이 뭐 어때서. 이것도 다 사람사는건데'느끼는 거였죠.



유리(김태희 분)


# 유리가 자리를 찾지않으려는 이유?


  심각하게 이유 묻는 현정에게 "서우가 귀신을 봐."하고 결국 귀신으로 붙어있다가 그렇게 된걸 말하는 유리. "내가 벌린 일 내가 해결하고 돌아갈 수 있게만 해줘"합니다.


  고사리 안먹는 유리가 엄마에게 부탁해서 고사리 좋아하는 민정에게 준 것이 보입니다.

  그와 유리가 현정을 설득하는 얘기가 겹치죠. "처음엔 서우 좀 더 보고싶어서 남았는데, 그러다보니 내가 제일 잘 알게됐어. 착한 오민정." 유리 귀신은 서우를 돌보는 민정을 지켜봐왔고, 착해빠져서 안타까워할 정도였어요. 민정에게 '빚'이 있다 느끼는 유리. 



# 함께 술먹는 유리x민정x현정


  유리가 넣어놓은 반찬에 고마운 민정이 "술 한잔 할래요?"연락하고, 현정-민정-유리가 가게에서 술 마시죠. 

  현정이 유리 안불편하냐 묻자, 민정은 말해요. "안 불편해요. 그냥 궁금해요. 서우엄마처럼." 민정은 사진 속 서우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했던걸 말합니다. 

  술 취해서 같이 강화 욕해주는 현정과 유리. 술취한 민정은 "닮았다 우리 서우랑. 좋겠다"하더니 계모인거 한탄하다 잠들죠.



  술취한 세 여자를 데리러 가서 놀란 강화-근상. 강화가 오자 좋아하다가 민정이 부인인걸 떠올리고 조용해지는 유리. 돌아가는 강화부부를 바라보는 유리 (이러면 유리 불쌍한데 ㅠㅠ...) 유리가 술 깨있는걸 알고있던 현정.  




강화(이규형 분)


# 교통사고 전화에 그 날처럼 달려가는 강화


  강화의 상담의사는 수술실 폐소공포증이란 증세였다고 합니다. 강화가 치료 안받아왔던 이유는 재혼하고 본인 생활이 안정권으로 들어올수록 유리를 잊어가는 것에 죄책감이 들어서였다고 설명하죠. ㅜㅜ 강화는 이제 치료를 받고요.


  유리는 길을 가다가 오토바이 앞의 아줌마를 구합니다. 유리는 강화에게 전화하고, 강화는 '교통사고'란 말만 듣고 달려갑니다. 강화가 과거 유리의 사고를 들었던 날과 겹치죠.


.


  미동댁 앞에 검은 옷의 남자(양경원 분)가 와요. "당신이 여긴 왜?" "소식이 없으니 데리러 왔지."


  유리는 사실 "살고싶지" 말했던 것이 나오고요.




+ 욕심안내는 유리의 선택이 처음엔 따뜻하게 느껴지는 정도였는데, 이번 회에 민정곁의 서우와 강화를 멀리서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유리의 표정이 보이니 안타깝고 슬펐죠ㅠㅠㅠ.... 


+ 마지막에 아줌마 구해줄 때 유리가 사고를 당한거 아니겠죠?ㅠㅠ 그냥 오토바이가 넘어져서 오토바이 운전수와 같이 간거겠죠?ㅠㅠ


+  유리엄마는 넣어뒀던 미역을 꺼내는데요. 미역의 과거가 나왔죠. 곰팡이 핀 미역국을 놔두며 죽음을 아직 인정하지 못하던 때의 유리엄마가 슬펐죠ㅠㅠ 유리가 죽은 뒤 솥 가득 미역국을 끓여놓고 "니 언니꺼야. 손대지마"했던 유리엄마. 며칠이나 그대로였던 곰팡이 핀 미역국을 강화가 버렸던 모습이 나오죠. 눈물 흘리는 강화에게 그 때도 내가 미안하다 말했던 유리엄마고요.ㅠㅠ 


 + "동화의 계모는 다 못됐어. 왜 다 못됐어?"하는 민정의 술주정을 들은 다음 날 유리는 유치원에서 나쁜 계모 동화책들을 빼버리죠 ㅋㅋ


+  병원에서 VIP우선수술권 투표 못하는 강화. 강화는 유리가 사고날 때 VIP 수술을 하고 있었고 유리한테 늦게 달려간 것 같죠?ㅠㅠ


+ 유리가 "야!"한 뒤에 민정은 "그게 그렇게까지 화날 일인가. 반말까지 쓰면서" 말하죠.ㅋㅋ 민정은 그냥 무던한 사람인 것일까요. 그런 유리를 그냥 대충 이상해만하고. ㅋㅋ 


서우ㅠㅠ


+ 아들 왔다간 후에 한숨귀는 귀신. 무슨 사연이 있을까요? 아들이 얼마나 못살길래 하고 궁금해졌죠.

+ 또 강빈은 겉으로 보기에만 우울수치 0이었을까 하는 궁금증도. 또는 구단이 강빈에게 덮어씌우고 죽게한걸까 의심도 들었죠.


+ 서우 이불 덮어주고싶은데 못덮어주던 귀신유리도 나왔죠. ㅠㅠ


+ 구내식당에서 계란후라이 보고 놀라는 근상-강화ㅋㅋㅋㅋㅋ

+ 세 여자를 본 근상 당황ㅋㅋㅋ


+ 싱거운 식탁의 유리네 장면. 현실식탁같아서ㅠㅠ


+ 검은 옷의 남자는 왜 8번 탁구공(?)같은 봉을 갖고있을까요? 번호가 매겨진 사람일까요? 


+ 백회장과 김판석은 올라갔군요.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미동댁 앞에 나타난 저승사자(?) - 배우 양경원 (사랑의 불시착 표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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