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어게인 3,4회 줄거리뷰, 악연의 증폭=이수혁의 오해? 계획살인 고백 공지철(장기용) AB형 이유? 진세연과 2020환생 만남 예고, 러브라인=맹세 차형빈? 꿈에

본어게인 3,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1980년대,

사랑하는 여자 하은(진세연 분)의 심장을 위해

살인을 각오한 지철(장기용 분)이었죠.

3-4회에서는, 그들의 인연이

꼬이고 꼬여서 서로를 죽이게 됐죠.

극본 정수미

연출 진형욱 이현석

KBS 본 어게인

3-4회

줄거리 리뷰

# 병원에 하은을 데려다주는 지철

  눈을 감고 미용사를 치는 지철(장기용 분). 벌벌 떨다가 곧 정신을 차리고 여자가 뇌사 상태인걸 확인하고 119에 전화합니다.

  미용실 상황을 보고 신고하려던 하은이 기절하고, 지철은 그를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형빈의 손인줄 알고 지철의 손을 잡고있는 하은.

  형빈은 하은을 데려다 준 왼쪽눈 상처 남자=지철임을 들어요. 

차형빈(이수혁 분)

# 폐교의 그림으로 하은이 위험하다 느끼는 형빈

  11번째 노란우산이 발견됩니다. 모방범인걸 눈치채는 형사.

  형빈은 현장에 있는 개교기념일 펜을 보고 폐교에 가서 살인 그림들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하은을 그린 그림도 보죠.

  하은은 경찰서에서 지철을 목격했다 증언하지만 형빈이 말립니다. 형빈은 말하죠. "난 널 지키기 위해선 살인도 해."

  매일 하은 주변을 지키는 형빈. 

# 체포되는 지철

  목욕탕에 가는 하은. 그 뒤를 쫓는 지철. 그런데 지철 뒤에서 나타나 체포하는 형빈. 범인이 되어 사람들의 돌을 맞는 지철.

  증거가 없다하지만 지철을 교수대에 매달 생각인 한 검사.

  형빈은 아버지 공인우는 15년 전 사망신고 됐고, 아들도 없다는 기록을 보면서 지철의 말을 믿지않죠. 

  "하은이하고 악연 끝내. 이제라도 새 인생 살아." "감옥에 쳐넣어봐. 난 죽어서라도 그 여자 만나러 가. 반드시 가. ... 그게 내가 아직도 살아있는 이유니까."

공지철(장기용 분)

# 지철을 믿어보려던 하은, 자백하는 지철에게 "짐승이야"

  하은은 간호사들에게서 자신을 구해주고 손잡아준 것이 지철인걸 듣게됩니다. 그리고 형빈에게 공지철이 죽이는게 본걸 아니라 말해요. 하지만 형빈은 걱정때문에 듣지않죠.

  지철 교도소 면회에 가는 하은. "넌 살인할 사람이 아니야." 하은은 벽돌을 지고도 책을 읽었고, 책을 읽어줄 때 눈이 빛이 났던걸 안다 하며 모두 말하라고 합니다. "윤정희가 죽어야 다른 사람이 사니까 죽였어."말하는 지철. 그에 충격받는 하은. 그렇게 산 사람이 좋겠냐고 합니다. "살인은 짐승이 하는 짓이야. ... 그 선택에 후회가 없다면 넌 이미 짐승이야."하고 가는 하은.

# 자신의 심장을 주려 하은에게 가는 지철, 그를 막으려 간 형빈 

# 세 남녀의 죽음

  공판. 변호사는 지철이 가위로 학대당한 것까지 밝히면서 미용실에서의 일이 '뇌의 문제'라 주장합니다. 지철은 가위를 보고 발작해서 정신병원으로 가죠. 

  지철은 의사를 해치고 감호소에서 도망칩니다. 하은의 자동응답기에서 결혼식에 대해 듣는 지철. '조금만 기다려 내 심장 너한테 줄게'

  결혼식을 하는 성당에 가는 지철. "그 여자한테 용서받고싶어요. 아니 물어보고싶어요. 난 정말 인간이 될 수 없는지."

  지철은 설산에 오르는 하은을 쫓아가는데, 지철이 질문하려는 그 순간 형빈이 총을 들고 나타나죠. 

  형빈과 지철이 몸싸움을 하다 넘어져 형빈에게 칼이 꽂히고, 충격받은 하은도 쓰러집니다. 아버지에게 씌인 듯 자신도 모르게 칼을 꽂아대는 지철. 형빈은 반지를 잡은 채 정신을 잃어요.

  "잘들어. 넌 절대 부활할 수 없어" 저주하는 하은. 그 말에 총으로 자살하는 지철. 

# 다시 태어난 세 사람?

  2020년 지하철. 책을 다 읽었다고 여자(진세연)에게 주는 남자(장기용). 그리고 옆에서 범인을 쫓는 수트의 남자(이수혁). 수트남은 책을 주는 남자를 보고 통증을 느낍니다.

+ 예고편에 천종범과 데자뷰 느끼는 여자가 보였죠. 

+ 전생의 인연때문에 서로를 보면 통증이 느껴지는 것 같죠?

+  지철은 놓고나간 펜의 잉크 침을 발라 벽에 글을 썼죠. "몸은 죽어도 영혼은 다시 태어나는거야" 교도소에서 지철이 품은 단 하나의 희망이었겠죠? 하지만 그만큼 이후에 절망이 더커졌겠죠?

+ 하은이 부활 못한다고 저주했는데, 지철은 2020년에 부활했을까요? 지철의 환생이 아니라, 유전자로 인한 얼굴만 닮을 사람인거 그런건 아니겟죠?ㅋㅋ 제목이 '본어게인'이니 당연히 세사람의 부활 맞겠죠? ㅋㅋ 

+  하은은 늦는 형빈 없이 홀로 신에게 서약했죠. "차형빈만을 사랑할 것을"요. 그렇다면 2020년 생애에서도 차형빈의 환생을 사랑하게 될까요? 러브라인 어떻게 될지 짐작 잘 안가고 궁금해서 흥미로와요ㅋㅋ

+ 하은이 내가 먼저 만났다고 내가 더 잘안다고 하는 지철도 보였죠. 진정한 스토커라고 생각해야할까요--;

+ 자신의 혈액형이 AB형이란걸 듣고 변하는 지철이 보였죠. 성호와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학대의 기억이 떠오르는게 첫회에 보였는데요. 그것때문일까했어요. 그런데 자신의 심장을 하은에게 줄 수 있어서란걸 이제야 알았기때문이겠죠? 

+ 배우 장기용의 성장이~_~ 뚜렷이 느껴졌죠. 교도소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하은과 형빈이 함께 돌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장면도. 

+ 눈 속의 죽음 장면~_~ 클래식한데 인상적이었죠.ㅋㅋ 이 드라마 1~4회의 전반도 그런 것 같이 느껴졌고요.

+ 재밌는 부분 : 본어게인 두 남자주인공 모두 모델출신이라서 키가 이수혁 184 - 장기용 187cm 이라고 해요. 현대에서 수트입은 모습이 살짝 보였는데 앞으로도 투샷 기대되죠ㅋㅋ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카세트로 듣던 노래 : 꿈에 (원곡 조덕배, 리메이크 곡 신승훈, 이수영, 솔라 등의 노래가 있어요.)

+ 촬영지 : 경동대 백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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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미리보기 없어도 to 퍼블릭에프알

+ 월화 밤 10시 방송하는 KBS 드라마 '본 어게인'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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