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13회 줄거리뷰, 황필선 대박 vs 진재규인생 불쌍, 문용대-방준석 인물 정리 설명! 이복누나 이휘향 엔딩! 유승호 이중인격 공범 가정 이세영?

메모리스트 13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이신웅 차장(조성하 분)의

기억에서

지우개가 자기 자신임을 본

동백(유승호 분)

13회에서는, 지우개의 다음 표적을

쫓는 동백-선미가 보였죠.

그를 통해 '악의 뿌리'에

가까워져갔고요.

엔딩 그 분의 등장은 충격이었습니다.

극본 안도하 황하나

연출 김휘 오승열 소재현 

tvN 메모리스트

13회

줄거리 리뷰

예언의 이름

과거 이신웅

# 심배 폐창고의 전말

  2000년 심배 폐창고의 전말이 나오면서 시작했죠.

  진재규(조한철 분)는 딸 상아로 협박 당해, 경찰 간부였던 이신웅(조성하 분)을 납치해 폐창고에 감금했던거였어요. 진재규는 말했어요. "당신도 그 애의 표적이 됐다는 것 밖에. ... 어리지만 그 애는 악마야."

  진재규는 이후 그 애와 싸웠지만 곧 다시 기억을 잃었고, 그 이후 '파티'한다는 7명이 창고에 도착했고, 진재규는 기억없이 깨어나 이신웅을 공격했어요. 

  그렇게 7명이 집단 살육하고 있던 모습을 진재규와 이신웅이 목격했던 것.

  이신웅은 정신이 아득한 가운데 아이 동백을 봤었고요. 시간이 흐른 뒤 다시 깨어나서 쓰러진 학생의 방독면을 빼앗고 자신의 옷을 덮어주려하면서 경찰복-방독면을 소방관에게 보이고 빠져나간 거였죠.   

이신웅(조성하 분)

# 동백이 지우개라며 체포하게 하는 이신웅

  이신웅은, 동백이 증오한 사람만 지우개 손에 살해당했다며 동백이 지우개라고 믿습니다. 박기단, 오영탁, 조성동, 그리고 촉법소년들이 동백이 증오한 사람들이었죠. (촉법소년들에게 살해된 아이와 한 보육원에서 자랐던 동백)

  이신웅은 동백을 총을 쏴서라도 체포하라 지시합니다. 하지만 도망치는 동백. 차장은 경찰에게 동백 감시체제에 돌입하게 하고, 언론에도 동백이 지우개란 내용을 흘리죠.

+  차장은 문용대 사건-심배 사건 조작한 자신의 과오를 덮기 위해 동백을 제거하려고 한 것.

+  반면, 한선미는 국정원 자료를 받아 동백과 피해자들 관계를 알았고, 동백을 제거하려한 차장의 계획도 눈치채고 있었어요.

동백(유승호 분)

# 초원의 죽음과, 동백의 시작

  동백과 '초원'의 과거도 나오죠.

  7년 전 동백은 '고현아' 의원과 악수했다가 초원이 죽는 기억을 봤고, 그렇게 초원 시신을 발견했어요.

 (+ 고현아는 선거 중 내연남과 밀회하고 오던 길에 초원을 실수로 차로 쳤고, 유기하던 중 죽지않은 초원을 돌로쳐서 죽였던거였죠.)

  초원의 시신 발견으로 용의자가 된 동백이 그 재판에서 초능력이 밝혀졌고, 그 뉴스를 봤던 이신웅이 의심을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진재규 엄마의 굿

# 무당 아들 진재규, 아이를 괴롭혔던 여자 황필선

  달려나갔던 동백이 깨어난 곳은 진재규의 집. 한선미가 와있습니다. ('다시 만나게 될거야. 동백을. 살인자의 제단'이란 진재규의 유언때문에 동백을 찾아낸 한선미.)

  "진재규 인생에서 뭘 봤지?" 선미는 동백을 취조합니다.

  동백은 진재규에겐 집안내력에 신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1971년. 황필선에게 괴롭힘 당한 뒤부터 신이 내린 진재규. 이후 진재규는 지나가는 남자의 차를 봤고, 집에 돌아가니 농약먹고 죽어있던 엄마를 발견했어요.

황필선

# 지우개에 대한 가정을 해보는 동백-선미

  1. 선미는 동백에게 '(동백의) 악한 인격이 공범과 짜고 지우개 노릇을 했다면' 가정을 말합니다.

  2. 동백은 이신웅의 기억엔 170이 넘는 키의 또 다른 누군가가 있다고 합니다. 

  3. 선미는 7명을 죽인 그 날, 지우개가 동백엄마 살해하고, 이후 동백은 기억 잃고 떠돌다 발견된 것이라 추측하죠.

  4. 선미는 지우개-문용광이 한 패라는 추측을,

 

 5. 또 이신웅을 사주한 자가 '지우개의 최종목표'라는 추측도 했죠.

동백

# 문용광이 간 리조트에 숨어있던 이신웅의 가족

  문용광이 인질극을 벌였을 때 도와주던 비서를 알아채고, 동백과 선미는 비서에게 문용광이 '리조트'에 있단걸 알아내고, 리조트에 갑니다. 

  그런데 리조트에는 이신웅이 도피시킨 가족이 있어요. 문용광이 노리는 것이 이신웅이라 알아챈 동백-선미. 

  이신웅 가족 방에 가스가 버치고 방독면의 남자가 도착합니다. 가스를 준비한걸 알고있던 동백과 선미가 그 남자를 잡아요. 그는 문용광.

  그런데 동백이 문용광을 스캔하려할 때 이신웅이 공격합니다. (ㅂㄷㅂㄷ) 

  소방관이 도착해서 동백을 죽이지 못하는 이신웅.

  동백은 깨어난 뒤에 지우개의 속임수였다는걸 눈치챕니다. 호텔방에 남아있던 한 소방관이 지우개였고, 이신웅은 대못20개가 박힌 채 피습된 아들을 발견합니다. 수술해 고비는 넘긴 아들.

# '초원' 그리고 '악행의 뿌리' 찾아낸 동백

  문용광을 스캔 한 동백은 문용대를 죽인 건 8명이고, 방준석 의원(안재모 분)도 있었던 사실을 알아냈어요. 

  진재규의 유언 속 '초원'이 무엇인지도 밝혀집니다. 납치된 방준석 아내 수경인데, 수경의 엄마 우정이 동백에게 살려달라하며 수경 뱃속의 아기가 '초원'이라 하죠. 

이복누나(이휘향 분)

  초원을 찾은 동백은 방의원 집에서 가족사진 액자를 봅니다. 사진을 통해 모든 악행의 뿌리이자, 문용대의 죽음을 조작한 범인이자 진재규엄마를 살인하고, 진재규 인생을 파멸한 범인이 방준석이 아닌, 진재규의 이복누나(이휘향 분) 란걸 알아챕니다. 

+ (엔딩 대박...)

+ 가설처럼 지우개가 동백의 악한 인격이라면, 그 공범은 누구일까요? 강기자? 방의원? 한선미? 

+ 방준석과 황필선은 무슨 관계일까요? 황필선이 방준석 엄마? 그래서 방준석이 심배 폭행사건에 연루된걸 삭제할 수 있던거겟죠? 그리고 이신웅-천기수에게 사건 덮게 했던 것도 황필선이겠죠. 재력가 집안인 듯 보였고요.

+ 수경의 엄마 전우정은 어디에서 프로필을 봤는지 기억이 .... 심배사건 유가족...? 심배사건에서 방독면을 뺐긴 여학생이 소방관에게 실려나가서 살아있던 걸까요...??? 그리고 그게 수경일까요?

+ 진재규가 신내렸을 때 "황필선! 애미 보다 지독한 니 년이 제일 지독하게 죽는다." 예언했었죠. 결국 지우개가 황필선을 죽이게 되겠죠?

# 동백에 대해 얘기하는 오순경

+ 경찰들이 가까이하지 않아 외로워 보이던 동백, 그에게 먼저 악수를 청했던 오세훈 순경 과거 나왔죠. (훈훈ㅜㅜ) 

+ 스타병이 아니라, 범죄자들의 기억을 읽으면서 힘들어하던 동백에게 사람들의 애정이 버팀목이었다고. 오세훈은 속으로 곪아가면서도 혼자 싸운 동백이야기를 강기자에게 말하죠.

+ 과연 이런 동백이 지우개일까 생각하게 했죠. 

+ 차장 : "사람이 제대로 살아온 척도가 뭔지. 바로 자기 사람을 지키는데 동원할 수 있는 힘의 크기야." 라는데 과연..

#메모리스트인물관계도 최신(?)

+ 메모리스트 인물 이름이 많아서 헷갈려서 정리해봐요ㅋㅋ 간단설명과.

문용대 : 과거 7명에게 죽은 피해자

문용광 : 문용대의 동생, 현재 공의원 비서 (아버지 문철주.)

천기수 : 아들이 대리죽음 당한 비리형사.

노광규 : 심배 목격한 소방관

박기단 : 사이비교주(사망)

오현탁 : 변태 해머엔터대표(사망)

조성동 : 집행자 살인현장 알고 와서 매번 특종내던 기자(사망)

방준석 : 심배사건 숨어있던 8번째 가해자, 문용광이 모시던 의원. (안재모 분)

진재규 : 집행자 살인마, 무당(조한철 분)

황필선 : 진재규의 이복누나, 진재규 엄마 살인. 진재규 신받게 만듬. 문용대 죽음 조작.(이휘향 분)

+ 진재규의 과거까지 보니 진짜 인생이 엄청났죠. 또 불쌍한 사람이었네요. 어릴 때 이복누나에게 상처받고, 무당피에 신내리고, 몸 아프고 그러다 결혼했더니 아내도 사기꾼 살인마였는데다가, 흑화해서 집행살인 해오다가 지우개한테 걸리고, 딸 지키려고 계속 지우개에게 이용당하다 죽었...??? (또 해외 떠돌다가 중국에서 무서운 연변족?들에게 감금당해 죽을뻔도 했죠)

+ 초원이 동백이 유명해지길 바랬는데, 초원의 소원을 결국 재판에서 동백이 들어준 것일까요

+ 동백의 어렴풋한 상처의 기억들 (엄마의 죽음, 초원의 죽음)이 정말 이중인격을 낳았을까요?ㅠㅠ

+ 선미는 진재규가 진짜 예언가인지 확인하려 동백에게 진재규 과거에 대해 질문한다했죠. 진재규가 박기단이 죽던 날 기도원에 동백이 찾아왔다는 유언도 남겼기 때문. 하지만 동백은 기도원 앞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말합니다. 초원이가 자신의 이런 모습을 원치 않을거라 생각하면서요. (이 장면은 황필선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던 것 같죠?)(혹은 동백의 이중인격?)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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