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어게인 13,14회 줄거리뷰, 진범 공지철 시그니처= 정체 나비와 이유? 카인과 아벨, 천종범(장기용) 싸이코패스 오픈 마지노선=사빈(진세연)? 이수혁아빠 과거?

본 어게인 13,1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종범(장기용 분)에게

차가운 감정을 알려준

사빈(진세연 분)

13-14회에서는

종범이 이성을 잃는 상황이 발생했죠!

그의 폭주를 막은건....

극본 정수미

연출 진형욱 이현석

KBS 본 어게인

13-14회

줄거리 리뷰

# 수혁이 '인간적으로' 수사하지않는 이유?

  2000년. 판사 아빠와 어린 수혁이 보입니다. "판사는 느리게 생각해야 돼. 피고가 벌을 받아도 되나... 이건 짐승의 일이 아니라 인간의 일이니까." 

  그렇게 우유배달 사건에 징역 4년을 선고한 아빠 김형석 판사. 하지만 4년 뒤 살인자 박씨가 나와 목격자를 죽입니다. 그로인해 인간에 대한 믿음이 있다던 아버지는 자살합니다.

  이로 인해 이것은 '짐승의 일'이라 깨달았던 김수혁 검사.

# 아벨 아닌 살인자 카인 이해하는 사빈에, 동요하는 종범

  사빈을 치료해주는 종범. 사빈은 종범이 그리는 카인과 아벨에게 영감받은 그림을 보고, 종범은 "왜 신이 카인을 버리고 아벨을 선택했을까" 궁금했다 합니다.

  그런데 살인자인 아들을 안타까워하는 사빈. "후회는 아픈 감정이니까. .. 후회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가질 수 있는 감정이야"말하고, 사빈의 말에 종범은 흔들립니다. 

(+ 사빈이 자신을 이해해준다고 느끼는거겠죠?)

# 사빈에게 관심 폭발, 사빈을 공부하는 종범!

  사빈에 대해 정보 수집해가는 종범도 보였죠ㅋㅋㅋ

  사빈 단골집에 가서 사빈의 심장에 대해 묻는 종범. 사빈 아빠가 몇번을 구해줘서 인연을 맺었던 사형수 김사연이 준 것. 그는 사빈을 보고 일가족 살인을 후회했다 합니다.

  사빈 단골 호프의 아재들은 사빈 부모와 다름없이 키워준 것.

  사빈친구의 sns도 뒤져보는 종범입니다. 사빈에 대해 모든걸 알아가는 종범. 

  종범에게 교수님에서 '선배'된 사빈.

(+ 종범이 짝사랑하던 전생이었는데요, 현생에서는 사빈과 이것저것 많이해서 포지션이 좀 바뀔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죠ㅠㅠㅋㅋㅋ.... 종범은 이번 생에도 사빈의 인문학발언에 혼자 감동하고, 혼자 지켜보며 조사하고, 썸타는거 뒤에서 바라보고 ㅠㅠ.....미용실 갔다온거 빼고(?) 또 반복의 느낌이 들었죠. )

# 수혁을 쫓는 사빈이 위험해지자, 이성 잃은 종범

  간식을 사가는 종범. 그 때 수혁이 오는걸 발견하고 달려가는 사빈. 종범은 실망합니다.

  그런데 사빈은 출소한 서태화의 부하들이 수혁을 공격하는 걸 목격하고 도와주려합니다. 그런데 종범이 사빈을 찾으러 갔다가 사빈이 위험한걸 보고 돌변합니다. 도망치는 사빈과 수혁. 찌르고 칼을 휘두르는 종범. 구혈기 형사가 나타나자 종범은 멈춰요. 

  수혁의 손을 천으로 감아주는 사빈.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치는게 싫다" 고백합니다. 하지만 결혼할 여자있다고 안 들은걸로 하겠다는 수혁. 그런데 그걸 들어버린 종범.

  종범은 오토바이를 달립니다. 야비한 얼굴로 변하는 종범. 종범은 한 노트를 폅니다. 표정들을 공부해놓은 책이 있고, 그와 대조되는 종범의 무표정한 얼굴이 비춰요.

# 자선파티장, 물로 동생을 유인하는 종범!

  대학페북. 종범이 같은 반 여자애를 추락시키고 죽은 여자를 보며 그림까지 그렸다는 소문이 퍼집니다. 동생이 그 글을 올린 것.

  문이 열려있는 종범에 집에 간 사빈. '결국 카인이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됐잖아요!'했던 종범을 떠올리며 종범 엄마의 자선파티로 달려갑니다.

  자선파티에 도착한 종범은 동생을 노려보다가 유인하듯 시선 밖으로 갑니다.                                                   

  종범은 강가로 가고, 따라온 동생은 여길 진짜 왔냐며 비꼽니다. 

 "죽여보든가"하는 동생, 다가가는 종범. 뒷걸음치다가 동생을 물에 빠져요. 파티에 도착한 사빈은 종범을 찾으러 다니던 중 동생을 구하려다 빠지고, 수혁이 그를 보고 물로 뛰어들고, 종범도 물에 뛰어듭니다.

  물 안의 신경전끝에 수혁이 사빈을 구해나갑니다. 동생을 구하는 종범.

  물에 빠져 정신잃은 사빈은 전생이 떠오릅니다. 형빈에 대한 그리움도 느끼죠. 

# 다시 본능 덮어버리는 사빈의 위로

  병원 응급실. 형이 날 죽이려했다 살인자다 소리치는 동생 종우. 아버지가 "임화영 커버쳐줬으면 됐잖아!"하고, 종범은 "단 한번도 내가 아니라 생각해 본 적 없으세요?"실망해서 갑니다.

  하지만 그런 종범이 돌아오길 기다리고있는 사빈. "너 살인자되면 안되니까." 동생 종우를 구했다는 사빈입니다. "이미 난 살인자에요"하는 종범을 사빈은 그저 안아주고, 종범이 살인하지않을거라 믿음을 말하죠. 흔들리는 종범. 

  종범은 꿈을 꿉니다. 좋아해요 다치면 안돼요 말하는 사빈을 자신이 칼로 찌르는 꿈. 그리고 '넌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게 될 거야'란 문자를 보낸 '공지철'

(+ 동생, 아버지, 엄마, 공지철 모두 천종범의 살인본능을 깨우려하는데 사빈이 여전히 잡아주고있죠.)

# 진범의 단서도 나왔죠

+ 종범은 "나도 당신을 봤어. 알고있어. 당신 시그니처."하고 '공지철'에게 문자를 보내는 종범. 사실 임화영과의 술집에서 "너 대신 내가 죽여줄 수 있어" 쪽지를 받았던 종범이었어요. 나비그림이 있던 쪽지. 나비 목걸이를 하고있는건 장혜미였죠! 

+장혜미는 수혁이 자기 사위라고 천검사장에게 말했죠. 자기편인줄 알았다가 당황하는 검사장이고요.

+ 상아가 수혁을 홀로 좋아한것처럼 장혜미도 설마 천검사장 미친듯이 좋아했고. 그래서 '공지철'인척 살인을 하는걸까요? 천검사장과 장혜미의 연결고리가 공지철이기도 하니까???

+ 종범이 상아의 연주를 가만히 보는 듯한 장면에서 설마 '공지철' 이라는 인물이 상아인가도 생각했어요. 시그니처가 상아에게 있었나하고요 ㅋㅋㅋㅋ

+ 상아의 광기의 행동이 엄마와 비슷한걸까요 

+  폴라로이드를 보는 김수혁. 폴라로이드에서 뭔가를 발견한 수혁인데 (종범의 방에 있는 그림과 비슷?) 사빈일까요? 아니 하은이겠죠?

+ "내가 종우처럼 평범했으면 날 버렸겠죠?" 엄마에게 묻는 종범.

+  딸의 혼사랑을 느끼는 상아엄마. "미치는건 좋은데 제자리로만 돌아와"말하죠.

+ 카인과 아벨 : 구약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아담과 이브의 두 아들. 최초로 살인을 저지른 인간 카인과 최초로 살해당한 인간 아벨. 

+ 수혁이 사빈한테 약혼자 있다고 말은 했지만 뒤에서는 사빈(하은?)을 떠올렸죠. 수혁은 약혼자 상아가 웨딩드레스 입은걸 보고 사빈(하은?)을 떠올리면서 보라색 들꽃 화관을 추천합니다.

+ 또 강가의 수혁에게 다가가서 상아는 사빈을 왜 그렇게 바라보냐 질투하며 물었고, 수혁이 상아와 첫 데이트한 이유가 나오죠. 연주자 필립장과 몸이 아니라 영혼이랑 자고싶다는 말을 해서 한번 더 만나보고싶었던 수혁이었다고요. 그건 전생에 하은이 했던 말이죠. 

+ 역시 전생 그대로 하은-형빈이, 사빈-수혁이 되된걸까요? 혹시 형빈이 사빈이 된건 아닐까요? 이름때문에 ㅋㅋ

+  임화영 손톱 아래에서 호도진 DNA 검출이 나와, 조작인걸 눈치채는 김수혁. (검사장이 시킨거겠죠?) 그리고 수혁은 검거형사 구혈기에게 조작증거 가져오라 합니다. 구혈기가 등장했죠. 이름에 뭔가 있을 것 같죠. 누군가의 피 빨아먹는 비리형사 느낌ㅋㅋㅋ

+ 한편 다이어리 잃어버린거 알게된 사빈. 종범에게 있는거 알면 난리날까요?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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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화 밤 10시 본방송하는 KBS드라마 '본 어게인'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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