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어게인 17,18회 줄거리뷰, 진세연으로 인간-짐승되는 장기용! 공지철문자 정체와 나비타투-이서엘? 파혼-실험키스2 이수혁!

본 어게인 17,18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수혁(이수혁 분)에게 찾아간

사빈(진세연 분)이

장마철의 칼을 맞게됐죠.

17-18회에서는,

'공지철'이 누군지

밝혀진듯했고,

또 사빈은 종범을

인간 만들었다가

짐승 만들었다가 했죠.

극본 정수미

연출 진형욱 이현석

KBS 본 어게인

17-18회

줄거리 리뷰

오래된 미래

# 병원에 실려간 사빈, 종범이 시킨거 알게된 수혁

  종범은 손에 피를 내고 장마철에게 말했었어요. "원하지않아도 그 사람 행복을 위해 물불 안가리는 그게 진짜 가족이야!" 그렇게 장마철에게 당한건 사빈.

  병원에 실려간 사빈. 수혁은 보호자로 가고, 종범도 몰래 따라갑니다. 

  '형빈이가 찾아올 때까지 목죽어요'생각하며 의식을 차리는 사빈. 전생처럼 병상 옆에 형빈인줄알고 종범은 못보는 사빈이죠.

  스마트워치라며 사빈에게 주는 수혁. 사빈은 언제 결혼하는지 물어보지만 수혁은 그만 갑니다. 

  수혁은 종범이 장마철에게 시킨걸 알게됩니다. 병문안 온 종범은 좋아하는 여자라 왔다 말하고, '미안함은 없는 것이 짐승새끼'라고 하는 수혁.

사빈(진세연 분)

# 종범의 스토킹 알아챈 사빈, 사람의 사랑법 알려주고

  사빈은 종범이 놓고간, 사람 표정 분석 노트를 보게됩니다. 그걸 본 친구는 폰 주워준 종범을 의심하더니 위치 추적 어플 깔린걸 발견합니다.

  이후 사빈은 종범에게 차갑게 묻죠. 내가 좋아하는거, 버킷리스트는 어떻게 알았냐고도, "돌려줄래. 내 다이어리?"합니다. 종범 시무룩.

  다이어리를 돌려주러 온 종범. 사빈은 김수혁 검사 죽이려고 한게 너냐 묻고, 종범은 "당신 힘들게하는 사람이라 죽이고싶었어."합니다.

  그런 종범에게 사빈은 알려주죠. "다음부턴 알고싶은게 있으면 직접 물어봐. ...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절대 거짓말 하지마. 다음부턴 억지로 웃지마. ... 누군가를 죽이고싶으면 날 니 머릿속에 넣어줘. 죽이고싶은 사람 얼굴위에 내 얼굴을 그려. 날 찌를 때 그 기분이 어땠는지 그것도 상상해."

  그 말을 듣고 종범은 사빈을 안아요. 그 일을 시킨걸 후회하고 있던 종범. 

  이제 종범은 사빈에게 어딨는지 직접 물어봅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보고싶어요 갈게요"하죠. 

종범(장기용 분)

상아(이서엘 분)

# 나비 타투 잉크를 산건 상아, 형사를 공격하는데!

# 노란우산 자료를 보게되는 수혁

  시신에 나비 타투가 있어요. 산화제를 첨가하고, 죽이고 나서 한 타투라고 합니다. UV랜턴으로 시신을 비추니 겹친 나비 타투가 있고, 형사는 uv타투 잉크를 구입한 사람에게 전화했는데 그건 상아입니다. 

  상아는 형사와 갤러리에서 둘이 만나자하고, 노란우산으로 찌릅니다. 그런데 마침 미행한 종범이 보죠. 상아는 "신고할테면 해봐 내가 찍혔어도 용의잔 니가 되갰지"해요.

  신고하는 천종범. 병원에 실려가는 형사.

  형사는 갤러리에 있는 '공지철이 그렸다고 알려진 그림'을 보고 놀라 사진찍어 수혁에게 알렸고, 수혁은 뒤늦게 사건현장에서 그림을 보죠. 

  수혁은 과거 노란우산 살인사건 자료를 보게됩니다. 천석태가 맡았던 사건이라는 것도요.

# '공지철'과 만난 종범, 그는 상아!

  종범은 상아의 살인 장면을 찍은 사진을 '공지철'에게 보냅니다. 그러자 상아가 나옵니다.

  상아는 장혜미 작가가 너가 태어나기 전부터 지켜봤다고 합니다. 

  집에 몰래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하는 종범. 친구의 비밀을 들여다보고싶어서 설치했다하는 상아.

  상아는 "난 당장이라도 니가 좋아하는 여자 죽일 수 있어"하고 협박합니다. "근데 못그래. 죽는게 무서우니까, 나한테"답하는 종범.

# 수혁도 사빈에게 실험키스, 그를 본 종범

  수혁은 "지키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하고 상아에게 파혼하자고 합니다. "그 여자에 대한 감정때문에 알았어. 한번도 너 사랑한 적 없었다는거."말하죠.

  책방에 간 사빈. 곧 와서 "보호본능때문에 이러는건지 모르겠는데, 저도 실험 좀 해봐도 되겠습니까?"하고 입맞추는 수혁. 

  그런데 전화하고 달려왔다가 전생처럼 둘의 모습을 보게되는 종범. 공지철이 서있던 그 자리에서 종범도 공지철이 아팠던 눈에 통증을 느낍니다. 

+ 천종범은 이번 생애에 그래도 훨씬 나은 배경으로 태어났는데도 공지철과 똑같은 행동을 하게되는게 안타깝네요..

+ 종범이 사빈과 선생-제자 사이로 시작해서 그럴까요. 사빈은 감정이 없는 종범인데도 그를 넓게(?) 이해해주죠. 스토킹까지 품어주고 그게 아니라고 알려주다니. 그것도 자신을 스토킹했는데 말이에요. 아마도 유골로 히스토리를 읽던 사빈이니 종범과 가족의 관계 등에 대해 알고 더 이해하는걸까요. 그러고보니 사빈에겐 유골을 이해하는 것보다는 감정없는 종범을 이해하는 것이 더 쉬운일일까요.--; 

+ 여하튼 드라마의 결말에는 사빈의 '사람만들기'가 성공하기를 바라게됩니다ㅠㅠ.... (하지만 이번 회 엔딩 위험하죠..)

+  "니 장인 돈 여기저기 댔드라?"하고 수혁을 부르는 천검사장. 장학재단, 클리닉을 건드리라 알려줬죠. 앞으로 상아vs수혁 싸움도 되는걸까요 ??

+ '후회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가질 수 있는 감정이야' 지난 회에 사빈이 말해줬었죠. 이번 회에 종범이 사빈이 찔린 후에 후회했다는 것이 나왔고요.

+ 수혁이 니가 죽이라고 한거라 몰아세우니 "킬 리스트 자체가 살인동기죠. 고로 살인동기는 남이 주는게 아니다'며 부인하는 천종범. 똑독하죠.

+  얼굴에 립스틱을 마구 칠하는 상아도 있었죠. 수혁이 다른 여자를 바라보자 "그게 왜 나는 아닌데"하면서요. 또 이후 상아는 개를 데려가 사빈을 보여줬죠. 다음에 개한테 사빈을 물라고 하는걸까요...? 

+ 설마 종범의 이름이 주범 종범 할 때 '종범'의 뜻을 따서 지은건 아니겠죠? 누군가의 편견에 의해 살인을 저지르게되는 사람이라서--;

+ 백상아가 공지철 아빠의 딸인거같은 느낌이죠ㅋㅋ

+ 사빈에 따라 인간도, 짐승도 되는 천종범이죠. 종범의 입장에서 사빈은 또 사빈에 대한 감정=사랑은 구원도 종말(?)도 될 수 있는 거겠죠? 결국 사랑의 두 면이 이야기될까요? 종범을 구원하는 사랑과, 또 상아를 미치게 만드는 사랑도?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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