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더킹:영원의군주 13회 줄거리뷰, 희망고문-애증의 끝? 루나x신재+구두 탄 정은채! 불표식-흰머리 정체? 25년전 검은옷과 이민호-이정진 자각! 떠오른 동전과 계수나무! 본문
더킹:영원의군주 13회 줄거리뷰, 희망고문-애증의 끝? 루나x신재+구두 탄 정은채! 불표식-흰머리 정체? 25년전 검은옷과 이민호-이정진 자각! 떠오른 동전과 계수나무!
ForReal 2020. 5. 31. 07:21더 킹 : 영원의 군주 13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노상궁이 민국에서 온 것이
커밍아웃되고 끝났죠!
13회에서는,
앞으로 무슨 사건이 일어날지
궁금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나왔어요!
벽 앞에 디딤판 한 단만
놓아준 느낌이었죠!
다음주 훔쳐보고싶게요ㅋㅋ
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 최지영
더 킹 : 영원의 군주
13회
줄거리 리뷰
# 태을과 곤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노상궁
노상궁은 전쟁이 시작되고, 가족을 잃었을 때 나타난 사내를 따라 이 곳에 온 이야기를 합니다. 그 사내는 혜종황제. 들고 온 책은 김소월의 시집.
"서글픈 날도 많았지만. 이젠 알아요 그것도 내 운명이었음을. 손님께서 이 곳에 오셨듯 말입니다. ... 정태을 경위의 신분증이 폐하에게 간 그 때부터 폐하의 길잡이는 정태을 경위인 것 같네요. 부디 폐하를 잘 부탁합니다."
(+ 예고편에서 태을에게 '갈게' 하는 이곤 목소리가 들렸죠. 태을이 정말 길잡이이고 혹시 끝없는 시간 속의 추진력(?)이 되어주는걸까요?)
(+ 한편. 보다가 한구석에서 노상궁이 혜종과 무슨 관계였을까 사실 태을-곤과의 관계이고. 곤의 친할머니였던걸까 막장 소설까지 상상하게 되는데... 아니 그것보다 혜종부터 모신 노상궁이 곤의 엄마같이 느껴지고 태을은 구총리와 달리 허락받은 것처럼 생각됐죠?_?)
# 맞서겠다는 구총리, 집무정지시키는 이곤
이곤은 서령에게 태을에 대해 '사랑하는 여인'이라 밝힙니다. 그에 서령은 반대편에 서겠다 하죠.
태을은 '구은아'로 변장한 이야기를 꺼내지만 서령은 모른 척 합니다. 하지만 서령의 방에 구은아가 산 구두가 있는게 나오죠. 사실 민국신문을 들고 어수서점에 갔던 서령은 평행세계에 듣자, 증명하라며 다른 세계로 데려가 보라했던 것.
곤은 구총리 흉터가 살인-이림연관 됐다는걸 안 뒤, 비선을 통해 구총리 집무정지를 만듭니다.
KU 최회장에게 '회사냐 전부인이냐' 선택에 답을 가져오라하는데, 궁에 흰머리 비선실세가 대리자로 오죠. 그는 전대 총리도 만든 로비스트.
비선은 구총리가 이림을 알아보던 녹취를 내밀고, 이후 '구서령 총리의 역모 계획 모의'라며 뉴스에 뜹니다. KU는 주가가 오르고, 구서령은 총리 직위 해제됩니다.
"난 이거 하나면 돼"하고 구두만 신고 나가는 서령. (+ 이 구두는 저쪽 세상을 선택한걸까요? 곤의 곁이 아닌 맞은편=이림으로 미련없이 갈아탄걸까요?)
# 루나가 왔던걸 알아챈 태을
태권도장에 온 루나. 태을인줄 아는 아빠가 데려가 밥을 차려줍니다. 태을의 집을 둘러보다 "재수없어"하는 루나.
제국에서 돌아온 태을은 아빠가 너 매일 집에 있었는데 뭔소리냐는 말에 루나가 왔던걸 알아채요.
태을의 전화를 받아 "난 너보러 온거야. 곧 보자."하고 사라지는 루나. 태을의 핸드폰을 해지하고 갖고있는 루나.
한편 고통에 몸부림치는 루나가 보이죠.
(+ 루나는 시한부인데 태을에게 장기라도 얻으려는 것일까요--; 그냥 같은 모습인데 부모있고 잘살아서 미운거겠죠?)
# "나였구나" 25년 전의 그를 알아채는 곤, 하지만 쓰러지고
태을이 출근하려는데 어느새 집에 와있는 곤. 아빠한테 갑자기 남친이라고 밝혀버리는 태을.
곤에게 그냥 시커멓고 눈에 안띄는 옷을 선물하는 태을. 그런데 그 옷이 낯익은 곤. (25년 전 그 옷?)
검은 옷을 입고있을 때 곤의 호텔에 온 태을. 하지만 곧 곤은 "자네 눈 속엔 불안이 있군. 정태을이 없는 것." 하고 루나라는 것을 알아챕니다.
루나가 가진 신분증을 손에쥐는 곤. 그리고 그런 자신의 모습이 25년 전 그 사람인걸 눈치챕니다. "나였구나" (+ 게다가 곤은 25년 전 이림이 식적을 갖기 전에 막으면 어떨까 말했었죠. )
한편 이림도 '너였구나 네 놈을 구한건' 알아챕니다.
하지만 루나가 사온 맥주를 마셨던 곤은 곧 쓰러집니다. (+ 😱안돼~_~)
+ 1주일 1회 너무 가혹한데요 ㅠ...ㅠ....... 빨리 다음편 보고싶어지는 타이밍에 주1회라니ㅋㅋㅠㅠ
+ 검은 옷 입은 이곤: 25년 전과 닮은 그 검은 옷 입을 때부터 불안했죠ㅋㅋ 절정에 오를 것이 예상되니까요ㅋㅋ 앞으로 곤이 루나에게 납치되는걸까요? 어떻게 되는걸까요? 곤이 검은 옷을 입었으니까 이제 그 시간의 문 앞에서 혼자 깨어나 과거로 가는걸까요? 아니 만파식적부터 루나한테 뺐길까요?
+ 루나가 원하는건 뭘까요? 자신은 시한부라 되돌릴 수 없으니 무조건 다 파멸..? 그래도 길고양이 보고있는걸 보면 속은 따뜻하니 반전이 있지않을까요ㅋㅋ
+ 온라인 공개된 예고편을 보니 누군가가 병원침대로 실려가는데... 누굴까요? 당연히 곤? 아님 팀장? 또 곤은 이상한 곳에 있는 듯하고? 태을 앞에 환영처럼 나타났다 사라지고? 루나와 태을이 만나고 칼로 찌르고? 폭발이 일어나고? 곤이 달려가고? 그래도 이곤 손에 채가 있는 걸 보아 만파식적은 뺐기지 않은 것 같았죠?
+ 이림-이림 만난 장면 예고 ? 엔딩에 이림도 과거로 가는 것에 대해 알았으니 예고편에 이림과 이림이 만난거겠죠? 찐이림과 과거의 이림이 만난거겠죠? 그럼 태을과 곤이 영혼 대면하듯 만나는 그 장면은 이림과 이림이 만나는 그 것과 같은 형태(?)겠죠. 시공간 차원 뛰어넘고 눈 앞에 나타나는 것?
+ 곤은 '그 곳'에 생명이 있던 것들은 가라앉고 동전은 떠올랐단 얘기를 했죠. 풍선은 페이크였던 거죠ㅋㅋ
+ 설마 이곤이 루나한테 죽고, 그 다음에 생명이 없으니 '그 곳'에서 떠올라서 날아가는걸까요? ...? ㅋㅋㅋㅋ 그동안 말을 달려도 도착 못하던 곳이었으니...? ㅋㅋㅋ 죽은것들은 중력이 없어져서? ㅋㅋ 아니겠죠ㅋㅋ 죽은 시신이 죽은 채로 날아가지않겠죠--; 또 식적 손에 쥐고있어야하니 말이 안되겠죠?ㅋㅋㅋ
+ 드라마 마지막에 '그 곳'은 어떤 장소가 될지 궁금해지죠.
+ 다시 꽃씨를 뿌리는 태을이었는데. 이 꽃씨들 어떻게 될까요? 곤이 혼자있을 때 위로라도 될까요? 가라앉는것을 알리는 장치였을 뿐일까요?
+ 곤은 차원의 문이 열릴 때 시간이 한 시간도 넘게 멈춘다 말하고, 곤이 혼자가 되는 것을 알게되는 태을이었죠.
+ '그 곳'에서는 시간이 빨리 흐르니까 잠깐 기다렸다가 얼른 나와서 나이가 맞춰지고 그런거라도--; 뭘까요?
# 이림vs이곤 식적 싸움 어떻게 될까요?
+ 곤은 "시간이 멈추는 건 반쪽짜리 힘만 쓰니까 생기는 균열인 것 같아. 그러니까 어쩌면 다시 하나가 되면 괜찮아지지않을까?" 25년 전 과거의 이곤은 식적을 뺐기보다 시간을 돌리려고 했겠죠? 하지만 이제 이림이 사실을 알게됐으면..... 어떻게 맞붙을까요? 25년 전과는 달리 이림과 정면대결해야되는걸까요? 계수나무 군락에서...? ??
+ 태을은 근위대 수석훈련생 장미륵 ㅋㅋㅋ 의 도움을 받아서 공장을 찾아보죠. 단내가 났던 곳은 계수나무 군락지. 이 곳이 이림의 대숲(차원의 문)같죠? 이곤이 이 앞을 막아서게 될까요? 시간이 멈추는걸 걱정했으니 1:1 싸움이 되겠죠?
+ 구서령 애증의 끝 : "전 폐하의 옆자리가 좋았던 겁니다. 그 곳이 폐하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니까요. 근데 그 곳은 제 자리가 아니라고 하시니. 이제 어떡할까요. 폐하의 반대편에 서야 폐하가 잘 보이려나?" ㅠㅜ
+ 구서령이 총리 잘리고 이제 뭘하게 되는걸까요? 이림 옆에서 정치라도...?
+ 불에 타는 표식의 정체 : 제국의 국과수 법의관은 최근 시신 3건 모두 같은 흉터가 있고, 또 존속살해로 형을 살았던 공통점이 있다고 해요. (정체를 들키기쉬운 가족을 살해한 것.)
태을과 은섭에게는 불에 타는 상처가 없는걸 보면서 곤은 (같은얼굴)자신을 죽인 자들에게 생긴 표식'이라 추측합니다.
그렇게 서령에게 표식이 보이고, 구은아의 시신이 요양원에서 발견됐죠. 이성재(이림 같은얼굴)가 사망한 양선요양원. 이림의 운전기사 유씨가 19년 전 요양원을 털어 전과가 있던 기록이 있어요. 구은아를 실종신고되자 양선요양원을 찾아봅니다. 영안실에 누워있는 구은아의 시신.
+ 삶이 바뀐 박지영 : 제국의 산부인과. 박지영이 된 산모. 머리 속에는 계속 가족 생일을 외우는 중. 한편 진짜 박지영은 엉망인 집에서 눈을 뜨며 경악합니다. 이 두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 생기는걸까요?
+ 송정혜까지 찾아낸 조영 : 갈 데 없던 송정혜는 과거에 일했던 평창동집을 보고 있다가, 그 앞을 지나는 신재 엄마를 마주치고 인사합니다. 밥먹자던 정혜는 아프다 살아난 신재의 사진=추모공원의 남자 알아보곤 잘해주셨던거 감사했다고 돈다발을 놓고 갑니다. 그 모습을 본 조영. (제국 민선영의 얼굴을 알아서) 조영은 신재에게 '강현민'에 대해 묻죠.
+ 돈을 주는걸 보니 신재를 바꿔치기할 때 이림을 도운게 송정혜같았죠? 혹시 진짜 강신재는 제국 어딘가에서 식물인간이라도 된걸까요?? (신재에게 상처가 없으니 죽지는 않았겠죠?)
+ 또 조영은 신재에 대해서 간파하고 곧 송정혜 뒤에 있는 이림을 찾을 수 있겠죠?
+ 은섭병실 습격 : 지난 회 예고를 보고 섬뜩한 장면은 잘 해결됐죠.ㅋㅋ 병실. 은섭에게 주사를 넣는 남자. 하지만 은섭은 "뭔데? 영양제가?"하며 일어나있죠. 은섭은 사실 병실에서 이미 녹취기를 발견하고 퇴원한다고 덫을 놓은거였어요.ㅋㅋ 스스로 수색 잘 해냈죠ㅋㅋㅋ
+ 민국에 돌아온 은섭. "금마 우리 오빠 아니에요"하는 은비. 나리도 "그렇지"하는데 나타나는 진짜 은섭. ㅋㅋㅋ
+ 또 제국에서 민국으로 돌아가는 은섭장면 귀엽ㅋㅋ 동전팅~_~
+ 노상궁이 가져온 책? 꽃내달진 시집 : 거꾸로 보면 '진달래꽃'.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을 비롯해 '먼 후일' '산유화' '엄마야 누나야' '초혼' 등 127개 작품이 수록된 1925년 초판된 시집이라고. 박물관에서 표지만 볼 수 있던 유물인데 2015년에 초판본 재판했다고.
+ 선도 아빠 : 자율방범 돌다가 학생들 담배 피는걸 보고 발차기로 담배 끄는 태을아빠. 계속 '신재'들을 만들고 있는 것 같았죠ㅋㅋ 루나도 선도할 수 있을지도ㅋㅋㅋ아니, 며칠 같이 지내는 사이에 루나를 선도해버렸을지도 모르지않을까요ㅋㅋ 아님 루나아빠도 싸움 잘해서 나중에 위험할 때 뭔가 해내는 걸까요?
+ 신재 희망고문 안타까움ㅠㅠ :
길고양이 보고있는 루나를 발견한 신재가 말을 걸고, 당황한 루나가 갑자기 신재에게 입을 맞추고 사라집니다. 곧 신재 앞에 나타나는 진짜 태을. 진짜 태을 앞에서 혼란스러운 신재 (이 장면 신재 넘불쌍ㅠㅠ....ㅜㅜㅜ......) (거의 대낮에 꿈꾼것마냥ㅠㅠ...)
+ 폐하-태을이 다른 세계라서 안된다하는 조영에게 신재는 "같은 세계에 있어도 다른 세계보다 먼 사이도 있어."ㅜㅜ
+ 노상궁은 야객 박숙진(=민선영)에 대해 알리고, 곤은 신재와의 사진을 보고 알아채죠. 민선영은 신재와 폐하가 함께 있는 것을 본 후 독을 받아서, 독을 타는 대신 자신이 마시는 도박을 했다며 "제 아들을 살펴주세요 폐하"합니다.
+ 신재 불쌍해서 해피엔딩이면 좋겠는데 곤이 지켜줄 수 있을까요?ㅠ.... 안될까요? 신재가 설마 루나때문에 곤을 위험하게 만들기라도할까요?
+ 핸드폰 검색어저장에 개인정보 들어있는 것이 전에 나왔었는데 그것을 곤 앞의 루나가 사용하다니 근데 걸리다니~_~ㅋㅋ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은섭에게 차를 주는 장면 PPL 그리고 홍삼 그리고 스틱 그리고 김치 "황실김치랑 맛이 똑같아"ㅋㅋㅋㅋㅋ 또 나오니까 패러디처럼 웃겼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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