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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 공허 배경음악? 신단짠론? 명품가방 음주리폼?

ForReal 2020. 5. 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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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347회 기안84편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기안84 편에서는,

꾸미지않은 생리얼이 나와서

삶의 로망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편 리뷰

공허한밤 배경음악?





1. 하루종일 일하고 에러난 모습으로 홀로 퇴근하는 기안84의 모습. 


2. 불을 꺼놓고 일하는 회사. 회사 어항을 보고 물고기가 짝짜꿍해서 늘어났다고 설명하는 기안84. 장도연  "불을 꺼놔서 그런가보다" 불꺼놓으면 저출산 문제 해결 자막 웃기고.


3. 하루종일 개소리와 함께했죠. 사무실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왈왈



4. 기안84가 혼자 노래하면서 가니 "유튜버 인가봐"하는 동네 꼬마들 웃겼죠.


5. 기안84의 새 집이 보였죠. 과천의 좋은 집인데. 굴러다니는 술병이 맞아줬어요. 


6. 편의점에 가는 기안84도 나왔는데 편의점 조각치킨을 많이사서 닭다리 쿠션 받는 모습 웃겼죠. 닭다리 쿠션 받을 때까지는 그래도 웃음이 전반적이었던 것 같은데 곧 분위기는 짠내가 이겨가는 것 같았어요ㅋㅋ


 기안84의 메뉴도 나왔는데요. 기름 팬에 편의점 도시락 밥과 모든 반찬을 한번에 털어넣고 볶아 먹는 기안84. 설탕, 계란, 김치를 더 넣고 '신단짠'론을 펼쳤습니다.


  공기에 소주먹는 모습을 보며 "IMF때 우리 아버지 생각난다"하는 성훈.


  혼술 혼밥하는 기안84. 바닥에 먹는 모습이 상을 펴주고싶은 욕구가. ㅜㅜ



편의점도시락투하



7. 공허한 기안84 장면 배경음악?


: 혼자 남은 밤 - 김광석 : 가사 "어둠이 짙은 저녁 하늘 별빛 내 창에 부서지고 외로운 밤을 홀로 지샌 내 모습 하얀 별 나를 비춰주네 불빛 하나 둘 꺼져 갈 때 조용히 들리는 소리 가만히 나에게서....아 이렇게 슬퍼질 땐 노래를 부르자 환하게 밝아지는 내 눈물 아 이렇게 슬퍼질 땐 노래를 부르자 삶의 가득 여러 송이 희망을 환하게 밝아지는 내 눈물"


혼자 남은 밤 들으러 바로가기 여기 클릭






8. 음주리폼의 행복한 시간 : 

  밥 먹다 말고 옆에 신발 꺼내더니 리품하는 기안84. 그리고태양이 준 펜디 더스트백도 리폼했어요. 음주 바느질하고 본드로 붙이며 손잡이를 붙였어요.

  백 완성본을 메고 온걸 보며 "백이 아닌거같고 한 몸같아"극찬(?)하는 손담비 ㅋㅋㅋㅋ 


명품가방이 생겼다며 자랑하는 기안84ㅠㅠ


  손에 묻은 본드를 철수세미로 미는 기안84 ㅠㅠ.... 안타깝....


  기안84의 태어난 김에 사는 듯한 대충 모습에 뭐라 말이 안나오는 스튜디오의 반응이 공감갔죠ㅋㅋㅋ 아끼니까 안타까워서 잔소리하고싶은데 해봤자 안통하니 존중해주고 내버려둬야하는 듯한 묵언처럼 보였는데요.

  결국 본인에게는 행복한 시간었던 것을 존중하는 듯 해주는 스튜디오 사람들. ㅠㅠ로 끝났어요.



+ 박나래 편을 보면서 혼자 재밌고 예쁘게 잘산다는 생각이 들었던 반면, 기안84 편을 보면서 혼자 살면 저렇게 안타까워 보이는구나하고 깨달음과 함께 혼란했던 347회였어요. ㅋㅋㅋ


+ 다음 주 예고에는 혼밤 특집. 박나래, 손담비, 성훈, 유노윤호의 '혼밤'이 나오는 듯 보였어요. 분장 떼 네는 박나래의 화려하지않은 밤, 고양이와 화초 키우는 손담비, 양희 앞에서 짜장라면 먹는 성훈, 공포영화 보는 유노윤호 모습 등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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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혼자산다는 금요일 밤 11시 본방송하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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