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4회 줄거리뷰, 피터윤 비밀 충격 추자현-한예리! 상식x숙이씨 과거와 울산? 신동욱x배윤경 집착-9년연애? 김지석 은주 짝사랑

가족입니다 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상식(정진영 분)의 숨겨진 아들이

나왔죠!

4회에서는,

상식과 진숙의 과거가 더 밝혀졌죠.

또 은주-은희 자매가

비밀을 마주한 몰입감엔딩으로 끝났고요!

극본 김은정

연출 권영일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4회

줄거리 리뷰

과거 상식-진숙

# 상식의 조심스런 발걸음이 시작됐던 과거

  지우가 보낸 옛날사진을 보는 은희 '그 시절 사진 몇장으로도 이렇게 쓸쓸한데 아빠는 어떤 마음으로 스물 두 살을 마주하고 계실까'

  한편 진숙은 떠올려요. '행복했던 나의 집은 그 남자의 조심스러운 발걸음이 시작된 날 금이 갔다' 그리고 과거. 다른 여자의 전화를 점점 뻔뻔하게 받던 남편이 보이죠. 숨쉬기 힘든 지옥이 되어가는 진숙의 집.

  이후 진숙은 '한 남자의 여자를 죽이고 엄마로 살기로 했다' 하고 집을 지키던 모습이 보이고요. 그렇게 상식이 사다 준 귤을 쳐내던 진숙.

  진숙이 나타나자 공장 사람들은 여기서는 다 아버지라 부른다 변명합니다. 

과거, 진숙-상식

# 진숙-상식의 첫만남은?

  상식은 복잡한 골목을 지나 자신이 앉아있던 곳이라며 진숙을 데려갑니다. 구석구석 울산을 아는 상식을 의심하는 진숙. 하지만 상식은 사실 자신의 고향은 울산이고 트럭아저씨 짐 싣고 내리면서 살아갔고, 대학생 진숙에게 촌 놈 아닌척 하려고 말 안했던걸 얘기합니다. 

  불꽃놀이 보며 신기해하는 상식. '가난하고 배고프던 시절이 뭐 좋다고. 나는 잊었어. 아무것도 기억하지마' 생각하는 진숙. 애들 잘 키운걸 보면서 "숙이씨 수고했어요"하는 상식. 진숙은 '이 남자 참 많이 울었다'를 기억해냅니다. 

  과거 대학시절 두 사람의 첫 만남도 보입니다. 우유배달하던 상식에게 우유를 주워줬던 진숙도, 다른 남자에게 도망가다 상식의 트럭을 탄 진숙도, 운명적인 사랑이라 믿은 상식이 보이죠.

건주-은희

# 건주에게 9년 만난 것을 털어놓는 은희

  대학시절 사진 속 울상 과거를 본 은희는 건주와 만나 자신도 9년 만나고 헤어진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시각을 바꿔봐요. 9년 연애 쉬운 경험 아닌데 우리는 그것까지 알맞잖아요. 운명 아니에요? 해봐서 알잖아요? 9년은 시간적 의미라는 거. ... 내 상황을 너무 잘 알아줄 것 같아서 너무 편해요."하는 건주.

  도어락 소리는 술 취한 사람이 잘못 누른거였죠. 하지만 은희는 불안함에 집으로 돌아갑니다.

  은희는 멋진 여자친구가 되려 진이 빠졌던 과거 얘기를 하면서 마음대로 가겠다는걸 말하죠. "왜 그런 성격이 됐는지 뿌리를 찾아봐요. 누군가한테 다 털어놓으면 나아져요" "있어요. 다 털어놓으면 되는 개인금고."(찬혁)

지우

# 썸타자하는 서영, 여친있는 지우?

  서영과 한 잔하는 지우.

  찬혁-서영은 엄마끼리 아는 사이라 합니다. 지우가 쳐다보자 서영은 자신의 소문을 곧 들을거라하고요. 하지만 관심사는 그게 아니라 몇살인지 물으려던 지우였죠. 동갑.

  촬영 중 자리옮겨야하는데 서영에게 손대지않는 지우. "저 나이대 남자들은 개똥멍충이"라 생각하는 서영.

  서영은 치킨같이 먹자고 시켜요. 지우와 서영은 치킨 취향 다르죠. 서영이 나중에 썸타잔 말에 여친 있다고 하는 지우.

상식-은희

# 엄마의 외도 보는 은희, 아버지의 자살시도 듣고

  태형은 아버지가 자살시도 같다고 은희에게 알립니다. 

  그런데 은희는 엄마가 과일가게 차를 타고 가는걸 봅니다. 그리고 과일가게 사장이 "데이트 가셨다"는걸 듣죠. 또 엄마 책마다 붙여놓은 과일가게 스티커도 보고요. 

  은희는 미안해하는 아버지를 안쓰러운 듯 보고, 아버지를 데리고 노래방에 갑니다. 그리고 "기억 돌아오면 나를 제일 먼저 만나기!"약속하자고 해요. 

건주의 여자친구(배윤경 분)

# 기를 쓰고 흔적을 남기는 사람과 남기지 않는 사람들?

  출근주차할 때 도와주는 건주. "어른스럽게 티내지 맙시다"하는 은희. 회의할 때 쳐다보지도 않는 건주.

  화분과 짐을 들고 건주의 집에 온 여자친구. "집엔 절대 안오기로 했잖아"하는 건주. 하지만 주말에 쉬다간다는 여친.

  여친은 건주 폰 부터 끕니다. 비번도 알면서 벨을 누르고, 액자 올려놓은 것도 아는 걸 묻는 건주.

  찬혁은 얘기해줘요. "흔적을 덜 남기기 위해선 니네 집은 피하란 말이야." 은희는 "우리는 기를 쓰고 흔적을 남기지않는 거였군" 느낍니다.

(+ 그런데 가족에게 보이면서 흔적 남기지말라했는데, 회사 앞에 찾아온 형부와 건주가 마주쳤죠!)

(+ 또 그럼 반대로 건주 여친은 기를 쓰고 액자를 올려놓으면서 흔적을 남기려고 하는 모습이었고, 건주는 기를 쓰고 과거의 흔적을 지우려는 걸까요? 여자친구 사진을 서랍에 던지듯 넣어버리는 건주였죠. )

(+ 여친이 은희의 존재를 이미 아는 것 같았죠? 벨도 누르고? 폰도 꺼놓고?)

은주(추자현 분)

# 은주가 엄마를 싫어하던 이유?

 엄마에게 얘기하라는 태형에게 "난 엄마가 정말 싫어"하는 은주.

  은주는 엄마를 불러 초등하교 때 집 나갔던 일을 꺼냅니다. "은희는 놔두고 왜 나만 데리고 나갔어?" 엄마가 주스병에 약 넣는걸 봤던 은주. "엄마 나랑 죽으려고 했잖아." 엄마는 울면서 지우 떼내려고 한 독초가루였다 얘기합니다.

  아버지 기억 돌아오면 어쩔거냐 묻는 은주.

(+ 은주는 아버지가 달라서 엄마가 데려나간건데 은주는 죽이려는줄알고 오해하고있었던 거네요..)

찬혁(김지석 분)

# 은주를 좋아하는 찬혁?

  지우가 큰누나 얘길하자 당황하는 찬혁이 보였죠. 은희얘기에는 어물쩡 잘 넘어가다가 말이에요. 게다가 은주와 갑자기 약속잡히자 입고있던 옷을 신경쓰는 찬혁.

  2016년 3월에도 은주와 만날 때 신경쓰고 나갔던 찬혁. 은희가 차인 후 은주는 찬혁에게 대신 정리좀 해달라 부탁했어요. 그 때 은주가 결혼식 사진 많이 찍어줬는데 보관 잘 못한다는 말에 결혼식 사진을 못줬던 찬혁.

  그리고 현재. 최근 사진을 찾았다면서 웨딩사진 주는 찬혁. 흑백사진이라 감정이 잘보인다하는 은주.

  찬혁에게 상표 등록 직접 해주겠다는 은주.

  은주, 찬혁, 은희가 저녁을 먹고. 은희는 "종팔이 놈이 그랬어. 니가 우리 언니 좋아한다고." 떠올려 말해요. 

은주-은희

# 은주-태형을 보는 효석의 의문의 눈빛?

# 남편 피터윤의 커밍아웃 알게된 은주

  카페. 은주한테 선물한 책을 갖고있는 효석. 돈봉투 놓고가는 태형?? (+ 효석은 여친에게 듣고 태형을 협박하는 중?? 아니면 태형이 떠날거라서 은주 커피값이라도 내주고 간걸까요?)

  태형이 뉴질랜드 갔다는 말에 표정이 굳는 효석. (+ 그런데 이제 남편은 안돌아올 것 같은 느낌도 있었죠. 태형은 혼자있는 언니에게 자주 찾아가봐달라 말했으니??.)

  서빙하다 웨딩 사진을 보는 효석. 

  은희는 은주 집에서 자고 일어난 뒤 충전하려다가 형부의 노트북을 보게됩니다. 은희의 표정을 보고 뭔가를 직감한 은주. 남편 '피터윤의 커밍아웃'에 대해 말하는 채팅창이 보입니다. 

+ 예고편에 유리깨는 과일도 보이고? 큰누나 아버지 다른거 찬혁이 듣고? 형부일로 은주를 걱정하는 은희. 진숙과 상식의 '그 날'이 나오고. 

+ 각 인물들과 상황들이 궁금한 점을 계속 던져주고 대사좋고 재밌죠~_~

+ 예고편에 들렸던 진숙과 상식에게 있던 '그 날이' 엄청 궁금해졌어요. 이번 회에 상식은 영식이가 걸려서 그에게 전화했고, 비밀없고 싶다면서 상식은 진숙에게 같이 울산에 가자했죠. 그럼 다음회엔 진숙이 영식과 만나서 상식의 조심스러운 발걸음 뒤에 있던 일을 듣게되는걸까요? 궁금한데 무섭고 슬픈 예상이 됐죠.

+ 마지막 장면 몰입감 컸죠. 형부의 비밀을 알게된 은희와 노트북을 못주는 은희에게서 결국 손을 놨다가 뺐어버리는 은주.

+ 한편 똑부러지고 조리있게 할 말 다 하는 인물 은주를 보면서 성격이 부럽다는 생각이 자꾸 들게 되더라고요. 게다아 모습까지 완벽해서 앞으로 더욱 은주역을 보면서 몰입하게 될 것 같죠. 

+ 하지만 은주가 언제부터 그런 성격이 됐을까요? 엄마마저 자신을 죽이려했다는 오해를 하고 살면서 자기 방어를 위해 그렇게 됐던거 아닐까 하는 상상이 들기도. 상상하며 안쓰럽기도.

+ 앞으로 찬혁x은주 되는걸까요?ㅋㅋ

+ 진숙과 은주가 숨겨져있던 비밀 마주하면서 분위기가 무거워진 것 같지만 결국 해피엔딩 되면 좋겠네요. ㅠㅠ

+ 건주 집에 찾아와 벨을 누르는 은희. 은희가 건주 집 같거였던거 맞죠?  건주는 오히려 여친을 숨기는 느낌이..? 은희는 9년 전과 반대 상황?

+ 상식 자살시도 아닐것같죠? 약이 검출되지않은 몸이라고 했으니까요. 

+ 9년 연애한 은희인데, 이제 다른 입장이 될 것 같죠. 은희는 미워하던 종팔이와 그 여친을 이제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마음이 편안해지게될까요? 아니 그보다 아직 흔적을 남기려는 건주의 여친과 어떤 갈등하게 될지 궁금하죠.

+ 서영 "얼탱이없는 확신. 원래 오래 알던 사람 속이기가 제일 쉬운거야"

+ 바다에서 진숙을 따라서 상식이 뛰어가는 장면ㅋㅋㅋ 귀엽ㅋㅋ 

+ "니 멋대로 살아"하다가 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 노래하는 은희. ㅋㅋ

+ 지우는 진짜 여친이 있을까요? ㅋㅋ 직장이라서 뭐 안만들려 둘러대는 것 같기도 했죠? 아니면 정말 여친있어서 비행기값 모으던 걸까요ㅋㅋ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촬영지 : 무카스, 카페크루비, 부천소풍터미널, 건축가의 서재, 청국장과 보리밥, 원광대, 메가우드 등

+ 아역배우 신윤주 조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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