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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4회 줄거리뷰, 저주받은성 지하실 과거? 나비=아빠-둘중하나? 김수현 자식쓸모 폭발+좀비아이 위로 서예지! + 욕구와 온기, 비와 결핍 본문
사이코지만 괜찮아 4회 줄거리뷰, 저주받은성 지하실 과거? 나비=아빠-둘중하나? 김수현 자식쓸모 폭발+좀비아이 위로 서예지! + 욕구와 온기, 비와 결핍
ForReal 2020. 6. 29. 00:47사이코지만 괜찮아 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국회의원 아들을
풀어놔버린 문영(서예지 분)과
다른 마음을 품는 강태(김수현 분)
가 보였죠
4회에서는,
강태를 조르고 있던
어린시절의 한마디가 나왔죠.
그리고
문영은 손으로 또 책으로
강태 속의 그 아이를
쓰다듬었죠.
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
사이코지만 괜찮아
4회
줄거리 리뷰
좀비아이
# 권기도의 말에 떠오르는 강태의 과거
# '자식의 쓸모'에 폭발하는 강태
잡혀서 병원으로 끌려가던 권기도는 "나 오늘 다 잃었다. 태어나서 오늘 제일 신났어."말하죠.
그런데 권기도의 뺨을 때리는 그의 엄마. 이후 권기도는 웃습니다. "한 대 맞으니 느낌 빡오네. 우리 엄마 나 안 미워해."
맞는 쪽은 사랑인지 안다고 하는 권기도의 말에 강태는 어린 시절 형 곁을 안지키고 뭐했냐고 혼내던 엄마를 떠올리죠.
죽은 아빠 제사를 지내던 엄마는 강태에게 "넌 죽을 때까지 형 옆에 있어야돼. 키우는 건 엄마가 할테니 넌 지켜주고 챙겨주고 그러면 돼. 엄마가 너 그러라고 낳았어"했고, 강태는 그 말에 혼자 혼란스러워했던 과거가 보이죠.
(+ 엄마가 과거에 한 말로 인해서인지 4회에서 강태는 자식의 '쓰잘데기'나, 자식의 '쓸모'를 따지는 말에 폭발하는게 나오게 되죠. 문영과 잘 가다가 차에서 내려버리고, 국회의원에게 버럭합니다.)
(+ 엄마의 말에 강태는 자신 존재의 의미에 대해 불안을 가져오던 느낌이었죠? 형을 위한 필요에 자신의 존재의 이유를 두고 살아왔겠고요, 엄마의 말은 오롯이 나로 존재하는 것에 대한 부정이기도 해서 강태는 본연의 나를 부정당하는 느낌을 받았을까요?)
# "예쁨 받고 싶어하는 게 보여"
지난 회의 놀아볼까는 "놀아볼까 혼잣말한거야"로 말이 바뀌지만 강태는 주리 아닌 문영의 차를 타고 함께 돌아가죠.
같이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다가 '동화는 애가 읽는거라' 얘기가 나오고, 강태가 물어요. "너 몇살이야?" "애지. 애. 근데 니가 나보다 더 앤거 같은데? 예쁨 받고 싶어하는 게 보여." 강태의 머리를 쓰다듬는 문영과 아무 말 할 수 없는 강태. 편의점 밖에 비가 내려요. 아이로 앉아있는 강태로 모습이 보입니다.
# 문 뒤의 피, 목을 조르는 아빠 ?
# 궁금증을 더하는 문영의 과거, 그에 대한 상상들
1. '저주받은 성'에서 일어난 과거에 대한 또 다른 기억들이 보이기도 했죠.
좀비아이 판매금지 가처분이 승인되고, 출판사대표는 골치아파하다가 성진시 저택으로 가고, 서울 가자고 설득하던 대표는 "여기 있으면 절대 안돼. 니네 어머니 여기서..." 말실수를 하는데요.
어린 문영의 머리를 빗겨주던 손과 목소리. "너는 내가 만든 최고의 창작품이야. 너는 곧 나야. 사랑해 우리 딸." 그리고 잠겨있는 문. 문 안에 피흘리는 긴머리의 시신. 문 반대편에 표정없는 아이 문영이 보입니다.
2. 성 뿐 아니라 '아빠와의 관계'에서도 과거에 대한 추측들을 하게 했죠.
아빠를 산책시키러 간 문영은 "진짜 내가 어떤 앤지 다 잊었어 아빠?" 묻고, 아빠는 "니가 왜 살아있어? 죽어!"하고 목을 조릅니다. 울부짖는 아빠. 눈물 흘리며 웃는 문영.
+ 이 두 장면들 속에서 문 앞에 서있던 피흘리는 엄마를 문영이 죽인 것처럼 보였고. 또 문영을 원망하며 울부짖던 아빠를 보면 문영에게 뭔가 책임이 있는 모습처럼 보였고. 또 마치 문영이 엄마를 죽여서 아빠가 문영을 목 조르려했던 것처럼 상상을 하게 만들었죠.
+ 아직 밝혀지지않은 것들을 보면서 많은 상상을 하게 되는데요!
+ 상상1 한편 근거없는 다른 상상을 하면 문 뒤의 피를 보면 문영 언니가 있었고ㅋㅋ 그 언니가 좀비 아이이고, 문영이 문을 열어주면서 뭔가가 틀어져 가족의 평화가 깨진걸지도--; (어디서 본것같은 호러 스토리 상상ㅋㅋㅋ)
+ 상상2 아니면 엄마의 소설 작업실이 지하였고, 추리소설을 쓰던 엄마에게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어린 문영은 문 뒤의 피를 상상으로 만들어온거고. 일에 몰두한 엄마때문에 감정을 선천+후천 요인으로 못느낀 문영은 진짜 좀비아이가 되어 나비를 찢고다니고--; 좀비아이가 엄마를 먹었다는 것은 문영 육아에 일하는 자신을 뺐겨 영혼이 먹힌 엄마를 말할수도 있겠다는 상상도 되고--;
+ 상상3 아빠가 엄마를 글 쓰라고 지하에 가둔 것이라도? 엄마가 미치광이라서 가둔 것이라도? 뭘까요?
+ 한편 병원에는 문영을 지켜보는 누군가의 시선도 있었습니다. '그러게 여긴 오지 말았어야지' 목소리를 내는데요. 그가 문영의 과거 진실에 대해 알고있는 것 같았죠. 여자의 목소리? 그가 밝혀줄것같죠!
# "너 죽을 때까지 나 몰라" 하던 강태, 빗 속의 문영을 찾으러
병원에서 문영과 마주친 상태. "드디어 만났네 상태오빠" 약속 안 지킨다고 화낸 강태가 안 말때문에 아빠 산책시키러 병원에 온 문영이었죠. 하지만 강태는 그걸 모르고 문영에게 따집니다.
강태의 맞은 상처를 보고 누가 그랬냐 소리치는 문영에게 그에 강태는 말하죠. "넌 몰라. 니가 지금 무슨 감정으로 날 뛰는건지 너도 모른다고. 속은 텅 비었고 그냥 소리만 요란해. 깡통처럼. 그러니까 아무 것도 모르면서 나에 대해 다 안다고 다 이해한다고 착각하지마. 너 죽을 때까지 나 몰라." 아무 말 못하는 문영.
이후 강태를 떠올리며 혼잣말하는 문영. "너도 죽을 때까지 나를 몰라."
집에 온 재수가 강태에게 고문영이 목졸렸던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 말을 듣고 나가 바이크를 달리는 강태. (좀비아이 책을 보고 강태는 문영에 대해 좀 안거였을까요?)
버스타고 갈 때 봤던 문영을 찾던 강태의 바이크가 고문영 앞에 서고. 비 내리는 아래 등대가 두 사람을 비추고, 문영은 미소지어요.
강태는 자신의 옷으로 문영을 덮어줍니다. 강태에게 안기는 문영.
# 문영의 동화 '좀비아이'에 엄마를 떠올리는 강태
집안 일을 정리하다 문영이 걸리는 강태. 강태는 청소하다가 문영의 동화책 '좀비아이'를 봅니다.
아이가 감정이 없고 식욕만 있는 좀비아이라는걸 안 엄마가 지하실에서 가축을 주며 몰래키웠는데 역병이 돌아 모두 떠난 마을. 엄마가 자신의 다리한쪽 팔한쪽, 몸통까지 아이에게 줬다는 이야기.
강태는 상태만 돌보던 엄마의 뒷모습들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좀비아이가 엄마 몸통을 안고 "엄마는 참 따뜻하구나."했다는 말에 어릴적 엄마의 등을 떠올리고 눈물 흘리죠.
'아이가 원한 건 먹이였을까 엄마의 온기였을까'
(+ 욕구vs온기 : 한편 강태에게 전화한 대표는 "이쁘다 탐난다" 들었냐며 그건 잡아먹겠다는 선전포고라하죠. 문영이 강태를 탐난다하는 것이 어떤 종류의 욕망일지 궁금해지게 하는 말이었는데요. 4회 엔딩에서 결국 감싸주는 모습을 보면 강태는 '온기'가 되어줄 것 같고. 문영도 강태에게 원하는 것이 온기였던 것처럼 보였죠. 왜냐하면 '너도 나를 몰라'하며 다른 면이 있던 문영의 동화 좀비엄마 끝에, 문영이 만들어낸 그 아이는 따뜻함을 원했으니.)
+ 예고편에 문영이 강태의 집에 가서 또 욕정을 참지않는 모습과, 강태를 '저주받은 성'으로 오라하는게 보였죠! 누구편 드냐는 문영과 나 네꺼아냐하는 강태도 보였고요.
+ 주방의 상태 언제 집에 : 강태의 짜증난 표정을 보고 주방 구석에 숨은 상태. 주방이모 강순덕이 상태를 나오라 하는데 버텼죠. 다음 회에 상태가 늦게 집에 오게되면 문영이 집에 오고 만날까요? 상태는 언제쯤 올까요ㅋㅋ
+ 나비는 둘 중 하나일까? 병원에서 즐겁게 사진찍던 상태는 손에 앉은 나비를 보고 소리지르며 도망쳤죠. 상태의 트라우마인데요. 문영이 나비를 잡으려 할 때 아빠와 휠체어를 끄는 주리가 나타나기도 했죠. 나비는 아빠 아니면 주리가 되겠죠? 아니면 혹시 상태가 병원에서 한 여자의 사진찍을 때 손에 나비가 앉았던. 그 여자환자는 아니겠죠? 포즈를 잡던 여자환자는 꽃으로 된 옷을 입고있었는데요. 이 여자 곁에 오거나 있는 사람이 나비가 되는 거 아닐까요?
+ 왜 나비일까요? 나비모양 매듭? 나비모양 브랜드로고의 옷을 입은 누군가? 왜 나비가 됐을까요? 지적장애 상태라는걸 알고 나비 인척 뒤에서 말을 건거라도? 꽃옆에 있어서 나비였거나?
+ 강태가 봄이 오는게 '떠나야해서' 싫다는걸 들은 문영. 언제 쯤 상태와 나비에 대해 알게될까요?
+ 비가 드러낸 외로운 아이들? : 문영이 쓰다듬는 장면. 애처럼 예쁨 받고싶다는 마음을 들킨 강태가 '어린 강태'가 되어 문영을 마주하는 장면에서 밖에는 비가 옵니다. 이 장면은 오프닝 권기도로 인해 떠오른 강태의 어린 날 상처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고였던 것 같습니다. 편의점에서는 어린 강태가 나왔지만 비를 맞지않죠. 그리고 문영이 만든 동화인 '좀비아이' 책을 본 뒤 눈물을 흘린 강태. 책을 읽으며 반대로 강태 또한 작가 문영의 속에 있던 '아이'를 본 거 아닐까요? 이후 강태는 문영과 같이 비 아래 서고, 서로가 비에 씻겨나가 드러난 (숨겨둔) '외로운 아이들'을 보여준 듯 느껴졌죠. 사실 온기가 필요했을 아이들이요. 감추려했던 서로의 '결핍'의 부분을, 그래서 "넌 날 몰라"의 모르던 부분을 마주한 듯 느껴집니다.
+ 목련 : 벚꽃에 잔잔마료도 떨어지는 것들 싫다며 "난 목련이 좋더라 질 때 모가지가 한번에 나가 떨어지는게 이뻐."하는 문영.
+ 안전핀 : 국희의원 보좌관은 유세장에서 무영과 마찰하고, 강태는 손찌검하려는 그의 손을 막아주며 정말 '안전핀'이 돼준 듯 보였죠. 문영은 욕망을 숨기지않고 강태는 욕망을 숨기기만 하는 사람으로 대조됐죠. 앞으로 강태는 문영 욕망을 분사하지 못하게 잡고있는 안전핀이 돼줄까요ㅋㅋ
+ 권만수 의원 이야기의 끝은 ? 안정제를 맞고 병원에 누워있는 권기도. 권만수 의원이 고소할까 걱정하는 병원 의료진. 사실 권기도의 상태는 좋아지는 중. 하지만 '자식의 쓸모' 말하는 의원에게 폭발해서 뺨을 맞는 강태. 이후 원장은 권의원 폭행 cctv 를 놓고 언론에 뿌린다고 협박해서 병원 후원금 좀 뜯어 응징할까 하는게 보입니다.
+ 3중인격 상상 : 슬퍼하다가 셋으로 갈라지는 강태의 상도 보였죠. 혹시 3중인격인가 단순한 상상도 하게 되고요ㅋㅋㅋ 현재까지 보여준 아이 강태, 어른 강태, 그 외에 드러나지않은 다른 인격 강태가 있는 걸까 상상도 해봤어요. ㅋㅋㅋ 강태가 엄마를 죽이기라도 한건지? 직접 준인게 아니라 미웠기때문에 죽게 내버려두거자 했던건지? 강태는 그에 대한 숨겨진 부채가 있고 그래서 자신을 위선자라 여기는걸까 상상까지... 게다가 강태가 태권도 빨간띠를 들고있던 의미도 궁금해졌죠. 그냥 엄마는 새로 딴 빨간띠를 봐주지않은 장면이겠죠?
+ '남주리' 이름은 남줄까 안줄까--; : 주리의 차가 아닌 문영의 차를 타고 돌아가는 강태에게 기분안좋은 주리. 병원장에게 고문영 자르라 말하고 마음 불편해하기도 하죠. 앞으로 남에게 (원하는 걸) 주는 '남주리'가 되는걸까요? "남 주리? 안준다"의 남주리가 될까요 ㅋㅋ
+ 주리에게 반한 대표? : 피자집에 갔다가 주리에게 반하는 대표ㅋㅋ 합석하자고 했다 팽 당했죠. 그런데 대표와 남주리는 따로앉아 같은 생각하고 있죠. 문영을 보내야한다는 것. 어떻게 될까요?
+ 공룡과 문영 : 상태는 벽화 그려서 돈 벌고 싶다 하고 문구에 상태를 데려가는 강태. 문영에 빠져있는 강태와 공룡을 보는 상태 모습이 겹쳐요. 강태는 문영에게 버럭하고 다녔지만, 계속 원하는 거겠죠? 표현않는 성향의 강태의 속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장면?
+ "너한테 뭘 기대하고 있었나봐"하고 가는 강태. "사랑해 강태씨." 잡아보는 문영. 한숨 쉬며 가는 강태. 어느 포인트에서 빡친줄 몰라 화나는 문영. 사랑해 강태씨로 잡히지않는 부분이 웃겼죠.ㅋㅋㅋ
+ 문영의 직진들: "떠들지마. 남 떠는 소리 듣기 싫어. 니 목소리 들을래^^" 당당히 원하는거 말하면서 엄청 유혹적이었죠ㅋㅋ
+ 독특장면 : 태엽감는 장면+시간전환 화면ㅋㅋ
# 웃포
+ 편의점 데려가는 강태. 돈 안써서 화난 문영ㅋㅋ
+ 주리에게 반하는 대표 장면ㅋㅋㅋㅋ (바람x표정ㅋㅋㅋ)
+ 상태는 '서비스'란 말이 나오자 "서비스 알어. 피자한판 먹으면..." 자동반응ㅋㅋㅋ
+ 문영한테 캐리커쳐 그려주고 만원 달라는 상태.ㅋㅋㅋ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사이코지만괜찮아 4회 음악 BGM정리
+ 강태의 어릴적 엄마 모습 장면 배경음악 : 자넷서-in silence (발매) : 가사추측 "in silence no one answers i still hear your voices..... sorry im late again let let me fall sorry im late again ... in silence no one answers i still hear your voice if you come till sorrow
+ 편의점 장면 음악효과 : Sew Your Heart -김경희
+ "사랑해 강태씨" 장면 : 일레인 - Wake up : (+ 미발표곡. 7월 11 pm12시 발매. 사괜ost 일레인 - Wake up(2020) 과, 과거 공개곡 '일레인-wake me up(2018)' 과는 다른 노래. 가운데에 알파벳 두 개 'me'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세요! ) : 가사 "Wake up Listen up Smell the coffee It’s yourself Holding on you Going down I say
Do what you want Let go of your inner you Ou ou ou You silly, you can let go Follow me Ou ou ou ou You will never know Unless you come with me Follow me Ou ou ou ou Why does it have to Be so hard And I know you know it Make your mind And I know that you see Everything is alright Don’t you mind Oh I feel it Feeling untied tonight Sing with me Ou ou ou ou "
+ 병원에서 사진을 찍는 상태 장면 : 자넷서-lighting up your world (발매) : 가사추측 " all i wanna ... i see your eyes all my world is freezing as long as always ..ful of you even though we walk the hardest life hardest always with you no matter whats come we're home now we ....no obvious on a way and i can tell you never always i been? other? say I'll always always you"
+ 4회엔딩 노래 : 비오는 등대 아래 서로를 보는 강태-문영 장면 : 샘김- 숨
+ 아역배우 : 문우진(강태) 김수인(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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