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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건별로없지만 가족입니다 12회 줄거리뷰, 돈귀x욕망 한예리 설마 신동욱 결말? 인생 바꾼 오해들 정진영x원미경 데이트졸도, 실연 태형과 유대 추자현 본문
아는건별로없지만 가족입니다 12회 줄거리뷰, 돈귀x욕망 한예리 설마 신동욱 결말? 인생 바꾼 오해들 정진영x원미경 데이트졸도, 실연 태형과 유대 추자현
ForReal 2020. 7. 7. 23:11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1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1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찬혁(김지석 분)이
은희(한예리 분)에게
아웃이라 선언하고 가며 끝났쬬.
12회에서는,
상식(정진영 분)과 진숙(원미경 분)이
드디어 오해를 다 풀었는데
너무 늦은 엔딩이 됐죠.
또 은희x건주x찬혁 사이에도
다른 오해들도 있었고요.
극본 김은정
연출 권영일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12회
줄거리 리뷰
# 바닥으로 보는 은희에게서 돌아서는 찬혁
"욕망이 없냐"는 얘기를 들었던 은희는 돌아선 찬혁을 다시 붙잡습니다. "왜 아웃인지 설명해봐" ".... 넌 나한테 너무 예의가 없었어. 그래서 아웃이라고."
자신을 바닥으로 보냐 실망하는 찬혁에게 은희는 "너랑 나 둘만 아는 얘기였잖아. 그럼 내가 어떻게 해석해야했는데?"말합니다. "너한테 난 친구들에게 비밀을 말하는 멍청이 딱 거기 머물러있는거야"하고 돌아서는 찬혁.
# 아버지에게 얘기 못꺼내는 은주
집에 온 상식의 행동들은 은주가 혈연얘기를 꺼내지 못하게 하죠. 결국 꺼내려 할 때 태형이 막고요.
상식은 은주에게 약속을 못지켰다는 얘길합니다. "최고로 키워주겠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버지가 되겠다"는 약속을요.
상식은 태형에게 은주가 막 낳아서부터 예뻤다고 하지만 못난 애비를 만나 돈버느라 바빴단 얘길하고, 그 미안한 마음을 얘기하면서 통장을 돌려줍니다.
"은희였대도 이렇게 열심히 갚으셨겠어요?"하며 결국 은주는 자신이 '불편한' 타인이란걸 확인받은 듯 울음이 터집니다. 말을 돌리는 태형.
# 은희 고민에, 적중 은주
은주 집에 간 은희.
은희는 어떤 놈이 아웃했다 말하고, "그 말이 얼마나 독한 말인줄 알았으면 다행이고, 심장이 아픈거면 너 그 사람 좋아하는거야"하는 은주. 어떤 놈이 욕망없다 한 얘기를 하자 은주는 "너 남들한테 그렇게 보이길 원하잖아. 니가 남들에게 그렇게 보이는게 싫은거면 그 사람이 널 좋아하는거야"합니다. (은주 적중)
은주는 아빠를 떠올리며 은희에게 "나한텐 하찮게 들린다는거야"합니다. 은희는 "위로는 잠깐 달콤하지만 언니가 해주는 뼈때리는 말은 며칠 뒤에 반응이 와서 해결할 힘을 주더라고." 하고, 은주는 이제 충고도 악역도 안할거라 해요. "그래도 관계가 변하느니 멀어진다느니 그런 말 하지마. 오늘은 순전히 언니 보고싶어서 왔어. 진짜. 갑자기."
둘은 같은 침대에 누워 옛날 얘기를 합니다. 추억에서도 성격이 나오죠.
너무도 다르지만 자매인 모습이 보이죠.
# 오해 모두 풀고 기억 없는 것처럼 데이트하는 진숙x상식, 하지만
은주는 하려던 말을 못하지만, 상식은 은주 집 앞에 찾아온 진숙에게 애들이 아빠 다른 사실을 아는걸 듣게됩니다. 충격받고 자책하는 상식.
하지만 이후 상식은 아무 말도 안들은걸로 하자고 합니다.
그러니 그 날 갔던 요상한 다방처럼 아무것도 기억 안나는 것처럼 살지 그랬냐는 진숙에게 상식은 "같이 가자"합니다.
상식은 빨래, 멸치볶음 물어보러 왔다 핑계대면서 꽃을 놓은 차를 갖고 진숙을 찾아와 데이트에 데려가죠. "숙이씨 우리 다음엔 진짜 데이트 할까요?"
꽃을 사는 상식과 새 옷을 입고 나온 진숙. (불안) 미소지으며 진숙에게 다가가던 상식은 곧 쓰러집니다. ㅠㅠ 바닥에 떨어진 해바라기 ㅠㅠ
# 실연당한 태형, 시모에게 질문하는 은주
은주와 만나는 효석. 효석은 뉴질랜드 가서 그 사람과 다시 잘 살아보기로 했다며 태형에게 전해달라 합니다. 은주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는 효석.
은주는 결국 태형에게 뉴질랜드 말을 전합니다. 충격받아 술을 마시는 태형.
집에 가니 기다리고 있는 시모. 시모는 태형의 방에서 큰 소리가 나는걸 듣고 놀랍니다.
실연당했다 말하는 은주에게 아무렇지않게 말하는걸 비난하는 시모. 은주는 말해요. "계속 무시하고 모른척하고도 아무렇지않으세요?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것도 그렇게 어려워요? 저는 이제 저 사람 받아들여지는데. 저보다 어머니가 더 쉬워야 하잖아요."
태형의 방문 앞을 지키는 은주.
+ 서영은 사건 후에도 아무일없는 척 하는 엄마가 소름끼쳤다하고, 찬혁은 "가족을 깰 수 없어서 지키는 방법이 좀 비겁할 수도 있는거야"했는데요. 태형의 엄마도 비슷한 거겠죠? 그런데 앞으로 은주도 태형을 위해 이렇게 비겁한 선택을 하게 되는거 아닐까 추측이 되더라고요. 방문 앞에 앉아서 기다려주는 모습이 말이에요. 게다가 태형이 아버지 앞에서 자기 지키려고 말 막은걸 보면 두 사람의 유대는 남녀의 사랑 아니라도 꽤 깊다는걸 다시 느꼈을 것 같고요. 태형의 실연과 은주 출생의 비밀이 결국 두 사람을 서로에게 기대게 할지도?_? 또 은주는 절대 비겁한 선택이나 타협 안할것같은 사람이지만 '속은 촉촉'한 인물이기도 하니까요.
# 은희가 선긋기한걸 알고 오해하는 찬혁
서영은 은희에게 자신이 문자 봤다고 자진신고 합니다. 이후 찬혁집에 찾아가 사과하는 은희.
은희의 행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말이 나왔는데요. "(명상원에서 다시 만난 후) 다시는 이 든든하고 안정된 친밀감을 잃지않겠다 다짐까지 했어. 그 날 너 찾아가서 다 말해버린건 남녀가 아니라 친구로 확신한 선긋기? 이 관계를 변화시키지 않으려는 다짐이었던 거지."
하지만 찬혁은 은희가 자신이 부담스러워 선긋는 줄 알죠. 어두운 표정입니다.ㅠㅠ....
지우가 은희에게 물어요."찬혁이 형이 왜 운전면허가 없을까 생각해본 적 있어?"
(+ 운전은 찬혁의 가족사에 무슨 일이 있었던 예고가 보였죠. 은희가 찬혁에게 털어놓으라 하는 것 같고요. 그 일을 털어놓는다면 은희-찬혁 관계에 어떤 진전이 오게될까요?)
+ 건주는 역시 오해였던걸까요? 이번 회에는 건주가 찬혁의 통화를 듣고 질투로 은희에게 변명을 하면서 다가온건지 헷갈렸는데, 마지막에 하라의 메일에서 밝혀졌죠.
은희와 찬혁의 다툼을 보기도 하고, 외근가는 차에서 통화로 듣기도 한 건주. 건주는 은희에게 전 날 했던 말은 자신을 봐달라고 한 말이었다 하면서 "난 좀 더 해야겠어요. 은희씨가 좋은 사람이란걸 아니까." 중단 선언했죠. 이후 메일에 하라가 "우리 잤다고 말했어"보냈고, 그제야 건주는 은희에게 있던 일을 알게됐죠.
+ 하라가 꾸민 일 같았죠.. ? ? 그래도 휴가를 정말 둘이 같이 간걸까요? ? 설마 하라와 은희 사이에 텀을 두려고 혼자 쉬었던 거 아니겠죠?
+ 아니 다시생각해보니까 '자신과 만나서 얻을 걸 생각해보라'고 하는 사람이면 건주가 정말 나쁜 사람 맞을??까요??
# 설마 은희 '욕망'으로 은희x건주 될까요?
+ 은희의 대사 : "난 언니랑 계급이 다르잖아. 돈 귀가 밝아" ㅋㅋ 또 자신이 쓴 글을 보면서 "나도 욕망이 있긴 하다고요" 혼잣말합니다. 이 책 발간할 욕망?...?ㅋㅋㅋ
+ 설마 돈 귀 밝은 은희가 책 내려는 욕망에 건주랑 엮이고 결혼하게 되는 결말 아니겠죠?ㅋㅋㅋㅋㅋ 헐 설마 은희x건주 결혼하고, 찬혁x은희의 감정은 끝까지 서로 모르고 서로 혼자서 마음만 계속 접다가 다시 친구로 지내며 '잔잔아련'한 결말 되는 것일까요?ㅠㅠ
# 은희와 오해를 먼저 푸는 사람이
+ 커피를 마시며 얘기하는 상식과 진숙. 상식은 진숙의 그 책(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때문에 집어 던지고 그랬던걸 고백하죠. 책 내용때문에 진숙이 평생 은주 아버지를 그리워한다 생각해서 못나졌던 것. "평생 오해로 살았네"
+ 드라마에서 상식x진숙 간에도 세월을 돌아서야 풀 수 있었고, 인생을 바꾸기까지 한 '긴 오해'가 있었는데요. 과연 찬혁x은희의 오해와, 건주x은희의 오해중에 누가 먼저 풀게될까요? 먼저 푸는 그 사람이 은희와 만나게 되겠죠? 계속 오해해온 찬혁과 은희가 평생 오해로 길어질까요? 아님 은희가 부모님 보고 깨닫고 오해를 멈출 용기를 낼까요? 찬혁쪽으로, 건주쪽으로? 어느쪽으로 용기낼까요?
+ 여하튼 오해들로 져버리는 인연들이 엄청난 안타까움을 만들어내고 있죠.
+ 은주가 전화받지않자 전화 피하는가 싶어 눈물 젖는 은희 장면ㅠㅠ '지금 가장 보고싶은 유일한 사람. 언니.' ㅠㅠ
+ 서영은 찬혁이 엄마와 톡하는걸 확인하려고 폰을 봤던거라고. 엄마가 가해자 엄마한테 사과하는 톡을 봤던 기억때문이라고 설명했죠.
+ 집 안에 있는 꽃과 새 옷, 인형을 보고 추리하는 지우ㅋㅋㅋ 그리고 지우는 누나들에게 엄마가 누군가와 썸탄다는 얘기를 하죠. ㅋㅋ 하지만 "그게 뭐?"하는 누나들. "너도 비밀있잖아. ... 가족이니까 다 알아야 돼? 선 지키자."하는 은주.
+ 아빠가 방 못구한 것만 슬쩍 얘기하는 은희. 약속대로 어딘지는 말않고ㅋㅋ
+ 넓은 집을 보며 태형에게 "둘이 따땃하게 잘 살지?"묻는 상식.ㅠㅠ 앞으로 은주가 겪은 일 더 알게되면ㅠㅠ
+ 상식은 다친 상처를 감싸줬던 손수건을 진숙이 옛날에 한 말대로 손빨래 해 와서 돌려줍니다. 예전에도 지금도 상처를 감쌌네요.
+ 지우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상처주지말라하자 나 좋아하냐하는 서영ㅋㅋ 지우x서영도 곧 마음 깨닫게되겠죠? ㅋㅋ
+ 가족입니다 몇부작? 16부작이네요. 자꾸 12부작인지 헷갈렸는데 1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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