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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톤잼, 모범형사 2회 줄거리뷰, 이대철살인 조작범들 4명 누구? 법무부장관x지승현 그림과 유정선? 박건호와 심리전으로 이은혜 찾는 손현주x장승조! + 추격전 노래? 본문
리얼톤잼, 모범형사 2회 줄거리뷰, 이대철살인 조작범들 4명 누구? 법무부장관x지승현 그림과 유정선? 박건호와 심리전으로 이은혜 찾는 손현주x장승조! + 추격전 노래?
ForReal 2020. 7. 8. 06:02모범형사 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한 전도사(이현욱 분)이
자신이 이대철의 딸 이은혜를 죽였다며
경찰에게 찾아왔죠.
2회에서는,
박건호의 의도를 알려는
두 형사(손현주x장승조 분)의 싸움과 함께
리얼톤의 형사들 모습도 담겼고,
이대철 사건에
더 큰 그림이 연결돼있다는
뉘앙스들이 드러났죠!
조작한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아래 추측도 담았어요!
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JTBC 모범형사
2회
줄거리 리뷰
진서경 기자(이엘리야 분)
# 시신없는 상황, 기사 먼저 터뜨리는 기자
자백한 박건호의 말과 다르게 이은혜의 시신이 안나오는 와중에, 사건 기사가 먼저 터지게 됩니다.
알아보기 힘든 익사체를 확인한 강도창은 이은혜와 얼굴이 다르다고 흥분하죠.
기동대가 갈대밭을 수색하지만 서장은 정황상 자작극이라며 수색을 그만두라 해요. (이대철 잡을 때 수사과장이었던 서장이 책임질까봐 잔머리 쓰는 것)
박건호에 대한 발표가 나지않은 상황에 한 남자 기자가 진기자-강도창 만남에 뭔가있다 느끼고, 유치장에 가서 박건호의 이야기만 듣고 여고생 납치살인 기사를 씁니다.
검사장(손병호 분)
# 권력자들의 공동작품 '이대철 사건' ?
# 사형제를 두고, 언론 휘두르는 정한일보 유정석과, 장관후보 유정렬?
1. 진서경은 자신이 '포장'하는데 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교도소 재소중인 검사장(손병호 분)이 진서경을 부릅니다. "(이대철) 그 놈 무죄야" 하며 이대철이 형사, 검사, 판사가 함께 만든 공동작품이고 포장이 자네 몫이였다 말합니다.
이후 진서경은 사형수-유족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썼던 기사의 톤이 유족 입장으로 조작되어 나온 지면까지 보게 됩니다.
유정렬
2. 또 유정석-유정렬 형제가 사형제와 관련해 큰 그림을 그리는 뉘앙스가 보입니다.
납골당. 정한일보 유정석 부장의 법무부장관 후보 유정렬. 형은 대통령 공약이 사형제 폐지라 조심하라 합니다. "개각발표 곧 날거다" "걱정마 언론쪽은 내가 알아서 할게"
연쇄살인범의 cctv가 인터넷에 퍼지고, 사형집행 찬성 여론이 퍼집니다. 이걸 기회로 하자고 대통령에게 전화하는 유정렬.
3. 그리고 형제가 움직이는 이유는 납골당의 유정선 (67~1987)과 관련이 있을 듯 했죠. (이 형제들은 유정선도 어떤 사건의 피해자라서 사형제도 폐지 안되게 하려는 걸까요?? 아님 대사에서처럼 그냥 쓰레기 치워야한다는 그 신념때문일까요? 유정선은 이 형제와 남매였지만 죽은 사람?)
강도창-박건호
# 박건호와의 심리전으로 이은혜를 찾아내는 오지혁-강도창 형사
오지혁-강도창 두 형사는 박건호와의 두뇌싸움을 하면서 이은혜를 찾으러 나서죠.
원조교제 여고생을 통해, 성매매 포주 잡아 연락처 받는 오지혁.
또 오x강 파트너는 박건호 앞에서 연기하면서 '시체가 발견됐다' 떠봅니다. 이은혜가 박건호와 "쑈"하기로 했는데, 이은혜는 생각이 달랐던 거 아니냐 말하면서요.
이후 박건호는 변호사 불러달라하며 폰을 확인하는데 확인하더니 "날 살인자로 만들려면 좀 더 확실하게 해봐! 그런거 잘하잖아 당신들! 날 살인자로 만들어!"합니다.
오지혁은 박건호가 카드내역 문자로 이은혜의 생사를 확인한걸 알아채고, 살아있는 이은혜를 찾으러 다니죠. 카드결제 내역을 따라가 결국 찾아내고요.
박건호(이현욱 분)
# 기자들 앞에서 터진 박건호의 목적은?
검찰이 관할 기사를 보고, 송치하겠다 데려갈 때 박건호는 기자들 앞에서 입을 엽니다. "... 현직 전도사가 여고생을 살해했다 그래야 제게 말할 기회를 주니까요. 이대철은 아무런 죄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 분에 대한 올바른 조사가 이뤄줄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그 때 경찰서에 강도창 형사가 데려온 이은혜가 옵니다. 기자들이 계속 질문을 쏟아내자 혀깨물듯 소리지르고 가는 이은혜.
(+ 박건호는 자신이 이대철을 폭행하는 교도관이었던 꿈을 꾸다 일어나 죄를 사하여 달라 기도했죠. 이대철 폭행한 과거로 대한 죄의식이 이런 사건을 만든 것 같죠?)
박건호의 자작극인 것이 밝혀지며 이대철 사건이 재조명됩니다.
이대철(조재윤 분)
# 이대철 사건의 조작범들 누구누구?
5년 전 이대철 사건을 조작했을 것 같은 몇 범인들이 보였죠.
1. 강력1팀 남국현 팀장(양현민 분)이 이대철 딸 사건에 대해 듣고 불안을 느끼는 게 보였죠. 남국현은 과거 이대철 사건 수사기록을 만들어 넘긴 사람. 강도창은 그 기록대로 체포한 것.
2. 박건호 뉴스를 보던 청문관(신동미 분)이 흉기 증거품을 잃어버렸던 과거를 떠올리며 괴로워하는데요. 당시 수사과장 문상범(손종학 분)이 증거품을 들고오더니 "이 증거품은 우리 눈 앞에서 사라진것이 없었던거야"했던 과거가 있었죠.
마치 수사과장이 증거품을 빼돌렸다가 조작해온 것 같은 느낌이었죠.
3. 이대철 무죄라고 제보한 검사장 김기태(손병호 분)도 조작했겠죠? 검사장의 비서 목소리가 이대철 무죄라는 제보 메일을 강도창에게 보내는 엔딩이 나왔죠. 사건 발생 시간에 이대철이 택배회사에서 일하고 있던 cctv. 알리바이가 입증되는 영상.
4. 또 진기자에게 일을 시켰을 유정석 부장도 의심스럽고요.
+ 예고편에 박건호를 쫓아온 진범이 칼을 들고있었고? 또 사촌형 등장도 보였죠!
+ 오지혁이 범인 앞에 두고 눈치 빠른 점 재밌죠ㅋㅋ
+ 리얼 형사 질감 : 지만구형사는 현장에서 똥 싸고. 전에 잡은 박주만 풀려나서 아니라고 했는데 잡은 일로 맞고. 형사들은 맞는 영상 찍었다가 지우라다가 형사들 입냄새 난다고 싸우고.ㅋㅋㅋ 리얼 있을 법한 일 일것같은 느낌이었죠.ㅋㅋㅋ 코믹톤의 장면이 아니라 그냥 현실톤이라서 사람냄새 형사인물들이 더 웃겼죠ㅋㅋ
+ 보여주기 수사장면 : 박건호가 일부러 언론을 끌어들인걸 눈치채는 서장은 이대철과 연관안된 곳으로 동력을 보내 보여주기 식 수사하게 하죠. '경찰서장'이란 직위라 누구보다 투명할거란 기대가 있는데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뇌구조가 놀랍고, 한편 서장 입장으로 보면 똑똑한 처세술이라 또 놀랍고. 인상적인 부분이었어요. 기동대가 졸면서 버스에서 내린 장면 이후에 나오는 장면이라서 의경 하나하나 그냥 휘둘린다는 느낌도 강하게 들었죠.
+ 아버지 누명으로 고통받아온 딸 이은혜 장면들 : 한편 기사가 난 뒤 가출팸에서 살인자 딸년 소리 들으며 맞고 쫓겨나는 이은혜. 이은혜의 고통을 보여주는 장면의 카메라는 대부분 그냥 그 모습을 응시하고 있었죠. 끔찍ㅠㅠ해 외면하고 싶던 장면들이었습니다. 길게 나오는 듯 느껴져 끔찍함이 더욱 전해졌기도. ㅠㅠ 또 이은혜를 쫓던 오지혁이 길에서 발작해 쓰러지는 이은혜를 발견하죠. 박건호가 말한 '발작하는 그 애'가 이은혜였겠죠. 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이겠고. 계속 그런 삶을 살아왔을 이은혜겠죠ㅠㅠ
+ 칼 든 모습 셀카 찍고 이제 너 합법적으로 죽일 수 있다면서 "경찰한테 함부로 칼들지마"하는 오지혁형사ㅋㅋ 마지막 메시지로 인해 이건 좀 멋있었는데ㅋㅋ 위험하기도 한 장면이었죠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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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매매 가출팸 남자 역 : 배우 신재휘 (+ 아무도 모른다 오두석, 미스터기간제 손준재 역으로 tv에서 봤죠. 엑스엑스 서태현과 새벽세시2 에코코코 웹드, 뮤지컬-영화 활동도. 94년생. 한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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