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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했을까 2회 줄거리 : 손호준 사랑은없다 소설의 비밀? 목욕탕-아빠노트 오연우 발견하는 딸 하늬? 북콘서트 송지효 상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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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했을까 2회 줄거리 : 손호준 사랑은없다 소설의 비밀? 목욕탕-아빠노트 오연우 발견하는 딸 하늬? 북콘서트 송지효 상처!

ForReal 2020. 7. 1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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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했을까 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천억만(손호준 분) 작가와 마주치고

당황한 영화피디 노애정(송지효 분)


2회에서는,

사랑은 없다 소설에 대해

알게 되는 노애정도 있었고,

오연우-천억만과의

기억이 풀려나왔어요.


극본 이승진

연출 김도형


JTBC 우리, 사랑했을까


2회

줄거리 리뷰




오대오=천억만


# 노애정 다시 만나려고 글을 썼던 천억만 = 오대오


  과거. 연극영화과 노애정 사물함를 치는 오대오(손호준 분). 노애정 하트 대오 적힌 사물함.


  오대오는 자퇴신청하면서 류진에게 대본을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형이 말해줘 나 그걸로 걔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그 소설로 등단할거야. 걔가 나 찾아오게 만들거야. 반드시."


  오대오=얼굴없는 작가 천억만이었죠.






# 애정과 헤어지고 죽을만큼 힘들었던 오대오, 복수실패?


  2020년. 정말 대본때문에 찾아온 노애정. 알고 나온 천억만. "내가 왜 나왔을까? 묻고싶어서. 14년 만에 나 다시만난 기분. 어때?" 잘난 모습 보여주고 뻥차주는 오대오.


  과거 애정의 신발에 토했던게 삼수하고 들어왔던 후배 오대오였어요. "진이 형이랑 뽀뽀하는거 싫어서 그랬다. 내가 선배 니 좋아하면 하극상이냐"했던 오대오.


  오대오는 류진 형에게 기분좋게 노애정 빠꾸한거 자랑하지만 사실 노애정의 '가물가물'하단 말에 상처받았습니다. 애정과 헤어진 후 죽을만큼 뛰었던 오대오는 지금도 뜁니다.



애정의 딸 하늬


# 오연우-애정의 목욕탕 첫 만남, "아빠 오연우" ? 


  버스정류장에서 애정을 기다리다 만나는 연우. 연우 있는지도 모른채 정신없는 애정.


  2005년 신선탕. 남탕 청소하러 간 애정과, 친구들이 키 숨긴 농구부 연우가 마주치고 인연이 생겼었죠. "선녀와 나무꾼 같지않았어?"


  선생님과 할머니가 14년 전 얘기하며 다정해하는 모습을 본 하늬는 의문을 품죠.




  하늬는 다락방에서 엄마의 물건들을 발견합니다. '나의 미래의 아기에게' 노트에 "아빠 오연우 엄마 노애정" 써있는 걸 발견해요.

  그리고 이 집에 온 오연우.




# 소설이 자신의 얘기인걸 눈치챈 애정


  "피디님이랑 여주인공이랑 닮았어요. 제목도 피디님이름이네요. 사랑은없다=노애정"하는 걸 든는 애정. 


   내리는 아래에서 을 휘두르는 책 장면과, 벚꽃 잎 떨어지는 아래에서 카메라로 서로를 찍는 애정-대오가 겹치죠 




  눈치챈 애정은 북콘서트에 갑니다. 애정을 저격하는 듯한 인터뷰 답변들을 하는 천억만 작가. 

  "그녀가 사라졌다. 아무런 예고없이 날 떠났다. ... 그녀때문에 난 병들었다"하는 문구가 14년 전 자전적인 이야기라 하죠. 일부러 애정에게 마이크를 넘기고 감상평을 듣는 천억만. "작가님이 빼앗은 걸지도 모르죠. 그 여자의 전부를요."


  그리고 애정이 배신감의 과거를 떠올립니다. '누가 먼저 사라졌는데, 누가 먼저 버렸는데'







# 우산을 씌워주는 오대오


  애정이 차 앞에서 쓰러지고, 병원에서 깨어나자 구파도가 데려왔다고 합니다. 애정은 구파도가 잡는 손을 뿌리치고 천억만 작가 잡으러 달려나가요. 


  비 아래 애정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오대오.





+ 예고편에는 오연우가 집에 들어와 산다는데요...?


+ 애정엄마는 뭔가 천억만에 대해 아는 것 같죠?? 엄마가 알 정도면 하늬 아빠인것 같죠? 반모임에 대신 들어간 애정엄마가 명사특강에 천억만 부를 수 있다해서 수군거리는 학부모들 돌려내 애정은 인싸가 됐죠. 


+ 2회에서는 당연히 천억만이 아빠일거라 생각했는데 아기 노트에 있는 오연우 이름이 추측을 깼죠. 아기노트는 뭘까요? 오연우가 그 어릴적에 치기로 아빠 돼주겠다면서 쓴 노트? 아니면 둘이 같이 키운 화분같은게 아기이고 초음파사진은 다른 곳에서 떨어진걸지도?


+ 눈 내리는 소설 과 벚꽃장면 겹치는 장면 좋았죠~_~ 소설가가 자전적 얘기 담는 심정이 그 결과와 나오는 부분은 역시 흥미로왔고요.


+ 짝사랑하던 류진과 구파도 뒷얘기도 궁금해집니다ㅋㅋ 그 둘의 시선 속에 숨겨진 그것, 과거의 무슨 얘기 있을지 어서 얼른 보고싶고 궁금해요. 


+ 그러고보니 노하늬랑 오대오랑 얼굴도 닮아보이죠ㅋㅋ 왠지 얼굴 스포일 것 같아요ㅋㅋ 그런데 하늬가 오연우랑도 좀 닮아보이기도 하고...?


+  반모임에 간 애정. 왕따 동찬이 아빠가 구파도인걸 알게되는 장면도 있었죠. 


+ 메일주소 노러브ㅋㅋ

+ 씨네31(삼십일)ㅋㅋ나왔죠


+ 수키바. '자존심 쎈녀석'이었지만 이가 빠져서 화분이 된 술잔을 보여주며 대사 : "얘도 인생 제 2막인데? 얘도 갈 때까지 가 본 거라고. 그랬더니 이렇게 꽃도 피우려는 거잖아. 인생 모르는 거야. 꽃을 피우든 흙을 묻히든 끝장을 다 봐야지."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오프닝 : 풍문으로 들었소 - 함중아와 양키스


+ 특별출연 코미디언 김지민. 김광규(출판사)

+ 목소리 출연 : Carson (연기연습 녹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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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목 밤 9시30분 JTBC 본방송하는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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