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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친구들 2회 리뷰+추측 : 욕구불만 배수빈이 해숙-코치 고용? 나체 송윤아-유준상 흔들? 만식-사강 외도=죄책감 통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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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친구들 2회 리뷰+추측 : 욕구불만 배수빈이 해숙-코치 고용? 나체 송윤아-유준상 흔들? 만식-사강 외도=죄책감 통장?

ForReal 2020. 7. 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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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친구들 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친구 만식(김원해 분)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았죠


2회에서는,

그 장례식에 등장한

두 여자로 인해 의문이 생기고

과거의 진실까지

들추게 됩니다.


극본 박효연 김경선

연출 송현욱 박소연


JTBC 우아한 친구들


2회

줄거리 리뷰

그 여자



정재훈(배수빈 분)


# 재훈의 눈빛스포 + 오프닝 속의 예고!


  2회의 와인테이블 오프닝에 2회에 나올 내용이 함축돼있던 것 같아요.


  1. 재훈이 숨겼던 마음?

  오프닝에 "그 골든타임 놓치면 남사친 여사친 되는거지."말하며 교차하는 정해(송윤아 분)와 재훈(배수빈 분)의 시선이 보입니다.

  재훈은 '눈빛스포'도 했죠. "힘들지" 말하는 정해를 보면서 "내가? 뭐가 힘든데?" 말할게 많은 눈으로 바라봤는데요. 곧 정해앞에서 해소되지않은 욕망을 갖고가듯, 흥분한 상태로 다른 여자의 침대로 갔습니다.

  재훈이 정해-궁철을 갈라놓으려는게 아닐까 추측하게 했죠.


  2. 해숙의 등장

  오프닝 테이블에서 재훈은 "그럼 해숙인 왜 사랑했는데?"하고, 만인의 첫사랑 해숙(한은정 분)의 얘기가 나오죠. "그 여자가 교수 죽이고 잠적했다 그러지않았어?" 묻는 경자.

  그리고 장례식에서 20년만에 해숙이 등장하며 미스테리를 만듭니다.


  3. 완벽한 여자 정해

  여자 얘기하는 테이블에서 궁철(유준상 분)은 정해는 완벽한 여자라 추켜세우죠. 하지만 2회 엔딩에서 그 완벽함이 깨진 모습이 나오게 됩니다. 나신으로 널부러진 모습으로요.




만식의 장례에 울던 여자(사강 분)


# 만식은 외도했을까? 여자에게 돈 보낸 이유?


  1. 만식(김원해 분)의 장례에 나타난 여자와, 보험해지 때문에 친구들은 만식의 외도를 추측합니다. 시청자도 그 의심을 따라가게 되고요.


  상가에서 "순수하게 슬퍼하는 사람." 엄청 처절하게 울던 여자 도해(사강 분)가 나오죠.

  게다가 보험 해지한 돈을 여자한테 쓴 거 아니겠냐 추측과 함께, 만식이 도해에게 보낸 통장내역도, 같이 찍은 사진도 보입니다.



  2. 하지만 만식의 외도가 아닌 것 같은 단서도 나오죠. 돈을 보낸 이유를 추측해 보면요.


  우선 요양원에서 머리를 늘어트리고 화장하는 할머니에게도 만식과 찍은 사진이 있습니다. 인물 소개 속 스포가 있었는데 죽은 교수의 아내=할머니, 그 간병인=도도해라고 하고요. 아마도 만식이 도도해에게 자신이 죽어도 할머니를 부탁하기 위해 보낸 돈으로 추측되죠.


20대의 만식



  3. 돈을 보낸 이유, 살인에 대한 죄책감에 살던 만식일까?


  아마도 그 돈은 만식의 과거 죄책감을 더는 돈이었을 것 같죠.

  과거. 대학시절 만식이 교수에게 "알리겠다" 협박하고 뺨을 맞은 후, 교수실에서 뛰어나와 숨어 울던 모습이 보이는데요. 아마도 만식의 공포에 질린 울음은 자신이 교수를 죽인줄 알고있는 것 같았습니다.



(+ 궁철의 서러운 울음도 의심해보니? 그런데 교수를 살인한건 누군지 아직 모르죠. 과거 만식이 나간 뒤의 교수실 장면이 아직 안나왔으니까요. 버스에서 만식이 혼자 힘들어했을 것을 생각하며 우는 궁철이 보이는데요. 궁철이 서럽게 우는 모습은 그 살인을 사실 궁철이 한 것인데 만식이 덮어쓰고 있었을지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도 했어요. 그리고 만식에 대해 진실을 밝히겠다한 아내 명숙(김지영 분)이 사실을 계속 파내갈것 같죠.)


(+ 정해x만식의 문자? 게다가 명숙은 문자기록을 주면서 "그 이랑 정해씨가 부적절한 관계"라 하는데 만식은 자신이 교수 죽였다는 것에 평생 신경쇠약으로 고통스럽게 살았고, 그래서 정해에게 상담받느라 연락한게 아닐까 추측하게 했죠.)





해숙(한다감 분)



# 의뭉스런 해숙-주코치, 이 사람이 시킨 일?


  의뭉스러운 해숙의 등장도 있었습니다. 20대 만인의 첫사랑은 만식의 장례식에 갑자기 나타나죠. 하지만 해숙은 "여기 어떻게 알고 왔니?"에 답 못합니다. 해숙이 충분히 의심스럽죠.


  해숙이 하는 행동에서 그의 의도를 찾아 볼 수 있는데 그는 궁철과 정해를 갈라놓으려는 게 목적인 듯 합니다. 해숙은 궁철만 따로 불러서. "너 보러왔어."하고, 정해와 마주치니 "행복해? 이 질문을 궁철이한테 해도 같은 대답이 나올까?" 묻습니다.


  해숙의 의도와 겹치는 인물이 있는데요. 바로 골프코치죠. 뻑치기에서 구해주고 바에서 마주치는 등 의도적인 접근을 하죠.




  해숙-코치 둘 다 궁철-정해가 오해를 품게하는데 둘을 움직이는건 재훈일 것 같죠. 특히 해숙과도, 주코치와도 사진이 찍히는데 사진을 전송받는 재훈이 보였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궁철이 "(아내와) 못한거 한다"는 걸 재훈이 듣자, 정해에게 해숙x궁철 사진이 전송되죠)




+  한편 안 흔들리던 정해도 해숙에게 흔들리기 쉬울 것 같은 과거까지 갖고있죠. 1999년. 해숙이 궁철에게 사귀자하고, 입맞추는걸 봤던 정해죠. (+ 정해가 간 뒤에 좋아하는 사람 있다 답했던 궁철이지만요)


+  정해가 과거에 한 짓 뭔지 궁금하게 합니다. 정해에게 "니가 한 짓 말할까" 묻는 해숙이었는데요.  교수 사건과 관계있는 일일까요? 아님 해숙에 대해 소문낸 일? 정해가 질투에 눈이 멀어 혹은 궁철을 위해서라 자기위로하면서, 해숙이 술집 다니던거 소문냈을 것 같죠?  1999년 술집에서 일하던 해숙을 찾으러 왔던 정해 장면이 있었죠. 




정해-주코치 (송윤아-이태환 분)


# 나체의 정해, 단단한 부부 흔들까?


  2회의 엔딩에서는 궁철이 약속을 취소하자 생각많은 정해. 궁철에게 전화걸고 끊는 주코치 뒤에 침대에 쓰러져있는 나신의 정해가 보였습니다. 앞으로 드라마는 어떤 방향으로 가게될지 궁금해졌죠.


  추측을 해본다면요,

  먼저, 드라마 속 가장 단단한 부부의 사이로 그려지는 궁철x정해입니다.

  궁철은 여자 만나보려는 다른 남편들과도 다르고, 정해는 친구 죽은 뒤 보험얘기 하고, 술마신다 혼내는 다른 아내의 반응들과도 달랐죠. 궁철의 마음을 알고 나한테 기대라 위로했고요.

  그렇다면 앞으로 보통의 부부보다 배우자에게 서로에 대해 신뢰가 깊은 부부임에도 흔들리는 모습이 나오게 될 것 같다는 추측이 들죠.



(+ 골프코치가 약 먹여서 정해를 데려간 것 같죠? 뭔가 복수하려는 것 같기도. 옛날 죽은 교수의 아들같은걸까요? 아님 해숙의 복수 대타?도 생각해봤지만 재훈이 시킨 일 같죠.)


(+ 다른 여자 얘기에 버럭하는 궁철은 자신이 깔끔하게 살아서가 아니라, 자신이 숨기는게 있어서 일까요? 불륜을 극도로 싫어해서 맞겠죠?)


+ 예고편에 '당신 사랑해요 만나요' 하는 골프코치, 염색약 쏟는 은실, 아내의 나신 사진 받는 궁철이 보였죠.


+  져주는 궁철-형우 장면 : 치킨 모델 바꾸자는 대표. 의견 반대하다가 대표가 자른다는 말에 바로 꼬리내리는 궁철. 교체할 배우 없어서 대사바꾸자는 에로배우한테 져주는 형우.

+ 한편 형우는 에로 배우를 보며 "우리 지욱인 저런 여자 만나면 안되는데"했는데 아들은 그 배우와 소개팅할 것 같죠. ㅋㅋㅋ그런데 그 아들과 통화하는건 주코치 목소리로. 이것도 의도적인가 싶고요.


+  외도 망한 춘복-형우 장면 : 재훈에게 협박해 여자 소개받는 춘복과 형우 장면. 처음엔 좋아하다가 하마처럼 술먹고 무섭게 춤추는걸 보고 아내 보고싶어하다 도망가죠. ㅋㅋ 


+ 궁철이 죽은 만식의 부재를 느끼는 '약'과 '등산' 장면이 슬펐죠. 세탁소사장이 궁철 주머니에서 발견된 약봉지를 건네죠. 만식이 궁철에게 기운내라고 줬던 약이었죠. 또 궁철은 버스를 타고 일요일에 등산가자고 했던 만식을 떠올립니다. ㅠㅠ 만식은 새롭게 살아보려고 등산가자고 했었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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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로 쫓겨나고있지만

심심할 때 꼭 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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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회 BGM


+ 장례 장면, 버스에서 만식 떠올리는 장면 : 윤종신-배웅 곡을 장례장면엔 배우 유준상이 부른 bgm 이 들렸죠? "머나먼 길 떠나는 사람처럼 마치 배웅 나온 것처럼 다시 돌아올 것 같은 그대 사라질 때까지 보네 한 번만 더 안아보고 싶었지 내 가슴이 익숙한 그대"

+ 해숙이 들어와서 과거 대학시절 떠올리는 장면 : 모나리사 - 투모로밴드

+ 해숙-궁철 둘만의 대화 : 빗물 리메이크


+ 어묵탕 장면 : ? (아직 미발매곡. 추후 정보추가예정) : 가사 "참아름다웠구나 우리는 .... 아직 서로에게 만큼은 위로 될 수 있게 ...저 하늘만 우리 " 

+ 톡하는 장면 : ? (아직 미발매곡) : "쳐진어깨를 펴봐 아름다워 cheers to friend"

+ 해숙을 떠올리는 장면 : lost - 한나(리멤버러스) : "Im loosing myself 어지런 길을 걷고있어 ~ 보지못했던 너의 진실을 알아 거짓말처럼 모두 잃게한 너 make me stronger 날 그냥 내버려워 make me strange 돌아보지 말아줘 im loosing myself"


+ 촬영지 : 요양원 다정마을, 세명대,


+ 자녀역할 아역 " 박하준 심혜연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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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친구들은 밤 10시50분 본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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