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가장예뻤을때 4회 : 결혼 임수향에, 또다른 구속 김연자(박지영)! 서환(지수) 예지 포기한 3이유? 엄마김미경 면회거부? [줄거리뷰+회차정보]

 

 

내가 가장 예뻤을 때 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교생 실습이 끝난 예지(임수향 분)

 

4회에서는, 

환을 포기하게 하는 모습들이 있었죠.

결혼하게 되는 예지에겐

고모 말고 또 다른 구속이

기다리고 있었고요.

 

극본 조현경

연출 오경훈 송연화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4회

줄거리 리뷰

 

 

 

서진(하석진 분)

 

# 돈봉투-서진엄마 일 안 예지,

"내 집이 돼줘요" 서진의 아픔고백 듣고

 

고모네를 찾아간 서진.

돈봉투와 조건을 들며 회유하죠.

 

(돈봉투 금액을 보면서

괴롭히는 걸 그만둔 고모같았죠ㅋㅋ)

 

예지는 형제엄마의 말도 들었죠.

"예지인가 뭔가 하는 애 내보내.

그 집안이 어떤 막장인지 알아?"

 

+

이후 모든 일을 안 예지는 서진에게 따지고

서진은 암병등반사건 이야기를 합니다.

(서진이 줄을 잘라 아버지가 떨어졌던 일.)

 

"그 순간에 내가 죽어버린 것 같아.

서킷을 달리고 하늘을 날고

무슨 짓을 해도 살아나지가 않아.

예지씨가 날 좀 살려줬으면 좋겠어요

내가 돌아올 집이 돼줘요

떠날 때마다 마음이 허해.

돌아갈 데가 없는 사람처럼"

 

 

서성곤-서환 부자

 

# 아버지 모습에 포기를 마음먹는 환

 

환은 형한테 "상처주지말라" 따지고,

서진은 "대학이나 가라"하면서

주먹싸움하는 형제.

 

아버지가 말리러 오다 넘어지자

형제는 놀라 싸움을 멈춰요.

 

"잘못했어요 아버지.

이제 형하고 안싸울게요"

다음 날, 목발의 아빠는

환을 데리고 산을 오르고,

그를 보던 환은 잘못을 빕니다.

 

"세월이 지나면 아픔도 추억이 될 때가 결국 온다

인생 잔인한거야. 그걸 견디고 나면

어느새 단단해져있는 널 발견할 수 있을거야

가질 수 없어도 이 세상 함께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더 없이 감사한 그런 날이 와."

말해주는 아버지.

 

 

 

# 예지에 대해 정리한걸 표현하는 환

 

레이싱팀원들의 배신을 안 이후

공방에 찾아온 서진.

 

예지는 자신이 나약해서 힘들어하는 서진에게

"자기들이 필요해서 갔을거에요.

이해해줘요" 위로합니다.

둘의 모습을 보고 돌아서 나오는 환.

 

 

(아빠가 형제의 싸움으로 힘들어하고

형이 아픈걸 예지가 위로하는걸 보면서

환이 결국 포기를 결심한 것 같았죠ㅠㅠ)

 

 

 

+

가로등 아래에서 예지를 기다리는 환

정리전 마지막으로 나는 안되는지

물으러 온거였죠.

 

"나중이 오지 그랬어요

내가 어른이 된 다음에.

쌤을 너무 일찍 만났어요"

이야기하는 환.

 

이후 환은 형에게 사우나 가자더니

"이젠 도망치지말라고.

비겁한 형은 싫어." 얘기합니다. 

(예지와의 관계에서

자신은 물러선다는 얘기였겠죠?)

 

 

 

 

# 프로포즈 받은 예지 앞, 혼전계약서 내미는 연자

 

서성곤은 아내 연자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며

"진이 선택 존중해줘"합니다.

 

예지가 졸업장을 받고 돌아오는 길.

서환이 가족이 되어달라 꽃을 전한 후,

준비했던 서진이 반지를 전합니다.

 

 

+

 

"가서 사랑 받아.

결국 아가씨 운명은 내 손에 달렸으니까."

 

김연자는 예지를 불러

혼전계약서를 먼저 내밀며 말합니다.

 

"자식 갖고 장사하면.."

이라 얘기하는 서성곤.

 

+

결혼 전 교도소에 면회가는 예지.

한번도 안나오는 엄마는 또 면회 거부.

'잘 있어. 이제 다시는 안와'

생각하고 돌아서는 예지

 

 

예지-캐리정 (임수향-황승언)

 

# 서진x예지의 결혼식, 캐리정 막아주는 서환

 

결혼하는 예지.

에스코트해주는 서환에게서 서진에게 가죠.

 

결혼식에 찾아오는 캐리정.

환에게 캐리정이 못들어가게 잡으라하는 서진.

캐리정은 억지로 신부대기실에 들어가서

예지를 건드립니다.

환이 그를 막고요.

 

(캐리정 대단...)

 

+

결혼식.

입맞추는 서진과 예지.

그 뒤에 말없이 동요하는 환.

 

 

레일 바이크 탈 때

서환이 한 말 

 

"시작점으로 돌아가려면

저 끝에서 회차를 해야해요.

거기서부터는 쌤 인생이 달라질 수 있어요.

쌤도 혼자가 아니고 외롭지고 슬프지도 않고

그렇게 사실수도 있어요."

 

(서환이 예지를 보내려고

자신을 설득하는 말 같기도 했죠.

혹은

나중에 예지에게 필요할 말 같기도 했고.)

 

+

결국 4회에서 환이 물러난 이유는

1. 형과 싸움에 괴로운 아버지모습

2. 예지에게 위로받는 형

3. 가족이 생기는 예지

이 세 가지 였겠죠?

 

---

 

 

과거가 겹칩니다.

총에 맞은 남자 앞 모녀.

딸과 도망치던 엄마는

딸이 기억을 잊은 걸 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던 모습.

 

(예지의 엄마가 총을 갖고있던게 맞았죠?

그 모습을 예지가 보고 쓰러진 거였고요.

예지가 죽인걸까 헷갈려 보이기도 했죠.)

신문 기사 속 '아내의 계획된 범죄?'

라고 되어있었는데

그 총은 엄마가 쏜게 맞겠죠?

 

그리고 딸이 기억을 잊은 줄 알고있어서

자신이 얼굴을 보이면

딸에게 끔찍한 기억이 떠오를까봐

안만나주는 거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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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편에 차 다시 타는 서진에게 사고나는 듯 했죠 ㅠㅠ...

 

+ "들키면 죄인이고 안 들켰다고 죄 없는거 아니잖아요?"하는 서진이었는데. 이 안들킨 죄는 자신의 죄를 말하는거였을까요? 아버지의 재활을 지켜보며 힘들어했던 어린 서진도 보였죠. 평생 죄책감에 살아가온 듯 하죠?

+ 여하튼 서진이 예지를 돕는 건 "내 인생을 구하는 것"이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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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지를 쥔 김연자

 

+ 원래 고모 손에 쥐어있던 예지가, 이제 김연자의 손아귀에 간 것 같았죠.

 

+ 예지가 고시원에 돌아올걸 기다리고 있는 고모였죠. 새로운 총무 고용안하고. 하지만 돈봉투 이후 잠잠해졌죠ㅋㅋㅋ (과연 결혼 후에는 어떻게 괴롭힐까요ㅠㅠ 기대돼죠ㅋㅋ 시어머니 반대편에서 예지편을 들어줄수도 있겠죠?)

+ 서진은 고모에게 가서 서진의 회사 하청 중인 목수인 고모부 얘기와 딸 취직 시켜줄 수도 있다 하는 회유를 했죠. 앞으로 결혼 후에도 하청 고모부, 사촌동생 자른다면서 서진엄마가 예지를 협박할 것 같죠 ㅠㅠ....

+ 김연자가 준 혼전계약서 내용엔 뭐가 있을까요? 엄청 갈등을 만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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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력 vs 두 남자의 지지일까? : 앞으로 고모, 시엄마 혼전계약서, 캐리정 등으로 예지가 고통받을 것 같죠. 서진이 다치거나 죽어서 고통을 줄것도 같고? 그러면 도예가 선생과 서환 두 남자가 지지해주는걸까요?ㅋㅋ

 

+ 졸업 후 프로포즈 장면 : 고시원 일하고, 학원선생님 일하며 회화과 졸업하던 예지의 모습도 나왔습니다. 졸업장을 받고 복잡시원했을 것 같죠. 교직은 못하고. 그런 마음을 안건지 그 타이밍에 프로포즈를 하다니ㅋㅋ 졸업 후 프로포즈라니 ㅋㅋ 마치 예지가 공방을 물려받을 것 같죠ㅋㅋ 서환이 만든 도자기를 보면 환과 예지는 계속 같이 공방 운영할 것 같기도--;

 

+ 오프닝에 환은 예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따라걷죠. 그 뒷모습을 보다가 연잎 쓰고 가던 첫만남 얘기도 하고요. ㅠㅠ 환은 앞으로 계속 뒷모습만 바라볼 것 같은 슬픈 예감이었죠.

 

+환에게 소지 사러 같이 가자하는 예지. 흙을 먹어 보기도 했죠ㅋㅋ "아버지는 스토리가 있는 재료를 선호하세요" "나도 흙사냥 한번 가야겠다." 도자기 하는 장면들이 호기심을 일으켜요ㅋㅋ

 

+ 레이싱팀에 갔다온 뒤 "혼자 왔다가 더 혼자가 되는게 기분이 더러워서" 말했죠. 이 대사~_~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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