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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0회: 속삭임 시작한 위기들! 악역대리 당한 채송아, 이수경교수 얄밉! 김민재 습관=정경 존재에 불안 박은빈 [줄거리뷰+회차정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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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0회: 속삭임 시작한 위기들! 악역대리 당한 채송아, 이수경교수 얄밉! 김민재 습관=정경 존재에 불안 박은빈 [줄거리뷰+회차정보]

ForReal 2020. 9. 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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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민성이 동윤에게 과거를 말하는

송아의 얘기를 들어버렸죠.

 

10회에서는

이수경교수-과장의 고구마 상황들과,

습관처럼 남은 정경-준영과의 관계에서

위기가 '소토보체'한 작은 소리에서 시작해

점점 커질 준비를 하는 듯 했죠.

 

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 김장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0회

줄거리 리뷰

 

소토 보체 : 속삭이는 목소리로

 

 

# 비밀에 배신감 느끼는 민성

 

민성이 준영과 같이 온 이유가 보이면서 시작했죠.

우연히 마주친 민성이 서프라이즈하러 데려간 것.

 

"송아랑 저는 비밀 하나도 없고...

그런 사이거든요" 자랑했던 민성은

송아와 동윤의 그 대화를 들어버리게 된거였어요.

 

혼자 바보 된 것 같아 가버리는 민성.

어쩔 줄 몰라하는 송아 곁에서

준영이 위로합니다.

 

+

송아가 다음 날도 민성을 찾아가지만

민성은 쉽게 풀리지않았죠.

 

특히나 송아는 10회에서

민성-이수경교수-해나-민성

연속 고구마펀치를 맞았어요.

 

 

 

# 송아에게 악역 떠넘기는 이수경교수

 

이수경 교수의 괴롭힘은 계속 됐죠.

 

"티켓 다섯장씩만 더 하자고"

장당 5만원인 창단 공연 티켓을

학생들에게 더 팔라 하는 교수.

 

송아는 교수를 말리려다

교수의 반응에 포기하고,

티켓 더 사라 얘기하다가

해나에게 안좋은 소리도 듣죠.

"교수님한테 점수 좀 따겠다고

학생들 뜯어먹는 앞장이나 서고."

(해나는 이번 회도 얄밉습니다ㅋㅋㅋ

자신은 돈은 낼 수 있는 냥 말하지만

아닌 것 같아 더 얄밉죠ㅋㅋ)

 

 

 

 

+ 

 교수들이 제자를 장신구처럼

달고다니는 듯 보이기도 했는데요.

송정희교수는 모임 자리에

정경에게 옷을 사입히고 소개시키죠.

"... 누구에게 사사받았다. 이건 평생 따라다녀.

선생이름은 제자이름에 높아지는 거 명심하고"

편견을 만드는 출발도 대사에 보였어요.

 

이수경교수는 송아와 정경이 비교되는 듯

송정희에게 쏠린 시선에 말없다가

송아를 버리고 가버립니다.

 

+

현호 마스터클래스 평이 좋으니

이수경에게 송정희 교수가 신경전하고,

정경이랑 사귄단 얘기에 이수경은

"한현호 걔 내보내라고

니가 연락해서 빼" 송아에게 시킵니다.

자신이 그러란 말을 하지말라면서..

 

 

# 정경-준영의 호흡 보며 불안해지는 송아

 

준영은 '항상 먼저 치던 곡'을 얘기합니다.

이제 안친다하는 준영에게

"억지로 고치려다

다른 것까지 다 틀어져버리면

그냥 두는게 낫지않아?"

묻는 영인.

 

그 습관의 곡은 정경을 떠올리며 치던 곡이었죠.

 

준영은 옛날 폰에서 현호-정경 사진을 봅니다.

(정경을 그리워하는 건가

잠깐 불안하게도 했지만)

준영은 현호를 찾아갔죠.

 

하지만 현호는 말합니다.

"너 나 이미 잃었고 다시 못찾아. 애쓰지마"

 

+

한편 송아 앞에서 말하는 정경.

"전 그냥 기다리는 거에요.

준영이가 절 기다렸듯이요."

 

송아는 준영의 집에서 나오는 정경이 떠올라

준영의 집에 가겠다하지만

서랍 안에 넣어둔 정경의 손수건을 보게됩니다.

 

 

 

+

리드 못한다고 연습에서 혼나다가

준영과 정경의 연습을 보게되는 송아.

둘의 시간 사이에 들어갈 수 없다는 걸

느낀 듯 자리를 떠날 수 없어요.

 

 

 

# 너무 다른 유태진과 준영

 

유태진 교수는 '좋은 연주자는 아니다'

음반평을 보고 레슨에 집중 못하죠.

 

준영은 조교에게서 이유를 듣게되고,

유교수가 혼자 있는 포장마차에 갑니다.

 

교수는 준영에게

승지민 잘나가는 걸 어떻게 생각하냐

질투와 시기를 묻고

준영은 다른 사람이라는 걸 느낀다 해요.

 

발끈하지않냐, 욕심없냐 묻는 유교수에게

"그래서 교수님 찾아왔잖아요."하는 준영.

"그러니까 1등해. 아무도 널 무시못하게"

하는 유교수.

 

(과연 이 두 사람의 화해는 가능할까요?)

 

 

 

 

+ 과장은 예고편에 송아에게 찾아가 사귀는걸 참견도 하는 것 같죠 헐... 유교수 벗어나니 더 무서운 과장이 버티고 있네요ㅠㅠ..

 

+ 보면서 얄미운 인물들이 많죠ㅋㅋㅋ 정경의 솔직함도 얄밉고ㅋㅋ 이수경 교수 하는 일들도 얄밉고ㅋㅋ 제자놓고 성공해보려는 교수들 생각도, 질시를 불어넣으려는 교수의 생각도. 준영-송아에게 싸늘한 현호-민성도ㅋㅋ(나름 피해자이기도 하지만) 얄밉고ㅋㅋ 주인공 두 사람에게 이입해서 갈등을 만들어주는 인물들을 그렇게 느끼는 거겠죠ㅋㅋ

 

+ "사람들이 지금 준영씨 음악 얘기에 관심이 없다니깐요?" 준영을 설득하는 과장이 얄미움의 극치였죠. 표정-말투-제스춰 모두 찐같아서 더 얄미웠죠.

+ 게다가 지사장이라면서 준영 엄마에게 찾아가며 불안이 커졌죠.ㅠㅠ 과장 무슨 말할까요..

 

+ 바이올린 말고 좋다고 한게 처음이란 말에 웃음 숨기는 준영.

 

+ 하우스 콘서트 때 반주비 2천 보냈단걸 알게되는 정경. 준영의 악보보고 콩쿨 나가는거 눈치채죠. 돈때문에 재단때문에 준영이 콩쿨 나가는 것을 알고 미안한걸까요? 아니면 콩쿨에서 다른 기회 노리게 되는걸까요? 정경이 무슨 생각하는걸지 궁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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