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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참견3 42회: 먹이사슬 남사친 고복수, 선넘+감정장난? 유도 피나리 재연배우?

ForReal 2020. 10. 2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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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42회

방송 시청후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42회 연참드라마에서는

자신을 여자로 안보는 15년 남사친과의

고민이 나왔죠!

짝사랑 먹이사슬 속

감정을 이용하는 듯한 모습을 읽기도 했고요.

MC들의 분석과 조언은 역시

설득력 엔딩이 나왔어요.

 

 

 

연애의 참견3

 

42회 리뷰

 

 

 

# 비누방울 선물 - 금숨 고민 사연!

 

42회 사연의 참견에선

 

자신은 명품을 선물한 반면

썸 연하남에게 비누방울 선물을 받으면서

상황이 난감해지는 사연으로 시작했죠.

 

또,

여친이 결혼 조건으로 금연을 제안하고,

금연이 숨통까지 조여버리며

'금숨'이 된 이야기가

나왔어요!

 

MC들 사이에서 나뉘는 의견 속에서

상반됐지만 각자 논리적인 의견에

모두 끄덕거리며 볼 수 있었죠.

 

 

 

# 고백 거절했던 남사친의, 만행 or 찐사랑?

 

유도복을 입고 동네를 뛰는 고민녀,

나리의 모습으로

연참드라마가 시작했어요.

 

"마침내 드디어 그 애가 돌아왔어요"

전역한 '고복수'를 쫓는 나리.

 

고복수는 15년 친구.

나리가 고백하자마자

자원입대했던 남사친.

 

 

 

+

그 남사친은 찾아오더니 부탁해요.

"나 딱 한 달만

너네 집에서 살 수 있을까?"

 

나리는 잠드는게 불편한데

복수는 감정1도 없는 듯

자는 방에 들어오더니 선풍기만 빼가죠.

ㅋㅋㅋ

 

 

 

혼자 설레던 나리는

어느 날 복수의 통화를 듣게 됩니다.

 

"지나 누나 만나려고

뻥카 날린거 알면 나 죽어

걔가 예전에 나 좋아했었는데"

 

윗집 사는 유지나 만나려고

월세때문이라고 거짓말한 것.

 

알게 된 나리는 내쫓습니다.

 

 

+

하지만 사과하는 남사친.

용서하고 마음을 접는 나리.

 

그런데 둘은 지나가 남자와 만나는걸

목격하게 됩니다.

 

'썸타던 지나언니는 양다리였고

씩씩대는 복수를 지켜보는 전

자꾸 웃음이 났어요'

복수를 놀리는 나리ㅋㅋ

 

 

그리고 맥주마시다가

입맞추고 15년 친구는 선을 넘어버렸죠.

 

다음 날 어색해진 두 사람이었는데

곧 반복되는 밤.

 

+

달라진 둘의 관계.

하지만 사귀잔 말않는 고복수.

 

그 때,

나리가 복수-지나가 만나는걸 보게됩니다.

 

 

지나가 복수와 다시 잘해보고싶다고 했고,

복수는 생각해보고 싶다고 한거였어요.

 

"너에 대한 마음이 변한 건 맞긴한데

니가 여자로 좋은건지

익숙해서 좋은건지 헷갈려.

나 내 마음이 뭔지

조금만 시간을 주면 안될까?"

묻는 복수,

 

 

"친구도 연인도 아무것도 안할래"

하지만 나리는 남사친을 끊어내고 갑니다.

 

 

+

나 좋다는 새로운 남자를 만나며

'묵은 때를 벗겨낸' 나리.

 

 

 

그런데,

6개월 흐른 뒤 

집 앞에 찾아온 복수.

무릎꿇고 돌아가면 안되냐고

애원까지하죠.

 

 

그에게 흔들리는 고민녀의 사연이

42회 연참드라마였어요.

 

 

 

# 너덜너덜 해질게 뻔한 연애 앞에서, MC의 참견들은?

 

스튜디오에서

'고민남은

감정 갖고 장난치는 나쁜놈'이란

분석을 하며 고민녀에게 참견들 말했죠.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힘든 연애를 하지만,

자극적이고 좋아요.

 

남자에 대한 애정이 없어지지않고선

스스로 끊어내는 방법밖에 없으니

끌리는 대로 사랑하는게 제일 나을 것."

 

"남사친은

밖에서 파도같은 연애를 하다가

항구같은 고민녀에게 돌아온 것.

 

어떤 연애는 처절함을 맛봐야

반복되지않는 연애가 있다.

이 연애가 그 연애가 될 것.

 

이번 연애를 통해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상처받고 힘들고 후회하고,

너덜너덜해지는게

회복하기 쉽지않다구요.

그걸 다시 받아준다고?

미래가 보이지않아요?

 

다른 사람도 좀 만나보고 하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것."

 

"고민녀는 '미련-오기'

의 양가감정인 것.

그래서 자신이 파악하기 어렵고,

떨쳐내기 어려운 것."

 

"잊으려면 특정한 계기가 필요하다,

그 계기 중 가장 좋은 게

넓은 세상으로 나가서

다른 클래스를 만나게 되면

고복수를 잊게 될 것.

 

고복수를 만난다면

같은 일 반복될 것.

... 본인이 직접 경험해 보시길."

 

하는 다양한 참견이

이번 회에도

고개를 끄덕이게 했어요!

 

 

+

 

정말 소꿉친구 15년에 갇혀있다가

시야를 넓히기 시작하면

그 15년 미련 금방 없앨 수 있을 것 같은데

고민할 당시엔

그 생각을 하는 것이 어렵겠죠.

 

또, 상처받기 전에

만나지말라고 말해주는 입장도 나왔죠.

 

인생경험에서 우러나온 듯한

진정성의 참견들이,

그리고 필요할 것을 알고 건네주는 참견들이

엔딩까지 놓치지 못하게 했어요~_~

 

 

 

+"연인으로써의

기반이 얕다는 거에요"

하는 설명이 이해가 쏙 가게도 했고,

 

+"우리 삶이 지긋지긋한 먹이 사슬이에요"

명언이 그래픽과 나오기도 했고요.ㅋㅋ

유도남<피나리<고복수<지나

이렇게 먹이사슬이 보였죠.

짝사랑하는 순서대로ㅋㅋ

 

+사랑해 뒤에 '괄호치고' 다른 의미를

갖고있을거란 설명도 쏙쏙 들렸죠.

"사랑해"하면

듣는 사람은 "미래를 함께 하자는 뜻인가?"느끼지만

말한 사람은 사랑해 괄호치고 '오늘밤만'

혹은 다른 것일 수 있다는 설명이요.

 


 

+여자주인공 나리의 이름이 알고보니

'피나리'ㅋㅋㅋ였죠ㅋㅋ

 

'복수가 돌아왔다' 드라마 속

고복수(유승호 분) 캐릭터 이름과

'질투의 화신' 드라마 속

표나리(공효진 분) 캐릭터 이름이

떠오르기도 했죠ㅋㅋ

 

복돌 드라마의 고복수

여사친과 학창시절부터 알았던 것과,

시간이 흘러서 돌아온 것이

연참드라마와의 공통점?인 것 같고ㅋㅋ

 

질투의화신 드라마의 표나리

짝사랑하는 선배와,

자기 좋다는 새로운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이

연참드라마와 공통점인 것 같죠ㅋㅋ

 

+

 

# 복수가돌아왔다 재연배우

연애의참견3 42회 배우정리

 

유도 고민녀 피나리 : 박지안

남사친 고복수 : 황민환

유도 남사친(?) : 박준목

윗집 유지나 : 김민주

유지나 썸남(?) : 양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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