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참견3 45회: '결혼은 5년뒤에나' 남친 최고, 타이밍커플 윤나영 재연배우? [리뷰]

 

 

연애의 참견3 45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45회 연참드라마에서는, 

어긋난 타이밍이 만들어준

운명적인 재회의 커플이

다시 그 타이밍으로 인해

엇갈리는 운명에 놓이는

아이러니한 사연이 나왔죠.

 

 

연애의 참견 시즌3

 

45회

줄거리 리뷰

 

 

 

# '전시'시키는 but 스윗남친?

 

썸의 참견에선

12살 연하 여직원의 애교에

두근거리는 대표의 고민이 나왔죠.

아부냐 애정표현인가

헷갈린단 사연에 토크가 나왔어요.

 

+

또

남친이 여자친구를 전시하려하는건지

환상에 맞추려하는건지

아연실색하게 하는 사연도 나왔죠.

 

남친이 인별그램에

여친의 사진을 맘대로 수정해서 올리고,

친구들 만나는 자리에

명품 옷까지 대여해 입히고,

헤어샵보내 중간중간 체크까지하고,

친구들 앞에서 여친 정보를 꾸며대고,

여친이 고기 구워주니까

하녀 근성 보인다고 뭐라했다고도...

wow...

 

 

 

# 운명처럼 다시 만난 커플, 결혼엔 다른 생각?

 

45회 연참드라마 제목은

'최고의 타이밍'

 

+

2008년 봄.

뜬근없이 날린 남사친 최고의 고백.

만우절때마다 고백했던 남사친.

 

학창시절 최고의 주먹, 바람둥이였던

최고를 몰래 좋아했던 나영.

 

하지만 최고가 미국 이민간다는걸 듣고

고백을 못했었어요. 

 

+

9년 뒤, 2017년,

면접 떨어지고 가출한 고민녀 윤나영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최고와 알몸으로 재회.

 

다시만난 최고는 물어요.

"찐하게 어른 연애 해볼까?

나 안보고싶었냐?

난 너 보고싶었는데"

 

본격 썸이 시작되는데,

최고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야하는 상황.

 

결국 서로 진심을 말하게 되죠.

최고는 고백거절 당해서

미국에 가기로 했었던 걸 말하고,

과거 만우절의 고백이 진심이었단걸

이제야 알게되는 나영은 물어요.

 

"내가 받아주면 여기 남을거야?"

 

 

+

그렇게 커플이 되고.

4년 연애를 하게 되는 두 사람.

 

그런데 결혼이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되어버리죠.

 

 

건강이 안 좋으신 아버지때문에

나영의 집에서는 결혼하길 바라고,

 

최고는 커리어때문에

5년 뒤에 결혼할 생각 중이라

어긋나면서요.

  

 

나영 집에서는 맞선을 시키는 상황이고

미국 본사 출장 가게되는 최고.

 

'우린 결혼의 타이밍을 잘 잡을 수 있을까요?'

 

 

# 참견들

 

"두 분이 딜을 해보는 거 어떨까

얘기가 안통하면 결국은 헤어져야되는거죠"

 

"어렵게 10년 이상을 만난건 운명이지만

안맞는 운명인 것.

굳이 35살까지 기다려서

가능성이 낮아지는 결혼에

인생을 걸지는 마셨으면"

 

"이 사람이다 싶으면 밀어부치라 하고싶다

거절 당해봤자 남자 하나 놓치는 것.

 

결혼이든 사랑이든

'화학적인 끌림,

끈끈한 유대감,

헌신할 사람'이란 확신이 필요하고,

고민녀는 이 마음이 있어보이는데

남자는 없는 상황.

 

노력한 시간이 증명해주는 것이니

타이밍이 안맞는단 언어에 무력해지지마시길."

 

 

"인연이라면 5년 뒤에 결혼하겠지하고

너무 집착하시는 마시라

내려놓음이 필요하지않을까"

 

"마음이 약해질 때

운명을 믿게된다.

이건 운명이 아닐 것.

5년 자신있음 5년을 버티시든가

그 정도 아니면 오늘 당장

이별하자 얘기하시는게 어떨까"

 

등의 참견토크가 나왔어요.

 

MC들의 의견이 갈렸는데

인생의 진리에 가장 가까운--; 진짜 답이 뭘지

궁금했어요.

 

5년을 기다려 본사람은 어떻게 답할지

5년을 못참고 이별한 사람은 어떻게 답할지

겪어 본 적 있는 사람들은 어떤 결말이 있을까

궁금해졌고요.

 

정말 내려놓고 만나는게 최선인 것 같다가도

부모님 생각하면 그러면 안될 것 같고--;

그러니 이기적인 선택이지만

내려놓고 지내다가 환승이별을 하는 것이

효도하는 길일까요--;....

그런데 그러면 안되니,

다시 생각하면 결국

일장일단으로 바로 헤어지는 게

최고의 답일까요--;

 

결론으로는

100점짜리 선택은 없는거겠구나 생각이 ㅋㅋ

 

+

만약에 사연이 현실이 아니라 드라마라면ㅋㅋ

이 드라마의 결말은

어긋났던 타이밍의 10년 서사가 있는 커플이

다시 결혼 의견차이로 멀어지만

결국 5년의 엇갈린 시간을 이겨내고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가 될텐데ㅠ

하는 딴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ㅋㅋ

 

 

 

+연애의참견3 45회 재연배우

최고 역 배우 이준영

유나영 역 배우 유현주

맞선남 역 배우? 양시훈

친구 역 배우 유영은

 

 

+ 할까말까할때는 해라ㅋㅋㅋ 노래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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