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16회: 결말=인간환생 이동욱, 보름달 삼재 반전? 저승시황 점쟁이에 희생 김범-조보아! [줄거리뷰]

 

 

구미호뎐 마지막회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이무기를 끌어안고

삼도천으로 떨어진 이연(이동욱 분)

 

최종화에서는, 

이연의 죽음 뒤에 남은

이랑과 지아의 괴로움에서 시작했죠.

윤회의 문은 열어놓은(?) 결말이 나왔고요!

 

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조남형

 

구미호뎐

 

16회

줄거리 리뷰

 

다시쓰는 구미호뎐

 

 

 

 

# 이연의 죽음으로, 일상을 회복한 세상

 

공간에 갇힌 채 울음 소리를 듣는 이연

이연의 나레이션이 들리죠.

 

'나의 죽음은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었던

한 인간에게 보이는

가장 뜨거운 연애 편지다'

 

+

세상의 역병이 씻은 듯 사라지고,

유리도 신주에게 돌아옵니다.

탈의파도 제모습으로.

 

 

 

# 괴로운 이랑-지아에게, 이연의 바램을 전해주는 신주

 

며칠이나 현의옹에게 찾아가

이연을 구할 방법을 묻는 지아.

 

"환생이라도 하게 해주세요"

지아는 탈의파에게 부탁해요.

안된다고 보내는 탈의파. 

 

+

힘들어하는 지아에게

이연의 바램대로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살라

신주가 얘기해줍니다.

 

+

형을 찌른 손에

괴로워하는 이랑.

 

신주는 이랑에게

이연이 남긴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아귀의 숲에서 내가 말했었지?

난 한번도 너를 버린적이 없다고.

그러니까 너도 너를 함부로 내버리지마

내 몫까지 아껴줘

이게 내 마지막 부탁이다"

 

 

 

 

# 구미호전 만드는 지아에게 도착한,

이연이 보내놓았던 선물

 

"널 기억하고 널 기록하기로 했어.

내 직업병을 살려서"

지아는 '구미호전'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원래 직업=PD)

 

지아는 이연 지인들을 찾아가면서

이연에 대해 인터뷰해요.

 

'구미호전이 완성되던 날,

이연에게서 기별이 왔다'

 

지아의 생일에 도착한 웨딩드레스.

죽기 전에 이연에게

생일 선물로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프로포즈같은거 달라고 말했던 지아.

 

드레스 상자 곁엔

이연의 편지가 들어있어요.

 

'....

둘이 걷던 길을 이제 혼자 걸어가야겠지만

익숙해질거야 잘 해낼거야.

그러니 이제 나를 보내줘'

 

목놓아 우는 지아.

그 때, 4월에 눈이 오죠.

(눈의 이유는 저승시황이 왔기 때문이라고)

 

 

 

# 이연의 환생을 거래하는 이랑

 

지아와 이랑은 점쟁이를 만나러 가게 됩니다.

 

점쟁이는 환생을 책임지는

저승시황 중 하나였어요.

오도전륜대왕.

저승 10번째 왕이자 최후의 심판자.

 

만나지 못하더라도

이연의 환생을 거래하겠다는 지아-이랑.

 

탈의파가 "또 초상이 나겠군"하는 모습이 겹치고,

저승시황은 말해요.

"그 놈에게 받은 가장 갚진 것,

네 남은 수명이라든가"

 

 

 

결국 목숨을 주겠단 지아를 막고,

이랑은 자신의 삶을 주겠다합니다.

 

유리가 달려가지만

모두를 못보고 떠나는 이랑.

 

 

 

# 사람으로 돌아오는 이연

 

비오는 날.

경비가 지아에게 우산을 내밉니다.

누군가 맡기고 갔다는 우산은,

이연의 빨간우산.

 

이연을 찾으러 뛰어나가는 지아.

그리고 빗속에서

이연을 찾아냅니다.ㅠㅠ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이연.

안아주는 지아.

 

+

6개월도 힘들었는데

600년을 어떻게 기다렸냐 묻는 지아.

 

"사람 손이네?"

"응. 사람 몸이고"

"사람입술이고"

입맞추는 두 사람.

 

 

 

# 이랑의 환생?

 

이연에게

이랑의 이야기과, 전화기를 전해주는 신주.

똑같이 편지를 남겨놓은 이랑.

 

독도새우로 다시 태어날거라하는 이랑.

 

공원에서 랑이와 똑같이 생긴 아이를

발견하는 이연,

자전거 타다 넘어진 아이를 일으켜 세워주죠. 

 

 

 

 

# 결혼하는 이연-지아, 계속되는 구미호뎐?

 

갈대밭에서 결혼하는 이연과 지아.

"사람, 재밌는 단어야.

받침 하나만 둥글둥글 갈고닦으면 사랑이 되잖아."

사람은 자신없지만

사랑은 자신있다며 "사랑해"하는 이연.

 

두 사람은 함께 살아요.

 

 

'어쩌면 이 세상엔 우리가 모르는 존재들이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

나는 세상의 비밀을 엿본 적이 있다'

 

'사람으로 산다는 건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들로 가득해진다는 뜻이다.

... 첫 봄, .. 첫 신경치료 그리고

영원히 나의 첫사랑'

 

 

 

+

그런데

우산 들고 나가는 이연.

밤길에 '삼재'를 잡으러 나갑니다.

 

(오잉?

인간 마지막이라며 탈의파 만나러 갔을 때 설마

다시 구미호 된걸까요??ㅋㅋ

ㅋㅋㅋ시즌2 희망고문일까요?

아니,

보름달이 뜬 날에 나간걸 보면

보름달에만 구미호되는 것...?ㅋㅋㅋ)

 

 

 

 

+ 결국 이랑이 자신을 희생해서 이연이 윤회는=다시 태어나게는 만들었고, 이랑은 형과 다음 생에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은 열어뒀죠. 또 이연이 이랑에게 남긴 유언도 지아를 살려달란 것이었으니. 이랑은 지아목숨을 바꾸게 못했겠죠.~_~

 

# 이번 회 탈의파 귀여운 부분

탈의파는 이연살려달란 지아 부탁 딱 잘라놓고

염라대왕한테 살살 부탁하죠ㅋㅋㅋ

세상을 구하고 뛰어든건 자살아니라고

이연 살려달라 부탁하죠ㅋㅋㅋ

저승시황들한테 전화돌렸다고.

 

+

신주의 프로포즈가 있었죠.

결혼 허락하는 주인 이랑.

이후 신주는 이랑 시집살이 하게 됐죠ㅋㅋㅋ

김치냉장고 사주니까 좋아하고ㅋㅋ

웃겼던 부분은 이연이 나중에 신주 프로포즈 영상보고

"설마 저기서 노래?"ㅋㅋㅋㅋㅋ

 

+

이랑vs지아 배틀

서로 이연이 더 잘해줬다 배틀했죠ㅋㅋㅋㅋㅋ

결국 이랑이 할 말 없이 삐죽하면서

"재수없어"하는거 웃기고 귀여웠죠ㅋㅋ

 

 

+ 이연이 이랑을 그리워하는 산 위 장면도 넘 예뻤죠.ㅠㅠ

저 원경들은 CG일까요?

 

+

구미호가 사람된 후,

알고보니 난시라고ㅋㅋㅋ 또 치과치료도 받죸ㅋ

지아는 치과 몰래 데려가는데

이연은 무서워하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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