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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11회: 2감정인정 어른고백, 수영x강태오! 중간 사람 신세경, 임시완-박영규 갈등 좁힐까? [줄거리뷰+회차정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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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11회: 2감정인정 어른고백, 수영x강태오! 중간 사람 신세경, 임시완-박영규 갈등 좁힐까? [줄거리뷰+회차정보]

ForReal 2021. 1. 2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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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 11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트랙으로 가자고

우식에게 손을 내민 선겸(임시완 분)

 

11회에서는,

선겸은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지만,

위기가 예고됐고요.

단아(수영 분)는 영화(강태오 분)가

마음을 접었을 때

자신의 진짜 감정을 깨닫게 됐죠. 

 

극본 박시현

연출 이재훈 김상호

 

JTBC 런온

 

2회

줄거리 리뷰

 

 

 

# 선겸이 주도한 플랜 vs 아버지의 통보일정, 부딪칠까?

 

우식, 미주와

새로운 자신만의 마라톤을

시작하려는 선겸이지만

선겸아버지도 따로

새로운 아들이용 계획을 시작하고 있었죠.

 

+

단골 국밥집에 간 우식-선겸.

선겸은 얼음찜질을 바로 챙겨주고,

기본부터 쌓자합니다.

우식의 재활 일정 짜는 선겸이 보이죠.

 

(일기에 이어서

선겸이 자기주도하여 만든 계획이죠

우식에게, 미주에게 먼저 제안도 하고.)

 

+

한편

방감독은 강아지 애기낳았다면서

마라톤대회 애들을

선겸에게 대신 인솔하라해서

 

선겸은 미주한테 마라톤 같이 나가자하고

선겸, 우식, 미주는

마라톤 지도할 때 함께갑니다.

 

+

그런데 지역팀 따로 만들고 지도하라고,

얘기 다 됐다면서

선겸에게 전화통보하는 아버지.

 

예고편을 보니

선겸-아버지의 갈등이

곧 터질 것 같았죠!

 

 

 

 

# 단아에 마지막 기대 접는 영화와,

그림계약 얻었지만 흔들리는 단아

 

영화는 마지막 기대마저 잃었고,

단아는 자신이 원하던 답이

그림계약이 아닌걸 아님을

알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

계속 고민하다가

회사에 막무가내로 찾아가는 영화.

 

영화를 발견하고 자기도 모르게 웃는 단아,

하지만 기대했던 영화는

곧 실망하게됩니다.

 

"하지마. 나에 대한

생각, 감상, 기대, 실망.

그 외 기타 등등"하며

작품남품 계약서를 내미는 단아와,

비지니스로 정리된 관계에 실망한 듯한 영화

 

"너 나 좋아하니?"

"제가 대표님을 좋아했죠.

뭐가 바뀌나? 난 이미 끝났는데.

...이제 내 그림 말고, 대표님 그림 그려야죠"

영화는 3주 스케쥴 계약서에 싸인하지만,

원하는 답을 듣고

오히려 흔들리는 단아의 눈이 보여요.

 

"짜증나 내껀데.

갑자기 말을 잘 들으니까 어색하네.

원하는 대로 됐는데"

고민하는 단아.

 

 

 

# 거리두려 애쓰는 영화와,

두 개의 감정 모두를 인정한 단아의 고백

 

단아는 사무실에 영화를 부르는데

자신이 원하는게 그림인지 영화인지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려는 것 같았죠.

 

"그림 좀 그려봐 학생.

... 그림 말고 그림 그리는 걸

좀 봐야겠어서."

 

그림을 그리는 영화한테

웃어 보라 시키는 단아.

하지만 거리두기하듯 정색하는 영화.

"웃겨주시면요" 답해요.

 

결국 단아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듯

'어른스럽게'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그림을 보고싶은 욕구, 널 보고싶은 감정.

이 두 개가 상충해. 그래 인정해.

모네 피카소 그 사람들 살아있어도

학생은 불려왔을거야

내 마음에 들었으니까.

학생 말고 학생 그림이.

진짜 끝났어? .... 끝내지마."

 

애도 아니고 떼를 쓰냐하는 영화에게

단아는 입맞추고 말하죠.

"그런가봐. 그림 뒤에 니가 있었나봐"

 

 

+

성벽 쌓고있던걸 무너뜨린 듯

단아가 떨어트린 펜 옆에

정색하고 거리유지하던

영화의 펜슬마저 떨어지죠~_~~

 

이 시퀀스 crazy였죠~_~~~

 

그림도 좋다 그리고 너도 좋다

라는 고백이라니~_~~~

 

 

# 영화, 단아 비춰준 중간지점의 미주?

 

미주와의 대화에서

단아, 영화의 내면보였죠.

 

+

미주의 마라톤 소식 핑계로

괜히 미주부른 단아가

미주에게 무릎 안꿇는 이유를 묻습니다.

 

"오미주씨 어떻게 살았어요?"

 "필요유무를 잘 선택하면서 살았죠.

못 가져도 원래 없던 거니까 욕심 안냈고

갖고싶은거면 비슷한걸 만들어서라도 가졌고.

그게 가짜라도."

 

(반면 자신이 하던 자선사업을 양보하라고

단아는 아빠에게 '갑질'당하는 상황.)

"난 원래 갖고있던 것도 빼앗기며 살았는데.

... 내 세계에서 난 약자거든.

언제 가진거 약탈 당할지 몰라,

성벽 쌓는게 일인."

 

그런 단아에게 미주는 얘기해줍니다.

"우리 너무 이 악물고 살지 맙시다.

턱 아프잖아."

 

그리고 이후

결국 성벽 쌓으며 버티던 단아는

펜을 떨어트렸고,~_~

거리를 좁혔죠.

 

+

반대로 미주는 영화의 얘기도 들었죠.

 

그림에 대해 물어보는 미주에게

말하는 영화.

"그때도 거리유지하는게 내 숙제였는데

너무 멀면 보이지가 않고

넘 가까우면 시야를 다 가려버리고.

그 상황이 싫어서 망쳤어요.

내가 못참고 못나게 군거지."

 

영화는 어른이란걸 보여주면 덜 찝찝할까,

거리를 두고 그리면 괜찮을까 

고민중인게 보이기도 했죠.

 

미주는 본인 못난걸 인정하는게

더 어른스럽다 말해주고,

단아가 마음에 들어했다는걸

말해주기도 합니다.

 

+

좋은 번역가가 필요한 대표는

'중간'의 사람=미주 얘길하죠.

영화에게 '중간지점' 잘 찾으면 

말해주는 미주도 있었고요.

 

이번 회에서는

영화와 단아의 중간점으로서?

둘을 중간점에서 만나게 해준?

영화와 단아를 중화시킨?

미주같기도 했어요.

 

(혹시 번역가이고, 중간의 인물 미주는선겸과 기정도의 화해도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 산책-영화 데이트하는 미주-선겸

 

미주-선겸의 달달한 데이트들도 있었죠!

 

밤산책 데이트하는 미주-선겸.

 

반성문이 될 것 같아서

일기 안썼다고하는 미주인데

김칫국 마시지말라고

꼬아서 말 뱉은거 사과하면서

그래서 일기 안쓴거라 하죠.

손잡는 선겸.

 

가까운 선겸의 집 앞에서 만나서

데이트하니 미주는 말하죠.

"핑계없이 볼 수 있는거 좋다.

그 핑계가 보고싶은거 인거 너무 좋다"

 

+

대표는 10년 전 영화 재개봉 하면서

자신의 자막을 보니

10년 전 가치관, 시대상이 너무 후졌다며,

'안 거슬리고 스치듯 사라지는 번역가'

가 되고싶다는 미주에게 의뢰하죠.

 

이후 같이 영화보고

선겸과 미주가 대화하죠.

번역도 모든게 변하고,

인공지능 시대엔 번역가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얘기가 이어진 이후

미주가 말하죠.

"방금 그 영화에 대한 내 감상이에요

사라지지마요. 나한테 남아있어요"

 

 (하지만... 선겸 아빠가

가만히 놔두지않을 것 같죠)

 

 

 

 

# 캠퍼스에 온 태웅, 디스래퍼-기절?

 

이번 회 웃기고 재밌었던 장면ㅋㅋ

태웅-선겸-영화의

우연한 해프닝이었는데요.

저격한 래퍼가 이렇게 등장할지 예상못했죠ㅋㅋ

 

영화가 USB갖다달란 부탁으로

학교에 간 선겸

영화 찾으러 온 서태웅과 마주치는데

 

곧 태웅은 그 앞에 래퍼와 마주치죠.

아이돌그룹을 저격한 래퍼는

자기 찾아온줄 알고 시비걸고ㅋㅋㅋ

사람들이 몰려서

할 수 없이 태웅을 납치해주는 선겸과ㅋㅋ

그를 따라가는 영화ㅋㅋㅋㅋㅋ

 

그런데 뛰다가 숨쉬기 힘들어하더니

쓰러지는 태웅.

병원에 가서도 영화-태웅은 태격태격.

그런데

그러다가 어색하게 싸인받는 영화와ㅋㅋㅋ

하트까지 그려주는 태웅ㅋㅋㅋ

둘 다 너무 웃겼죠ㅋㅋ

으르렁대다가 급반전하는 모습이ㅋㅋ

 

(그런데 태웅이 쓰러진것처럼

같은 병이

단아에게도 있는거 아닐까요?ㅠㅠ

그래서 수영-러닝하는거고ㅠㅠ)

 

 

 

 

+ 예고편에 감시당하는 미주. "니가 내 아들 망쳐놨지"하는 기정도.

골프장에서 누나 데려가는 선겸. 

 

 

+

(예준의 영화 짝사랑은 맞는것인가)

영화를 보는 여자알바생을 째려보는 예준.

교회 끊은 예준.

예준은 영화에게 "넌 참 나를 몰라"하기도.

"뭐가 문젠데?

... 너 뭐 안풀릴 때 캔버스 짜잖아. ..."

반대로 예준은 영화의 고민을 알고있죠.ㅠ

 

예준이름 뜻 : 예수님의 준비된 사랑ㅋㅋ

과연 어떻게 될까요?

 

 

+

영화 끝나고 어려웠다하는 선겸.

"어렵다. 좋은 영화여서."

 

+

영어과외알바 장면

거절했다 다시 전화하는데

이 장면이 귀여웠죠ㅋㅋ

통장을 스치고 나가는 수당을 보고

거절했던 영어선생님 알바

하기로 하는 미주.

카페에서 과외하죠.

 

설마 이 영어학생이

예고편에 미주 뒤 캐는 사람인거 아니겠죠?ㅋㅋㅋ

 

+

"신발이 닳은걸 보면

그 사람의 직업을 알 수 있대요.

모든 걸음걸이에는

그 사람의 감정과 에너지가

드러난다고 했거든요."

 

+

"나한테 영상을 남기네 이 사람은"

선겸이 훈훈하고 보기좋단 말인 것 같은데

글만 남기고 영상을 남기는 적이 없던 미주가

처음 잘생긴 남친을 사귀면서

영상을 남기게 된단 말일까요ㅋㅋ

단순한 폰PPL인것인가ㅋㅋ궁금해지던 대사ㅋㅋ

 

+

영화 말이 무슨 소린지 못알아듣게되고,

영화랑 선겸이 비슷하다 느끼는 미주.ㅋㅋ

드라마 초반 인물소개로 예측했던 거리감은

미주가 영화와 말이 더 잘 통할것같았는데

미주 눈엔 영화나 선겸이나

말 안통하는 사람들이었다니ㅋㅋ

 

+

영화네에 선겸이 들어오니

각잡힌 빨래, 깨끗해져있는 설거지통ㅋㅋ

손에 물묻히는 선겸이라고ㅋㅋ

 

 

+

정실장 선물주고

실장 손 상처의 범인= 고양이 사진보는 미주.

정실장에게 갑질하는건 단아가 아니라 고양이였고

갑질하는 줄 알았던 단아는 생각외로

오히려 아빠에게 갑질당하고.

단아에게 상처를 준건 단아보다 작아보이던

영화의 정색이었고. 미주의 말이었고.

 

 

 

+ 태웅의 무례함은 페이크?

선겸에게 무례하게 말거는 태웅.

선겸이 운동선수라서 싫어했던 태웅이었죠.

아마도 단아와 공통점이있어서일까요?

아님 외국에서 운동선수에게

괴롭힘이라도 당했던건지--;

 

또 외국에서 와서 반말을 잘하는거고.

세번당첨에서도 한국말 못하는게 보였죠ㅋㅋ

그동안 틱틱댄 성격은 페이크였을까요?ㅋㅋ

사실 한국말 못하는데 착한아이인걸까요...?

애정결핍 태웅이 선겸-영화와

친구되면 좋겠단 생각을 하게되는데...

 

+  소규모 영화관 장면 나왔는데

미주 언니네 영화회사에서 보는 설정이었어요.

실제로 아담소담한 10인영화관에 가보고싶다는 상상도 들고.

 

# 웃음포인트

+ 방감독님 띄어쓰기를 점으로 해놓는거ㅋㅋㅋㅋ 톡을 채운 꽃사진들ㅋㅋㅋㅋㅋ

+ 태웅의 '너네 아빠 세번 당첨'='국회의원삼선' 축하파티 ㅋㅋㅋㅋㅋㅋㅋ

+ 미주 "수영 왜 해요? 생선이세요?"ㅋㅋㅋ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로 쫓겨나고있지만

심심할 때 꼭 또 놀러오세요

🙏🤭💖🙋‍♀️🙋‍♂️

 

 

+ 선겸에게 책선물한 미주 : '나를 사랑하는 연습'

 

+ 런온 신세경 치킨 : 크라운호프 오리지널

+ 안경 젠틀몬스터

 

+ 촬영지 추가 : 전북기계공고, 세종, 양평TPC, 우리옛돌박물관 등

 

+ 공개 ost 유주(여자친구) - Fa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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