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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11회: 2감정인정 어른고백, 수영x강태오! 중간 사람 신세경, 임시완-박영규 갈등 좁힐까? [줄거리뷰+회차정보] 본문
런 온 11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트랙으로 가자고
우식에게 손을 내민 선겸(임시완 분)
11회에서는,
선겸은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지만,
위기가 예고됐고요.
단아(수영 분)는 영화(강태오 분)가
마음을 접었을 때
자신의 진짜 감정을 깨닫게 됐죠.
극본 박시현
연출 이재훈 김상호
JTBC 런온
2회
줄거리 리뷰
# 선겸이 주도한 플랜 vs 아버지의 통보일정, 부딪칠까?
우식, 미주와
새로운 자신만의 마라톤을
시작하려는 선겸이지만
선겸아버지도 따로
새로운 아들이용 계획을 시작하고 있었죠.
+
단골 국밥집에 간 우식-선겸.
선겸은 얼음찜질을 바로 챙겨주고,
기본부터 쌓자합니다.
우식의 재활 일정 짜는 선겸이 보이죠.
(일기에 이어서
선겸이 자기주도하여 만든 계획이죠
우식에게, 미주에게 먼저 제안도 하고.)
+
한편
방감독은 강아지 애기낳았다면서
마라톤대회 애들을
선겸에게 대신 인솔하라해서
선겸은 미주한테 마라톤 같이 나가자하고
선겸, 우식, 미주는
마라톤 지도할 때 함께갑니다.
+
그런데 지역팀 따로 만들고 지도하라고,
얘기 다 됐다면서
선겸에게 전화통보하는 아버지.
예고편을 보니
선겸-아버지의 갈등이
곧 터질 것 같았죠!
# 단아에 마지막 기대 접는 영화와,
그림계약 얻었지만 흔들리는 단아
영화는 마지막 기대마저 잃었고,
단아는 자신이 원하던 답이
그림계약이 아닌걸 아님을
알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
계속 고민하다가
회사에 막무가내로 찾아가는 영화.
영화를 발견하고 자기도 모르게 웃는 단아,
하지만 기대했던 영화는
곧 실망하게됩니다.
"하지마. 나에 대한
생각, 감상, 기대, 실망.
그 외 기타 등등"하며
작품남품 계약서를 내미는 단아와,
비지니스로 정리된 관계에 실망한 듯한 영화
"너 나 좋아하니?"
"제가 대표님을 좋아했죠.
뭐가 바뀌나? 난 이미 끝났는데.
...이제 내 그림 말고, 대표님 그림 그려야죠"
영화는 3주 스케쥴 계약서에 싸인하지만,
원하는 답을 듣고
오히려 흔들리는 단아의 눈이 보여요.
"짜증나 내껀데.
갑자기 말을 잘 들으니까 어색하네.
원하는 대로 됐는데"
고민하는 단아.
# 거리두려 애쓰는 영화와,
두 개의 감정 모두를 인정한 단아의 고백
단아는 사무실에 영화를 부르는데
자신이 원하는게 그림인지 영화인지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려는 것 같았죠.
"그림 좀 그려봐 학생.
... 그림 말고 그림 그리는 걸
좀 봐야겠어서."
그림을 그리는 영화한테
웃어 보라 시키는 단아.
하지만 거리두기하듯 정색하는 영화.
"웃겨주시면요" 답해요.
결국 단아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듯
'어른스럽게'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그림을 보고싶은 욕구, 널 보고싶은 감정.
이 두 개가 상충해. 그래 인정해.
모네 피카소 그 사람들 살아있어도
학생은 불려왔을거야
내 마음에 들었으니까.
학생 말고 학생 그림이.
진짜 끝났어? .... 끝내지마."
애도 아니고 떼를 쓰냐하는 영화에게
단아는 입맞추고 말하죠.
"그런가봐. 그림 뒤에 니가 있었나봐"
+
성벽 쌓고있던걸 무너뜨린 듯
단아가 떨어트린 펜 옆에
정색하고 거리유지하던
영화의 펜슬마저 떨어지죠~_~~
이 시퀀스 crazy였죠~_~~~
그림도 좋다 그리고 너도 좋다
라는 고백이라니~_~~~
# 영화, 단아 비춰준 중간지점의 미주?
미주와의 대화에서
단아, 영화의 내면이 보였죠.
+
미주의 마라톤 소식 핑계로
괜히 미주부른 단아가
미주에게 무릎 안꿇는 이유를 묻습니다.
"오미주씨 어떻게 살았어요?"
"필요유무를 잘 선택하면서 살았죠.
못 가져도 원래 없던 거니까 욕심 안냈고
갖고싶은거면 비슷한걸 만들어서라도 가졌고.
그게 가짜라도."
(반면 자신이 하던 자선사업을 양보하라고
단아는 아빠에게 '갑질'당하는 상황.)
"난 원래 갖고있던 것도 빼앗기며 살았는데.
... 내 세계에서 난 약자거든.
언제 가진거 약탈 당할지 몰라,
성벽 쌓는게 일인."
그런 단아에게 미주는 얘기해줍니다.
"우리 너무 이 악물고 살지 맙시다.
턱 아프잖아."
그리고 이후
결국 성벽 쌓으며 버티던 단아는
펜을 떨어트렸고,~_~
거리를 좁혔죠.
+
반대로 미주는 영화의 얘기도 들었죠.
그림에 대해 물어보는 미주에게
말하는 영화.
"그때도 거리유지하는게 내 숙제였는데
너무 멀면 보이지가 않고
넘 가까우면 시야를 다 가려버리고.
그 상황이 싫어서 망쳤어요.
내가 못참고 못나게 군거지."
영화는 어른이란걸 보여주면 덜 찝찝할까,
거리를 두고 그리면 괜찮을까
고민중인게 보이기도 했죠.
미주는 본인 못난걸 인정하는게
더 어른스럽다 말해주고,
단아가 마음에 들어했다는걸
말해주기도 합니다.
+
좋은 번역가가 필요한 대표는
'중간'의 사람=미주 얘길하죠.
영화에게 '중간지점' 잘 찾으면
말해주는 미주도 있었고요.
이번 회에서는
영화와 단아의 중간점으로서?
둘을 중간점에서 만나게 해준?
영화와 단아를 중화시킨?
미주같기도 했어요.
(혹시 번역가이고, 중간의 인물 미주는선겸과 기정도의 화해도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 산책-영화 데이트하는 미주-선겸
미주-선겸의 달달한 데이트들도 있었죠!
밤산책 데이트하는 미주-선겸.
반성문이 될 것 같아서
일기 안썼다고하는 미주인데
김칫국 마시지말라고
꼬아서 말 뱉은거 사과하면서
그래서 일기 안쓴거라 하죠.
손잡는 선겸.
가까운 선겸의 집 앞에서 만나서
데이트하니 미주는 말하죠.
"핑계없이 볼 수 있는거 좋다.
그 핑계가 보고싶은거 인거 너무 좋다"
+
대표는 10년 전 영화 재개봉 하면서
자신의 자막을 보니
10년 전 가치관, 시대상이 너무 후졌다며,
'안 거슬리고 스치듯 사라지는 번역가'
가 되고싶다는 미주에게 의뢰하죠.
이후 같이 영화보고
선겸과 미주가 대화하죠.
번역도 모든게 변하고,
인공지능 시대엔 번역가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얘기가 이어진 이후
미주가 말하죠.
"방금 그 영화에 대한 내 감상이에요
사라지지마요. 나한테 남아있어요"
(하지만... 선겸 아빠가
가만히 놔두지않을 것 같죠)
# 캠퍼스에 온 태웅, 디스래퍼-기절?
이번 회 웃기고 재밌었던 장면ㅋㅋ
태웅-선겸-영화의
우연한 해프닝이었는데요.
저격한 래퍼가 이렇게 등장할지 예상못했죠ㅋㅋ
영화가 USB갖다달란 부탁으로
학교에 간 선겸이
영화 찾으러 온 서태웅과 마주치는데
곧 태웅은 그 앞에 래퍼와 마주치죠.
아이돌그룹을 저격한 래퍼는
자기 찾아온줄 알고 시비걸고ㅋㅋㅋ
사람들이 몰려서
할 수 없이 태웅을 납치해주는 선겸과ㅋㅋ
그를 따라가는 영화ㅋㅋㅋㅋㅋ
그런데 뛰다가 숨쉬기 힘들어하더니
쓰러지는 태웅.
병원에 가서도 영화-태웅은 태격태격.
그런데
그러다가 어색하게 싸인받는 영화와ㅋㅋㅋ
하트까지 그려주는 태웅ㅋㅋㅋ
둘 다 너무 웃겼죠ㅋㅋ
으르렁대다가 급반전하는 모습이ㅋㅋ
(그런데 태웅이 쓰러진것처럼
같은 병이
단아에게도 있는거 아닐까요?ㅠㅠ
그래서 수영-러닝하는거고ㅠㅠ)
+ 예고편에 감시당하는 미주. "니가 내 아들 망쳐놨지"하는 기정도.
골프장에서 누나 데려가는 선겸.
+
(예준의 영화 짝사랑은 맞는것인가)
영화를 보는 여자알바생을 째려보는 예준.
또 교회 끊은 예준.
예준은 영화에게 "넌 참 나를 몰라"하기도.
"뭐가 문젠데?
... 너 뭐 안풀릴 때 캔버스 짜잖아. ..."
반대로 예준은 영화의 고민을 알고있죠.ㅠ
예준이름 뜻 : 예수님의 준비된 사랑ㅋㅋ
과연 어떻게 될까요?
+
영화 끝나고 어려웠다하는 선겸.
"어렵다. 좋은 영화여서."
+
영어과외알바 장면
거절했다 다시 전화하는데
이 장면이 귀여웠죠ㅋㅋ
통장을 스치고 나가는 수당을 보고
거절했던 영어선생님 알바를
하기로 하는 미주.
카페에서 과외하죠.
설마 이 영어학생이
예고편에 미주 뒤 캐는 사람인거 아니겠죠?ㅋㅋㅋ
+
"신발이 닳은걸 보면
그 사람의 직업을 알 수 있대요.
모든 걸음걸이에는
그 사람의 감정과 에너지가
드러난다고 했거든요."
+
"나한테 영상을 남기네 이 사람은"
선겸이 훈훈하고 보기좋단 말인 것 같은데
글만 남기고 영상을 남기는 적이 없던 미주가
처음 잘생긴 남친을 사귀면서
영상을 남기게 된단 말일까요ㅋㅋ
단순한 폰PPL인것인가ㅋㅋ궁금해지던 대사ㅋㅋ
+
영화 말이 무슨 소린지 못알아듣게되고,
영화랑 선겸이 비슷하다 느끼는 미주.ㅋㅋ
드라마 초반 인물소개로 예측했던 거리감은
미주가 영화와 말이 더 잘 통할것같았는데
미주 눈엔 영화나 선겸이나
말 안통하는 사람들이었다니ㅋㅋ
+
영화네에 선겸이 들어오니
각잡힌 빨래, 깨끗해져있는 설거지통ㅋㅋ
손에 물묻히는 선겸이라고ㅋㅋ
+
정실장 선물주고
실장 손 상처의 범인= 고양이 사진보는 미주.
정실장에게 갑질하는건 단아가 아니라 고양이였고
갑질하는 줄 알았던 단아는 생각외로
오히려 아빠에게 갑질당하고.
단아에게 상처를 준건 단아보다 작아보이던
영화의 정색이었고. 미주의 말이었고.
+ 태웅의 무례함은 페이크?
선겸에게 무례하게 말거는 태웅.
선겸이 운동선수라서 싫어했던 태웅이었죠.
아마도 단아와 공통점이있어서일까요?
아님 외국에서 운동선수에게
괴롭힘이라도 당했던건지--;
또 외국에서 와서 반말을 잘하는거고.
세번당첨에서도 한국말 못하는게 보였죠ㅋㅋ
그동안 틱틱댄 성격은 페이크였을까요?ㅋㅋ
사실 한국말 못하는데 착한아이인걸까요...?
애정결핍 태웅이 선겸-영화와
친구되면 좋겠단 생각을 하게되는데...
+ 소규모 영화관 장면 나왔는데
미주 언니네 영화회사에서 보는 설정이었어요.
실제로 아담소담한 10인영화관에 가보고싶다는 상상도 들고.
# 웃음포인트
+ 방감독님 띄어쓰기를 점으로 해놓는거ㅋㅋㅋㅋ 톡을 채운 꽃사진들ㅋㅋㅋㅋㅋ
+ 태웅의 '너네 아빠 세번 당첨'='국회의원삼선' 축하파티 ㅋㅋㅋㅋㅋㅋㅋ
+ 미주 "수영 왜 해요? 생선이세요?"ㅋㅋㅋ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로 쫓겨나고있지만
심심할 때 꼭 또 놀러오세요
🙏🤭💖🙋♀️🙋♂️
+ 선겸에게 책선물한 미주 : '나를 사랑하는 연습'
+ 런온 신세경 치킨 : 크라운호프 오리지널
+ 안경 젠틀몬스터
+ 촬영지 추가 : 전북기계공고, 세종, 양평TPC, 우리옛돌박물관 등
+ 공개 ost 유주(여자친구) - Fa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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