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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에프알
2012년도 삼성화재배 대학배구 추계 예선전에서 전광인 선수가 사람 차별하는 참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ㅋ 배구 선수들 다들 서로 그러듯이, 경기장에서 전광인 선수도 같은 성균관대 선수들이 역할 잘 해주면 격려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글에 1년차 후배와 2년차 후배에게 깨알같이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 쓰게 되었습니다.^전광인 선수는 성균관대 1학년 김병욱 선수가 강서브를 시도하거나 공격함에 성공뿐 아니라 실패했을 때도 계속 격려 했는데, 저에게는 후계자(ㅋ) 잘 키우는 것처럼 비추는 저 그림이 경기장에서 좋아보였습니다. 반면, 2학년 구도현 선수가 역할 잘 해주면 굉장히 과격하게 격려해주는 모양새를 많이 보였습니다. 그 모습들 또한 참 신나보였습니다. 한 편에서는 자상한 선배같아 보이고 다른 면에..
2012 여름의 avc (아시아 배구) 예선에서 베스트 디거로 이름을 올렸던 오재성 선수 사진 몇장입니다. 일본전 제외^^; 경기에서 한국대표팀을 응원하던 사람들에게, 위기 상황에서 몇번씩이나 안도를 선물해줬던 선수 중 한명입니다. 사실 그 전에는 이 선수를 봤을 때 미드 빅뱅이론에 나오는 하워드가 자꾸 연상되었는데, avc에서 머리기르고 원샷 잡힌 영상을 보고 다른 사람이 되었구나 하며 감탄했다며 이렇게 뻘글로 포스팅 프롤로그를 적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 선수가 수비하는 거 보면 무슨 몸이 고무같은 움직임을 보인다며 신기해했었는데요. 날아다니고 몸이 척추 반대방향으로 휘고 --; 특히 방송으로 볼 때 뼈가 없는 거 아닐까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각 대학 체육관에서 리그중에 관찰한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