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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에프알
대학배구를 슬쩍 구경하면서 가끔 들리는 승리의 소식에 공감이 안되는 팀이 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 주인공인 한양대 배구부입니다. 관람을 하는 날이면 우연인지 항상 경기에서 밀리고 있는 분위기를 보게됬었는데요. 반대로 소식 듣거나 성적 등을 살펴보면 좋았던 한양대 배구부여서 고개 갸우뚱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전국체전 다음 경기에서, 그동안 엇갈렸던 강 한양대로 경기 풀던 모습 보며 놀란 것이 사실이고요. 지난 리그 준우승한 인하대 배구부와의 경기인데도 1세트부터 몰아치는 기세에 그동안 놓쳤던 모습 발견하면서 못본 경기들 메꾸며 이해 높아졌던 것 같습니다. 김재훈, 김명진 선수의 크게 크로스 공격하던 모습이 인상깊었지만 이제 보내야할 졸업예정자들이기에 이제 자리 어떤 선수가 채우고 어떤 팀이 될지 궁금하기..
2013-2014 농협v리그가 11월2일 오늘 개막하는데요. 이번 시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두 팀의 신인 선수 중 한양대 배구부 선수 둘을 모았습니다. 한양대의 레프트, 라이트에서 힘껏 나가던 크로스 공격에, 이게 한양대 배구부 공격이구나 하게 만들었던 두 선수인데요. 2013 겨울, 이제 블루팡스 되는 김명진 선수, 그리고 스카이워커스로 나올 김재훈 선수의 지난 전국체전에서 모습을 조금 모았습니다. 참으로 하이얀 김명진 선수와 참으로 신기한 갈색인 김재훈 선수로 또 나름 대비된다는 점 찾았고요. 사진아래에 지난 대학리그에서 수훈 선수로 인터뷰하던 영상 달아놓았는데요. 두 선수 모두 웃으며 말하는 모습에 알 수 없는 친근감 드글드글하다며 추천한다며 쓰면서요. 이제 프로선수로 밖에 나올 두 선수, 프로 ..
2013 전국체전 남자부 배구 종목 경기가 열린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하루 일정 내 모든 경기가 마무리되어 온도가 떨어져갈 때 즈음 한 남자대학팀이 다시 온도 높히러 오더랍니다. 다음에 한양대학교 배구부 선수들이 연습하던 시간이 조금 담겨있는데요. 연습하며 땀 흘리고, 코칭에 열심히 따르는 학생 선수들을 보고 나니,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한 배구부의 연습시간 목도했을 때와 같이 '시합'이라는 것이 쉽게 보이지 않는 관점 다시 단단해졌고요. 그리하여 그 다음 시합에서 더 진지하게 그리고 집중해서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합에선 볼 수 없었지만 훈련시간 뛰던 선수들을 보며 기대감 그리고 좋은 호기심 갖게 된 점 등으로 새 관점 얻게된 고마운 시간이었다고 쓰며 마무리합니다. 퍼블릭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