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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벌써 기빨린다, 국프 소환 내꺼야 중독성 작곡가, 프로그램 방식 한일 경쟁 대결 당황 이유 실력차? Mnet 프듀48 첫방 언제? 센터 사쿠라 고유진 애프터 스쿨 이가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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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벌써 기빨린다, 국프 소환 내꺼야 중독성 작곡가, 프로그램 방식 한일 경쟁 대결 당황 이유 실력차? Mnet 프듀48 첫방 언제? 센터 사쿠라 고유진 애프터 스쿨 이가은

ForReal 2018. 5. 1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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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최고의 이슈 예능프로였던 프로듀스101 시즌2 이후, 다시 Mnet이 국민 프로듀서님을 소환하고 있습니다. Mnet 프로듀스48 의 내꺼야 퍼포먼스 버젼 영상이 5월 10일 오후 공개 되었죠.


<프로듀스101 시즌2 우승자>


  프로듀스101은 101명의 아이돌을 희망하는 연습생들이 참여하고, 국민 프로듀서라는 이름의 시청자들이 온라인-모바일 투표로 자신이 원하는 아이돌을 찍어서 마지막 11명이 데뷔하는 프로그램이었죠. 여자 연습생들이 나왔떤 시즌1때도 큰 인기를 끌었지만, 2017년 봄 방영한 남자 연습생이 나온 시즌2는 프로그램 방영 중은 물론, 그룹의 데뷔 후에도 고척돔은 채우고 남을 인기에 프로젝트 그룹의 계약기간을 연장하기도 하는 인기를 얻었죠.


<프듀48 로고>


  이후 프듀101 시즌3는 여자다, 또 남자일 것이다하고 논쟁이 계속 되었는데요. 2018 연초에 시즌3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시즌3는 '프로듀스48'이라는 이름으로 한-일 합작 여자 연습생들의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였죠.

  게다가 프로듀스48 에서는 한국은 일본인 멤버를, 일본은 한국인 멤버를 투표한다는 포맷이 될거란 소식에 한국 팬들은 당황했고요.


<AKB48>


  프로듀스48의 프로그램은 프로듀스101과 AKB48 프로그램이 결합된거라고 할 수 있는데, 한국에서 성공한 101시스템으로 세계의 한류 팬들의 시선을 끌수도 있고, 또 오디션 프로그램 경력 다수의 제작진들을 이용해서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겠죠. 또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컨셉으로 자본을 일본에서 쉽게 끌어올 수 있는 '라이브 공연 아이돌'로 해서 데뷔 후 전략도 탄탄하게 할 수 있겠죠.


<프듀1 청하>


  한국 팬들이 한-일 포맷에 당황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실력-외모로 아이돌을 투표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에서 일본 아이돌 그룹과 대결하기에는 한국 연습생들의 실력 차이가 크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일것같습니다.

  지난 해 Mnet 뮤직어워드 시상식 일본편에서는 데뷔한 한국 여자 그룹과 일본 여자그룹이 함께하는 무대가 있기도 했는데요. 사실 '아이돌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J-pop 아이돌인 반면 '완성형 아이돌 그룹'을 내놓는 K-pop이기에 한 무대에서서 부르는 곡도, 퍼포먼스 소화하는 것도, 많은 부분에서 너무나 큰 차이가 보였죠. 


  또 한-일 포맷이 당황스러운 두번째 이유는 세계적으로 성공을 하고 있는 한류에 일본이 편승하려하는 시도들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는 지적도 있기때문인것같죠.


<이승기>


  여하튼, 논란속에서 지난 4월 11일 MC 이승기가 발표난 이후, 한달만에 프로듀스48의 노래 '내꺼야'가 발표된 건데요.


  내꺼야의 영상은 국민프로듀서 대표라는 가수겸 배우 이승기가 알람을 듣고 일어나며 시작합니다. 시즌2가 끝나고 잠들어있던 국민프로듀서가 알람을 듣고 깨어나듯 모습이죠. 프로듀스48이 국민프로듀서를 깨운다는 내용같고요. 그리고 깨어난 이승기가 "Show time"을 외치자 I promise하는 노래와 비트 소리가 들리고 먼저 34명이 삼각형의 무대위에서 안무를 시작합니다. 

  이번 시즌에도 교복같은 옷을 입고 소녀들이 춤을 시작합니다. 안무는 시즌 시즌1,2보다 훨씬 간결한 율동을 하고요. 이번 시즌에는 왼쪽 가슴에 이름이 적힌 명찰도 달고 있습니다. 


<내꺼야 무대>


  노래 가사중에는 "내 마음속에 저장할래" "나야나" "Pick me" 하면서 프듀101 시즌1, 2를 떠올리는 안무동작을 차용하기하고요. 한국에서 유행했던 '애교'인 손가락 하나하나에 뽀뽀하듯 가져가는 일명 '귀요미' 포즈가 후렴구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고유진??>


  노래 진행 중에 삼각형무대는 하나 더 나타납니다. 양쪽의 삼각형 두개가 합쳐지면서 만나 프로그램의 CI인 두개의 삼각형이 만나 마름모를 만드는 그림과 일치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두배가 되어 더 많은 연습생들이 퍼포먼스를 하게되고요.

  한국어 1절 후 2절에서는 일본어 노래가 들리기도 하고, 이후엔 난이도가 높지않은 댄스브레이크 동작들이 EDM과 이어집니다. 노래 후반부에는 지난 시즌처럼 바닥에서 춤추는 그룹의 연습생들도 보입니다. F그룹일것처럼 예상되기도 하죠.



  노래는 "오늘부터 내꺼내꺼내꺼 내꺼야 넌 내꺼"하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이뤄져있는데요. 한 번 들으면 절대 까먹지 않고, 수능 금지송에 들어도 될 정도로 반복됩니다. 한편 이는 KBS 더유닛 경연곡인 "내꺼"를 떠올리게 하기도 합니다. 전혀 다른 노래지만 '내꺼'를 반복하는 가사가 많이 비슷하죠.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프듀48의 내꺼야는 한국어버젼과 일본어버젼 NeKKoYa 두 음원이 있고요. 작곡은  Flow Blow, airair, Louise Frick Sveen 작사는 프듀48이라고 적혀있습니다.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화려한 EDM사운드로 곡설명이 되어있고요. 작곡가 중 Flow blow는 후이와 이던과 함께 프듀2의 Never를 작곡한 팀이죠. Louise Frick Sveen은 갓세븐, SF9 곡에 참여하기도 했고요.


<한국 센터 이가은>


<프듀48 한국 센터 이가은>


  곡이 끝난 다음에 엔딩에는 여러 원샷들이 남기도 했는데요. 지난 시즌2에서 인기를 얻었던 워너원의 박지훈처럼 윙크를 열심히 하는 연습생들도 보였죠. 댓글의 반응은 여러 가지였지만요. 또 얼굴형만 봐도 일본과 한국에서 인기있는 '상'이 달라서 연습생을 구분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했고요,


<일본인 센터>


  네이버tv에 공개된 프듀48 내꺼야 영상은 공개된지 6시간도 전에 25만 조회수를 넘겼고, 댓글도 3000개 이상이 달렸는데요. 이미 한일 양국의 외모, 실력을 비교하는 댓글들부터 다른 시즌과 비교를 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죠. 투표로 '경쟁'하는 프로그램이기때문에 이미 경쟁을 시작한 기운이 느껴지는 댓글들이 보이죠. 그리고 중간중간에 "이제 그만해... 제발 그만"하고 절규하는 댓글도 보입니다. "벌써 기빨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시작된 거죠.


<뜬금 여자배구 한일매치^0^>


  스포츠계에서도 가장 시선을 모으는 매치는 한일매치죠. 프듀48의 안무도 노래도 지난 시즌보다 난이도가 떨어졌더라도, '한일' 경쟁 구도는 어쩔 수 없이 프로그램을 달굴 것 같기도 합니다.

  4월 MC공개, 5월 무대 공개 이후 또 바로 한달 뒤인 6월 15일 금요일 밤부터 방송이 시작한다고 하네요. Mnet이 어떤 편집으로 어떻게 엮어낼까 얼마나 재밌게 만들까 벌써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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