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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천박했지? 나의 아저씨 14화 줄거리 대사, 윤상원 겸덕 추억으로 보내주는 정희 해금? 아이유 도청 정체 안 동훈 전화줘, 상무 승진 이선균 아득히 먼 곳, 지안위해 윤희 불륜 공개 15회 예고 본문

기타/tv

나만 천박했지? 나의 아저씨 14화 줄거리 대사, 윤상원 겸덕 추억으로 보내주는 정희 해금? 아이유 도청 정체 안 동훈 전화줘, 상무 승진 이선균 아득히 먼 곳, 지안위해 윤희 불륜 공개 15회 예고

ForReal 2018. 5. 1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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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14화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리뷰 정리 노트에요!

지난 회, 지안(아이유 분)이 떠난걸 눈치챈 동훈(이선균 분)이죠.


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tvN 나의 아저씨


# 정희가 들어갔나 걱정하는 겸덕, 다시 굴속으로 # 정희 밥먹이는 형제엄마

  마침 겸덕에게 전화가 와요. 이후 동훈은 엄마한테 정희 얘기를 해요. 엄마가 정희네에 가서 밥 먹자고 해요. 정희는 짜증나고 울고싶다해요. "손님 중 아무나 좋아해. 그 놈 먹일 생각하면 힘은 들어도 짜증은 안나."하는 정희 엄마. 정희 들어갔다는 걸 전해듣는 겸덕.

  이후 겸덕은 책도, 핸드폰도 다 내놓고 방에 자신을 가둬요. 마침 동훈이 겸덕에게 문자보냈는데 다른 스님이 정진중이라 답장해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지안 찾아 헤매는 동훈, 정희에게서야 지안 떠난 얘기 듣고

  회사에서는 지안이 사람을 진짜 죽였다 듣고 경리가 소문내고 있어요.

  지안이 전화를 안받자 동훈은 상훈에게도 전화해봐요. "왜" "아무것도 아냐" 신경쓰는 기훈. 동훈은 요양원에 전화해봅니다. 할머니는 잘 있다고 해요. 퇴근 후 동훈은 폐지 할아버지에게도, 지안의 집에도 가보지만 없어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이후 정희네 가서도 계속 걱정하는 동훈. 옆에서 정희가 고민을 이야기해요. "날 밝을 때쯤이면 이불속에서 듣는 발소리가 그렇게 쓸쓸할 수 없다? 나만 굴러가지 않는 느낌. 그래서 가끔 새벽에 문 앞에 나가서 앉아있어. 나도 같이 굴러가고 있는것처럼 느끼고 싶어서. 오늘 새벽에 걔봤다?" 지안이 정희 옆에 있어주던 얘기를 합니다. 새 직장 근처로 이사갔다 했다고 해요. 지안도 이를 듣고 있어요. "이 동네가 참 좋았대. 근데 그 말이 니가 좋았단 말로 들리더라."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동훈에게 전화하는 지안 "아저씨는 나같은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

  동훈 폰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요. 지안이에요. 너 어디냐 묻는 동훈. 새 일 구했다하는 지안. 사람죽이고 그 회사에 다시가냐면서 지안은 말해요. "지겨워서요. 나 보면서 신나할 인간들." "미안하다." "아저씨가 왜요. 처음이었는데 네 번 이상 잘해준 사람. 나같은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 이제 다시 태어나도 상관없어요. 또 태어날 수 있어. 괜찮아요. 우연히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는건가?" "응. 할머니 돌아가시면 전화해. 꼭."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끊는 지안. 지안은 동훈의 숨소리를 들어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지안 잡힐까 불안한 도준영

# 불륜 말한다 협박하는 도준영에게 지안 "박동훈 건드리는 새끼들 다 죽여버릴거야"

  지안은 기범과 비밀리에 만나요. 기범 방이 다 털린 이야기를 합니다. 새 핸드폰으로 바꾸고 도청 프로그램 옮기면 된다고 해요.


  도준영은 지안 친구 박동운 일하고 형사에게 쫓기는 걸 듣고 불안해합니다. "경찰에게 잡히기 전에 무조건 먼저 잡아야 돼요!"

  지안이 도준영의 집에 갑니다. 도준영은 자기 죄없다고 합니다. "도망다닐거야. 그쪽이 박동훈 손에 무사히 짤릴때까지"하는 지안. 지안은 불륜 모르는걸로 할거라고 해요. 도준영은 박동훈한테 흠집 안나는걸 아니꼬와 못보겠다고 해요. 그 말에 지안은 주방에서 칼을 보며 "내 치부가 가장 쎈 무기가 돼. 사람 죽인 년이란거 누가 알까 무서워서 사람들이랑 말도 안섞고 지냈는데 위기에 몰리면 그 말을 내가 먼저 꺼내. 한 번 죽인 년이 두번은 못죽일까. 박동훈 건드리는 새끼들은 내가 다 죽여버릴꺼야."하고 도준영을 협박하고 갑니다.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지안의 도청-녹음 파일 듣는 광일과 친구

  광일의 친구가 도청, 녹음 파일이 있는걸 듣고 도준영을 협박할 생각을 해요. 광일은 지안과 동훈의 대화를 들으면서 어이없는 듯 웃습니다.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지안 찾아내라는 회장 # 박동훈 상무 승진하고

  삼안 회장은 이지안을 못다니게 만든거냐면서 임원들에게 호통쳐요. "직원들 뒤나 캐고 험담이나하고 누가 다니고 싶어! 찾아와! 내가 사과라도 해야 될 거 아냐!" 도준영은 윤상무한테 붙어다니지마라 밀치기도해요.

  그리고 상무 심사결과 내는데 윤상무만 빼고 다 박동훈쪽에 손을 들어요. 도준영도 할 수 없이 싸인합니다. (BGM 신난다ㅋㅋ) 회사에 상무 알림이 뜨고 모두 박동훈을 축하해줘요. 소식에 상훈과 기훈도 엄마랑 기뻐해요. 윤희도 축하해주고요. 박동운도 축하한다 합니다. 아들에게도 연락하고 동훈은 지안에게 전화 걸었다가 없는 번호가 된걸 듣고 충격받아요.


  동훈네 식구들도 친구들도 다 정희네에 모여 잔치해요. 다들 축하하다가 "그 여직원" 지안도 부르라는 말도 나오기도 해요. 지안은 택배회사에서 일하는 중에 이를 멍하니 듣고있어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상원 금기어 풀자고 하는 첫째 형수, 겸덕을 추억으로 보내는 정희?

  술집에서 상훈 처랑 윤희도 대화하기도 해요. 상훈처랑 동훈이 동창이었고, "학교 때 인기투표하면 동훈이랑 상원이가 1,2위였어. 쟤가 다 정리했어"하면서 겸덕과 정희 이야기를 해요. 그러자 술집이 싸해집니다. "윤상원은 금기어가 아니다. 우리의 추억이다."하며 단짝친구였던 상원이 얘기를 못하는 동훈이가 어떻겠냐고하는 상훈의 처


(윤상원=겸덕스님의 본명 인거죠?)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정희는 "나 때문에 여태껏 금기어였던거야? 동훈아 힘들었니?"물어요. "너도 부르고 살아 이년아 그래야 속병 풀려."하는 상훈아내. "좋다. 윤상원을 금기어에서 해금한다."하더니 정희는 "윤상원은 우리의 추억이다"울음을 참으며 구호하자해요. 다들 연호하고 건배해요. (해금 뜻 : 금기를 해제)


  그 옆에서 유라는 갑자기 재밌을거같다며 감독님이랑 결혼하고싶다고 해요. "큰 형수도 그래서 결혼했어. 지금 별거중이야." ㅋㅋㅋ하는 기훈.


  이후 노래방 기계로 노래하는 사람들. 이를 듣고있는 지안. 동훈이 하는 노래는 그리워하는 사람이 생각나고 허전한 마음 눈물로 적신다는 가사의 노래에요. (노래 제목 : 아득히 먼곳)


<이선균_아득히 먼곳 영상>


#

  상무 사무실로 옮긴 동훈. 새로운 파견직이 지안의 자리에서 일해요. 동훈은 지안이 선물한 슬리퍼를 신어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체포된 기범, 지안과의 연결점 눈치챈 박동운 # 동훈 폰 속 도청장치 발견

  기범은 게임하다가 체포됐어요. 기범은 대리기사 영업 듣고 간거라며, "동훈아 속초가서 뚝배기 한잔하자!"했다고 둘러대고, 박동운은 옥상에서 자신과 동훈과 했던 얘기와 완벽히 일치하는걸 눈치채요. 경찰이 이지안에 대해 묻자, 박동운은 회사에 전화해서 번호를 확인해서 지안과 기범의 연결점을 찾아냅니다.


  박동운은 회사 전화로 동훈한테 핸드폰 전원끄고 나오라고 합니다. 도청회사에서 박동운과 동훈이 만나서 도청프로그램이 깔려있는 걸 확인하고 동훈은 충격받아요. 박동운은 동훈에게 기범과 이지안의 연결과 "이지안이 도준영 끄나풀이었던거야. 저 도청 이지안이 심은거야"이야기합니다. "이거 역으로 잘만 이용하면 이것들 다 잡을 수 있어." 동훈은 그동안 지안 행동의 퍼즐이 맞춰집니다. 그리고 지안이 들었을 것들을 떠올려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도준영에게 이지안 정체 확인한 동훈 "이지안 전화 줘."

  동훈은 영화관에 일부러 핸드폰을 놓아둔채, 도준영을 불러내요. "너 이지안 데리고 무슨 짓 했어." "다 걔가 시작한 일이야. 걔한테 걸렸다고 윤희랑 바람피는거. 선배도 박상무도 짤라주겠다고 돈 내놓으라고."했다고 소리치는 도준영. 그 말에 동훈은 충격받아요. "어딨어 이지안." "잡히면 시작점을 불어야되는건데 선배인생 공개적 망신당하는건데. ... 그러니까 가만있으면 된다고." 도준영이 소리치다 "너한테 붙어먹고?"하는 말에 동훈은 주먹을 날려요. "나만 천박했지? 너는? 니들은?"소리치는 도준영, 동훈은 이성을 잃어요



  돌아와서 도청을 듣는 지안. 영화소리만 들려요. 동훈은 폰에 말해요. "이지안. 전화 줘." 지안의 눈이 놀라 흔들립니다.



# 15회 예고편에 윤희와 불륜 말하기로하고 지안 구하나봐요.


+ 정희는 겸덕을, = 상원을 추억으로 보내기로 억지로 외친 것 같죠. 겸덕은 다시 굴로 들어갔는데. ㅠㅠ... ... 안나오겠죠? 정희가 정말 잊을까요?ㅠㅠ


+ 그런데 겸덕이 동훈을 쓸쓸하게 한 건 생각도 못했었네요. 단짝이 스님되었으니 동훈이 쓸쓸했겠죠? 동네 주변 사람들은 많았겠지만. 생각해보면 바람핀거 얘기도 끙끙 앓았는데 말이에요.


+ 동훈이 노래한 아득히 먼 곳 가사가 "찬바람 비껴불어 이르는 곳에 마음을 두고온 것도 아니라오 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온 것도 아니라오 아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적시네" 이렇게 됐어요.


+ 지안이 숨은걸 보면, 동훈이 행복했으면 해서 정말 죽을 각오로 숨은 것 같네요. 지안이 전에 윤희와 동훈이 불륜알게 된 것때문에 싸운 후 동훈이 힘들어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자기가 눈물흘리며 더 힘들어했죠. 그리고 14회에서 전화로 지안이 "다시 태어날 수 있다. 괜찮다"고 오늘 말했죠. 지안은 다시 태어나도 된다는 각오로 동훈의 비밀을 지키려 한 것 같기도 했죠? 도준영 앞에서만 봐도 도준영을 죽일 수 있다 협박하기도 했으니까요. 지안이 동훈을 지키려는 심정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알 것 같고, 또 지키려는 방식이 너무 애잔하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어른 동훈이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하고 알려주겠죠? 다음주 마지막 두 화에서 그러면 좋겠네요.


+ 광일 손에 들어간 녹취는 어떻게 될까요? 광일이 무슨 짓 벌일지도 궁금하네요. 여하튼 불륜 소문나면 도준영이 확실히 짤리긴 하겠죠ㅋㅋ 그런데 동훈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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