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2 9회 줄거리 리뷰, 27년전 일본 우물, 인격장애 유전 두 아들 도강우 방제수? 코우스케 한자, 손호민 주사, 권율 엄마 환상, 나홍수 죽고 이진욱 누명 10회 예고 마지막 벌레 청소?

보이스2 9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데이트 폭력 당하던 박은수(손은서 분)를 쫓았는데 가해자 손호민(재희 분)이 피흘리고 쓰러져있었죠. 이번 회에는 코우스케에 대한 27년전 일이 밝혀졌습니다.

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

OCN 보이스 시즌2

<OCN 보이스2 방송화면>

# 살아있는 손호민, 두 명의 용의자

  경찰들이 별장에 들어가는걸 보는 검은 모자. 살아있는 손호민.

  도강우는 집에서 두 명의 피 발자국을 확인하고, 손호민에게 왼손-오른손 잡이에게 찔린 상처가 있는걸 봅니다. 도강우는 용의자들이 의료지식도 있고 서로 유대관계가 깊다는 걸 파악합니다.  또 별장 옷에 있던 해구꽃. 손호민이 때린 후에 피해자에게 보내던 꽃이었어요. (꽃말은 침묵.) 

  박은수는 지하주차장에서 쓰러져있다가 일어났다고 골타팀에 전화해요. 쓰러졌을 때 손호민 납치한 두 명의 여자를 목격했다고 합니다. 이후 손호민의 차를 찾아내 용의자 둘을 체포하는 골타팀. 용의자 둘 중 김이슬은 헤어지자고 하자 손호민이 차로 돌진해서 다리 장애를 얻었고, 고예지도 감금폭행 당해서 언론에 알리려하는데 부친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해요.  

<OCN 보이스2 방송화면>

# 살인계획한 여자 한명 더 있었다, 죽은 피해자의 언니 조유선

  김이슬을 조사하는 강권주와 박은수. 손호민을 납치했는데 별장에서 깨어나서 몸싸움이 났고. 김이슬이 손호민을 찌른 후 고예지를 데리고 나간거였어요. 

   그런데 손호민이 안죽었다는 말에 김이슬은 충격받아요. "법적으로 해볼건 다해봤어요! 근데도 안된다고요!" 이후 김이슬이 뭔가 느리게 말하고 있다는걸 경찰들이 눈치챕니다. 그러다 주차장에서 별장으로 갈 때 차 한 대가 더 이동했고 용의자가 한 명 더 있다는걸 알아챕니다.

<OCN 보이스2 방송화면>

  박은수는 손호민이 미연시 게임(가상의 캐릭터와 연애하는 게임)을 하는 등 제복차림의 여자를 좋아했던 기억을 합니다. 또 회사에서 산업재해인데 7억이나 준 자료를 발견해 그 일로 죽은 간호사 조혜선의 언니 조유선을 알아냅니다. 조유선이 별장밖에서 감시하던 사람이었어요. 

<OCN 보이스2 방송화면>

# 손호민에게 투약하는 조유선, 그 때 출동한 경찰 # 환청듣는 도강우

  손호민 아버지는 경찰서에 와서 경찰들에게 몽둥이를 들며 소란을 피워요. 그러느냐 경찰들 출동이 늦어집니다. 조유선은 간호사 옷을 입고 중환자실에 있는 손호민에게 갑니다. 조유선은 손호민에게 주사를 투여합니다. 그 때 경찰이 출동하고요. 손호민 병실에서 벗겨진 간호사의 신발을 본 도강우는 "코우스케 왜 날 아프게 했어! 이제 돌려줘"하는 환청을 듣다 쓰러집니다. 도강우의 신음소리를 들은 강권주는 박은수에 무전해서 병실로 보내고요. 도강우가 병실에서 멀쩡하게 나와요. (+ 설마 도강우가 ...?)

<OCN 보이스2 방송화면>

# 분노주사 맞고 자살소동 벌이는 조유선

  이후 경찰은 계속 조유선을 쫓아요. 그런데 어떤 간호사가 비상계단에서 조유선에게 주사를 놓습니다. "당신은 선구자야." 눈을 감는 조유선. "분노지수 3단계로 올렸습니다" 간호사에게 방제수가 메시지를 받습니다.

  강권주는 무전기를 통해 비상계단 위쪽에서 소리가 들린다 알려줘요. 옥상에 가니 적의가 강해진 조유선이 뛰어내리려하고 있어요. 박은서가 설득합니다. 조유선은 도강우의 관자놀이의 칼자국을 보고  "코우스케! 이 살인마!"해요. 간호사가 도강우가 살인자라 알려줬어요. 결국 조유선은 뛰어내리지만 구조대의 에어매트가 살려요.

# 기자들앞에서 '정신질환' 밝혀지는 도강우, 또 다시 환청

  손호민은 죽어요. 병실에 도강우 혼자 있었다는 말을 듣는 손호민 아버지. 손사장은 기자들 앞에서 cctv를 보여주며 도강우가 정신이상자고, 주사 다시 놔서 죽인거 아니냐 말해요.

  도강우는 다시 환청을 듣고 두려워합니다. 일본 소녀는 "꼴보기 싫은 인간을 죽여버리니 좋았지? 이제 돌려줘 내 귀"말해요. 도강우는 "우물 안에서 아이가 발견됐다 너네 나라로 꺼져 조선인"하는 환청을 들으며 아니라고 부정하다가 쓰러져요.

<OCN 보이스2 방송화면>

# 27년전 우물 살인사건, 가해자의 아들 코우스케=강우

  강권주가 없을 때 게시판에 뭔가가 올라와요.

  도강우 소식에 혼란스러워하는 강권주. 박사님이 권주에게 와서 27년 전 일본인 여자애가 귀가 잘린채 우물에서 발견된 사건을 이야기해줍니다. 범인은 택시운전자 재일교포 남자 마쓰타카 후토시. 귀가 갖고싶어서 벌인 짓. 미호를 유인하고 부친을 도운 열살 아들 코우스케. 코우스케를 한자로 하면 강우(康禑)라고 읽는걸 알려줍니다. "부친의 인격장애가 유전이 되었다면 분명히 어떤 징조가 있었을거다."

(+ 코우스케 이름 뜻은 편안하고 복있다는 뜻)

<OCN 보이스2 방송화면>

# 엄마와 대화하는 방제수

  방제수는 방에서 나오는 엄마와 대화합니다. 엄마는 말해요. "벌레가 나왔다는 건 니가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뜻이야. 세상도 마찬가지야. 누군가 관리하지않으면 엉망이 돼지." "지금은 인간들의 분노를 가지고 노는게 너무 재밌어요. 분노와 증오속에서 살아남은 자들만이 누리는 특별한 세상이 올거에요. 전 그 꼭대기에서 내려다볼거고요." "네 덕분에 그분이 엄마를 구원해주실거야"말하는 방제수의 엄마. "심판의 날이 올거에요. 그때까지 엄마는 내가 내린 끔찍한 형벌속에서 살면돼요. 알았죠 엄마?" 엄마는 방으로 들어갑니다.

(+ ...? 엄마시체에서 저번에 파리날린걸 보면 이번회의 엄마는 방제수의 상상속 사람 인가요...? 평소에도 엄마랑 계속 대화하던 방제수죠. )

(+ 엄마 말 속 '그 분'은 누구일까요? 하나님? 방제수 아빠?)

(+ 왜 이 모자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는걸까요? 방에 성모상같은게 있어서 천주교같이 보였는데? 비슷해보이는 이상한 종교인가요...? 이단..?)

<OCN 보이스2 방송화면>

# 나홍수, 방제수 집으로 

  나홍수는 아파트를 조사하다가, 죽은 여자가 경찰총각집 창고에 소파맡겨달라하다 거절당하고 씹고다녔다는 말을 들어요. 그리고 아파트 아스팔트 위의 땅강아지를 봐요. 배에서 봤던 미끼.

  나홍수는 방제수의 집 문을 두들겨요. 방제수는 집에서 "근데요. 구원같은건 없어요. 벌레같은 인간에겐 그런 자격도 아깝거든요. 안그래 코우스케?" 녹음하고 있어요. 그리고 닥터파브르에 올려요. "마지막 벌레 청소가 시작됐습니다."

# 예고편에 함정에 빠진 도강우. 여행가방 끄는 검은 남자. 나계장한테 무슨 일이 생기고. 나계장 일도 도강우가 덮어쓰나보네요.

+ 방제수가 나계장-도강우 둘을 한번에 보내버리려고 하는 예고로 보였죠?

+ 방제수와 도강우는 아빠가 같고 엄마가 다른것같죠? 이복형제? 오늘 방제수 엄마가 "그분"이야기하는 느낌이 그랬죠...? 그러고보니 방제수도 환시와 대화하고, 도강우도 환시와 환청에 시달리는걸 보면 둘 다 인격장애를 아버지에게서 불려받은거죠?

+ 그럼 방제수가 엄마에게 형벌을 내리는 이유는 뭘까요? 둘째부인이라? 자신을 낳아서? 그런 아버지를 만나서? 정말 물장사....?여서? 방제수가 '구원'을 원하는 엄마와 대화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또 '구원'받을 자격없는 '벌레'이야기를 마지막에 했었죠. 엄마를 벌레처럼 여기는걸 보아...?

+ '꼴보기 싫은 인간을 죽여서 좋았지'라 일본소녀가 물었죠? 도강우가 설마 자신의 아버지도 죽인건 아니겠죠? 그런데 도강우는 인격이 나뉠 정도로 계속 미호의 기억도 부정하는걸 보아서 사람 못죽였을 것 같죠? 

+ 간호사가 조유선에게만 분노주사를 놓은걸까요? 그동안 사람들에게 주사놔서 분노하게 했을까요? 또 사마귀가 간호사였나? 했는데 독나방이네요. 

+ 게시판에 올라온건 뭘까요? 그 박사가 말한 27년전 일 일까요?

+ 토일밤 10시20분 OCN 보이스2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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