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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41,42회 줄거리 리뷰, 황실기록원 이윤 피습 범인? 서강희 증거 인터뷰 영상 발견, 강주승 진실 안 민유라 태세전환 동식아빠 확실? 장나라 새치기 복수, 윤소이 두 얼굴vs태후 본문
황후의 품격 41,42회 줄거리 리뷰, 황실기록원 이윤 피습 범인? 서강희 증거 인터뷰 영상 발견, 강주승 진실 안 민유라 태세전환 동식아빠 확실? 장나라 새치기 복수, 윤소이 두 얼굴vs태후
ForReal 2019. 2. 1. 00:05황후의 품격 41,42회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
지난 회 민유라(이엘리야 분)가 천우빈=나왕식 인걸 알게되고 끝났쬬.
41-42회에선 여러가지 사건이 벌어지면서 인물들 관계가 또 크게 바뀌기도 하며 흥미로웠습니다.
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SBS 황후의 품격
41-42회
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 강주승과의 재회, 진실 듣게되는 민유라
정체를 들킨 나왕식이 민유라에게 왜 그랬냐며 민유라의 죄를 묻는데, 민유라는 가난한 집에서 남의 애를 키운게 잘 못된 거라 탓하면서 끝까지 반성않죠. 결국 나왕식은 돌을 들려하는데, 그 앞에 왕식엄마의 영혼이 왕식을 붙잡고 말립니다.
이후 나왕식은 강주승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려고 민유라를 강주승의 정신병동에 집어넣죠. 서로를 알아보고는 강주승은 “우리 욱이는 어떻게 됐어?”묻고, 민유라는 "너 때문에 내 인생 망쳤다" 강주승을 원망하죠.
그런데 알고보니, 강주승이 민유라를 만나러 가는 길에 태후가 상궁에게 시켜서 강주승을 차로 밀어버린거였죠. (+황제가 소현황후와 관계를 물어보려고 강주승을 병원에 가둬 살려놓은 것)
이후 민유라는 충격받고 태세전환을 하는데 흥미로왔습니다.
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 아리 공주 이용하는 서강희에 써니분노
서강희는 아리공주에게 “써니공주 때문에 아리가 여황제가 못 된 것”알려주고, 자신이 떠난다고 겁주면서, 아리공주가 자신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게 만들죠.
애를 꼭두각시처럼 이용하는걸 알고 화난 써니는 서강희에게 찾아가 따지는데요. 서강희와 써니의 신경전이 몰입감 좋았습니다. 써니는 사람들에게 너의 두 얼굴을 알리겠다 경고하죠.
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 수상에게 복수하는 서강희, 피해자 코스프레
이번 회에서 서강희의 복수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도 재밌었죠.
기자들앞에서 아내 병간호를 보여주기하는 수상에게 찾아가서, 서강희는 자신이 아리공주 친모이고 수상이 자신을 협박해서 취하려고 했다며 피해자 코스프레 연기를 해내죠. 그러면서 속으로는 야망을 꿈꾸는데요. 겉 속 다른 서강희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 써니-이혁 관계, 가까워질듯 멀어질듯
지난 회 엔딩의 연못에 빠지려는 황제를 써니가 잡았고, 다시 황제는 써니를 믿습니다. 하지만 써니는 ‘이렇게 빨리 죽으면 안돼지’ 생각이었죠.
황제는 써니에게 푹 빠져서 휴가내고 궁에서 캠핑하자는 데이트를 하기도 하죠.
그런데 둘의 사이가 못마땅한 태후가 써니 가족에게 ‘이혁때문에 엄마 수혈 못받은걸’ 알려서 방해하기도 하고요. 이 일로 가족이 궁에 찾아오고, 가족의 혼란을 본 써니는 화나기도 하지만 태후의 짓인걸 늦게 알게되죠.
이 때 써니가 이혁에게 화나고, 이혁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모두 죽었기에) 써니는 지키려고 밀어내려고 하는 중에 두 사람이 언쟁을 하게 되는데요.
써니가 참다가 이혁에게 모진 소리하는 부분 대사가 좋더라고요. 그리고는 이혁에게 믿는다 말하고 딱 돌아서는데 이혁은 다시 써니를 놓지 못했죠. ㅋㅋ (반전왕)ㅋㅋ
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 써니, 태후에게 새치기 복수
써니가 태후에게 복수하는 장면도 재밌었습니다.
써니는 사회봉사하는 곳에 따라가서 태후에게 역지사지를 해주는데요. 태후가 화장실 가고싶을 때 줄 서게 한다음에 써니가 새치기하고, 엘레베이터에 탔을 때 자신이 새치기하면서 엄마 수혈액을 새치기한 기분을 조금이나마 알겠냐고 따지죠.
처음엔 써니가 왜 저렇게 사소한 골탕을 먹이나 했는데 나중에 이유가 한번에 이해 가더라고요.
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 의심받아 고문당하는 천우빈, 그를 돕는 민유라의 태세전환
또 천우빈의 정체가 의심받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소진공주가 헤어질바에 죽겠다고 도로에 뛰어들고, 엄마에게 가서 천우빈 없인 못산다고 부탁을 하는데, 그를 본 태후는 천우빈이 보통 놈이 아닌걸 눈치채죠.
한편 황제도 천우빈의 정체에 대해 전해듣고 추대장까지 만나게 되는데요. 추대장이 알려주려할 때 오히려 민유라가 끼어들어 추대장이 거짓을 꾸며냈다고 태세전환하며 반전이 재밌었죠.
결국 태후에게 고문당하는 천우빈을 황제가 풀어주게 됩니다.
이후 궁에서 써니와 민유라가 다시 만나서 서로 으르렁거리며 신경전을 하는 동시에, 서로 같은 편이 되자고 하는데요. 싸움인지 동맹인지 장면도 참 좋더라고요. 서로 못마땅해하지만 두 사람의 공통의 적은 태후임을 이야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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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에 와서 커밍아웃하는 헬로
이번 회에는 마지막 사건이 다음 화를 보지않을 수 없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윤 황태자가 황실 기록원에 들어가서 7년 전 기록을 본다고 궁에서 말하는데요. 태후는 반대합니다. 그 때 헬로가 “울 쟈기”하며 들어와서 이윤황태자에게 나타나고, 이 때 써니-이혁-태후의 똥그란 눈이 웃기기도 했죠. 하지만 이런 코믹한 분위기는 급 반전됩니다.
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 7년 전 그날의 영상속 서강희
# 이윤을 습격하는 괴한, 남겨진 이혁의 코사지
이윤 황태자는 기록원에서 7년 전 소현황후 죽은 날 영상을 보는데요. 행사 인터뷰 중에, 비도 안온 날 진흙 묻은 옷을 입고있는 서강희가 담겨있는 걸 발견하죠.
그런데 검은 그림자의 괴한이 이윤에게 서랍장을 넘어뜨려 깔리게 하고, 숨을 못쉬게 얼굴을 씌워버린 후, 증거 영상을 갖고 도망갑니다.
망을 보고있던 써니가 그를 쫓아가려다가 실패하는데, 범인은 황제가 가슴에 달고있던 코사지(장식)을 떨어뜨리고 갔죠.
쓰러진 이윤과 둘만 발견되는 써니를 이혁이 보고, 그리고 이혁의 코사지를 발견한 써니. 서로를 의심하듯이 바라보는 이혁-써니의 모습으로 이번회가 끝났는데요.
마지막 부분에서 새로운 과거 단서와,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며 더 집중있게 볼 수 있었어요.
+ 다음 주에는 황후의 품격 결방이 한 번 더 있다고 하더라고요. 명절이라서.
+ 황실기록원의 범인은 태후일까요? 서강희 일까요? 태후가 누군가에게 시킨 일일까요? 서강희도 이윤을 견제하고 있었고, 또 소현황후 사건의 진범이기 때문에 의심스럽죠. 하지만 태후는 계속 써니-이혁 이간질 시키려했죠. 물론 자기 아들 이윤의 목 조르라고 그렇게 하라고 시키......ㄹ 수도 있는 사람...? ? 이죠? 아닐까요?
+ 그러고보니, 영상을 훔쳐갔는데, 이윤이 핸드폰으로 찍어놓은 영상은.... 가져갔나요? 제대로 못봤는데 그건 남았겠죠?
+ 그런데 기록원 일이 일부러 써니와 이윤이 파놓은 함정은 아니었겠죠? ㅋㅋㅋ 알고보니 범인 역할을 한 사람은 궁에 짐들고 들어왔던 오헬로인거 아니에요? ㅋㅋㅋ 아니겠죠 ㅋㅋ
+ 동식이의 원래이름은 욱이?일까요? 또 강주승한테 배신당하면서 민유라가 독하게 변해서 황실에 들어가려고 한걸까요? 그래서 강주승이 그 독을 좀 풀어주게 된걸까요? ㅋㅋㅋ 동식이아빠는 확실히 강주승이겠죠?
+ 이번 화에서는 이혁과 민유라도 태후나 서강희의 피해자로 보였고, 써니와 나왕식과 나름 구해주고 도와주면서 앞으로 민유라-이혁을 향한 복수만이 결말을 아닐 것 같아 보이기도 했죠?
+ 과연 최종보스는 태후vs서강희 누구일까요?
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 드라마 보면서 정리했는데 글 한번 싹 날려버렸어요 ㅠㅠ... 정리해서 덧붙히겠습니다.)
+ 이번 회 특히 배우들 모두 비쥬얼 좋았죠. 이번 회에 이혁-천우빈 모두 헤어변화있었기도 했고요.
+ sbs 밤 10시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입니다.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 또 놀러와 주세요 ! (요즘 검색엔진에서 왕따 당하고있어서 직접 주소로 들어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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