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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결말 복선 눈? 로맨스는 별책부록 8회 줄거리 리뷰, 이나영-김유미-김선영 싱글3 대통곡, 석달 만날래요 위하준, 나쓰메 소세키 달이아름답다 뜻 이종석x강단이 손키스 남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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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결말 복선 눈? 로맨스는 별책부록 8회 줄거리 리뷰, 이나영-김유미-김선영 싱글3 대통곡, 석달 만날래요 위하준, 나쓰메 소세키 달이아름답다 뜻 이종석x강단이 손키스 남녀

ForReal 2019. 2. 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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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8화 줄거리 리뷰,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


지난 회, 고민하다 결국 지서준(위하준 분)이 기다린다고 말해주는 은호(이종석 분)가 나왔죠.

8회에선 곧 관계 달라질듯한 주인공들이 보여서 흥미가 상승곡선을 탔습니다.


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김나영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8회

그 뜨거운 손길은

꿈이었을까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우리 석달만 만나볼래요?"


  은호는 대문밖에 따라나가서 옷 입혀주고 "일찍들어와 우리 영화 보기로 했잖아."하며 지서준을 경계하죠.


  지서준은 단이와 걷자고 합니다. 지서준이 얘기하는데, 단이는 은호가 호주머니에 넣어준 핫팩을 자랑하죠. 은호 얘기를 하게되는 두 사람. 은호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모르겠다는 단이. 단이는 자기 모르게 신경써주는 은호를 알고있었죠. "처음엔 어쩌다 알게된건데 조금씩조금씩 가까워졌어요. 20년 동안."


  지서준과 단이는 어떤 가게에 갑니다. 미리 메뉴와 사케를 주문해놓은 지서준. 단이는 식당 칠판에 오늘도 내일도 지서준이 예약해놓은걸 발견했어요. "들켰네요. 오늘 못만나면 내일 내일 못만나면 모레" 만나려고 예약했던 지서준.

  또 지서준은 "우리 석달만 만나볼래요?"묻습니다. 같이 출근하고 퇴근하자는 지서준.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 지서준 얘기하는 단이에게 배아픈 은호

 #심장주물럭(?)


  단이는 지서준과 한 얘기를 은호한테 말하죠. 틱틱대는 은호. 이게 얼마만이냐며 인생의 마지막 연애가 될 수도 있다고 하는 단이. 표정 안좋아진 은호는 "배가 아파서. 아파서 그래"합니다. 어디 아프냐 이마를 짚어보는 단이. 그 손을 심장에 갖다놓는 은호. 은호와 단이 거리가 가깝습니다.

  곧 단이는 은호 가슴을 주물럭거리며 "이게 다뭐야? 남자다. 이거 다 근육이잖아"하죠. 그런 단이를 밀어눕히곤 "그래 나 남자다. 제대로 보면 진짜 괜찮은 남자"하고 들어가는 은호. 심장이 뛰는 단이


  들어갔던 은호는 나와서 누나 아직 예쁘다면서 고래고래 말하죠.  "지서준이 누나 좋아하는게 뭐가 신기해서 내내 지서준 얘기야? 누나 마음이 중요하잖아. 누나는 그자식이 좋아? 아직도 모르겠으면 아니야."


  한편 은호에게 문자하지만 답장 못받는 송해린. 몸매도 좋은애가 왜 그러냐하는 엄마.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 석달의 시작, 같이 출근하는 지서준-단이


  출근하다가 버스정류장에서 지서준을 보고 프리랜서가 무슨 출퇴근이냐 따지는 은호. 둘은 남의 연애에 걱정이냐 티격태격합니다.

  지서준과 단이는 같이 버스 출근합니다. 각자 책을 보고, 이어폰을 나눠끼고. 검정치마의 섬을 듣고요. 단이는 서준이 선물한 책에 약속한 메시지를 써요. "책도 음악도 좋았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 유필원고 같이 정리하게되는 은호-단이


  단이가 정리한 독자투고를 그대로 넘기는 지율. 독자투고를 앞으로 강단이에게 시키는 송대리. "당신의 우주" 저자 이력 정리 일하는 지율.


  유명숙 작가 유필원고가 출판사에 도착합니다. (유필원고 뜻 : 손으로 직접 원고지에 쓰는 것) 출판사 사람들이 몰려와서 유필원고 구경하죠. 기 모아넣고요. ㅋㅋ 유필원고 정리하는 일에 차은호-강단이가 같이하게됩니다. 레지던스 잡으려다가 은호의 집에서 하겠다는 말도 나오고요.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

  지서준의 도어락 방에는 강병준의 모든 작품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분석한 자료들도.

 (지서준-강병준은 특별한 관계일까요? 엄청난 팬일까요?)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 강남표범 고이사와 클럽점령 3싱글녀


  서영아팀장은 단이에게 클럽가자고 하고. 퇴근약속 없어 송해린과 약속잡은 지서준.


  클럽가는 지율과 훈. 지율 옆에 남자 못오게 막는 훈ㅋㅋ 나가다가 지율은 엄마 비서를 발견하고, 급 남자친구 인척 어깨동무하고가는 훈. 엄마가 못생겨서 믿지않는거 같다고 하는 지율. 둘이 껴안고있자 사귀는 것 같다고 보고하는 비서ㅋㅋ


  클럽에 강남표범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었죠. 한편 클럽 입뺀 당하는 서팀장과 단이. 그런데 고이사가 오자 입구가 알아보고 통과됩니다. ㅋㅋㅋ 강남표범=고이사??? 고이사가 지나가니 사람들이 갈라져서 길이생기고 스테이지를 점령하는 고이사ㅋㅋㅋㅋ

  단이-고이사-서팀장 세여자는 2차 가자고 고이사 집으로 가죠. 고이사 집은 짐도 안풀고 쓰레기가 널부러져있어요. ㅋㅋㅋ 술 마시면서 야자타임하는 세 사람. 고이사한테 너 회사에선 재수없는데 노니까 좋다하는 단이.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서팀장이 봉팀장과 이혼한 이유, 지하상가 사건


  술 먹다가 봉팀장이랑 왜 이혼했냐 묻는 고이사. "내 편이 내 편이 아니더라고."


  서팀장-봉팀장 부부가 지하상가에 신발사러갔던 이혼 전 날의 얘기가 나오죠. 서팀장이 구두 가격 물으며 구경하는데, "사지도 않을거면서 만지작... 첫손님부터 재수가 없으려니.."하는 가게 사장 말을 들었고, 서팀장이 뭐라했냐고 따지니, 옆에서 시집보던 봉팀장이 '그냥 사라' 하고, 나가선 "밥 먹는데 짜증났겠지" 사장얘길 합니다서팀장은 "니가 이해해야될 사람은 저 사람이 아니고 나야!!" 폭발해서 소리쳤었어요. 


  낚시터 봉팀장을 찾아간 김대표와 은호. 봉팀장이 이혼 얘기하는 것과 서팀장 얘기가 겹쳤죠.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단이-고이사도 이혼-파혼 털어놓고 대통곡


  서팀장 이야기에 단이도 "나도 이혼했어" 말합니다. "그 때의 내가 너무 불쌍해. 그렇게 울어봤자 이미 끝난 결혼인데. 매달려보고 그랬던 내가 너무 안됐어. 깨지는거 이단옆차기라도 실컷해주는건데" "지금이라도 가서 해" "같이 가줄게."

  그런데 그 옆에서 고이사가 "너넨 결혼해봤잖아. 애도 나봤잖아." 그리고 보여줄거있다면서 웨딩사진을 가져나옵니다. 웨딩촬영만 했었고, 고이사는 날잡아놓고 도망쳤다 이야기하죠. "시월드도 무섭고 공부도 더 하고싶고 ... 그래서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살아. .... 일어날때도, ... 슬퍼도 아파도 나 혼자." 세 여자 곡소리가 울리죠. ㅠㅠㅋㅋㅋ 

(+ 눈물 대통곡의 장면이 너무 귀엽ㅋㅋㅋ)


  단이가 부엌에 쓰러져있자 놀라서 119 전화하다가 늦게야 자는걸 알게된 은호도 나오고ㅋㅋ 단이는 술취해서 고이사-서팀장한테 말많이한다고 뭐라했던것도 나왔죠.


  은호가 알려줘서 (전날 화장 안지우고) 낚시터에 가는 서팀장. 월요일날 회사에서 보자 얘기하고 갑니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불처럼 뜨거웠던 손 느낀 단이 "너 혹시 나 좋아하니"


  유필원고 작업하다가 은호에게 기대서 자는 단이. 멈칫하는 은호. 은호는 단이의 볼에 손을 대보다가 입술에 손가락을 가져가봅니다. 입을 맞추려는 은호인데 마침 문자가 와서 깨는 단이. ㅋㅋㅋ


  동시에 지서준과 송대리가 미팅하는 모습도 나왔죠. 유명숙 작가 디자인 할까 문자를 보낸 지서준이었어요. 한다고하는 지서준.


  단이는 은호의 어깨에 기댔던 생각을 하죠. '그 손은 뭐였지? 불처럼 뜨거웠던 그 손은? 그것은 꿈이었을까?' 단이 옆에 끓어오르는 주전자가 보이죠.


  눈 내리는 모습을 같이 보는 지서준-송대리 그리고 은호-단이. (+ 이거 커플결말 복선아닌가요ㅋㅋ)


  단이는 은호와 눈을 보다가 "아름답다" 얘기하고, SNS에 은호가 달이 아름답다고 올린 얘길 꺼내요. '달이 아름답다한 나쓰메 작가의 얘기'를 단이가 은호에게 해줬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 얘기는 나쓰메 소세키가 제자에게, i love you를 번역할 때, 일본인들이 사랑한다는 말을 잘 안쓰기때문에 "달이 아름답군요"라 번역하라 가르쳤단 이야기였어요.

  은호는 "그래서 내가 누나한테 말했잖아. 달이 아름답다고. 지금도 말하잖아. 눈 내리는거 아름답다고. 아름답다. 그치?"말합니다. 은호의 말이 의미심장하게 들리는 듯 놀라는 단이. 곧 단이는 눈을 털어주려는 은호의 손을 의식해 피합니다. "뭐야 갑자기 내가 남자로 보여?"하는 은호에게 묻죠. "너 혹시. 너 혹시. 나 좋아하니?" 이후 미소짓는 은호의 모습으로 끝났어요. ㅋㅋㅋ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예고편에 송대리가 지서준과 다른 곳에서 또 만나고. 은호가 자기 마음 알던걸 알게되나봐요. 포기할까요? 


+ 이번 회 은호x단이 정말 남녀관계 되는 모습~_~처럼 설렜죠ㅋㅋㅋ

+ 클립들 다시 보고 또 볼수록 장면들 섬세하더라고요.


+ 여자주인공에 빙의해서 보면. 집에선 은호와 보고, 나가면 지서준과 연애하고ㅋㅋ 왔다갔다하는거 배부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비유를 찾아보......면) 피자와 치킨 같이 놓고 먹는것의 가상체험되는거 아닐까요 (응?.....) 


+ (ost 로시-레인보우 노래입니다) 어두컴컴 바람불던 세상에 유일하게 넌 아름답게 찾아오는 기적과도 같아 레인보우 in sky 비오는 날만 보여 내 웃음도 니가 ? Have you seen my love in rainbow 숨길 수도 없어 난 이렇게 크게 떠있는걸 너. 기억하고싶어 지금 내모습을 ... 볼 수 있는 하루가 참 짧게 느껴지는 이유 그대가 내 마음을 모두 (1회의 장면이 떠오르는 가사가ㅋㅋ 비와 무지개.)


+ 석달 만나기로한 지서준인데 3달 안에 지서준-송대리, 단이-은호 이렇게 이전과 다른 러브라인이 각자의 마음을 확인하게 될까요? ㅋㅋ 


+ 나쓰메 소세키는 실제 일본 작가이고, 달이 아름답다라는 말은 실제 일본문학의 밈같은 말이라 하네요. 우회적으로 사랑을 고백할 때 쓰인다는 표현. "츠키가 키레이"라고 만화도 있나봐요. 

(+ 그리고 재밌는 점은 정월대보름(19일)에 가까운 날에 이 이야기가 방영(17일)을 했고ㅋㅋㅋ 이 드라마를 본 사람들은 이제 대보름날에 달이 아름답군요 고백을 하면되는건가요ㅋㅋ)


+ 토일 밤 9시10분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드라마에요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또 놀러오세요 !

(네이버 뷰-모바일 등에서 글이 누락되고 있으니, 블로그 이름으로 직접 들어오셔서 tv카테고리로 접속하시길 추천드리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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