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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겹치던, 해치 13,14회 줄거리 리뷰, 선동 이경영vs정일우, 사간원 물타기? 달문 변화, 이금-여지 러브라인? 대사헌 이이겸 연잉군 후사천거, 경종 이간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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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겹치던, 해치 13,14회 줄거리 리뷰, 선동 이경영vs정일우, 사간원 물타기? 달문 변화, 이금-여지 러브라인? 대사헌 이이겸 연잉군 후사천거, 경종 이간질

ForReal 2019. 3. 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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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13,14회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는 텍스트 노트에요


지난 회, 문수(권율 분)가 격쟁했는데, 알고보니 경종과 연잉군(정일우 분)이 짠 일이었죠?

13-14회에선 연잉군의 일에 대항하는 노론의 '선동의 기술'이 나오죠.


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남태진


SBS 해치


제7부

선동의 기술



# 경종-연잉군 손잡았지만, 이간질하는 민진헌


  1. 과거에 선왕 아버지가 승하한 뒤 경종과 연잉군이 눈물로 만나서 '세상을 뒤집자' 약속했던 모습으로 13회가 시작했어요.


  2. 연잉군은 민진헌에게 "어떠십니까 이제 두려우십니까?"하며 자신이 민진헌이 알려준 방법대로 힘을 갖겠다 합니다. 

  3. 연잉군이 어좌를 노리는걸 눈치챈 민진헌. 민진헌은 경종에게 가서 연잉군과 이간질합니다. (+ 연잉군 엄마의 고변으로 경종 엄마가 죽었다면서 이간질..)



# 다시 뭉치는 연잉군-문수-여지


  1. 연잉군은 어명으로 격쟁으로 잡혔던 박문수를 풀어줍니다. 이금에게 "빨리 좀 오시지"하며 눈물이 고인 문수가 감동적인데, 여지는 단어 '엉덩이' 꼬투리만 잡고 등짝을 치죠ㅋㅋ 


  2. 연잉군과 문수-여지가 모여서 과거 부정에 대해 알아낸 이야기를 합니다. 대술, 선접, 답안 숨기기, 문제 유출 등이요. 

(+ 현재의 세태와 겹쳐서 떠올랐죠ㅋㅋ) (+ 지난 회에 나온 일은 과장에 납품되는 종이를 빼돌려 이윤을 남기는 일도 있어서, 그 증거를 확보한거였어요. 옛날엔 종이가 비쌌나요?_??)


  3. 하지만 문수-여지를 위험하게 하고싶지않아 혼자 해내려는 연잉군. 하지만 연잉군 시종이 여지-문수에게 다 얘기해서 결국 함께 하기로 하죠.

# 사간원-이야기꾼 이용해 '물타기'하는 민진헌


  이번회 제목. 민진헌의 선동의 기술이 나옵니다.


  1. 먼저 민진헌이 사간원 수장에게 이야기해서 움직입니다. 사간원 사람들은 왕에게 가서 노론 죽이기라 고하죠.

  2. 또 민진헌은 동네 이야기꾼에게도 나랏님이 노론죽이기한다 소문내게 합니다. 노론에게 판세가 전환됩니다.

  (+ 사헌부에서 윤혁은 노론 세력들을 체포하는데, 위병주는 이 일을 다른 부서로 옮기라고도 하죠ㅋㅋ)


(+ 사간원 뜻 : 왕에 대한 간쟁-논박을 임무로 하는 기관. 언론삼사의 하나. 왕권을 견제하는 성격인거죠?)

# 연잉군의 말에 변하는 달문?


  달문의 변화와, 그를 가져온 연잉군의 이야기가 참 좋았는데요 !


  세상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달문에게 연잉군은 말하죠. "그렇게 부정으로 관직에 오른 관리들의 횡포가 자네와 식솔들, 그리고 자네가 현혹시킨 백성들하게 향하지 않을까? 나도 상관없을 줄 알았네. 그 칼이 내 아우를 향하기 전까진. ... 내 편이 되어달라고는 안해. 허나 백성들의 편은 되어주게." 그런 연잉군에게 달문은 "왕이 되지 못하실겁니다. 차라리 목숨을 지키십쇼."말하죠. "내가 해낸다면? 내가 이 나라 조선의 가장 왕다운 왕이 된다면?"


  이후 달문은 연잉군이 습격 당하는데 나타나 도와주죠. ㅋㅋ 

# 상황에 불만인 선비들을 거리로!


  판세를 다시 뒤집자 말하는 여지. 이 상황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 보통의 선비들(남인)을 거리로 나오게하자합니다.

  장달-아봉-여지도 양반 흉내내면서 선비들을 들쑤시기로 합니다. 결국 선비들은 성균관에 모여서 권당 결의를 하죠. 사헌부 앞에서 유생 아버지들도 떼로나가 항의하고요. 그 중엔 노론도 있어요. 


  그런데 민진헌의 노인수하가 낫을 들고 선비들 부추기는 여지를 공격하죠. 낫 맞아도 꿈쩍않고ㅋㅋㅋ (+이 노인 거의 좀비같아서 무섭ㅋㅋ) 

# 대사헌, 영의정과 대비 설득해내고 "후사로 연잉군을"


  (왕이 연잉군을 지목했던걸 들었던) 대사헌 이이겸은 연잉군-민진헌의 모습을 보다가 깨닫고, "연잉군을 올리면 민진헌 뒤통수를 칠 수 있다"며 영의정을 설하려합니다. (+ 이이겸-영의정 모두 민진헌한테 한번씩 당했죠ㅋㅋ)

  대비도 설득한 뒤에, 대사헌과 영의정은 연잉군을 후사(왕세제)로 천거합니다.


  서종제(연잉군 장인)도 이를 듣죠. 연잉군 아내가 듣고 연잉군에게 알려줍니다. 놀라서 달려나가던 연잉군은 습격을 받죠.


  한편 사람(도망친 죄수)을 또 죽인 밀풍군. 밀풍군은 이제 다시 살인을 시작하려는 듯 계시록을 가져오라하면서 "어떻게든 왕이 되면 그게 왕재야"하죠.


# 예고속에는 쓰러져서 잡혀있는 여지가 보였죠? 경종은 연잉군이 노론의 왕이 되려고 그런줄 오해하고 미워하는 것 같죠.ㅠ (경종 불쌍ㅠㅠ...)


+ 왕과 대군이 쓴 모자의 빛깔이랑 무늬 진짜 예뻐요ㅠㅠ

+ 이번 회 끝날즈음에 민진헌 안경도 나왔죠. ㅋㅋ


+ 위병주한테 "남말하고있네"ㅋㅋㅋ할 때 웃겼어요. ㅋㅋ


+ 현대의 뉴스를 떠올리는 부분이 많아서 재밌죠ㅋㅋ 시험 부정행위 이야기도, 경찰 부서이동시키는 것도, 언론이용해 선동하는 것도, 선비들 화나게 움직이는 것도ㅋㅋ 현대 뉴스에서 들은 것같은 일들이죠ㅋㅋ


+ 이번 회에 연잉군이 여지를 여자로 자각하는한 장면도 있었죠. 들병장수 초홍은 자기 옷 고쳐서, 여지 활동복(도포) 만들어주죠. 그런데 여지가 옷 갈아입 중에 들어와서 놀라는 연잉군. 꿈쩍도 신경도 않는 여지ㅋㅋㅋ 연잉군은 여지의 갓을 다시 씌워주다가 자기도 모르게 딴 생각했고요. 쬐끔씩 나오는 러브라인이라 감질맛나서 재밌죠ㅋㅋ

+ 그나저나 이번 회에 남장했는데 여지 너무 예쁘..ㄷ.. 더 예쁘다...


+ 선의왕후 역에 배우 송지인, 경종 역에 배우 한승현, 초홍역에 배우 박지연, 윤영역에 배우 배정화라고 합니다. 


+ 월화 밤 10시 SBS 해치 드라마입니다.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또 놀러오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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