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9,10회 줄거리뷰, 화 만화책 표지에 비밀 꽃? 진미채 정체-하루 아는 이유? 백경 각성! 로운x은단오 전생? 남주다 생일, 도화 고백

어쩌다 발견한 하루 9,1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하루(로운 분)가 각성한 모습이 보였죠. 단오를 구했고요.

9-10회에서는, 백경도 비밀을 알아가는 듯 보였고, 또 진미채가 의뭉스러운 말들을 던지기도 했죠. 남주다의 생일파티가 열리고요.

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9-10회

줄거리 리뷰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화면

# 하루 각성의 시작은 은단오, 왜 은단오일까?

  9회 오프닝엔 하루가 자아를 찾는 과정들부터 보였어요.

  '알고싶다. 내가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무엇을향해가는지' 생각했던 하루. 도서관에서 비밀 책을 발견했고, 목소리가 나왔고. 은단오의 이름을 알고, 자신은 누군지 모른채 단오만 보고, 단오를 구하고, 단오를 그림 그렸었어요. "알려줘 왜 너인지"

  하루는 언제부터였는지 모르지만 "그 시작이 너였다는걸 알아, 은단오."합니다.

  한편 하루가 각성한 뒤 자신의 푼수같은 행동들을 기억할까봐 어색해하는 단오도 나왔죠ㅋㅋ 

(+ 왜 단오일까 궁금해하던 하루였는데요. 진미채가 '화'라는 만화를 보고 있었는데 그것과 관련있지않을까요? 블랙홀 속 세상은 서로 통한다거나--;)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화면

# 쉐도우에서도 단오에게 말거는 백경, 하루를 의식하는데 

  백경은 하루의 '스테이지'란 말도, 도화의 '자아'라는 말에도 의문을 갖기 시작합니다.

  스테이지에서 단오는 백경에게 "그만두자, 파혼하자" 말해요. 말하고도 자신이 놀라는 단오. 그런데 쉐도우에서도 백경은 단오에게 "방금한 말 취소해" 잡아요. 손목잡던 싸움에서도 단오는 스테이지가 아닌데 백경이 화를 낸걸 알고 의문을 가져요.

  스테이지에선 백경을 보다가 쉐도우에선 하루를 보는 단오. 스테이지에선 테니스를 못치다가 쉐도우에서 돌변하는 하루가 보였죠. 이후 백경은 하루 라켓 감아주며 "앞으로 공칠 때 나랑 쳐 두고볼라고. 어떤 놈인지"합니다. 하루를 의식하며 백경은 축구 후보선수 명단에도 하루를 넣어요.

  게다가 만화책에서도 엑스트라의 얼굴이 하루로 바뀝니다.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화면

진미채(이태리 분)

# 진미채가 읽는 '화' 만화?

하루에게 "은단오를 막아"

  진미채가 옵니다. 진미채는 세계 바꾼다는 단오에게 "멈추는게 좋을걸. 그런 사소한 것들이 이 세계를 망쳐."합니다. 한편 함께 있던 하루는 진미채에게 눈을 못떼요.

  밤에 진미채는 서늘한 얼굴로 혼자 '화'라는 책을 보고있어요. 그리고 책장의 블랙홀같은 것을 두려운듯(??) 바라봅니다.

  밤에 만나는 진미채와 하루. 하루가 물어요. "당신 누굽니까? 날 알고있었습니까? 어떻게?" 답하지않는 진미채. 내 답은 내가 찾겠단 하루. 진미채는 답을 찾겠다고 스테이지를 엉망으로 바꾸면 통증이 심해질거라며 말해요. "은단오를 막아. 그게 네가 존재하는 이유니까."

(+ 진미채의 정체는 혹시 '화'라는 책속에서 엑스트라였는데 자아를 찾았던 캐릭터일까요? 아니면 다른 만화책에서 진미채와 하루가 만난적이 있는 캐릭터일까요? 아니면 저 화라는 만화를 읽어서 단오x하루의 다른 스테이지를 알고있는 사람일까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화면

도화(정건주 분)

# 말못해 답답한 도화, 생일파티에 도와주기로한 단오-하루

  여주다와 도화가 아이스크림 먹고있는데 남주가 와서 "그림좋다"하며 빈정거립니다. 도화와 남주가 신경전해요. "오늘부터 옥상은 폐쇄다" (ㅋㅋㅋㅋ)

  스테이지에선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도화는 답답해요. 그리고 '주다가 자아를 갖게되면 우리도 달라질까' 궁금해하죠. 한번쯤은 바라만보는것말고 진심을 전하고 싶어하고요.

  학교에서 오남주 생일파티 열린다고 난리에요. 그 때 단오에게 생일파티 콘티가 미리 보입니다. 여주다를 자기 여자로 선언하는 남주의 콘티에, 단오는 도화를 걱정하면서 하루에게 같이 가서 도와달라해요. 

  단오를 억지로 데려가려는 백경과 신경전하다가 결국 화난 하루가 "생일파티 갈게"합니다.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화면

# 하루 도움에, 도화 고백 성공! 하지만 바뀐 내용은?

  오남주의 생일파티. 단오-도화-하루가 모여 조금이라도 바꾸자 약속해요. 

  초대장이 없어서 못들어오던 하루는 주방으로 숨어들어가 남주가 특별히 지시한 케이크를 보고, 남주를 쫓아요. 하루는 남주 옷에 와인을 쏟아서 시간을 버는데 성공합니다. 좋아하는 여자를 보내주고 울면서 연주하는 역할이었던 도화는 여주다를 데리고 도망쳐서 "좋아해" 고백합니다.

  파티에서 자리를 비우는 오남주때문에 파티의 콘티가 바뀝니다. 케이크를 나르던 웨이터가 쓰러지고, 단오를 백경이 구하더니, 하루 앞에서 "나한테 여자는 은단오 하나다"선언하는 백경. 

+ 예고편없었죠 ㅠㅠ

+ 하루 손의 상처는 스테이지가 바뀔수록 심해진다고 했죠. 안바꾸면 단오가 죽게 되고, 바꾸면 하루가 아파지는걸까요? 그렇다면 너무하네요ㅠㅠ...

+ 만화의 주인공이 하루-백경-단오로 바뀌는거 아닌지ㅋㅋ

+ 저 다른 차원으로 통하는 블랙홀같은거 뭘까요? 저 문을 통해서 다른 세계의 캐릭터가 넘어오고 그런걸까요? 

+ 이번 오프닝에 하루도 단오도 저걸 보고 있고, 둘 사이에 저 문이 있는 모습이 뭔가 의미가 있지않나 궁금해지기도 하더라고요. 저기를 넘어가면 두 사람이 주인공으로 공생할 수 있기라도..?_?

+ 책 제목이 '화'인거죠? 한글이 능?으로 보였는데 옛날글자 한? 한화?? 여하튼 花꽃 화 한자이지요?

+ 그리고 만화책 표지의 저 꽃이 하루가 기억하고 찾던 그 꽃인 것 같죠? 그리고 저 꽃앞에서 이끌리듯? 하루와 단오가 만났고요. 

+ 혹시 저 '화' 책에서 이루지 못한 단오-하루이고? 무의식 속에 기억하고 있는 걸까요?  또 표지의 그림은 열쇠고리와 닮은 것 같기도? 단오와 하루가 여름캠프 가서 같이 앉아있던 한옥(?)이 두 사람이 다른 만화에서 함께 있던 곳같은걸까요? ㅠㅠ 그 한옥에서 발견한 열쇠고리는 설마 과거에도 두 사람이 자아가 생겨서 숨겨놨던 거같은걸까요?

+ 단오는 '엑스트라로써' 하루에게 매점 뚫는 기술도 알려주고, '확실한 감탄, 추임새, 빠른 정보제공'이라는 엑스트라 역할 알려줬죠ㅋㅋㅋ단오는 하루에게 도화와 스테이지와 쉐도우 설명도 해줬고요. 

+  또 세탁비 다 갚고 주다가 "나 이제 다른거 할래! 오남주 친구 여주다."하는걸 보면서 단오가 썸탈거 다타고 친구하자고 하는거 뭐라하기도 했죠ㅋㅋㅋ 

+ 하루가 오남주 부모를 보면서 뭔가 생각하는 듯 했는데... 만화에서 본 내용이라 그럴까요? 

+ 남주엄마는 학교에서도, 생일파티에서도 여주와 남주를 봤죠. 앞으로 여주다를 괴롭히기라도 하는걸까요? 

+ 하루가 그림을 그리던 이유는 자아찾기였군요. 계속 기억을 남기려던 거였군요.

+ 촬영지 : 롯데몰은평, 동원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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