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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29,30회 줄거리뷰, 암흑 미술실 결말은 하루 소멸과 새세계일까? 괴물 백경 화해, 둘다좋은 여주다 선택은? 혼외자 오남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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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29,30회 줄거리뷰, 암흑 미술실 결말은 하루 소멸과 새세계일까? 괴물 백경 화해, 둘다좋은 여주다 선택은? 혼외자 오남주?

ForReal 2019. 11. 2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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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29,3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죽어서 기억을 잃은 단오(김혜윤 분)가 보이고 끝났죠.


29-30회에서는, 기억이 없는 단오를 보며 고민하던 하루가 한 선택을 했죠. 그건 자신에게 위험한 선택이었고요. 


극본 송하영 인지혜

연출 김상협 김상우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29-30회

줄거리 리뷰




# 고민하다가 '진짜 단오 찾기' 결정하는 하루


  기억이 없는 단오. 심장병 다 나은 상태죠.. 쉐도우에서도 백경에게 다정합니다.


  백경이 "단오에겐 차라리 힘들지않은 지금이 더 좋다" 얘기에 하루는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결국 하루는 능소화에서 단오를 죽인게 백경이라는걸 떠올리고오를 힘들게 하는건 백경의 설정값이라는 결론을 내고, "진짜 단오를 찾아줄거야" 마음먹습니다.


  하루는 이후 자신을 모르는 단오에게 계속 다가가죠. "대가가 뭐든 가보려고"하면서요.


  국어시간 '이름을 불러주어 꽃이 되었다' 설명이 나와요. '의지와 노력'으로 너와 내가 진정한 관계가 된 것이다라는 의미라고요. 하루가 다가가는 이야기와 통하는 이야기죠. 그러면서 하루와 눈이 마주치는 단오가 보입니다.


남주-주다


# 혼외자된 남주 편이 되어 위로하는 주다


  오남주가 스린느 혼외자라는 파문이 납니다. 이후 구설에 휘말린 남주가 걱정되어 달려가는 여주다. 주다는 남주를 괴롭히려는 Y3에게 "돈으로 계급으로 사람 나누는 니들 천박해!"해주고, 남주에게 자신이 딸기우유도 선물하며 거꾸로 위로니다. 이후 남주는 주다를 힘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죠.


  스테이지에서 남주는 엄마의 만류에도 혼외자인걸 밝혀버리는데요. 여주다는 "진정 남주를 위한건 자기 자신을 인정하는 거에요" 끼어들고, 쉐도우에서 아줌마한테 한마디 해주죠ㅋㅋㅋ


도화-주다


# 주다가 도화도 좋아하지만, 거절하는 이유?


  도화에게 "나 너 좋아해. 근데 오남주도 좋아"하는 여주다. 주다는 남주의 진심을 느꼈고, 만화의 해피엔딩을 못누리면 억울할것같다합니다. 결국 자기없으면 오남주는 살 수 없을 것 같다며 도화를 거절합니다. 도화는 "스테이지에서도 쉐도우에서도 정말 많이 좋아했어" 마지막 고백으로 주다를 보내요.


  이후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치고 그저 인사하고 지나는 도화-주다가 보이죠. (끝인가요?ㅠㅠ 왠지 슬픈데 ㅠㅠ)



# 자아없는 단오의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하루


  도서관. 시계에 햇빛이 반사되어 하루에게 향하는 모습에 뭔가 떠오를 듯한 단오. 또 나무아래서 하루와의 대화도 기억에 스치죠. 하지만 "작가가 저 위에서 내려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말하는 수향의 말을 들으면서 무슨 말인지 몰라 혼란스러운 단오입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모른채 단오는 백경과 데이트를 합니다. 그런데 단오는 자신도 모르게 백경에게 "고마워 하루야"해버립니다. 들어버린 백경. (+단오의 무의식 속에 하루가 계속 존재하던 거겠죠?)



# 하루옆에서 심장이 아픈 단오, 등에 기억 돌아오고


  하루와 스치자 갑자기 계단에서 쓰러지는 단오를 하루가 안고 달려요. 양호실에서 전처럼 단오에게 반창고를 붙여주는 하루. "단오 네가 지어준 이름 하루야" 알려주지만 단오는 모르고. 하루가 곁에 있자 단오는 심장 알람이 울리고 아파.


  단오의 기억을 찾아주려던 하루는 백경과 단오의 약속장소에 뒷모습으로 나와있어요. 하루의 등에 기대자 모든 기억이 돌아오는 단오ㅋㅋ



# 자신을 괴물같다 느낀 백경, 그의 선택은?


  스테이지. 어렸을 때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입맞추려는 백경과 단오. 그 때, 쉐도우로 돌아오고 백경은 입맞추지 못합니다. "가짜인걸 알면서도 너를 옆에 두려고 한건 괴물이네" 느끼고요.


  알고보니 백경은 하루에게 자신의 옷을 빌려준거였어요. 작가가 단오를 맘대로 하는 것을 선택하지않았던 것.


  단오는 백경에게 반지를 돌려줍니다. "난 너한테 괴물같아" "적어도 순정만화 은단오한테 넌 괴물은 아니야 .. 그래서 비밀의 은단오가 너한테 고맙대. 능소화의 은단오가 널 용서한대. 난 너가 진짜 백경이 되었으면 해. " 눈물의 악수를 하는 두 사람. 



# 정리되는 세계, 존재소멸 예감하는 하루


  진미채는 "누군가 그려진다면 누군가 지워지는거지."하죠. 하루에게 설명합니다. 작가가 이 세계를 정리할 일만 남았으니 하루가 중간에 사라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말합니다. 두 페이지가 남은 만화책.

  하지만 자신의 이름표가 사라진걸 보게되는 하루. "대가가 뭐든 괜찮아" 말합니다. 


  하루는 눈물을 숨기고 단오에게 말해요. "고마워 내 모든 장면속에 같이 있어줘서" "하루야 내 설정값을 바꿀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마워. 내가 그린 설정값은 너로 정할래. 내 마지막 페이지에도 함께 있어줘." 아무것도 모른채 답하는 단오.


  역할없이 장면에서 지워지는 하루인 듯 합니다. 곁에 나타나는 블랙홀을 보여 자신이 곧 없어질 예감을 하는 하루는 단오에게 인사도 하죠.


  단오와 있던 하루가 이상한 낌새를 느껴술실 문을 다시여니 그 안은 암흑입니다. (+ 세계가 정리되고 있는거겠죠? 하루가 소멸하는 거겠죠? ㅠㅠ)




+ ㅠㅠ 다른 만화세계에서 다시 만나기라도....되겠죠? ㅠㅠ 정말 하루 소멸하게 될까요? 

+ 그런데 해피엔딩의 힌트가 될 수 있는 대사가 나오기도 했죠. 수향이 "이세계에 법칙같은건 없어. 간절한 마음은 그런 걸 넘어설 수 있다" 얘기했잖아요. 하루와 단오가 법칙을 넘어섰으면 좋겠네요. ㅠㅠ


"여주다 눈감아"하고 눈물 흘리는 남주ㅋㅋㅋㅋㅋㅋ

+ 또 깨알같이 웃긴 부분이 남주와 여주다 둘이 나무아래에서 술래잡기에 조명 따라가는 장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주다는 남주와 엔딩이 정말 난걸까요? 아직 한 회 남았으니 바뀔 여지가........없을까요? ㅋㅋ


+ 진미채에게 찾아온 수향. 진미채는 밥을 차려주는데요. '도저히 모른 척 할 수 있어햐지' 하면서요 (눈길이 남달랐쬬ㅋㅋㅋ)

+ 진미채가 수향을 떠올리며 지난 만화에 그린 캐릭터가 또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 말하는 장면도 있었죠. "작가 손에 익은건지 기억에 박힌건지. 내가 불쌍해서 서비스 차원에서 그려준걸수도 있고."


+ 마지막 장면은 콜라주 포스터랑 닮은 느낌이 있죠? 설마 포스터 내용의 물건들이 보이는 새로운 세상으로 가나요ㅋㅋㅋ(바람)


+ 수목 밤 9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내일 마지막회 방송하겠네요 !


+ 후속작은 오연서x안재현 하자있는 인간들. 예고가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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