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어쩌다 발견한 하루 31,32회 줄거리뷰, 마지막 결말은 새세계 로운x김혜윤! 해석=존재는 시간속에+두이노의 비가 속 이야기? 마지막까지 오글 딸기 패테 오남주(김영대) 본문

기타/tv

어쩌다 발견한 하루 31,32회 줄거리뷰, 마지막 결말은 새세계 로운x김혜윤! 해석=존재는 시간속에+두이노의 비가 속 이야기? 마지막까지 오글 딸기 패테 오남주(김영대)

ForReal 2019. 11. 22. 03:29
반응형

어쩌다 발견한 하루 31,3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하루(로운 분)가 자기 존재의 소멸을 준비하는 듯 보였는데요.


마지막 회에서는, 결국 소멸하는 하루와 하루없는 졸업식이 보였죠. 그리고 '존재와 시간'이 결말을 예고했습니다.


극본 송하영 인지혜

연출 김상협 김상우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최종회

줄거리 리뷰




# 하루 곁의 세계까지 지워지기 시작


  출석부에서 사라지는 학생들이 보입니다. 작가가 세계를 지우기 시작한 것.


  편지를 쓴다고 '은단오 안녕' 쓰는 하루. 단오는 그 의미가 헤어짐인지 만남인지 모르죠. 


  하루가 그림을 붙여놨던 곳도 암흑으로 변합니다. 그를 보면서 백경의 동생이 말하죠. "벌받는 거에요. 우리 형의 스테이지를 바꿔서" 하루는 두렵지만 단오를 생각하면 괜찮아진다 답하고, 백경의 동생도 마지막 장면까지 형과 있기로 선택할거라 말해요. 



# 세계를 휘젓는 여주다(?)


  나름 주다는 '비밀'의 세계를 호령(?)하고 다녔습니다. 새미패거리도, 도화도 남주에게도 할 말 다하죠ㅋㅋ


  주다는 괴롭히려는 애들 속셈 다 알아맞히고 "내가 너라면 다른데 취미붙일것같은데."하고, 새미에게 "니 인연은 가까운데서 찾아봐" 해주죠. 이후 새미는 수철과 묘한 팔짱을(?)


  주다는 도화를 보고 우리의 날갯짓이 누군가는 바뀌었을 거란 말도 또, "아쉽다 셋이 사귈 수 없을까? 월수금을 너랑 화목토는 남주랑 사귀고.." 위로의 무엇인지 한마디 하고 가죠ㅋㅋ


  주다는 경제관념 없는 남주한테 뭐라해주면서 '딸기' 용돈기입장을 쓰라고 주고요ㅋㅋㅋ "난 널 더 크게 키울거거든"



# 기억하는 수향, 진미채의 눈물


  진미채는 백경과 능소화의 인연을 화해하고, 또 하루에게 작별인사를 해요. 


  도화가 수향 눈에 뭐 들어갔다고 가까이 가서 불어주자 진미채가 버럭하고 진미채(오징어말랭이)를 던지죠ㅋㅋㅋ


  그리고 졸업식에 수향은 결국 기억이 있다는걸 진미채에게 말하죠. 진미채는 눈물이 나고, 보고싶었다하는 수향을 안는 진미채입니다.




# 세계에서 사라지는 하루


  하루와 뭘할지 설레하고 있는 단오. 하루의 사물함에 몰래 시계 선물을 넣어놓아요. 단오가 하루와 걷다가 신발끈을 묶던 도중 갑자기 사라집니다. 하지만 스테이지에 다시 나타나죠. 


  단오가 하루와 도망치고, 그 뒤로 조명이 꺼져갑니다. 하루는 "미안해 마지막 장면에 같이 있어주지 못해줘서. 단오야 울지마 오늘은 나한테 제일 행복한 하루야. 내 마지막도 너여서." 말해요. 곧 불이 꺼지고 하루가 사라집니다. 명찰마져 소멸되고요. 눈물 흘리는 단오.



# 하루가 없는 졸업식, 하루가 남긴 그림노트 보는 단오


  스리고 졸업식. a3를 위해 편지읽는 도화와 졸업을 해도 a3라는 백경과 a3명예 거는 남주ㅋㅋㅋ

  백경과 단오는 서로에게 고맙다하고 이별인사 하죠. 


  졸업식 사진 찍는데 단오는 하루의 "단오야" 목소리를 들어요. 자신의 졸업장에 '하루' 이름도 써놓고 졸업을 축하해주는 단오. 전해주지 못한 시계. ㅠㅠ


  주인공 남주와 주다가 졸업 멘트를 치고있는 스테이지 너머 단오가 한 수첩을 주워요. 하루와 단오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 있습니다. 단오는 눈물 흘려요. 


  그리고 페이지가 넘어가는 소리가 마구납니다.




# 다른 시간 속에서 서로를 기억한 하루x단오


  캠퍼스. 달려가는 단오. "존재는 시간속에 던져져있다. 존재한다는 것 자체는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시간속에 던져져있다 보는 것입니다. 세계와 어떤 관계를 맺는지에 따라 의미가 생긴다. 이 세계에서 살고 고뇌하고 죽어가는 것이 생성한 세계이고, 우리 서로는 존재자들"이라는 강의 중입니다. 

  <존재와 시간> '존재는 시간속에 던져져있다' 노트하는 단오. 


  이름 없는 단오. 단오 도서관 뒷자리에 앉고, 또 도서관에서 어긋나는 남자가 보입니다. 남자가 놓고 간 책을 읽는 단오, 나비가 책에 않고, 나비를 따라간 단오는 이름없는 그림을 봅니다. 단오와 하루가 그려져있는 그림. 단오는 300년 됐다는 나무가 그림속의 나무라는걸 느껴요.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하루가 한 말이 떠올리죠.


  나무로 달려가는 단오. 그 곳에 서있는 하루. 단오가 그림을 내밀고 하루는 한템포 늦게 기억이 떠오릅니다. 나무 아래에 서로안은 두 사람이 보여요. 






+ 새로운 시간에서 새미에게 밥 쏘는 복학생 선배는 수철이였죠.ㅋㅋ 새미는 남주 안좋아하고 수철좋아했고요 ㅋㅋㅋ


+ 또 딸기우유를 먹고 딸기그림옷의 패션테러리스트 남주도 보여서 웃겼죠ㅋㅋㅋ 유아교육과라고...여주다가 딸기 용돈기입장을 준 그 문양과 같았죠ㅋㅋㅋ 무의식적으로 남아있는 것이니 언젠가 주다와 만난다고 상상해야할까요ㅋㅋ

+ 또 양1,2,3은 범생이가 됐고, 반장은 양아치가 됏고ㅋㅋㅋ


+ 진미채는 마지막 세상에선 안보였죠? '비밀'의 세상에서 한과 회포를 다 풀고 그 세계에 영원히 존재하기를 상상하는 것으로 ㅋㅋㅋ 또 백경, 주다도 안보였죠ㅋㅋ


+ 오글거리는 타이밍때마다 웃겨서ㅋㅋㅋ 오남주때문에 손가락이 3번연속 구부러졌어요. 오남주 칠판암호 고백ㅋㅋㅋㅋㅋㅋ "나의 열여덟은 전부너였다"ㅋㅋㅋㅋㅋ 남주의 it 대사 다 알고 떼창하는 학생들.ㅋㅋㅋㅋㅋ

 + 그리고 새미 새세계에서 새침해져서 "비밀" 귀뒤로 넘기는 장면까지ㅋㅋㅋ


+ <존재와 시간> <두이노의 비가> 책의 내용이 궁금해지죠. 


+ 두이노의 비가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집이고 대표작이라고 합니다. ' '릴케는 이 작품에서 폐쇄된 인간의 세계가 아닌 전일(全一)의 세계이자 열린 세계의 절대적인 존재를 찬미하고 있다.'고 합니다. 각 세계가 나뉜게 아닌 열린 세계인 드라마의 이야기와 관련된 거겠죠? 


+ 또 존재와 시간 이야기는 세상이 나뉘어 바뀐 다른 세계로 보는 것보다, 원래 존재들이 관계하며 새로운 의미가 생긴 자연적인 세계라고 보라는 이야기였을까요...? 아니 그냥 다른 시간 속에 같은 존재들이 다른 관계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죠져서 살고있다는 내용이었던 걸까요? 


+ 능소화-비밀, 그리고 마지막의 대학교세계(?)에 대한 설명이 저 두 책의 내용으로 될 것 같죠? 저 두 책 속의 내용을 보면 이어지고 열린 세계, 그리고 시간속에 던져진 존재들로 이루어지는 세계 이야기가 보이니까요?


+ 단오가 전해주지 못한 시계는 다음 세계에서 하루가 차고 나오나 했는데ㅋㅋ 안보였죠? 


+ 촬영지 계명대, 동원대, 부산외대, 순천향대, 계명문화대 등


+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작으로는 <하자있는 인간들> 27일 첫방송한다고 해요. 


블로그 상단 검색창을 이용하시면 더 많은 관련글이 나와요  !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셔요~_~


+ 검색결과창에서 간판을 빼앗겼지만

이미지 미리보기 없어도 놀러와주세요!



#어쩌다발견한하루31회32회줄거리 #어쩌다발견한하루리뷰 #로운 #하루 #어쩌다발견한하루김혜윤 #어하루이재욱 #나은 #김영대 #정건주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