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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11회 줄거리뷰, 아기사산 장나라 해피엔딩 복선=강아지-마상우? 비련의 불륜남녀x부사장=암유발, 사이다 누나 하태영? 알파카 인형 뽐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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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11회 줄거리뷰, 아기사산 장나라 해피엔딩 복선=강아지-마상우? 비련의 불륜남녀x부사장=암유발, 사이다 누나 하태영? 알파카 인형 뽐뿌

ForReal 2019. 12. 1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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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11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아기방에서 혼자 울던 정선(장나라 분)이 보이고 끝났었죠.


11회에서는, 그 아기방에서 있었던 정선의 일이 보이면서 외도가 더욱 끔찍하게 느껴졌어요. 


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VIP

브이아이피


11회

줄거리 리뷰




# 아이 잃은 정선과, 성준 외도의 타임라인 더 끔찍


  이번 회의 시작은 아기방에서부터였죠. 정선이 아이를 사산했던 기억이 나왔습니다. 뱃 속에 심정지 상태로 있던 아이 이야기가 들렸죠. ㅜㅜ


  그리고 아이를 잃었을 때와 성준이 외도를 벌인 일의 타임라인도 비췄습니다. 정선이 아이를 잃고 몸이 회복되지않았을 때, 성준은 아버지 장례식으로 향하는게 보였죠. 지난 회에 성준이 아버지 장례식 때 유리에게 기대며 외도의 시작이 보였는데 말이에요. 


  정선은 아이 잃고 1년을 아파하다 결국 1년 후에야 성준과의 침실로 돌아왔는데 알고 보는 그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 동시에 정선이 아이를 잃고 힘들어 할 때 벌어진 성준의 외도가 더욱 경악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 민준에게 울고, 강아지에 금새 웃는 하림처럼, 정선도? 


  이번 회엔 VIP 키즈 생일파티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VIP키즈 하림(오아린 분)이 좋아하는 민준이 때문에 알파카 파티를 원해 전담팀이 열어주죠.


  하지만 생일파티에서 하림은 민준에게 "나 이제 알파카 안좋아해" 듣죠. 림은 정선에게 "민준이가 헤어지쟤요. 이젠 나 안좋아한대요"하고 울기도 합니다. 

  반면, 엄마가 강아지를 선물하자 하림은 금새 좋아합니다. 


 (+ 하림의 민준이 더 이상 안좋아한다는 얘기가 정선이 울고싶은 마음과 비슷했을 것 같이 느껴졌죠. 그런데 강아지를 받은 하림입니다. 강아지 장면은 정선이 아이가 없는 모습이 대조되어 보이기도 했고요. 반면 하림의 이야기가 복선이 아닐지정선에게 다시 행복을 선물할 '강아지'같은 존재가 생기는게 아닐까도, 생긴다면 무엇일까, 새로운 남자가 나타나는걸까? 추측을 해보기도 했어요.ㅋㅋ)



# 미련 버리지 못한 유리


  또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한 유리가 나와서 화를 돋궜죠ㅋㅋ


  1. 성준을 보자 유리가 물었죠. "두 분 헤어지시면 우리 기회가 있을까요?


  2. 또, 유리와 정선의 엘레베이터 대화도 있었습니다. 정선이 "넌 그렇게 생각하고싶겠지? 그 동안 힘들었으니 이 정도 욕심을 내도 된다고. 근데 잘 봐. 넌 다른 사람 인생을 통째로 망가트렸어. ... 그 사람이 널 사랑하는건 맞아? 동정하는건 아니고?"하고 말하는데도, 유리는 답하죠. "상관없어요. 그렇게라도 함께 있을 수 있으면. ... 차장님은 뭔지 모르세요. 그 사람 진짜 아픔이 뭔지." 내가 더 잘 안다는 것 같은 답이었죠ㅋㅋ 


  3. 또 유리는 부사장이 "박이사랑은 확실히 끝난거지? 여기서 너희 스캔들까지 터지면 안돼"하는데도 정선과 헤어지면 상관없지않냐 묻죠. 






# 부사장도 대밉상, but 사이다 하태영-차대리


  이번 회에 부사장도 화를 함께 돋궜습니다.


  부사장은 유리 관련일은 성준(박이사) 아닌 김비서를 통해 처리하고, 또 정선을 울산으로 발령냅니다. 또 특히 부사장이 화나게 한 것은 팀원들 모두 앞에서 유리에게 "나차장에게 얘기할거 없니? 아랫사람한테 얘기하는 법도 배워야지"했죠.


  부사장 얄미워서 화가났는데 사이다가 터졌죠. 성운백화점 사장은 부사장의 누나인 하태영 됩니다. 부사장이 밀려났고요. 


  한편 작은 사이다도 있었습니다. 부사장이 "박이사한테는 일단 함구하지"하고 성준과 거리두는 통화를 듣자 차대리는 성준의 내연녀=정선과 같은 팀 유리란걸 눈치챘고, 차대리가 "형수한테 어떻게 그래!" 하는 부분도 있었죠.



# 정선 앞 유리를 '사랑'이라 부른 성준,

 성준이 간 곳


  요양병원의 전화. 유리 엄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리는 성준에게 전화합니다. 성준은 전화를 거절하지만 전화는 다시 울리고, 성준은 그 전화를 받아요. (+ 결국 받게 되는 부분.... 화가 나는 장면이었죠ㅋㅋㅋㅋ)


  성준은 정선에게 가고 두 사람이 대화하는데요. 혼란의 암유발 장면이었습니다. ㅋㅋ


  대화에서 정선은 "왜그랬니? 겨우 1년 힘들었다고 그걸 못참아?"묻고. 성준이답해요. "고작 아니었어. 고작 1년이 아니었다고. 나도 힘들 수 있잖아. 지칠 수 있잖아. ... 기다렸어. 우리가 같이 그 일을 견뎌낼 수 있길 기다린거지. 근데 그 때 너한텐 내가 없었잖아. 나는 그 때가 힘들었는데 니가 없었잖아." "니가 말을 했어야지 ... 웃기지마 넌 그냥 피한거야." "당신 모르잖아. 내가 그 때 어땠는지. ...." "나랑 사는건 하루하루 버티는 거였는데 그 여자를 만나니 숨통이 트이고 살 것 같았니? 그럼 왜 나한테 다시 왔어?" "돌이키고 싶었으니까. ... 그 기횔 붙잡고싶었어." "너 내가 붙잡아서 온거니?" "그런거 아냐. 넌 내 인생에 일어난 가장 좋은 일이었어. 사랑은 내 인생에 일어나선 안 될 일이었어. 근데 그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너 그 여자 진짜 사랑이었구나. 그럼 나는? 나는 사랑이 아니야? 아직도 그 여자 사랑하는거지?" 정선은 성준에게 나가라합니다. 


  성준이 유리를 '사랑'이라부르는걸 들은 정선이 그를 나가라고 한 후, 성준은 결국 유리엄마의 상집에 도착해 말하죠 "내가 니 옆에 있을게" 


(+ tv앞에서 최소 십만 명이 현실로 욕했을 것 같은 엔딩이었죠ㅋㅋㅋ 11회의 엔딩은 되돌려 생각할수록 화나네요ㅋㅋ)




# "얘기하자고 했을 때 들었으면 이런 일은"


  이번 회에 회사에서 유리가 다시 기회가 있을까 물었을 때 성준은 "아니요.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답했는데요. 결국 엔딩에서는 유리 곁에 있게 됐네요. 


  정선이 다시 한 번 성준의 진심을 들을 수 없었다고 볼 수도 있었는데요. 그 단절이 결국 성준x정선 관계의 끝을 가져온 걸까요?


  대화하지 못했던 일이 큰 일로 번진 것은 이번 회의 미나와 이대리 사이에도 있었는데요. 배이사는 미나를 불러 회사일을 들먹이며 성추행을 하고, 미나를 따라온 이대리가 배이사에게 주먹을 날렸죠. 이대리는 그제야 후회하며 "저번에 니가 얘기하자고 했을 때 들었으면 이런 일은.."하죠.


  성준이 유리를 끊어냈지만, 결국 정선이 들어주지않았고, 성준이 다시 유리곁으로 가게 된 일도, 정선과 제대로 된 대화를 하지 못한 것 때문도 있을까 생각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 예고편에 공론화하겠다는 정선. 배이사에게 당했던 현아. 성준을 잡았던 유리의 모습 등이 보였죠. 


+ 이번 회에 새 사장 부임했는데요. 부사장라인이 빨리 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ㅋㅋㅋ 성준이랑 유리랑 결국 결혼시키고 다같이 몰락하길 바래야될것같죠ㅋㅋ


+ 정선이 식품관리팀 발령을 인사팀에게 듣게됏는데요. 그래서 예고편에 온유리와의 일을 공론화하겠다고 한거겠죠?


+ 성준x유리의 모습을 보니 정말 화가 났습니다.ㅋㅋㅋ 성준과 유리의 모습을 정선의 시선으로 봤기때문에 끔찍했겠죠? 특히 두 사람은 마치 비련의 남주여주처럼 행동하는 화면이 보여서 더욱 그랬죠. 누가 바람 난 저 두 사람을 대신 펀치펀치 해줬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ㅋㅋ 드라마 속 부사장 아내처럼 화면에 뭘 던지고 싶었고요ㅋㅋ


성준을 끝까지 믿었는데......ㅋㅋ 지난 회 시청하면서도 끝까지 붙잡고 믿었는데 진짜 바람이었던 것 같죠ㅠㅠ.... 게다가 '사랑'이라고 언급을......ㅠㅠ


+ 미나에게 "배이사 조심해. 엮여서 좋을 거 없는 사람이야" 말해주는 현아가 보였죠. 그리고 예고편에 배이사가 현아도 승진 핑계로 성추행하려한 듯 보였고요. 배이사놈도 망하는 엔딩이 나오게 해주세요 (기도)


+ 또 아무것도 모르는 직원이 "유리씨 예뻐지네요 어리면 달라"하는걸 옆에서 들었던 정선. 거울을 보며 초라해졌죠 ㅠㅠ



+ 이번 회에 알파카 AI 고장나서 대타가 되는 상우ㅋㅋㅋ 애들을 울려내보내는 코믹한 장면 있었죠ㅋㅋ


+ 그런데 AI 고장난거 모르고 정선이 고민을 말했습니다. "소중한 걸 잃어버렸어. 사람 아니 기억인가." 상우는 "내가 미래에 가서 널 봤는데 행복해보였어. 넌 반드시 행복해질거야" 해줍니다. 

+ 정선이 드라마 내에서 결국 꼭 행복해졌으면 하게 됐죠...


+ 한편으로는 정선x상우의 가능성을 상상하게도 됐죠?  부사장의 말을 듣고 상우는 성준에게  "저희 팀 서열 정리 좀 제대로 해주세요"했죠ㅋㅋㅋ 이 부분도 약사이다였죠 !




+ 알파카는 그 양+낙타처럼 생긴 그 농장에 있던 동물입니다. 이번 회 알파카농장 촬영지는 '알파카월드'

+ 화면에 나온 무지개 알파카 인형 예뻤죠ㅋㅋㅋ 인터넷에 검색하면 만오천원대부터 판매하고 있네요. ㅋㅋ


+ 또 하림역의 아역배우 오아린은 1년 전 황후의 품격에서 배우 장나라와 함께 출연했죠ㅋㅋ


+ 부사장의 누나인=성운백화점 새 사장 하태영도 곧 등장할 것 같죠? ㅋㅋ


+ 월화 밤 10시 본방송하는 드라마 'VIP브이아이피' 줄거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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