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같이드실래요 3,4회줄거리뷰, 키보드배틀 송승헌-서지혜! 태진아 1위거절과 아가미된 상처? 김해경 엄마 이문정 과거, 편지찢패러디? 노숙자 등장

저녁 같이 드실래요 3,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제주도에서 우연히 인연이 생긴

인방PD 도희(서지혜 분)와

정신과박사 해경(송승헌 분)

3-4회에서는,

함께 저녁을 먹는

해경과 도희로 시작했고,

해경의 위로들이 있었죠.

그리고 키보드배틀도요!

극본 이수하

연출 고재현 박봉섭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3-4회

줄거리 리뷰

# 해경에게 '저녁 같이 먹는다는 것'은?

  식당들이 문닫은 시간. 두 청년(이시언, 태원석 분)이 하는 푸드트럭에 멈추는 도희. 트럭-컵밥에 질색하던 해경도 맛에 놀랍니다.

  해경 덕분에 생지옥 같은 날에서 적당히 이상한 날로 마무리 됐다하는 도희. "저녁을 같이 먹기 위해 돌아온거에요"하는 해경.

  해경은 과거 여자친구에게 말했던게 나오죠. 해경에게 다른 사람과 밥을 먹는다는 건 "그 사람 편이 되고싶어서 일꺼야. 내가 타인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이타적인 행위?"했던 해경.

# "그 상처가 아가미로 변할거에요" 위로

  같은 숙소에 간 해경과 도희.

  숙소 풀장에 나와 술마시던 도희는 물없는 풀장에서 수영 술주정을 하고. 못자던 해경은 나가봅니다.

  '물이 없는데도 물에 잠긴 것처럼 숨이 막힌다'며 눈물 흘리는 도희. 해경은 "억지로라도 숨을 쉬어봐요. 그래야 빨리 아물어요. 그 상처가 퇴화돼서 아가미로 변할거에요. 편히 숨쉬게 해주는"

  이후 영동이 주고받았던 거 돌려주자는 택배에 물건을 버리면서 도희는 '이제 숨이 덜막혀. 숨이 조금씩 쉬어져. 이제 아가미가 생겨나는 것 같아'생각하는게 나오죠.

# 도희의 '서울가서 밥한끼', 해경이 거절한 방법? 거절이유?

  다음 날, 해경에게 서울가서 밥한끼 사고싶다하는 도희. 그러자 태진아의 신곡 발표소리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고 해경은 "태진아 1위할 때, 저녁8시 대동수산"에서 만나자합니다. 도희는 보지말자는 얘길 쓸데없이 창의적으로 해서 기분 더러워해요. 

  해경이 거절한 이유는 여자와의 어제일로 잠재돼있던 극단적 의존성이 자리 잡았으니, 만나면 그것이 표면화되면서 결국 관계에 문제가 생길거라 거절한 것이라고ㅋㅋㅋ

  간호사는 해경 얘길 모두 듣고 '그건 상대방을 갖고논거라고 최악'이라고 해경에게 말합니다.

# 해경 섭외하려는 도희, 얼굴모른채 신경전!

  회사 출근한 도희.

  대표눈 혼내더니 "히어로 하나 섭외해서 퀄리티 죽이는 거 하나 만들어"하고, 음식 먹으며 상담하는 정신과 전문의 김해경 박사를 섭외하라는 대표. 

  도희는 섭외 성공하면 내가 하고싶은거 기획하자고 해요.

  제주도의 남자=정신과의사인줄 모르는 도희. 제주도의 여자=피디인줄 모르는 해경. 도희가 해경을 섭외하면서 두 사람이 얼굴 모른채 신경전을 하죠.

  투앤박스에서 섭외를 받고 해경은 컨텐츠를 보며 "남과 달라야한다는 강박, 이타적 의식결여, 싸이코패스적 성향"이라하죠.

  또 거절당한 도희는 메일을 다시 보내고, 도희와 해경은 서로를 모른채 메일로 키보드 배틀하고요.ㅋㅋㅋ 

# 1위가 되는 태진아의 노래, 대동시장에서 재회하는 도희-해경

  메일에서 욕하다가 화나서 투앤박스 찾아가는 해경과 병원에 찾아가는 도희.

  그런데 마침 태진아의 노래 '오다가다 그녀'가 1위에 오릅니다. 1위인걸 보고 대동수산으로 달려가다 돌아서는 도희와, 간호사가 가라는 말을 무시하는 해경. 

  그런데 도희가 돌아가는 길에 접촉사고가 납니다. 그 차에서 내리는 가수 태진아. ㅋㅋㅋㅋㅋ

  태진아의 망토 뒤에 있는 물고기 자수를 보고 도희는 대동어시장으로 다시 돌아가고, 멀리서 걸어오는 해경을 발견합니다.

+ 케이팝을 증오한다면서 마스크를 끼고 해킹 협박을 하는 영상의 남자 빅존슨. 빅존슨이 가요사이트를 해킹해서 바이러스때문에 아이돌을 이긴 태진아라고 나왔죠. (빅존슨 처음에 나올 때는 투앤박스 해킹당한건줄알았는데ㅋㅋ)

+ 해경이 아가미가 생기면 만나자고 한 뜻을 '대동수산'에 담은 것이고? 태진아의 물고기 자수를 본 도희는  그 뜻을 도희가 읽은것이라도..? ? ?? ㅋㅋㅋㅋㅋ 아가미가 있을 땐 의존적이지않아도 되고 자가호흡 할 수 있으니까..? ? 설마 해경이 그런 뜻을 담은거 아니겠죠? 물고기 먹는 곳일 뿐인데 말이에요ㅋㅋ 그냥 도희가 태진아-물고기를 보고 다시 돌아가게 한것뿐이겠죠?

# 자신을 찾으러간 작가 엄마에, 상처가 있는 해경?

  간호사는 이문정 작가에게서 온 책을 숨기려다 걸리고, 해경은 화를 내며 팔라고 합니다. 

  또 환자가 아들을 신경 안쓰는 듯 자신을 찾는다는걸 마음에 걸려하는 해경이 보이죠.

  어릴적 앨범을 보는 해경. 아빠와 둘이 찍은 사진. 엄마는 "내 이름 이문정을 찾기 전까진 못올지 몰라"말했죠

  다음 날 간호사가 책을 팔았더니 해경은 화내면서 기증하라고ㅋㅋㅋ (불쌍한 간호사ㅋㅋ)

+ 다음 주 예고에는 지난 연인들이 나오는 것 같았죠!

+  도희는 해경의 속을 잘 읽죠. 정신과의사냐는 해경에게 "정신과 의사들은 말하는게 사짜같아서 싫다"하는 도희와 그 말에 발끈하는 해경.ㅋㅋㅋ

+  '지금 이 순간' 노래 부르며 편의점 노상에서 책을 읽는 노숙자(박호산 분)도 등장했죠! 그는 뒷 테이블이 먹다 남긴 음식을 보고 사냥하듯 다가가 먹어치우고. 술 사가던 도희는 자신에게 말을 걸자 놀라죠.ㅋㅋㅋ

+ 재주도 숙소=푸드트럭 아버지네 가게ㅋㅋ 사진으로 밝혀졌죠ㅋㅋ

+ 도희 똑 부러지게 개인정보 침범 안하면서 식사하자 물어보는거ㅋㅋ 

+ 예쁘냐 물어보는 간호사. 해경은 누가 예쁘다고 할 때 "음~내 기준으로는 말이야"라 말한다고 ㅋㅋ 앞으로 간호사는 해경 해석기될까요ㅋㅋ

+  진노을(손나은 분) 필라테스 보고있는 회사 직원. 

+  쇼핑중독 환자와 저녁먹는 해경. "이어폰 크게 들으면서 구매 목록 보면서 걷기"하니 살 물건만 산다고ㅋㅋ 이거 정말 일까 궁금해졌어요ㅋㅋㅋ

+ "셋 세고 끊을게요. 셋!"ㅋㅋㅋㅋ 간호사 은근히 재밌는 장면 많죠ㅋㅋ

+ 편지를 입에 물고 찢는 도희(배우 서지혜)ㅋㅋㅋ 영동 역의 배우 김정현의 사랑의 불시착 속 티켓찢는 패러디인가 생각났죠ㅋㅋ

+ 제주도에서 찍어온 영상을 지우지 못하는 도희가 보였죠. 왜 지우지 못한걸까요ㅋㅋ 해경이 있기때문에 나중에 해경과의 첫만남 영상이 될까요ㅋㅋ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해경 아역배우 : 동글동글 얼굴에 다람쥐같이 오똑히 선 코가 넘 귀엽ㅠㅠ 드라마 '어서와' 고양이 어린이 역이었죠.

+ 자동차 : 포드,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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