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사이코지만 괜찮아 10회 리뷰: 폭죽 박옥란=도희재? 수간호사 장영남 친모계모? 김수현-오정세 화해![줄거리+회차정보] 본문

기타/tv

사이코지만 괜찮아 10회 리뷰: 폭죽 박옥란=도희재? 수간호사 장영남 친모계모? 김수현-오정세 화해![줄거리+회차정보]

ForReal 2020. 7. 20. 00:06
반응형



사이코지만 괜찮아 1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병원에서 동생이 형을 죽인다 소리쳤던

상태(오정세 분)


10회에서는,

다행히도 형제의 화해가 나왔죠.

하지만 꿈을 놓으려한 강태(김수현 분)도 있었고요.

문영의 엄마에 대한 미스테리엔딩도!


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 김윤진 정동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10회

줄거리 리뷰

양치기 소년





# 붙잡는 문영을 모질게 밀어내는 강태


  진정제 맞고 잠든 상태. 당분간 여기 두자하는 원장. 이후 강태는 '다가오지도 떠나지도 못하는 지박령'같은 모습으로 형이 문을 열길 기다리죠.


  그러면서 강태는 몇 번이고 다시 잡는 문영을 밀어냅니다.


  문영이 위로하지만 강태의 죄책은 무겁습니다. "넌 잘못한 거 없어. 그 날 형에 빠진건 재수없는 사고였어." "정말 죽었으면 좋겠다 그 생각으로 도망쳤어. 형이 그걸 알아. 난 무죄일 수 없어." 등을 보이고 가는 강태의 뒤에서 문영은 눈물을 흘려요.


  "재수야 내가 꿈을 꿨어. 형을 두고 감히. 주제도 모르고 내가."깨닫는 강태는 이후 문영에게 모진 말하며 이별을 말하죠. "형이 내 전부였어야 되는데... 우린 악연이야. 내 인생에서 좀 빠져주라 ... 넌 나한테 폭죽같은 거였어. 잠깐의 이벤트." 울다 소리치는 문영. "나 폭죽아니고 폭탄이야! 터지면 사라지는게 아니라 싹 다 죽인다고!"


  모진말 한 이후 강태는 상태 병실에 가서야 눈물 흘리고ㅠㅠ 또 혼자 문영과의 사진을 볼 때 '그리움'이 묻어있었죠.




# 화해하는 형제


  원장은 강태를 병원으로 복귀시켜요. 

  원장은 강태를 데려가 "2인3각" 얘기를 해요. "서로 의지하고 있는 거지. 한 사람이 삐끗할 때 다른 한 사람이 버텨주면 절대 같이 안고꾸라져. 혹시 알어? 언젠간 형이 자넬 붙들어줄지?"


  큰 공룡인형 들고 가 상태 마음을 연 수간호사. 순덕은 상태를 집에 데려가는데 성공.


  상태가 있는 집에 간 강태. 옷장에 숨는 상태. 강태는 눈물 흘리며 사과합니다. 결국 상태는 옷장문을 열고 나와 강태를 안아줍니다. "나 버리지마"하는 두 사람.

  "난 니가 좋아. 처음 말하지만" 공룡에게 말하는 척 강태에게 말하는 상태.





# 관심끄는 박옥란과 의미심장한 수간호사의 미소?


  A. 병원 내에서 박옥란이 이상한 일들을 일으키고 다니는 듯 보였습니다. 박옥란의 짓인지 확실치 않지만 "다른 환자들을 일부러 자극하고 다니는" 것처럼 보였죠.


  1. 박옥란은 "오셀로가 자기 부인을 왜 죽였게? 오해해서"말하는데요. 이후 누군가 상태의 병실에 놓고간 서쪽마녀의 살인 9권엔 "동생이 형을 죽인다" 쪽지가 들어있고 책을 갖고있던 박옥란이 그랬는지, 상태를 오해시켜 죽이게라도 하려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 


  2. 또 박옥란은 병원 뜰에서 흥얼거려서 고대환을 자극하죠. 그래서 고대환은 도희재인줄알고 목조르며 저 년이 안죽으면 내가 죽는다, 그 때 문영이도 같이 죽였어야 된다 소리칩니다.


  3. 자신이 도희재라고 믿고 수간호사에게 말하고 있는 박옥란도 보였죠. 


  B. 한편 의미심장한 수간호사도 여전히 박옥란의 일에 함께했습니다.


  1. "나더러 괴물이래"하는 말에 박옥란 얘기 듣다가 웃는 수간호사의 모습이 의미심장하기도 했죠. 게다가 클로즈업. 설마 그게 괴물이란게 자기 얘기하는거라서 가만히 듣고있자니 웃은 걸까요--; (+ 혹은 수간호사가 박옥란에게 정보주고 세뇌시키기 성공해서?)


  2. 그리고 서쪽마녀의 살인 9권을 놓고간게 수간호사인지 박옥란인지 헷갈리는 화면도 나왔습니다. 화면엔 문 앞에서 보는 수간호사와 벽화를 보는 박옥란을 차례로 보여줬죠. 수간호사는 최근 무드 체인지 잦다면서 박옥란 환자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박옥란의 뒤를 쫓다가 상태 병실을 본게 맞을까요?





# 병원 탈출 박옥란, 문영의 집 앞으로!


   한편 "확 죽여버릴까"혼잣말하던 박옥란 환자가 보호사를 치고 탈출합니다.

  그런데 강태는 원장에게서 박옥란이 진짜 도희재이거나 도희재에 대해서 많이 알고있을거라는 추측을 들었고, 고대환에게서 그 여자가 딸을 죽일거라고 들었었죠.

  그런 강태는 박옥란이 도희재고 문영을 해칠까 생각에 달려나갑니다.


  강태의 추측처럼 박옥란이 문영의 집 앞에 가서 폭죽을 터뜨리는 모습이 나오죠. "해피 버스데이 투유"


  (+ 이번 회 오프닝에 폭죽 그림이 나왔죠. 강태가 문영에게 '폭죽같았다' 말했는데요. 박옥란의 축하 폭죽도 나올줄이야. 혹시 박옥란도 폭죽같이 지나가는 이벤트일까요? 아님 깜짝 놀래킬 사람이라서 폭죽이었을까요. 박옥란은 인물소개에서처럼 그냥 고문영엄마=도희재 작가의 광팬일 뿐이고 강태가 문영에게 다시 달려가게 하는 매개일 뿐이겠죠? 폭죽처럼 무섭지만 예쁜 색종이 떨어지는 결과물을 만드는 거겠죠? 예고속에 문영도 살아있으니...)


  (+ 출근길부터 다 죽어가던 강태.... 가서 쓰러질까 걱정)




+ 예고편에 설득해도 싫다던 상태가 강태의 행복을 알고 문영을 허락하는 분위기 같았죠ㅠㅠ 예고편만봐도 감동ㅠㅠ 또 박옥란이 성형을 여러번했다 들렸죠. 


# 양치기소년

  문영은 상태에게 양치기 소년 얘기를 하게되는데, 그를 통해 문영과 강태의 '거짓말' 심정을 들여다볼 수도 있었고, 또 문영의 위기상황까지 고조됐죠.


  문영은 상태에게 "나 망태말고 상태주라." 하지만 상태는 둘이만 놀러간 거짓말쟁이라고 안믿으려 합니다. 그 말에 "오빠 진짜 나쁜 사람은 어떤 말도 믿어주지 않는 사람이래."하며 양치기 소년 얘기하는 문영. "(양치기) 소년이 왜 그런 장난을 친건지 알아? 외로워서."

  늑대가 나타났을 때 아무도 도와주러 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후 이 이야기가 위기의 문영 자신의 모습과 겹치기도 해요.


+ 입싼자 복수는 정태가 : 병원에 퍼지는 강태의 소문 듣고 화나서 입조심하라 소화기 쏘는 정태.(소방관 출신ㅋㅋ) 입놀린 그 보호사 괴롭혀주죠ㅋㅋ


+ 둘리와 계모 : 친엄마가 알을 잃어버려 계모가 키웠다는 둘리 얘기가 나왔죠. 이 계모 이야기로 누군가가 계모일 것 같다는 추측을 하게 되는데요. 이 장면 후 강태를 챙기는 순덕의 모습이 나오죠. 순덕이 계모-친모? 엄마같이 챙겨주니까 순덕이 계모마찬가지라는 뜻? 혹은 환상속의 문영 엄마가 계모이고, 친모는 따로 있던걸까요? 친모가 박옥란? 계모가 그 시신이고? 아님 수간호사가 친모? ?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ㅋㅋㅋ


+ 수간호사 엄마라면하고 상상을 또 해봤는데요. 수간호사가 친모였는데 애기가 정신병원에서 자라게 돼서 여자들이 자꾸 자기가 엄마라고 해서 문영이 가짜 엄마를 본걸지도--; 혹은 사실 문영이 엄마로 알고있는 사람은 정신병 있는 문영의 고모이고ㅋㅋㅋㅋ 고대환이 여동생 맡겼다가 수간호사 만난거고 ㅋㅋㅋㅋㅋ 수간호사는 필명만 도희재인거고. .... 논리없는 상상취소


+ 여하튼 문영엄마의 진실은 '상상이상'이겠죠? '도희재'는 필명일 것 같고. 환상속 엄마는 계모이고, 친엄마는 역시 수간호사가 가능성이 크겠죠? 고대환이 수간호사의 얼굴을 모르는건 주사맞을 때 간호사 얼굴 안쳐다보는 장면으로 설명될까요? 아니 치매환자라서 못알아보는것? 또 강태 엄마 죽인건 환상속 그 계모?

+ 아니 설마 친모-계모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까 경계성 인격장애라서 두 명으로 알고있거나 성형수술이거나 그런걸까요? 


+ 문영엄마가 "천사같은 얼굴의 악마"랬는데 그렇다면 역시 수간호사vs순덕이 의심스럽죠??ㅋㅋㅋ 이렇게 보면 순덕이 가장 의심스러운데요.ㅋㅋㅋ 그러고 보니 생일축하 해준사람 순덕-박옥란 둘이죠ㅋㅋ 

+ 과거 범인 목록에 순덕여사 추가? 주리 취중싸대기(술먹음변함)가 유전이고ㅋㅋㅋ 순덕여사가 술먹고 변했던거 아닌가도 상상됩니다.ㅋㅋㅋ 순덕이 칼 든 장면도 나오고ㅋㅋㅋ


+ 상인 어필 성공? 서울 가는 주리를 태워주지만 차 고장난 상인. (모자란 모습 어필 성공일까요? 주리가 웃었죠. 주리가 채워주고싶어서 강태 좋아했다고 했고요ㅋㅋ )


# 문영아빠 상인?

+ 상인이 문영에게 여러가지 감정들과 사람의 일(?)을 알려주는 것 같았죠. 거의 아빠같이?

+  혼자 있으니 배고프고 짜증나고 춥고 하다는 문영에게 상인은 "너 그 감정을 뭐라그러는줄 알아? 그립다"알려줍니다. 

+  누가 퍼스트냐 물으니 상인이 답해요. "영아 사람한텐 그렇게 함부로 번호표를 붙이면 안돼. 아끼고 애틋해하는 마음은 각각 다 다른거야. .... 사람 감정은 오죽하겠니. 고운정 미운정 애정 우정 욕정..."

+ 상인이 준 목걸이 생일선물. 


+ 병원 일 듣고 싸우는 재수vs상인. (그 속에 다행스러운 분배있었죠 : 재수=강태편, 상인=문영편, 승재=상태편ㅋㅋ)


+ "안죽이면 니가 죽어"하는 고대환. 정말 문영의 분열된 인격이 누굴 죽이는걸 본걸까요? 


#주리x문영

+ 강태 부탁에 주리가 문영집에 있던 짐을 챙기고, 강태 기다리고 있다다 실망하는 문영ㅠㅠ 문영 입장에서는 맴찢장면이었어요.

+ 문영과 같이 술마시는 주리. 문영에게 "무섭고. 밉고. 부러워"하는 주리. 

+ 그런데 주리는 곧 술먹고 다른 자아가 나오죠.ㅋㅋㅋ "너 싸다구 한대만 맞자"하고 한풀이하다 결국 "이뻐서?"하는 문영 때리죠ㅋㅋㅋ

+ 주리는 지난 회 동화책 읽은 후에 문영에 대한 시선이 좀 달라졋을까요? 이해하고 있는 중이겠죠? 


상태가 내던지는 그림을 줍는 문영. 세 사람이 탄 그림을 본 문영이 용기를 낼 수 있었겠죠? 다음 회 예고편에서 상태를 설득하는 모습처럼요.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로 쫓겨나고있지만

심심할 때 꼭 또 놀러오세요

🙏🤭💖🙋‍♀️🙋‍♂️



# 10회 BGM 노래 정리

+ 병문 앞에서 밤새 기다리는 강태 장면 음악 : 자넷서-In silence

+ 병원에 걸어들어가는 문영&마른대추씨 씬 노래 : 자넷서 - I'm Your Psycho

+ 폭탄이라는 문영 두고 돌아서 가는 강태 장면 bgm : 헤이즈 Part1 더 많이 사랑한.. 노래

+ 둘리테이프 협박 장면 : 일레인-wakeup

+ 양치기 소년 장면 노래 : 박원 - My tale : 가사"난 꺼내들게 돼 숨겨 가슴 한켠에 내가 되보면 알까 어떤 마음으로 내가 너를 보고있는지 ... 니가 언제쯤 알까 매일밤 읽어도 또 읽고싶은 너 "

+ 엔딩크레딧 : 김필-나도모르는노래


+  자는 척 하는 상태 병실에 피자들고 가는 재수. : 피자알볼로 피자이름='팔자피자'(라지 25000원)ㅋㅋㅋ



블로그 상단 검색창을 이용하시면 더 많은 관련 포스팅이 나와요  !


+ 썸네일 없어도 to 퍼블릭에프알


+ tvN 토일 밤 9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줄거리 + 감상후기 글 입니다!




#사이코지만괜찮아 #드라마 #사이코지만괜찮아10회리뷰 #줄거리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박규영 #촬영지 #ost #예측추측 #싸이코지만괜찮아 #사괜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