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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괜찮아 11회: 박옥란못와 수간호사 확신-목적, 인격끊김 피-문영? 찐나비 순덕(김미경)? 쿵쿵쿵 박행자(장영남)=나비브로치? [미스테리리뷰+줄거리+회차정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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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괜찮아 11회: 박옥란못와 수간호사 확신-목적, 인격끊김 피-문영? 찐나비 순덕(김미경)? 쿵쿵쿵 박행자(장영남)=나비브로치? [미스테리리뷰+줄거리+회차정보]

ForReal 2020. 7. 2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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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11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11-2 미스테리 리뷰에요!


문영(서예지 분) 엄마의 정체와,

살인범 나비에 대해 정리하며

여러 추측들을 담았어요!


수간호사의 '못와' 확신과,

문영 시간의 공백과,

쿵쿵쿵 장면과,

나비브로치 두 장면을 보며

한 상상들입니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11회

미스테리 리뷰


문영의 엄마


# 박옥란 만남 이후 문영의 '끊김'과, 피와 문영 추측?


  11회의 오프닝.

  문영의 집에 온 박옥란 장면.


  박옥란을 집에 들이니 말없이 서재로 가고, 날카로운 물건을 하나하나 만지며 문영에게 답하죠.

  집안에 든 정신병동 환자와 날카로운 물건으로 인해 긴장감이 감돌게 합니다.


박옥란-문영


  이후 내꺼에 손대지말라고 잡는 문영을 박옥란이 뿌리치다가, 문영 손에 상처가 나 피가 튀깁니다. 이 시간부터 강태가 도착한 장면 사이엔 시간의 공백이 생기는데요. 마치 이 공백을 채워주는 듯 셋까지 세면서 참는 문영과 사과하는 박옥란 장면이 늦게 나옵니다. (게다가 키스신을 배치하면서 공백을 잊게 하는 것도 같고요.ㅋㅋ)


  하지만 서재의 문영과, 2층 계단에 서있던 문영의 모습 사이에는 여전한 '끊김'이 있었고, 이를 통해 다른 가능성을 감지 or 추측할 수 있었죠.




  또 문영이 계단참에서 "문강태"하고 부르는 목소리가 왠지 서늘하게도, 강태가 안아줄때까지고 넋이 나가있게도 느껴졌고요.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문영이 박옥란이 찔러 피를 본 후 잠깐 다른 인격이 나왔을까봐 상상되며 조마조마 했던 장면입니다. 그리고 강태가 안아줬을 때 정신이 돌아온게 아닐까하고요.



  강태가 셋하자마자 못참고 키스했던 것처럼 문영도 박옥란에게 셋을 셌긴했지만 못참은걸까 의심도 할 수 있었고요. ㅋㅋㅋ 

 

  1회, 문영이 강태의 손에서 피를 봤을 때, 그 때 병원의 아이아빠 살인이 일어났던 것과 퍼즐이 맞기도 하고요.ㅋㅋㅋ



  대사를 외웠던 박옥란의 무대는 문영의 이 집이었고, 박옥란이 그 무대를 하게한 사람의 목적은 문영의 '괴물'을 깨우는 것이 아닐까 상상되기도 했습니다.

  문영의 병명을 아는 수간호사(혹은 순덕--;)가 일부러 박옥란에게 대사연습을 시키고 문영을 자극하게 한걸까봐하는 상상도 더했고요. 그걸 시킨 사람은 엄마일 확률이 클 것 같았고요. (간호사라 병명을 알 수도 있겠지만)




# "이제 못와" 확신 수간호사 + 연기 준비 박옥란?


  박옥란이 거기 왜갔을까 고민하는 원장이 나왔죠.

  그 박옥란은 여러번 성형한 무명 연극배우이고, 요 한 두 달 새에 연기연습한다고 뭘 외워댔다 했고요.


  그렇다면 박옥란이 문영의 집에 간 이유는 그 연기를 통해 뭔가를 저지르려고 간 것이 맞겠죠? 그런데 박옥란 짐 정리하라며 수간호사는 "이제 못와" 확신합니다.


  이를 통해서 박옥란이 외웠던 말 혹은 연기를 통해 문영을 자극할 것이고, 돌아오지 못할 것을 예상한 수간호사라고 추측할 수 있죠. 수간호사가 문영의 병을 알고있다는 가정도 가능하겠고요.


수간호사 박행자(장영남 분)



  박옥란이 뭘 할지 알고있지만 '간호사' 직업인데도 막지않은 수간호사의 모습은 확실히 의심스럽죠. 그는 박옥란의 책을 만지고 있기도 했고요. 지난 회 박옥란을 지켜보며 비밀스런 냉소를 짓기도 했죠. 그럼 박옥란이 외우던 대사를 써준 사람이 아닐까 의심에 다다르기까지합니다. 


  그렇다면 문영을 만나러 간 박옥란이 안오는 이유는? 죽었거나, 어딘가에 갇혔거나가 먼저 상상됩니다. 그리고 범인도 문영이라 상상되고요.


  과연 강태가 정리한 박옥란의 노트의 빨간 볼펜으로 가린 문구들은 뭘까요? 궁금해집니다.



# (재미로 보세요) 쿵쿵쿵 에 대한 상상


  누군가 문영 집 문을 쿵쿵쿵 시끄럽게 두드리는 장면이 있었죠. 공포스러웠던 장면이지만 강태였죠. 이 장면에서 출발한 상상 하나도 있었습니다.

 

  가버렸다는 박옥란이 가지않았고, 또 죽지않았고, '자발적으로' 저택에 숨었을 가능성도 놓게 됐는데요. 그 지하에 계속 숨어있던걸수도, 아님 지하에 숨어있다가 누가 오자 문을 열어준걸수도 있다는 상상이 들기도 했어요. ㅋㅋ


  강태가 쿵쿵쿵 했지만 그 뒤로 안들렸죠. 그 쿵쿵쿵을 보여준 장면은 박옥란이 숨어있다가 소리없이 문을 열어준 반대의 상황을 의미하고 있는 거 아닐까하고요ㅋㅋㅋㅋㅋㅋ

  박옥란에게 미리 지시한 역할을 통해서 엔딩의 여자가 집에 들어왔나 하는 상상도ㅋㅋㅋ...... 말이 안될까요?😅




  그런데 박옥란이 사라진 뒤, 집에는 승재가 와서 거실을 지켰지만 승재는 쿵쿵쿵 소리에도 헤드셋 끼고 잘잤죠. 그걸 보면 누가 지나가도 몰랐을 것 같고요. 누가 분명히 지나갔을 것 같아요 ㅋㅋ


  역시 박옥란이 문을 열어준 누군가가 들어온걸까요?


  하지만 반대로 소리없이 집에 들어와있던 엔딩의 그 사람은 계속 갇혀있던 박옥란이고, 나비브로치만 손에 든 걸지도?하는 상상도 해볼 수 있죠. 아닐까요? (그렇다고 하기에 입술이 너무 수간호사와 닮았..)


  그런데 박옥란이 오지산 입구 cctv에서 발견된게 마지막이란건 문영의 집 가기 전에 찍힌거겠죠?






# 나비브로치의 여자 등장 중, 가장 소름돋는 점?


  11회에도 상태 그림에게 "나비가 없네?" 묻는 원장. 상태는 안절부절. 


  상태가 나비를 안그리는 이유에 대한 물음이 드라마 내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엄마 살인 범인을 "나비"라고 했던 상태. "나비가 말하면 죽인댔어"하면서 봄마다 나비 악몽을 꿨었죠.


  11회에선 그 상황이 더 명확하게 나왔죠. 나비브로치를 단 의문의 여자를 봤던 상태였습니다.


  그 나비브로치는 엔딩에 나왔죠. 


  찢어진 사진을 보는 문영인데 그와 닮은 그림 앞, 얼굴이 안보이는 의문의 여자가 자물쇠의 지하에서 화장대 앞에 앉고, 나비 브로치를 꺼내고,  나비 브로치의 그림은 고대환과 어린 문영의 사진 위를 지나, 지금의 문영, 형제의 침실 위까지 날아가죠. 

  강태-상태 형제에게도 문영-고대환에게 했던 '공포'를 심겠다는 듯이요. 


  그런데 엔딩 나비브로치 여자가 소름 돋는 가장 큰 점은 그 여자의 '의상' 입니다. 문영이 입던 현실과 다른 벨벳-실크 재질의 드레스같은걸 입고있죠.

  소름 돋는다 상상이 되는 이유는 만약 그 여자가 수간호사라면 밖에서는 평범한 사람마냥 간호사복입는데 집 안에서 다른 세계의 사람인냥 검은 실크옷 입고 다른 얼굴이 되어 이상한 짓하고 있다는 두 얼굴이 무섭더라고요.


  (이면 존재의 공포에 대해서 상상하다보니, 그 여자가 박옥란이라면 좀 덜 무섭긴 하겠네요. 원래 이상했으니ㅋㅋㅋ)


+ 또 나비 브로치 그림자 장면을 보면 범인은 남의 '의식'을 장악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같죠. 즉 박옥란을 세뇌해놓고 비웃고 있던 수간호사 박행자와 닮았다는 유추를 하게 됩니다. 







+ 이유없는 촉 추측


+ 하지만 화면을 보면서 '직관적'으로는(?) 촉으로는(?) 과거 엄마 죽는 앞 나비브로치 사람의 손을 보니 주름이 순덕(김미경 분)의 느낌이 들더라고요ㅋㅋㅋㅋ  또 엔딩 속 웃는 입술은 수간호사 박행자(장영남 분)의 입술같이 느껴졌고요ㅋㅋㅋ 착각일까요? 


+ 하지만 12회에서 나비브로치가 밝혀졌....


+ 만약 살인현장의 찐나비는 순덕이고, 성에 온 문영엄마는 수간호사라면? 설마 순덕의 살인을 본 수간호사가 '도희재'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쓴거고? 그리고 어느 살인의 현장에서 나비브로치를 주운거라면...?


+ 찐나비=순덕, 글옮김=박행자=도희재, 팬=박옥란 이라면요. 설마 모두가 '서쪽 마녀의 살인'이란 것을 자기것이라고 생각하는 상황인걸까요? 내가 한 짓이니까 내 글이다 생각하고, 내가 보고 기록한것이니까 내것이라 생각하고, 또 내가 글 읽고 느낀 것이니 내 것이라 생각하는? 그렇다면 상황이 현실과 닮아서 재밌는 상상이 되는 것 같기도 해요.ㅋㅋ


+ 그나저나 '도희재'라는 이름이 가명이라면 박옥란은 확실히 도희재가 아니네요. 이름 안바꿔도 되는데 순덕, 행자는 이름을 약간 감추고 싶을만도 (응?)ㅋㅋㅋㅋ


+ 아니 그보다 '행자'가 실행자같아서 더욱 실행하는 사람일것같은 --;... 아니 상상 그만..


+ 강태엄마 사건 현장 : 굴다리 아래?


+  검사하러 가는 고대환. (수간호사 쳐다보는데...?) 브레인튜머 전이. 수술이 힘든 상황.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목속 사이코는 아빠인데 죽기전에 용서하는 내용일까 의심도.--;


+  11회에서 강태가 상태에게 옷장으로 피하지않고 자신과 대면해 싸우게 했죠. 강태가 '나비'에 대해서도 피하지말고 얘기하게 하겠죠?


+ 과거 오지왕 병원 탈출환자가 나비였고 살인 후 책임을 면하려 이스케이프를 숨겼거나 하는 병원정치극을 상상하기도..ㅋㅋㅋ


+ 11회 감정선x키스신 리뷰는 아래 [링크] 속에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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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일 밤 9시 tvN 본방송하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미스테리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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