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트레인 8회 리뷰: 실체화과정 끝 공범과 팬던트-헌팅턴 알약! 범인기억 윤시윤 아빠 서재철-최면 석민준(최승윤) [줄거리+회차정보] 본문

기타/tv

트레인 8회 리뷰: 실체화과정 끝 공범과 팬던트-헌팅턴 알약! 범인기억 윤시윤 아빠 서재철-최면 석민준(최승윤) [줄거리+회차정보]

ForReal 2020. 8. 3. 05:16
반응형



트레인 8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정범은 따로있다는 말 뒤

추락한 이성욱B가 보이고 끝났죠.


8회에서는,

그 정범의 정체가

점점 선명해지는 동시에

주인공의 주변 사람이 위기에 가까워졌죠.


극본 박가연

연출 류승진 이승훈


OCN 트레인


8회

줄거리 리뷰




환영을 보는 이성욱B(차엽분)


# 실체화 되어가는 공범의 존재


  공범의 존재가, 지난 회 '기억'으로 나왔고 8회엔 '환영'에서부터 '정황' 이후 '증거'로 점점 실체화 되게 됩니다. 


  성욱B는 다가오는 형사에게 "난 시키는 대로만 했다고"하며 증거로 목걸이를 내밀어 보이다가 환영보게 되죠. 

  환영은 "내가 널 끌어들인게 아냐 니가 선택한거지" 목소리를 내고, 성욱B 기억으로 서경아빠 죽이는 사내의 모습이 스칩니다.



  그 환영을 보고 뒷걸음치다가 추락한 성욱B였고요. 환영의 자리엔 사실 서경이 온거였죠.

 

  이후 공범의 존재가 '정황'에서 나오는데요. 서경이 공범의 가능성을 말할 때 '이성욱은 오른쪽 눈 시력이 없고, 조영란 범인은 오른손잡이'라는 모순 정황을 짚죠.




도원A 도원B



# 범인에게 이끄는 : 최면과 약병 - 팬던트와 알약


  도원A와 도원B는 각자 '약'을 통해 범인 정체에 다가가죠.


  1. 서경은 도원의 아버지 서재철에게 사죄하고, 기억 속 단서를 찾기 위해 최면을 권유해봅니다. 


  최면 속. 과거의 방에서 서재철은 '약병'을 떠올려냅니다.

  하지만 현장에 없던 약병. 범인이 돌아와서 약병을 챙긴거였죠. "발견되면 본인 신상이 바로 드러날 만한 약물이었겠죠" 유추하는 도원-서경이고요.


  2. 그 약에 대해서는 도원B가 쫓고있죠. 


  도원B는 A세계에서 이성욱 동승자의 목걸이 사진을 봤고, 추락한 이성욱B가 손에 쥐고있던 목걸이란걸 알아본 후 증거실의 목걸이 팬던트에서 초록색 알약을 찾아 알아봅니다.

  전문가는 근육장애 헌팅턴 병의 약이고무도증 증세완화하는 약이라며 국내엔 100명 정도라 알려줘죠.


  그리고 리스트에서 의외의 이름을 보는 도원B. 






# 근육장애-목걸이 남학생과, 서재철의 기억에 떠오른 석민준


  '근육장애'는 한 남학생과 연결됩니다. 고3때 이성욱 괴롭히는 애들이 지나가는 목걸이 남학생을 쳤고손이 떨리던 목걸이 남학생은 주먹으로 갚아줬죠. 


  그리고 찻잔 잡은 손이 떨리는 정신과의사 석민준(최승윤 분) 보여줍니다. 


  곧 목걸이 남학생은 석민준이란게 드러나죠.



  서재철의 최면치료를 하다가 중단했던 석민준.

  석민주는 서재철과 둘만 있을 때 보석함의 오르골 소리를 들려주며 질문합니다. 곧 서재철의 기억에서 목걸이 남학생=석민준이라는게 확인돼죠. 번개 속 보인 범인의 얼굴장면과 같은 로우앵글로, 점점 선명해지는 석민준이 나오면서요.



  이후 차 안 장면. 역광 속 어두운 면의 석민준이 명확히 드러납니다.


  락커룸에 이성욱이 따지러 왔을 때. "난 기회를 준거야, 니 엄마가 나인줄 알면서도 신고 안한거 너야"하던 석민준.

  증거도 없다는 말에 석민준의 목걸이를 가져간 이성욱이었던 것.






# 운명이 내게 속해있었다


  8회 엔딩은 석민준에게 도망친 아버지와 그를 찾던 도원B가 함께 차에 치여 쓰러지게되고. 도원A가 그 처참한 광경을 발견하며 끝났죠ㅠㅠ


  '두 가지의 길을 끝까지 가 본 뒤에야 나는 깨달았다. 내가 운명에 속한 것이 아니었다. 운명이 내게 속해있었다 내가 운명이었다





+ 8회에는 아버지가 기억의 범인인거 떠올려내고 모르는 척하다가 응급버튼 누르려는데 손 안닿던 때랑, 병원에서 도망갈 때 긴장감 높아졌죠ㅠㅠ


+ 앞으로 도원A와 서경B가 cctv에 찍힌 석민준을 보고 그를 쫓게 될까요?


+ 만약 B세계의 연쇄살인범 석민준을 잡는다면... A세계 범인은 어떻게 잡는걸까요? A세계에선 교통사고로 사진 찍힌 뒤에 석민준이 살인을 하지않게 되거나 그런걸까요? A세계 석민준은 회개한 뒤 목사님같은거 돼있는거 아니겠죠--; 죽었을수도 있겠죠? 아님 도원A가 B세계에서 범인 잡고 넘어가서 A세계 놈도 잡는걸까요? 궁금.. 아니 b세계 범인은 서경이 잡고 A세계 범인은 도원이 잡으면 신분도 그렇고 좀 쉬울지도?_?ㅋㅋㅋ


+ 같은 도원이란 인물인데 두 사람이 각자 움직이니 시간도 두 배로 버는 것 같고 지능도 두 배로 쓰는 것 같고 마치 듀얼코어네요 ㅋㅋㅋ


+ 추락한 이성욱B 손의 흔들리는 목걸이는 최면을 건 것같은 움직임처럼 보이기도 했죠. 이성욱이 최면에 걸려서 환영을 보는건가 했는데 최면을 하는 범인에 대한 복선이었던것?


+ 서경도 뭔가 최면에 심어졌을까봐 무섭기도 했어요 ㅋㅋ 석민준을 부르게 한게 서경이 최면에 당했던거라면--; 서경의 증오가 심어진거라면--;하고ㅋㅋㅋㅋ


+ 관심 돌리는 오과장 - 석민준 : 도원이 공범에 대해 과장에게 보고할 때 그 말에 심각해지던 과장은 아버지 요양병원을 알려주면서 "이게 우선이야"하죠. 또, 약병을 떠올리는 서재철의 말에 최면에서 깨어나도록 블라인드를 여는 정신과 의사 석민준이고요. 




+ B세계에 도원A와 B가 동시에 존재하면서 갈등도 있고, 또 서로가 자신을 다시 바라보게 하기도 했죠. 주차장에서 만나는 도원A와 도원B.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려는 도원B와 싸우게 돼죠. 도원A는 '최악의 나'라 믿지 못한다하고, 도원B는 비겁히 아버지 일을 숨기고 서경을 죽게 내버려 둔 일을 묻습니다. "난 아버지를 구했어. 넌 아무것도 구하지 못했지만 난 아냐"


평행세계의 질서에 대해 모르고 그 너머의 도원B를 쫓는 서경의 모습이 나선철장뒤 얼굴을 내미는 서경으로 보여지죠.


+ 도원B가 나타나면서 다른 형사들도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죠. 병원에서 도원A와 통화 후 경찰서에서 도원B를 보고 이상해서 따라가는 서경. 주차장-경찰서에서 도원B가 뭔가 이상하다, 다시 돌아왔다 느끼는 형사들이 보이고요. 이 형사들이 도원B의 시신과 도원A를 보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해졌어요. 


+ (보는 주엥는 손 떨려서 다른 인격 나오는거 절제중인가 했는데, 헌팅던 병이라 근육 경련이었죠.)


+ 진실을 늦게 알고 서재철에게 사죄하는 한서경. 이 장면과 함께 경찰들에게 차가운 도원B의 모습에서 이젠 더 상처가 보이기도 했죠.


+ 서경B "들었어요" 간단답변 후 액셀 부릉. 왠지 멋있었죠ㅋㅋㅋ


+ B세계에서도 아들의 범죄를 알고있던 조영란이었죠.... 입원한 이성욱B 인지기능 장애의 가능성을 말하는 의사고요. 이것도 8회 마지막 나레이션과 연결될까요. 기차 선로가 같은 길을 가다가 갈라지기도 하고 다시 같은 길에서 만나기도 하는 화면이 겹치는 것들 과 같겠죠?


# 힌트들? 

+  도원B는 100명을 보다가 전화에서 "이 이름이 왜"했죠. 

+  조영란 사무실 금고 속에서 나온 피해자 소지품. 피해자 이지영의 지갑에서 나온 명함. 장해식품 박태경.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로 쫓겨나고있지만

심심할 때 꼭 또 놀러오세요

🙏🤭💖🙋‍♀️🙋‍♂️



블로그 상단 검색창을 이용하시면 더 많은 관련 포스팅이 나와요  !


+ 썸네일 없어도 to 퍼블릭에프알


+ 토일 밤 10시30분 OCN 본방송하는 드라마 '트레인' 리뷰 글입니다.




#트레인8회줄거리 #트레인리뷰 #윤시윤 #경수진 #최승윤 #서도원 #한서경 #석민준 #드라마리뷰 #트레인 #평행세계 #판타지 #드라마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