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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에프알
삼성화재의 한 경기에서 삼성 블루팡스 배구단의 선수를 담은 몇장을 우선 모았습니다. 블루팡스의 팡=fang=호랑이라 할 수 있는 선수인데요. 연륜과 파릇파릇함 사이에 있을 듯한 86년 호랑이(=fang)띠ㅋ 지태환 선수가 담긴 사진입니다. 한 중계방송 중, 아나운서와 수훈 인터뷰하던 지태환 선수가 인터뷰 끝남과 동시에 수훈 축하 폭죽...이 아니고 코 혈관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그 날 게임에서의 활약이 더 기억속에 빨갛게 물들며 선명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며칠 뒤, 한 기획기사에서 지리산?아니고 설악산을 2시간 50분만에 뛰어 돌았다?와 비슷한 내용으로, 또 다시 놀라움을 주며 지태환 선수의 코피가 그냥 코피가 아니었구나 오 그것은 성실함으로 인해 흐른 빨간 땀이었구나 생각하게 했는..
송림고 한양대를 졸업한 195cm의 레프트로 2011년 1라운드 5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했다고 우선 쓰는, 류윤식 선수 사진을 포스팅 합니다.ㅋ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경기 볼 때면 오와 예쁘다 하면서 보다가 오와 때린다 오와 세레머니...........'-'...?..ㅋㅋㅋ..ㅋㅋ 하게되는 선수였는데요. 세레머니가 정말 중추 신경 끝부터 온몸의 운동 신경끝까지 그대로! 쌩으로ㅋ 전해져 나오는 모습이라 중계로 보는 상황에서도 그 희열을 같이 느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시청하는 다른 많은 분들도 인상깊게 보고있지 않을까 생각했고요. (하지만 그렇게 찍고싶던 세레모니 사진은 ..... 또르르르....) 여하튼 어느 경기에서 류윤식 선수의 플레이를 떠올려 보면 가로막기 도사(--...;)네ㅋ ..
2011-2012 드래프트로 1년전에 1라운드 4순위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선수가 된 최민호 선수와, 2012- 2013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유니폼을 입게 된 송준호 선수의 사진을 모아 포스팅 합니다. 호&호, 두 선수 모두 홍익대에서 대학 선수 생활을 했다는 공통점 또한 있고요. 웃을때 눈이 쳐지며 친근한 인상이 만들어진다는 공통점을 또 찾았습니다ㅋㅋ 두 선수 모두 드랲된지 아직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아, 벤치에서 코트 바라보는 모습이 많아서.. 코트 위에 서있을 때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선수라는 점도 비슷했습니다. 여하튼 홍익대 선후배 관계라 그런지 프로로 처음 체육관에 서던 송준호 선수가 이것저것 최민호 선수에게 물어보는 모..
2012년 대구에서 열린 전국체전 배구 남자대학부 결승전에서 경기대가 승리한 후, 금메달을 걸던 모습을 담았습니다. 아직 결승전 경기 사진 정리 못했는데ㅠ 이렇게 금메달 걸던 모습 먼저 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프로 배구에서 보이는 박진우, 조근호, 임진석 선수의 마지막 대학부 모습을 볼 수 있고요. 이 날 승리가 확정된 후 경기대 선수들은 코트로 모여서 어깨동무 원......--.... 강강술래....? 여하튼 신나는 표정으로 우승을 축하하는 모습이었는데 사진들은 신나는 기분이 가시지 않았을 듯 한 직후 모습들 입니다. 이 날 메달을 걸고 다니던 천진난만한 경기대 배구부 선수들의 모습, 또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마무리^0^금메달 목에 거는 경기대 주장 박진우 선수ㅋ차례차례 선수들 한명씩 ..
내일 대한항공과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는 현대 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한 선수를 담은 사진들을 모아 포스팅합니다. 지난 슈퍼선데이, 삼성화재와의 1라운드 어웨이 경기에서 플레이에 대한 해설자의 호평뿐 아니라 숫자로도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던 문성민 선수입니다. 사진을 담던 홈 경기에서, 문성민 선수의 테마곡(?)을 샤이니의 산소같은 너로 들었는데요. 부상을 극복하는 끄트머리에서 드디어 팀에게 상쾌한 산소를 공급하던듯한 모습이 정말 산소같은 너, 문성민 선수라 부르고 싶었고, 또한 노래의 긴장감있는 비트가 '떨어져 깨질듯이 차가운' 코트내의 문성민 선수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에 재밌었습니다. 지난 4경기 14세트를 코트에서 보내며 59득점으로 52.75%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였고, 현..
위 파일들 속에서 죽다 살아나서 결국 홍익대와 경기대 배구부가 대구에서 전국체전 준결승 경기 치룬 사진을 업로드 합니다. 위 사진 한장한장 손수 정성들였는데 수고했다며 아래버튼 톡! 눌러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ㅠ 이러면서.... 그리하여 경기 전 준비시간과 1, 2세트 때의 모습인데도 두 포스팅에 나눠서합니다. 지난 사진들이라 주제별로 묶기도 곤란하여 그냥 경기 스케치 사진 모음이 되었구요. 여튼 이 날 경기는 포인트 한점한점 천천히 점수판을 채웠으며, 흔들리는 팀은 바로 뒤쳐지는, 그렇기에 관람하기엔 신나던 경기였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덧붙여 각 학교를 응원하는 관중들도 목소리를 내며 경기장의 소리를 채웠는데, 재영오빠와 민규오빠를 외치며 듣고 있으면 혀뿌리 뽑히겄다 할 듯이 홍익대 배구부를 응원하던..
2012/2013 농협 v리그 1라운드가 진행중입니다. LIG 그레이터스가 경기를 갖던 날 체육관을 찾았습니다. 그 중 경북 사대부고 출신의 경희대 졸업예정자 이강원 선수는 지난 10월 말 진행된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 지명되어 LIG 손해보험 그레이터스의 일원이 되었고, 이 날 어웨이용인듯 한 빨간 LIG 프로 배구 유니폼을 걸치고 그레이터스 팀과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시합 중에는 원포인트 서버로 활약하기도 했고 벤치에서는 경기 열심히 지켜보며 응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경기 전 몸 풀며 중계에서는 나오지 않는 시간에 네트 우측에서 스파이크하던 모습을 오래간만에 볼 수 있었으며... 또 당연한 이말 써야겠는데^_ㅜ 빨리 시간이 지나서 이강원 선수 여러가지 면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오랜시간 ..
2012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상무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 날 상무 선수들은 화성시청 배구단과 경기를 했는데요, 마지막 세트 후반 판정 관련 소음이 있었지만 결국 승리하여 금메달을 걸었습니다. 대구 지역 대표로 참가한 상무단이기에 전국체전이 열린 대구시민들의 상무 배구단 응원이 경기장에 가득했구요, 특히 오오오...--; 오빤 상무 스타일을 외치던 목소리가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유니폼뿐 아니라 머리모양도 맞춘 듯이 보이는 재밌는 그림이 좋았구요.ㅋ 지역대회에서 볼 수 있었던 신으뜸 한상길 선수도 관중들이 반가워하는 듯 했습니다.헤헤 클릭해주실거죠? ^0^작탐의 상무 선수들화성시청 배구단 이영준 선수요손 안닿았다고 하는 듯한 모양새의 한상길 선수항의하는 감독님ㅋ득점하고 상무 선수들 모..
전설 기록해 놓은 전통 문헌 읽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2012-2013 농협 v리그를 직접 관람하러 가서, 저에게는 그냥 전설속 먼나라 사람 같았던 두 선수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우선, 천안 현대 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플레잉 코치로 현역 복귀한 이호 선수--;........아니 서.....선생님....ㅅ...사....삼촌.....을 뵈었지 말입니다. 연구원으로 치면 수석연구원, 직급으로 치면 부...부장님! 아니 그보다 현장에 있으니까 현장 ㅅ....소장님!이지 않을까 생각도 하면서요. 93년 월드 베스트 리베로로 이름을 올리실 때 저는 사탕빨고 있었기에, 다시 프로로 돌아와 전설의 수비력을 볼 수 있게 해주실 것 같아 감사한 입장입니다. 사실 지난 전국체전에서 보고 신기했는데 이렇게..
2012년 전국체전 남자대학부 중 인하대의 4강 경기 모습입니다. 대한항공 신인 선수가 된 김은섭, 공재학 선수와 2012- 2013 개막 후 모습 보이고 있는 켑코 신인 양준식 선수, 그리고 LIG 신입 이수황 선수가 대학 유니폼 입고 마지막으로 참가한 전국체전이었습니다. 인하대는 이 날 승리하여 전국체전 결승에 올랐고요. (인하대는 결승도 갔으니 이 경기가 마지막에서 두번째 경기였고요^^) 어떻게 손대야할지 난감한 전국체전 사진이었기에 보름지난 후에야 제대로 손에 잡게되었습니다. 지금은 프로 간 선수들 자리가 비어서 이제 인하대 배구부에서 저 모습은 못 찍는 구나 하면서 사진을 잡았는데요. 보시는 분들도 이제 저 모습 못보니까 과거 회상용 아련한 감정을 사진에서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스무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