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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에프알
2012 전국체전 남자대학부 준결승 전날 체육관이 빌 때까지 한참 기다린 후, 해가 져도 연습하던 홍익대 배구부였습니다. 신진식 감독님또한 직접 공을 던지고 자세를 보여가며 선수들을 코칭하는 듯 했습니다. 사실 대학배구 이야기를 좀 '비-보도'스럽게 편집하려고 가벼운 말투로 글을 쓰는 방향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학생 선수들이 쉬지않고 반복되는 훈련으로, 표정까지 고통스러워하며 땀 흘리는데.... 일반인이 배구를 보는 가벼운 관점으로 포스팅을 해도 되는지 죄책감까지 느꼈던 연습시간 관찰이었습니다. 위 사진은 신진식 감독님과 홍익대 리베로 정성현 선수가 리시브자세 관련한 훈련 중인 모양새의 사진입니다. 한참동안이나 어려운 자세로 훈련하던 정성현 선수였습니다. 클릭클릭^0^ 코트 가운데에서 선..
단양 챔피언 결정전 둘째날, 2012년 10월 4일.. (약 25일 전^^;)에 찍은 홍익대 배구부 선수들 담긴 사진 정리하고 작업해 모아 올립니다. 홍익대 3윙ㅋ(단양 경기 사진에서 가장 많이 보였던) 구본탁, 송준호, 김준영 선수가 활약하던 순간이 담긴 몇 장이 있는 포스팅이 될 듯합니다. 송준호 선수는 3학년인데 이번에 얼리로 드랲참여해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선수가 되었고요. 구본탁 선수도 대전중앙고 졸업한 3학년 선수고, 김준영 선수는 189cm지만 매울 듯한 1학년 선수입니다. 단양은 역시 어두운 문화센터를 저에게 선물하셨고요. 그래서 사진 WB는 들락날락합니다. 이해해주세요^^; 이 때는 주니어 대표로 김재권 선수 참석해서 볼 수 없었고요. 음 또 이 날 구본탁 선수 장난스러운 표정에 꽂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