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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브로 흐름 갈린 스피드 배구 두팀, 현대 중앙이 좀더 스트롱했고, 5세트의 박주형 선수,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1라운드 경기 내용 정리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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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브로 흐름 갈린 스피드 배구 두팀, 현대 중앙이 좀더 스트롱했고, 5세트의 박주형 선수,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1라운드 경기 내용 정리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ForReal 2016. 10. 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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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1라운드 경기 중계 내용을 아래에 정리합니다. 이 날 경기 1,2세트 앞서던 현대, 하지만 3,4세트 우리카드가 압도했죠. 5세트까지 간 경기에서 현대가 3:2 승리했습니다.


# 세트 별 차이 정리


1세트- 공격1 앞선 우카, 범실4 적은 현대. 현대 승.

2세트- 공격4 앞선 우카, 블락3 많고, 범실4 적은 현대 현대 승.

3세트- 공격1 블락4 서브3 앞서고, 범실2 적은 우카. 우리카드 승

4세트- 공격2 블락1 서브3 앞선 우카. 우리카드 승


경기 통틀어, 공격5 블락1 서브5 앞섰지만 범실 6 많았던 우리카드, 현대 승.


# 감독인터뷰


우리카드 김상우감독은 연승으로 좋은 얘기를 듣지만 '아직 조심스럽다' 말했고요. 파다르에 대해서는 배우려는 의지가 강하고, 의욕이 있어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고비시의 대처에 대한 질문에는 현대가 강팀이지만 우리카드 나름대로의 패턴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캐피탈 최태웅감독은 선수들이 감독이 하려는 배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경기력이 좋다 말했고요. 빠르고 안정된 배구가 톤 선수의 안정된 리시브에서 나올 수 있다고 톤을 꼽았고요. 현대도 우리카드도 빠른 플레이를 하기때문에 이 경기 서브 공략이 중요하고, 또 블로킹에서 변화가 있을 것을 예고했습니다.


경기는 스피드 토스 vs. 대담한 토스의 대결이라고 소개되기도 했어요.

1세트 톤-파다르 선수가 맞물리는 로테이션으로 스타팅.




# 우리카드

선수들이 자기 몫을 하며, 연승 중인 우리카드. 공 수 기록 모두 좋아졌다. 지난 시즌과 달라졌다는 해설.


# 초반 흔들리던 리시브, 3세트부터 반대양상, 블락과 서브로 상대 흔들고.

1세트는 흔들리는 우리카드 리시브로 공격이 단순화되었습니다. 그리고 파다르 선수의 공격범실도 늘어갔어요. 세트플레이가 나올때는 매끈하게 이뤄지지않는다는 지적이들렸습니다.

우리카드는 3세트부터 중요할때 블락과 서브가 모두 터지면서 경기를 끌고가기도 했습니다.


# 정성스런 토스 김광국, 이 날 하이라이트 필름의 주인공

김광국 세터의 안정감있는 토스로 시작했는데 중간에 흔들렸지만 극복하는 모습이 좋아진 점 같아요. 4세트 김광국 선수드 이륙-디그-착지 디그도 있었고요. 해설은 김광국 세터의 정성스런 토스를 짚기도 했습니다.


# 3세트부터 리듬 찾는 파다르, 서브 공격 올팡팡

파다르 1세트 서브 득점. 점프력과 파워의 파다르 선수. 상대 블로커가 완벽히 위치를 잡아야지 잡을 수 있는 파워라고 설명되었고요. 공격시 시야와 이해도가 좋지만 상대적으로 스피드는 떨어지는 파다르 선수. 2세트때만해도 미리 준비된 공은 잘 때렸지만 흔들린 볼은 공을 끌고 내려오는 모습이었습니다. 3세트부터 리듬 찾는 파다르 선수는 서브, 공격도 터졌습니다 팀의 5연속득점을 도왔고요. 4세트에도 공격-서브 모두 터졌습니다. 4세트만 12득점. 어느샌가 범실개수도 오르지않았고요.

현재까지 세트당 0.67개로 서브 부문 1위. 코스와 파워가 좋은 서브.

이 날 파다르 선수는 득점, 서브에서 개인경기최다기록을 세웠습니다. 에이스 4개, 33득점. (점유 46% 성공 59%)

5세트 초반에 범실이 있었지만 5세트에 나온 논스텝 점프마저 어마어마했고, 5세트 중반이후 득점해주던 파다르.


# 공격부문 1위 최홍석 62.7%, 우리카드 필수주포

최홍석 선수는 시즌내내 컨디션이 좋아 보입니다. 작년과 확실히 달라졌죠. 공격성공률 62.7%로 공격부문 선수랭킹1위를 달리며 시즌을 시작하고 있습니다.이 날도 22득점 26% 점유 66.67%의 성공률을 기록했고요. 연속 서브에이스도 만들었습니다. 3세트 끝내기 서브의 최홍석 선수.

 해설은 최홍석 선수가 빛을 발하며, 최홍석-파다르 선수 모두 좋을때 우리카드 경기가 터질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 김은섭 -> 박진우, 비슷한 기록

우리카드에서 좋은 모습인 김은섭 선수가 빠른 블로킹을 얼마나 따라갈까도 관심사였는데요. 이 날 2킬 성공, 1유효블락, 1어시를 기록했고요. 중간에 박진우 선수의 투입도 볼수있었습니다. 박진우 선수도 2블락 기록.

해설은 김은섭 선수가 상대 세터의 토스 구질을 읽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거라 말했고요.


# 이 날 우리카드의 좋았던 장면은 4세트에서 황영권 리베로의 이단연결을 처리하는 파다르 선수 공격. 도 있었죠.


# 5세트 우리카드, 강팀의 작전타임 향기

김상우 감독은 세세하게 블로킹 지시를 하는 모습도 나오고, 초반 선수들의 심리를 편하게 하는 작전도 있었는데요. 4세트에 "도망가는 플레이 하면 옆사람에게 전달된다"는 말도 들렸어요.

5세트의 우리카드 작전 분위기가 인상에 깊게 남았죠. 중계에서 봐온 강팀의 작전타임 분위기를 갖고있었습니다. 3:2패배에도 기대되는 이유가 아닐까요.


# 이동석, 하승우 선수 서버 기용. 김동훈 선수, 신으뜸<->나경복 선수 교체 등이 보였습니다.

해설은 김동훈 선수가 아직은 여유의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볼의 높이와 네트에 붙여주는 것에서요.


# 현대캐피탈

빠르고 정확한 스피드 배구중. 오레올의 공백을 공격루트 다변화로 메우는 중?


# 리시브로 흐름 갈리고, 블로킹으로 마무리한 현대캐피탈

1세트 현대는 강한 서브로 상대를 흔들었죠. 초반에는 리시브가 되어 다양한 공격으로 공성률도 높고, 범실도 적었습니다. 하지만 2세트 중반이후 경기력이 떨어지는 흐름의 현대. 3세트에는 현대 리시브가 흔들려 제대로 공격 못하고 많이 막혔죠. 3세트에 속공이 없던 현대지만 4세트부터 중앙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며 현대의 다른 공격도 통해갔습니다. 하지만 4세트 초까지 블락이 안나오고 있는 현대였지만 우리카드가 흔들리며 현대가 점점 블락개수 늘려갔고요. 5세트에는 초반 블로킹과 박주형 선수의 서브로 기선잡으면서 마지막 집중력으로 경기 승리했습니다.


# 42% 리시브점유, 톤

리시브 점유 높은 톤. 이경기 41.86% 리시브 점유. (3개 실패) 50%. 게다가 현대는 1세트 리시브 라인위치도 정확하다는 해설. 1세트의 수비 성공률이 높았습니다. 정상리시브가 올라가면 워낙 빠른 현대플레이. 톤 선수의 퀵 공격도 좋았고요. 해설은 톤 선수의 기본기와 빈곳을 보는 시야, 손목 스냅에 대해 언급했고요.

톤선수의 서브에 대해서는 강하지는 않지만 코스가 날카롭다 설명이 들렸고요.


#  포지션 파괴의 효과, .....

현대의 첫 공격은 문성민 선수의 속공. 상대가 예측하기 힘든 패턴의 현대였죠. 노재욱 선수도 상대 블로커를 계속 확인하면서 토스했고요. 다양한 공격, 특히 공격수를 빠르게 이동하게하는 공격이 상대 블로커를 어렵게 했고요.

최태웅 감독은 35~40% 점유로 문성민 선수가 에이스 역할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있다고 합니다.

3세트 이승원 선수가 교체되어 세트했지만 흔들리고, 붙는 공이 보인다는 해설. 

4세트 현대는 최민호 선수가 윙으로 뛰었죠. 중앙 로테이션에서는 속공도 하고요. 해설은 현대가 포지션파괴를 한달간 준비했다고 말했고요. 해설은 현대의 기습적인 포지션 변경은 상대가 대비하기 어려워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고요.

해설은 현대 5세트의 위기관리능력에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 현대 최태웅 감독 루즈한 경기 지적

2세트 최태웅 감독은 선수들을 불러 "건방지게 경기한다" "화려한 배구한다"고 질책했습니다. 루즈한 경기를 짚고, 효율적인 공격을 하라는 설명이었겠죠? 

또 3세트에 선수들에게 집중력이 떨어진다며 지적을 하기도 했습니다.


경기전 최태웅 감독이 말한 블로킹에서의 변화??? 위치변화를 말한 걸까요? 이부분에서는 방송에서 안나왔고요.


# 현대의 교체기용 - 성공률 높은 송준호 선수.

우상조, 이승원 선수 서버. 김재휘 선수 블로커 교체. 이승원 송준호 우상조 선수가 세터, 윙으로 교체 기용 등이 있었죠.

송준호 선수는 공격 성공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후위 리시브가 단점이라는 해설. 송준호 선수는 이날 5득, 71.43%.


# 스피드배구의 단점? 리시브가 흔들리면

한편 해설은 스피드매구의 맹점도 캐치했는데요. 빠른 플레이를 하는 리시브가 절대적임을 말했죠. 하지만 리시브가 흔들릴때도 스피드 배구를 하는 것은 위험요소가 있다고 말하며 리시브 안된 볼은 여유있게 줘야할 필요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 현대같은 다양한 공격의 팀을 상대하는 팀에게는 모험적 마크, 강서브 공략 등의 작전이 필요하다 설명이 들렸고요.




# 5세트 바꾼 박주형 선수

그리고 톤의 리시브 참여로 이번시즌 공격참여가 올라가고 있는 박주형 선수. 이 날도 박주형 선수가 가끔 보이며 공격득점 만들었죠. 세터와 호흡도 좋아보이고 백어택 공격도 좋은 모습이 나왔습니다.

이 날은 5세트 박주형 선수의 서브에이스가 컸습니다. 5세트 초반부터 현대가 승기잡았고요.  이날 중요 포인트내고 7득점 8%점유, 75% 성공률.


수훈선수는 현대 박주형 선수. 2세트까지 잘풀려서 안일했다고 인정했고요. 감독의 강서브 주문에 넣은 5세트 서브가 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직선을 때렸는데 이날 경기에서는 달라서 성공률이 오른거 같다 말했고요. 수비적인 부분과 빠른 플레이를 열심히 한다는 각오와, 즐거운 게임으로 보답하겠다는 인사로 인터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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