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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여자 19,20회 줄거리뷰, 100억의 비밀+동생태현 죽음의 진실, 레온의 킬러 백승재? 레온엄마? 쎈 오나라 vs 조여정 본격 맞대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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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여자 19,20회 줄거리뷰, 100억의 비밀+동생태현 죽음의 진실, 레온의 킬러 백승재? 레온엄마? 쎈 오나라 vs 조여정 본격 맞대결?

ForReal 2020. 1. 3.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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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19,2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감금된 집에서 도망친 서연(조여정 분)


19-20회에서는, 100억 속의 비밀과, 태현(현우 분) 죽음의 진실도 드러났습니다.


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유관모


KBS 99억의 여자


19-20회

줄거리 리뷰




# 돈가방 포기않는 서연


  조폭들이 따라오자, 희주와 서연을 보내고 싸우는 태우. 인표-백승재가 돕습니다.


  희주는 돈을 송금할테니 서연을 공항에 데려다주지만 서연은 "그 돈 없이는 한발짝도 안움직여 .. 욕심은 다 채워졌을때 버릴 수 있는거야."하고 떠나지않습니다. "그깟돈이 뭐라고" "그게 내 심장이고 목숨이야"


  서연은 태우가 설득해도 돈가방을 포기않죠. 서연은 갈 길 다르다하며 자신을 말리려는 태우와 갈라집니다.


  한편 경찰에게 털려서 도주한 대영테크경찰서장에게 대영테크 털라고 연락한 건 윤희주였어요. 희주가 서연을 구하려고 돈을 던진줄아는 재훈이고요.  



레온



# 100억의 비밀과, 그 속의 1억?


  이번 회에는 100억의 비밀이 백승재와 윤희주의 입에서 나오게 됩니다.


  "100억이 왜 옮겨지다가 이지경이 됐을까요? 그 돈은 이 세상에 존재하면 안되는 물건입니다." 

  3년 전, 레온이 3천억대 투자사기 후에 성공을 위한 전리품으로 100억을 만든 것인데요. 그런데 누군가 레온의 위치정보를 알렸고, 형사(태우)가 체포하러오자 레온이 김도학에게 돈을 보관해달라고 했던거였어요. 


  레온은 정보를 넘긴게 누굴까 캐다가 "절대 쓰면 안되는 1억이 그 100억에 들어있다"라는 걸 알아낸거였죠.


  사기 당한 사람이 그 1억을 심어놓은 것. 그 1억을 파쇄하거나 불에 태워야 한국에 돌아올 수 있던 레온이었습니다.


  레온을 경찰에게 신고한 것도, 1억도 심은 것도, 레온에게 당했던 희주가 손을 쓴 거란게 나옵니다. "그 놈은 돌아와야 돼. 와서 죗값을 치뤄야지." 희주는 얼굴모르는 레온이 안심하고 돌아오길 기다리는 중이었던 거였어요.




# 태현 죽음을 진실 안 태우, "그 돈 내가 챙겨야겠네"


  태현 죽음의 진실도 100억의 비밀과 함께 밝혀지게됩니다.


  과거 그 날, 레온이 심은 부하=운전기사가 말실수로 '어차피 못쓰는 돈'이라 해서 태현이 알아챘고 두 사람이 싸우는 모습이 보였어요.

  운전기사가 "그 불구덩이 속에 너도 들어갈 것"이라며 태현을 데리고 가려던 곳에는 누군가가 기다리다 태현을 죽이고 100억을 다시 묻으려하고 있었을거였죠.


  얘기를 들은 태우는 "그 돈 내가 챙겨야겠네. 레온을 잡을 수 있는 결정적 증건데"합니다. 태우는 김도학을 찾기로 합니다. 하지만 도망친 김도학. 



# 희주x재훈, 서연x인표 결합구도, 데칼코마니?


  이번 회에는 인표x서연 , 희주x재이 다시 함께하게 된 첫 회 모양의 구도가 보이기도 했죠. 


  희주는 재훈에게 말했습니다. "이제부터 (마네킹 아닌) 진짜 남편이 되어줘. 이 재단, 우리 가족을 위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남편. 같이 싸우자"


  또 서연은 인표와 살던 집으로 돌아왔죠. 모두 포기하라하지만 인표는 돈에 매달렸기때문. 인표의 미소가 보이죠. (한편 태우도 이제 돈찾는걸 아는 시청자는 타이밍이 아깝기도 했어요ㅋㅋ)


+

  서연과 인표의 재회에 나눈 대화가 서연의 과거와 민낯에 대한 궁금증을 건드리면서 재밌었는데요.


  "난 당신을 만나기 훨씬 전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으니까"하는 서연에게 인표는 "그럼 더 잘됐네요. 기억해봐요. 당신이 왜 날 선택했을까. 난 당신 어디에 끌렸을까 ... 왜? 우린 데칼코마니거든요. 불행. 고독, 절망 그 모든게 닮아서. 아직도 모르겠어요? 당신도 날 지배하고 조종해왔다라고."


  돈 찾으면 악연도 끝이라하는 서연에게 과연 그렇게 끝날까 묻는 인표. 위험한 동거(?)의 긴장감 장면도 나왔죠.



# 서민규 회유하는 희주


  김도학은 서민규에게 사무실에서 비밀서류?와 현금30억 가져오라는데 사무실에 온 인표와 서연이 서민규를 만나 태우의 가져온 USB를 내밀며 거래하겠다는 말을 받아냅니다. 


  하지만 희주는 레온 정보를 주면, 대신 서민규에게 대표이사직을 주겠다 회유합니다. 서민규는 USB자료를 경찰에 넘겨도 수습할 수 있겠냐 묻고, 희주는 "더 어려운 부탁은 없나요" 답합니다. (+ 희주가 엄청 쎄보이는 장면이었죠.)




# 유미라 죽음을 안 태우, 동요하는 재훈을 안심시키는 희주


  태우는 네비 속 최종 목적지를 찾으려, 경찰서에 가자 박준배가 "유미라 니가 죽였냐? 정서연이 죽이고 니가 뒷처리?"물어요. 그 말에 태우는 충격 받습니다.

  태우는 재훈에게 유미라 일을 묻고 재훈은 "공범"이라 합니다. 서연에게 가까이가면 파멸이라 소리치는 재훈과 자수하라는 태우가 대립하죠.


  "정서연씨도 나쁜 사람이거든? 이 모든 난장판을 그 여자가 다 시작했어. 위태위태하고 지켜주고싶은 여자. 나도 얼마전까지 그랬어. ... 구해줄 수 있을거란 착각에. 자수? 헛소리하지마. 난 지켜야할게 너무 많거든"하는 재훈. 




  죗값을 다 치루기 전까지 가족을 지킬 수 없다는 태웅의 말에 재훈은 불안해합니다. 걱정하는 재훈에게 희주는 "일어나. 안아줘." 명령합니다. "그래. 이렇게 하는거야. 감추지않고. 속이지말고. 나한테 안기는거야. 그럼 다 해결할 수 있어"하는 희주. "사고는 걱정하지마 증거도 증인도 다 처리했으니까. 한 사람(서연)만 빼고" 


(+ 지난 회 희주가 화낸 이유가 사람을 죽여서가 아니라 사람을 죽인걸 숨겨서였군요? 희주가 재훈 다루는 장면 쎘죠. )



# 본격 시작하는 서연 vs 희주 구도


  서민규-재훈의 만남에 의문을 갖던 서연은 '가방3개가 대영테크에 돌아갔고, 희주가 모든걸 알고 있다'는 걸 인표에게듣습니다. 결국 희주의 정체를 눈치챈 서연은 충격받아요. 


  회사에서 '본부장님 재량으로 진행'하란 희주. 재훈-희주 두 사람이 회복된 듯한 묘한 분위기 중에 서연이 회사에 찾아오며 혼란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혼돈의 음악이 흐르고요.)


  서연과 희주가 대립하죠. "서연아 니가 마지막이라고 했던 그 기회 진작에 끝났어." "누가? 언제? 니가 끝났다고 해도 난 포기안해 희주야" 


  그리고 드디어 희주가 그 질문을 입에 꺼내죠. "왜 하필 내 남자였어" "넌 왜그랬는데? 다 알고있었잖아 악착같이 꼬물거리던 내가 재밌었니?"


+

  이번 회에 희주가 강해보이는 장면 여럿이었는데요. 꽤쎘죠! 만만찮는 과거가 있는 서연이라도 저렇게 강한 희주를 어떻게 상대할 수 있을까요? 인표-태우-백승재 모두 서연과 손을 잡게 될까요? 




+ 예고속에 돈이 애시당초 니꺼라는 할머니. 돈챙기는 사람들. 김도학이 들어가고, 인표가 따라들어가고. 서연도 어디론가가는데 희주가 가서 죽으라고 비네요. 


+ 백승재는 정서연을 살리고 싶으면 처리하라며 레온에게 무기를 받았죠. 강태우, 김도학을 죽이라는 명령이 있고요.


+ 백승재는 정말 여동생을 지키려는걸까요? 지난 회에 죽든말든 돈이라한건..? ? 잘못들었.ㄴ....ㅏ...


+ 백승재는 100억을 직접 본 사람이니 노리는거 아닐까요? 그렇다면 서연-백승재가 짠 판 아닐까요? 서연이 리더고. 백승재는 레온에 대해 알려준거고?


+ "너 윤희주가 어떤 여자인줄 모르잖아."하는 백승재였죠. 윤희주 정체에 대해 알고있었죠. 그런데 서연은 모르고 있었고요. 그렇다면 서연은 백승재와 판을 짠건 아니겠죠? 


+ 백승재가 서연의 돈을 노리나 했는데... 서연을 지키려는걸 보면 서연과 공범이었는데 서연이 살아있고, 돈이 넘어간걸 안뒤에야 조력자인 서연을 살리려한걸까요? ?? ? 아니면 자신보다 빠르고 대담한 서연을 자신의 말처럼 움직이게 하려고 ??


+ 여하튼 백승재는 레온이랑 연락안한단건 거짓이고, 레온의 킬러같아 보였죠? ?


+ 백승재가 태우 죽이란 명령에도 살리려는 이유는 서연이를 치워버리기 위해서일까요?  백승재는 태우에게 서연이를 데려나가 달라고 부탁했죠. 정말 서연이를 살리게하기 위해서일까요? 그렇게 앙숙이던 오빠동생사이인걸보면... 백승재에게 다른 꿍꿍이가 있겠죠? 우선 인표-태우 앞에서는 꿍꿍이가 없어보이는 모습인데요. 18회 때의 죽든말든 이란 말이 걸려요. 잘못본걸까요?


+ 그런데 할머니가 뭔가를 알고있던 걸일까요? 할머니가 서연에게 처음부터 도둑년이라고 마구 욕했고, 예고편에 돈이 애시당초 니꺼라고 했잔아요. 그 말을 한건 서연이 돈을 주웠기때문일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 서연이 어디로든 도망치고싶어서 인표와 결혼했다고 했는데... 도망치려한 이유가 단지 가족의 폭력때문일까요? 서연이 결혼할때도 뭔가 훔친거 아니겠죠? 아니면 서연이 레온이었다든지ㅋㅋ


+ 레온이 왜 가만히 있는건지 의문을 갖는 김도학도 있었죠. 레온이 뒤에서 김도학 죽이라 한걸 눈치챈 장면이었을까요?


+ 레온이 태우를 살려뒀던 이유는 뭐고, 이제 죽이라한 이유는 뭘까요? 살려뒀던 이유는 레온의 무서움을 남겨서 자신을 쫓지 못하게 한걸까요? 죽이라한 이유는 태현에 대해 파고 다녀서? 아니면 ㅋㅋㅋ 혹시 ㅋㅋ 역시 레온=서연이라서 서연입장에서 태우는 쓸모를 다해서? 이건 좀 말이 안되는것같기도하고. 


+ 서연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다보면 레온이 태우를 죽이라고 했기때문에, 서연x태우 두 사람 러브라인이 쌍방인거 맞을까도 다시 생각하게 되는데요. 그전까지는 당연히 쌍방이라 생각했었고요. 이번회에서 서연이 태우를 향한 시선은 몰래카메라를 볼 때 나왔죠. 서연은 인표가 다시 설치한 몰카화면 너머로 태우를 지켜보고, 사진 속 태현에게 속을 얘기하는 태우에게 화면너머에서 "미안해요" 말하죠. 애틋함이....있었죠....? ?



+ 희주도 주먹한방.ㅋㅋ있었죠. 나중에 보면 싸움도 꽤 쎈거 아닐까요ㅋㅋ


+ 그런데 더 생각해보니 희주와 서연이 같은편 될것같기도 하더라고요. 우선 서연과 태우는 같은편될거같아요. 레온잡는게 목표잖아요. 그러니까 힘합칠것같고요. 서연은 레온을 잡는걸 돕는 대신에 걸리는 돈 1억을 뺀 99억을 보상으로 받게되는 게 아닐까 하는 상상도 되더라고요.!ㅋㅋ 


+ 박준배가 레온과 연결된것같은데... 박준배는 다른 진실을 더 알고있을까요?


+ 돈을 싣고 급히 떠나는 대영사람들을 미행하던 인표였는데 따라가던 차가 마주보고 서있던 장면 공포였죠ㅋㅋ


+ 문득 든 생각인데 레온=고택 할머니 아들 아니겠죠? 그래서 희주때문에 아들 못만나게 되어서 희주한테 불여시라고 하고 자식 어쩌구 한거 아니겠죠ㅋㅋ


레온


+ 레온역에 화면엔 배우 정성화닮은줄알았는데 캡쳐보니 아인거같... 배우 김왕용 ?? ? 아닌것같은데... 박상휘?는 운전기사 역할..?


+ 수목 밤 10시 KBS 본방송하는 '99억의 여자' 드라마 줄거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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