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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9회 줄거리뷰, 민성에 따뜻한 길잡이 차영진-오두석 단서! 주동명 오해화해 감동, 은호 완강기 눈치챈 류덕환 엔딩, 백상호도 학대피해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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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9회 줄거리뷰, 민성에 따뜻한 길잡이 차영진-오두석 단서! 주동명 오해화해 감동, 은호 완강기 눈치챈 류덕환 엔딩, 백상호도 학대피해자?

ForReal 2020. 3. 3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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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9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주동명(윤찬영 분)을 설득한 백상호(박훈 분)

민성을 불러낸 차영진(김서형 분)


9회에서는, 영진이 민성을 위로하고

민성의 마음을 돌리며 시작했죠.

그리고 은호의 진실이 떠오르는데 슬펐어요.


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


아무도 모른다


9회

줄거리 리뷰






# 민성을 위로하고, '은호 사물함 뒤진 남자' 듣게되는 영진


  "정말 은호친구에요?" "응. 너랑 최대훈처럼" 이제 경계를 푸는 민성.

  죄책감 가진 민성에게 자신의 친구 얘기를 하며 온전히 범인의 책임이고, 니 탓이 아니다 말해주죠. 울음을 그친 민성에게 사진을 보여주고 확인하는 영진.


  민성은 은호와 다시 친해지고 싶어져 중간고사 답을 보냈던 얘기도 털어놓고, 은호 사물함을 누가 뒤졌고 어떤 남자를 본 일을 얘기해줍니다.


  영진은 장기호가 은호한테 뭔가 줬다는걸 알아챕니다. 또 신성중 선생상 시상날, 두석과 백상호가 왔다간걸 확인하는 영진. 오두석이 학교에 들어가는 cctv 발견하지만 오두석은 화장실 갔다 핑계대죠.



# 장기호가 찾는 물건 알아주겠다는 집사, 장기호에게 들어간 녹음기


  백상호가 장기호의 은둔지에 찾아갔지만 장기호는 다른 컨테이너에 가 있었죠.


  백상호는 집사를 협박하고, 집사는 장기호가 찾는 애가 가진게 뭔지 알아다주겠다 해요. 믿음을 주겠다며 컨테이너가 있는 땅을 20배로 사라하는 집사. 


  녹음기를 동명이 훔친줄 오해하고, 백상호에게 말 못하는 태형. 태형은 선우와 동명을 봅니다. 백상호가 녹음기 없어진걸 알게됩니다. 




# 배후찾는 형사들, 임희정의 150억 출처는 백상호?


  모두 숨기려하지만 형사들은 점점 배후 백상호와 가까워져가는 듯해 보였죠!


  형사들은 이형식이 말한 '악마'가 배후인 것과, 은호에게 준 뭔가를 찾는 사람이 배후라 추측합니다.

  허지만 병원의 이형식은 호텔직원여자에게 가족으로 협박받은 이후 경찰에게 입을 열지 않죠.


  또 신성재단 땅 개발하는 시행사에 임희정이 150억을 투자한 일에 의문을 품고 조사합니다.

  차형사가 찾아가자 윤이사장은 임희정 자금 출처가 백상호라 말합니다. 윤이사장은 장기호에 대해 백상호에게 물어보라고만 하죠.




# 오해받는 동명, 진실을 직접 알리는 민성


  민성이 자해성향 소문날까봐 동명이가 폭행 오해받게 놔두는 학교선생들. 이 일로 화나는 이선우. 동명이 탓을 하는 선생에게 선우는 자신이 담임 맡겠다고 해요. 


  병원에서 사라진 한솔이가 민성의 병실에 올라와있던걸 보고 화난 동명. 그런 동명에게 민성은 편안하게 모두 털어놓습니다. (영진과 만난 후 편안해진 민성같았죠)


  이후 학교 게시판에 직접 글을 올린 민성. 동명이가 벽 뿌시는데 말렸는 글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렸죠. ㅠㅠ






# 은호가 완강기를 던진걸 알아채는 선우


  선우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완강기에 대해 교육받던 수업날 떠올립니다. 그리고 은호 추락한 자리 옆의 완강기 박스를 떠올리죠. (헐...ㅠㅠ) 밀레니엄 호텔에 가서 완강기를 직접 던져보는 선우. 바닥까지 닿지않는 30m 완강기로프. 마침 그 모습을 본 영진. ㅠㅠ

  "은호 누구한테 떠밀린게 아니에요. 살려고 살고싶어서 스스로 뛰어내린거에요"


(+ ㅠㅠㅠㅠㅠㅠ 은호 생각하니 너무 슬펐어요ㅠㅠㅠ)


+ 10회예고는 음성 예고와 자막만 들렸죠ㅠㅠ 독특ㅋㅋ 음성 속엔 영진이 구석에 몰리는 것 같았고요. (ㅂㄷㅂㄷ)


+ 영진이 민성을 풀어내는거, 그런 민성이 동명을 움직이는 장면은 너무 따뜻해서 감동적이었고, 다행이었는데요ㅠㅠ 또 은호 추락의 비밀 알게된 후 은호가 살려고 한 사실을 아니 더 슬프고 ㅠㅠ 눈물 많이 만든 9회였죠ㅠㅠ


+ 영진이 민성이 장난감 건드려서 미안해 사과부터하는 것부터 섬세했죠. 그리고 영진이 거짓말을 했던 민성이마저 어린아이 다루듯하는게 ㅠㅠ 따뜻했죠ㅠㅠ. 생각해보면 어린 아이들이 더 섬세하고 영혼이 다치기 쉬운 것을 영진의 모습을 보고나서야 어린아이의 마음을 깨닫게되기도 했어요. 영진은 형사라서 민성의 장난감 가득한 방을 보면서 민성의 내면을 눈치챘던 거겠죠?


+ 영진은 "너 때문이란 생각은 안돼, 각자의 잘못은 각자가 책임지는거야."도 말해주고, 민성이 진술해준게 도움된 것도 말해주죠 ㅠㅠ 누군가가 죄의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들려줬었더라면 하는 말처럼 생각됐어요. 


+ 민성에게 좋은 어른이 되주던 차영진 장면이, 동시에 형사로도 단서를 알아내는 길과 같은게 좋았죠


+ 민성이와 은호 얘기도 나왔죠. 초등학교 2학년때 새우알러지가 있는 민성이가 은호한테 아빠 없다고 놀려서 은호는 아빠가 새우많이 먹고 죽었다고 해버렸고, 그 일로 민성이는 울다가 은호 쫓아다녔다고.ㅋㅋㅠㅠ 하지만 중학교 때는 투명인간 취급했다고. 그걸 은호에게 들었던 영진은 그 친구가 민성이인지 확인했죠.


+ 선우가 실질적인 후계자인걸 알리는 백상호였죠. 의심을 심는 것처럼요. 오해하는 듯 거리두는 차형사 나왔고요.


+ 선택이 구원이다. 하는 백상호. 혹시 과거에 선택도 못하게 했던 학대의 기억때문이었을까요?


+ 태형이 나쁜 짓을 하게 된 것도 결국 어른들이 오해하고 나쁜 길로 인도한 것처럼 보이죠. 또 백상호와 패거리가 나쁘게 자란것도 어릴적에 자신들을 믿어주거나 사랑해주지 않은 어른에 의해 그런 것일 것 같죠. (녹음기를 듣는 장기호. 아이로 돌아가는 악몽을 꾸고 있는 백상호가 차례로 나왔는데, 장기호가 백상호를 학대라도 한 것같은 장면이었죠. 아니면 학대를 알고있던 장기호였거나.) 


+ 어른들이 길잡이가 되어주지 못했던 것 같은 백상호 패거리와 태형을 보니까, 어른 선우가 태형에게 했던 과오를 깨닫고 반성하고 동명에게 손 내민 것도 다행스럽고, ( "먼저 꺼낸 말이 '왜그랬어' 정말이냐 묻기전에 왜그랬어?"했던 과거학생 태형. 선우는 그 기억을 떠올리며 동명에게 미안하다 사과했죠.) 영진이란 사람이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도 너무너무 다행스럽게 생각돼죠.


+ "나에게 이 책의 마지막 구절은 달라졌어" 은호가 써놓은 구절이 마지막 구절이 된 영진 ㅠㅠ 의식없는 은호에게 무슨 일인지 묻는 장면도ㅠㅠ 간절함이 느껴졌죠.


매형이랑 나랑 물에 빠지면 누구구할래 묻는 선우. 매형과 학생이랑 빠지면 누구구할래하는 누나. 서로를 말하지않는 남매죠. (ㅠ 어긋날 것이 예상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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