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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9,10회 줄거리뷰, 갑질콤비네이션 양태수(이상이), 야근-임금체불 근로자 독수리오형제 배달원, 근로계약서의 중요성! 조진갑 원청 TS 알다! 본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9,10회 줄거리뷰, 갑질콤비네이션 양태수(이상이), 야근-임금체불 근로자 독수리오형제 배달원, 근로계약서의 중요성! 조진갑 원청 TS 알다!
ForReal 2019. 4. 25. 11:10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9,1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짧게 남겨놓아요!
지난 회, 구대길(오대환 분)을 체포한 조장풍(김동욱 분)이었는데요.
9-10회에서는, 한 근로자의 민원을 들은 조진갑, 양태수(이상이 분)의 갑질들이 보였습니다.
극본 김반디
연출 박원국 성치욱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9-10회
줄거리 리뷰
# 독수리 오형제 배달원, 임금 받아준 조진갑 왜?
이번 회에서 역시 기억에 남는 그림은 '독수리 오형제'라고 불리는 그 장면이었죠. 빨강 노랑 파랑 초록 등의 다섯대의 배달오토바이가 출연해서 함께 달리는 그림들이 나왔습니다. 재기발랄하게 느껴지는 장면에 빵터졌는데요.
곧 독수리 오형제 배달원들 이후로 더 흥미로운 그림이 나왔죠. 피자-치킨-떡볶이-족발 모두 한 곳에서 만들어서 여러 점포 이름으로 배달하는 가게였습니다.
이 가게의 악덕 사장은 다섯명의 임금 800만원을 밀려놓고, 직원들에게 늦으면 지각비, 사고나거나 벌금은 알바생들에게 직접내게 했죠. 그러면서 근로계약서 안썼으니 직원아니라며 근로감독관에게 배쨌고요.
결국 이런 저런 조진갑의 협박이 이 배달업체에 통하는 장면은 역시 사이다였습니다.
조진갑이 배달원들을 도와준 이유는 한가지 부탁을 하기 위해서였죠. 배달하면서 어떤 회사의 출퇴근 시간 기록 몰카를 부탁했습니다.
# 매일 야근-임금체불된 장은미 민원
이번 회에서는 공무원들이 민원을 대충 받아주는 장면이 다시 나왔죠. 현실과 겹치는 답답한 민원실이 보였고요. 그런데 그 중에서도 심각한 건 하나가 보였습니다.
자신의 자매가 매일 야근하고, 임금도 제대로 못받고 힘들어하지만 근로계약서가 없어서 신고못하는 민원인. 다른 경력직은 퇴사하고 그 일이 온전히 자기 것이 됐다는 이야기 등이 들리기도 하고, 이 근로자(장은미)는 정말 안타까운 모습이 나왔죠. 실제로 많은 업종의 사람들이 이 근로자에게 공감을 느낄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조진갑이 이 근로자(장은미)를 도와주려고 과정을 밟는 중에 장은미는 병원에서 발견됩니다. 알아보니 괴롭히던 사장이 새벽에 술집으로 부른거였고, 술에취해 갔다오니 양태수 혼자 있었다고 하죠.
조진갑은 그 사장을 겁주면서 진실을 얻어내는데요. 양태수의 TS가 장은미 회사의 원청이라는걸 알아냅니다. 조진갑은 이 사실을 이용해서 양태수가 천덕구를 폭행신고했지만 합의하죠.
한편 조진갑은 상도여객 뒤에 명성이 있다는걸 뒤늦게 알게되기도 했죠.
# 양태수의 갑질들 끔찍, 옆에서 거드는 우도하 더 무섭?
이번 회에서는 양태수의 끔찍한 갑질이 계속 보였죠. TS에 와서 직원들 외모지적부터 하고, 과거 학생시절부터 땅콩-어이가없네의 모태가 됐다는 별별 갑질들도 보여줬죠. ㅋㅋ 갑질 콤비네이션된 대단한 모습이었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때 폭행했던 김선우를 자기 기사로 데려오고 때리기도 하는데요. 천덕구가 말리자 과거때처럼 천덕구에게 김선우를 폭행하게 시키기도 합니다. 머뭇거리던 천덕구가 양태수를 때려주고 안컸다고 할때는 시원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걱정도 되더라고요. 결국 조장풍이 경찰서에서 양태수를 막아줬지만요. 비록 변호사 우도하가 더 얄밉게 양태수를 탓하지않고 덕구-선우에게 뭐라고 했어도요.
우도하는 회사에서 양태수의 입장에서(?) "태수야 너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 죄송은 그 기집애가 해야지. 대가 치르게 할거야." 이야기해줄 때는 더 악마같이 보이기도 했죠. 하지만 알고보면 양태수 머리 꼭대기에서 움직이고 있는 사람인 듯 했습니다. 성추행 당한 비서가 기자에게 보도하도록 도운것도 우도하였죠. 앞으로 계속 그 스탠스를 유지할지도 궁금해졌어요.
# 양태수와 김지란 그리고 미란
한편 양태수는 약혼녀가 김지란 검사인게 보였죠. 선봐서 억지로 식사하는 두 사람.
그런데 양태수는 그 앞에서 식당직원을 성추행하기도 헀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 식당에 왔던 조진갑의 전 부인 미란이 그를 보고 양태수를 혼내줬죠. 앞으로 미란이 무슨 일 당할지 아니면 혼내줄지 무섭기도 하고 궁금해지기도 하는 장면이었어요.
+ 역시 사이다와 영웅담은 재미없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조진갑의 협박력+계획력+힘까지ㅋㅋ 판타지지만 좋죠. 우리 주변에 있었으면 하고요.
+ 과연 천덕구와 비서는 잘될 수 있을까요 ㅋㅋㅋㅋ
+ 고용지청 외국인 노동자 역할 : 스잘 김(김대연) . 막돼먹은 영애씨-미씽나인에도 출연. 95년생 방글라데시-한국 귀화ㅋㅋ
+ 촬영지 한국행정연구원 인천원당고 등
+ 월화 밤 10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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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셔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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