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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에프알
전 구단 선수들, 전 심판들 모두 모였던 여름의 코보컵, kovo컵 안산 우리카드 컵대회의 개막식 모습 아래 담겼습니다. 공도 탐나고 선수도 탐나고 (응?) 스피치도 피곤하고 선수들 얼굴도 자다나온 피곤함 있던 (응?) 개막식의 기억 아래 남았다면서요. 겨울 리그 끝나고 오래간만에 팀 선수들 만날 수 있었던 여름 코보컵의 기억이, 이제 시작하는 2014-2015 프로배구 리그 개막을 기대하는 마음과 닮아 정리했습니다. 곽승석, 조재영, 이재목, 안요한, 신으뜸 선수 등 팀 관계없이 다함께 모인 모습 보이네요. 본 블로그 내 모든 사진의 무단 편집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예..예뿐언니 안녕하세여 그리고 또 개막식 빛내주던 예뿐 치어리더분2 으로 시작하니 포스팅이 반짝반짝^0^~ 코보컵 개막식은 전구단..
회사원 A씨의 하루 스킨쉽량은 얼마나 될까. 출근 지하철을 타며 냉랭히 부딪히는 타인의 몸체들 이외에, 하루종일 키보드와 마우스를 잡고, 어쩌면 거래처에서 어쩌면 상사에게 어깨 정도를 내어주게 되는 닿음이 한 두번쯤? 이 후, 퇴근하여 돌아간 집, 가족들의 작은 마중들? 사실 일상에서 보통의 회사원 A씨가 타인과 몸체접촉하는 일은 크게 상상하기 어려울 것 같다. 특히나, (시대가 시대니 동성애자가 아닐 경우라는 단서를 달아야겠다^^;...) 동성끼리 말이다. 이 동성이본들은 천 번쯤 포옹했을까? 봄부터 소집되어 손 발 맞추고, 경기 거의 매 득점마다 꽃봉오리처럼 모여 포옹하던 한국 남자대표팀이다. 한 세트 스무번이라 가정하고 세개의 세트면 육십번, 월드리그만 열 두 경기라 하면 적어도 720번의 포옹을 ..
지난 2014 여름 월드리그의 대표팀 세터, 세트 만드는, 공격 만들고, 흐름 만드는, 세트 메이커 한선수 선수 담겼습니다. 본 블로그 내 모든 사진의 무단 편집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월드리그 한국 대표팀 가운데 한선수 선수 시작은 웃으면서^0^ 한선수 선수 ' 이 공이'서브존 가는 한선수 선수 벤치로 교체하러 들어가다 말고 하는 듯한 토스 위치 한선수 선수 세터의 어려운 순간 한선수 선수요 그리고 득점한 두 주먹으로 한선수 선수요ㅋㅋ 토스하는 한선수 선수 손 끝 공이요 공받침 꽃받침마냥 시간이요 팀원들과 빠이팅하는 한선수 선수도 보이고요 세터는 항상 대화합니다 헤이 철우 나를 바라봐.jpg 한선수 선수요 또, 공격수와 토킹하는 세터요 '공을 요렇게 요래요래 처리하는거지''어....그게 말로는 쉽..
2014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의 수비라인모습입니다. 본 블로그 내 모든 사진의 무단 편집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수비상황에서 선수들은 가끔 어려운 장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튀는 공을 수비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배구에서 수비는 주로 리시브, 디그를 떠올리게 한다. 사진은 리베로의 디그 상황 손으로 공을 살려냈다. 하지만 사실 배구공장의 수비라인이 가동되는 그 시작은 경기장에서부터가 아니다. 뭐든 분석이 먼저다. 신영석 선수가 경기전 타팀의 경기영상을 재생중이다. 곧 지나가던 이상렬 해설위원과 자리잡은 팀분석관과 영상토크를 진행?_?하는 모습도 보였다.분석도 수비가 된다. 한국의 센터포지션인 신영석 선수도, 공격수 단 선수들도 수비라인에 중요하다.모두들 알다시피, 수비모양의 공격인지 공격모양의 수..
지난 여름의 남자 배구대표팀, 월드리그 열렸던 코트안의 규규 두 선수 보이는데요. 길쭉길쭉한 모양으로 보고있던 눈도 길쭉....응?해지지는 않겠지만 정화되었던 이민규, 이선규 선수 모습 아래 모였습니다. 규규!.........--;... 본 블로그 내 모든 사진의 무단 편집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대전의 월드리그 구장, 7번 아래 밑줄 쫙 보이며 한 선수가 나타났고요 이선규 선수 그런 이선규 선수의 아름다움(?응?)을 보고 미끌.......... 아니고 아쉬운 공의 이민규 선수도 조금 담겼는데요 가장 예쁘게 유니폼 드러내는 배구선수.jpg 로 써야할 이선규 선수와 몸푸는 시간 시작하던 그림들 남았는데요 몸 푸는 시간 이민규 선수의 공 익히기 보았고요 천장 찌를 듯한 블로커의 몸풀기 류.jpg 월드리..
2011년 월드리그, '혜성'같던 활약. 어디서 온지 알 수 없던 그 대학생 선수는 이제 배구 코트에서 쉽게 보이고 또 자꾸 보인다. 그의 경기를 본 만큼, 그의 서브, 스파이크를 본 만큼 눈에 익어, 그와 알게 된 시간도 많이 지난 듯 느껴진다. 배구 팬의 브라운관, 모니터, 액정 안에서는 참 낯익다. 삼촌처럼 낯익다. 전광인 그 청년은 이제 삼촌하고 부르면 옆방에서 수더분한 매무새로 마치 배를 긁으며 나올 것 같다. 삼촌처럼 알 수 없이 친근하다.그리고 대표팀의 광인 삼촌을 만나러 진짜 조카들이 지난 여름 월드리그 경기장을 찾았다. 본 블로그 내 모든 사진의 무단 편집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수원 경기장에서도 그렇지만국가대표팀의 경기장에서도 눈에 익도록 볼 수 있는 멋지미 서브가 있다. 전광인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치루고 있는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의 박철우, 최민호 선수 담겼습니다. 지난 여름, 아시안게임을 위해 손발 맞추던 배구 남자대표팀인데요. 이 경기들에서도 보였던, 네덜란드 정신못차리게 만들며 거뜬히 오른쪽 공격 하던 박철우 선수, 그리고 이제 대표팀 젊은 센터라인 채우며 의젓히 중앙에서 성장하는 최민호 선수라며 담았고요. 인천에서 치뤄지는 국가대표 배구팀의 경기들에서도 의젓히, 거뜬히 자리 지켜내는 모습 기다리고 있다고 쓰며 마무리합니다. 본 블로그 내 모든 사진의 무단 편집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게임 준비 시간의 박철우, 최민호 선수 웃는 모습 땡칠(?)한 박철우 선수 가볍게 러닝 경기 전 의식시간 최민호 선수 의젓한 뒷짐 이 박철우, 최민호 선수는 월드리그 한국대표팀에서..
월드리그 오른쪽 공격하던 서재덕 선수 담겼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서 또 오른쪽 공격 만들어내는 서재덕 선수의 포효 또 다시 기대합니다. 본 블로그 내 모든 사진의 무단 편집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공 따라 가는 눈 동그란 대표팀 17번 선수가 대표팀의 환호하는 순간들 만들었는데요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 오른쪽 공격하는 서재덕 선수요 장신 블락벽 앞 공 빵야 쏘고요 자...자칭?_?카...카리수마 포효로 세레머니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서재덕 선수요ㅋ 그리고 또 오른쪽 공격 묵직히 떠서 공에 가는 서재덕 선수 ㅋㅋ항상 카리수마?_? 포효 서재덕 선수는 사실 ㄱ...귕.....여.....--;ㅋ 그래서 요렇게 안겨서 칭찬받을 때도 많은 서재덕 선수?_?ㅋ 또 득점이다 신난다 .jpg 대표팀..
월드리그, 한국 배구 국가대표팀의 이제 형, 중앙의 그 형 아래 담겼는데요. 싱하형--;아니고 상하형 담겼습니다. 지난 여름 월드리그에서 8번 달고 코트 나서던 박상하 선수입니다.2014 아시안게임에도 중앙활약 기대한다고 쓰면서요, 코트의 상하형 되짚었습니다. 본 블로그 내 모든 사진의 무단 편집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코트입장하는 상하형은 날랜 손뼉치며 나섰고요 이렇게 신나게 나간 코트, 상하형은 신남과 괴로움의 표현에 그 극이 멀었는데요 악 괴로운 머리의 박상하 선수가 범실에 머리 잡았고요 그리고 괴로운 시간 후 벤치에서도 괴로운 상하형은 머리에게 땀닦으며 화풀이를 대표팀 박상하 선수 요렇게 참 긴 상대 세명 너머로 중앙 공 보내야할 때도 있던 박상하 선수 보았고요 블락, 공격 득점에 대표팀과 ..
지난해 2013 월드리그, 서브를 위해 교체되어 들어간, 당시 경기대 재학 중의 송명근 선수는 서브 범실을 반복했다. 범실 후 얼굴을 구기며 짓는 그의 아쉬운 표정도 반복되었다. 하지만 그 해 가을의 AVC컵에서도, 그리고 겨울의 한국V리그에서도 송명근 선수는 중요한 순간 강서브를 꽂아 분위기를 가져왔고, 아쉬운 얼굴구김을 지워갔다. 이제 다시 여름, 2014 월드리그, 송명근 선수는 지난해 모습을 지울 강서브를 장착하여 대표팀으로 뛰고 있었다.그런데 바뀐 점은 이뿐이 아니었다. 월드리그 게임 중 중요한 순간 엔드라인에서 만들었던 디그 몇장면, 그리고 안정되어가는 리시브. 대회를 거쳐갈수록 송명근 선수가 커지는 모습이 보였다. 안보이는 곳에서 이루어졌을 이 선수의 노력이 그려지는 점은 이 때문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