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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에프알
2012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상무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 날 상무 선수들은 화성시청 배구단과 경기를 했는데요, 마지막 세트 후반 판정 관련 소음이 있었지만 결국 승리하여 금메달을 걸었습니다. 대구 지역 대표로 참가한 상무단이기에 전국체전이 열린 대구시민들의 상무 배구단 응원이 경기장에 가득했구요, 특히 오오오...--; 오빤 상무 스타일을 외치던 목소리가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유니폼뿐 아니라 머리모양도 맞춘 듯이 보이는 재밌는 그림이 좋았구요.ㅋ 지역대회에서 볼 수 있었던 신으뜸 한상길 선수도 관중들이 반가워하는 듯 했습니다.헤헤 클릭해주실거죠? ^0^작탐의 상무 선수들화성시청 배구단 이영준 선수요손 안닿았다고 하는 듯한 모양새의 한상길 선수항의하는 감독님ㅋ득점하고 상무 선수들 모..
전설 기록해 놓은 전통 문헌 읽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2012-2013 농협 v리그를 직접 관람하러 가서, 저에게는 그냥 전설속 먼나라 사람 같았던 두 선수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우선, 천안 현대 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플레잉 코치로 현역 복귀한 이호 선수--;........아니 서.....선생님....ㅅ...사....삼촌.....을 뵈었지 말입니다. 연구원으로 치면 수석연구원, 직급으로 치면 부...부장님! 아니 그보다 현장에 있으니까 현장 ㅅ....소장님!이지 않을까 생각도 하면서요. 93년 월드 베스트 리베로로 이름을 올리실 때 저는 사탕빨고 있었기에, 다시 프로로 돌아와 전설의 수비력을 볼 수 있게 해주실 것 같아 감사한 입장입니다. 사실 지난 전국체전에서 보고 신기했는데 이렇게..
2012년 전국체전 남자대학부 중 인하대의 4강 경기 모습입니다. 대한항공 신인 선수가 된 김은섭, 공재학 선수와 2012- 2013 개막 후 모습 보이고 있는 켑코 신인 양준식 선수, 그리고 LIG 신입 이수황 선수가 대학 유니폼 입고 마지막으로 참가한 전국체전이었습니다. 인하대는 이 날 승리하여 전국체전 결승에 올랐고요. (인하대는 결승도 갔으니 이 경기가 마지막에서 두번째 경기였고요^^) 어떻게 손대야할지 난감한 전국체전 사진이었기에 보름지난 후에야 제대로 손에 잡게되었습니다. 지금은 프로 간 선수들 자리가 비어서 이제 인하대 배구부에서 저 모습은 못 찍는 구나 하면서 사진을 잡았는데요. 보시는 분들도 이제 저 모습 못보니까 과거 회상용 아련한 감정을 사진에서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스무니다.ㅋ..--;..
코트 바라보고 있으면 선수들도 그렇겠지만 관중들 또한 공 움직임에 자연스레 집중하고 있겠지요. 그래서 그런지 관객으로 앉아있으면 공을 모아 정리하는 선수들에 들려있는 공무더기로 시선이 가는데요. 다음은 경기 전 연습시간에 공을 한아름 갖고있는 공부자, 대학배구 선수들의 사진입니다.클 투^0^더 릭공 넘치게 품고 인하대 조진구 선수요 공 한 6, 7개쯤 들고왔을 듯한 조진구 선수ㅋ연습 중 공 얼른 운반하는 공부자 성균관대 노재욱 선수.공 여섯개ㅋ연습하면서 땀 뻘 흘리며 공 다섯개 들고 가는 경기대 송희채 선수송희채 선수 공들은 뭔가 안정적여보여요ㅋ다른 선수들 연습하는 거 구경하며 공 5개 들고 인하대 황두연 선수 걷고 있습니다.공 장사할 것 같은 홍익대 김준영 선수요^0^공부자 홍익대 구본탁 선수요8개 ..
2012 전국체전 남자대학부 준결승 전날 체육관이 빌 때까지 한참 기다린 후, 해가 져도 연습하던 홍익대 배구부였습니다. 신진식 감독님또한 직접 공을 던지고 자세를 보여가며 선수들을 코칭하는 듯 했습니다. 사실 대학배구 이야기를 좀 '비-보도'스럽게 편집하려고 가벼운 말투로 글을 쓰는 방향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학생 선수들이 쉬지않고 반복되는 훈련으로, 표정까지 고통스러워하며 땀 흘리는데.... 일반인이 배구를 보는 가벼운 관점으로 포스팅을 해도 되는지 죄책감까지 느꼈던 연습시간 관찰이었습니다. 위 사진은 신진식 감독님과 홍익대 리베로 정성현 선수가 리시브자세 관련한 훈련 중인 모양새의 사진입니다. 한참동안이나 어려운 자세로 훈련하던 정성현 선수였습니다. 클릭클릭^0^ 코트 가운데에서 선..
2012년 단양에서 열린 대학배구 추계 챔피언 결정전에서 크레용! Crayon(= Crazy on)ㅋ하게 만드는 경기대 배구부 선수 사진을 정리하고~ 작업하여 모아 올립니다. 스포츠에서의 수액ㅋ(고로쇠 수액 말고 swag)은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생각하고 그 자연스런 swag의 가치를 높게 보는 입장입니다. 그렇기에 스포츠 분야 이외의 것들 즉, 매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설정되거나 만들어진 모습과 비교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운동 경기라는 것에는 자본 냄새 혹은 꾸며진 냄새가 거의 가셔진 real swag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 더욱 이 작업에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욱이 자신의 팀에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열중하는 모습의 경기대 배구부이기..
단양 챔피언 결정전 둘째날, 2012년 10월 4일.. (약 25일 전^^;)에 찍은 홍익대 배구부 선수들 담긴 사진 정리하고 작업해 모아 올립니다. 홍익대 3윙ㅋ(단양 경기 사진에서 가장 많이 보였던) 구본탁, 송준호, 김준영 선수가 활약하던 순간이 담긴 몇 장이 있는 포스팅이 될 듯합니다. 송준호 선수는 3학년인데 이번에 얼리로 드랲참여해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선수가 되었고요. 구본탁 선수도 대전중앙고 졸업한 3학년 선수고, 김준영 선수는 189cm지만 매울 듯한 1학년 선수입니다. 단양은 역시 어두운 문화센터를 저에게 선물하셨고요. 그래서 사진 WB는 들락날락합니다. 이해해주세요^^; 이 때는 주니어 대표로 김재권 선수 참석해서 볼 수 없었고요. 음 또 이 날 구본탁 선수 장난스러운 표정에 꽂혀..
이번 해에만 유니폼 싣고 비행기 여섯번은 탄 듯한 경기대 송명근 선수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포스팅합니다. 지난 대학배구 추계리그에서는 이란에서 열린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중이었기에 볼 수 없었던 송명근 선수였습니다. 런던 올림픽 남자 대표팀으로, 그리고 AVC 대표팀으로, 올해 이곳 저곳에서 이름 빠질 데 없던 대학 선수 중 한 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0월 중순 대구에서 열린 전국체전 경기장에 이란 냄새를 풍기며 (응?) 등장한 송명근 선수는 여전히 까맣고 예쁜 피부로 눈에 단번에 띄었습니다.ㅋ 여기에 덧붙여 조명설계 요구 성능이 높았던 천마체육관이었기에 확연하게 배경과 색감이 맞아서 꼭 예전에 좋아하던 한 형광올드스쿨 흑형화보의 느낌을 떠올릴 수 있었고 그리하여 사진찍는 입장에서 셔..
매 득점 모이던 성균관대 배구부단양에서 열린 2012 대학배구 추계 챔피언 결정전 중, 리얼로 챔피언이 결정되던 경기의 초반 사진 몇장입니다. 성균관대 배구부에게는 이번 해 마지막시합이었어서 그런지, 승리를 향한 투지가 지난 경기들에서 봤던 모습과는 다른 팀을 만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투지에서 나오는 분위기는 시합 중 문화센터 경기장을 압도한다는 느낌이었고, 투지에서 나오는 집중력이 그동안 세트 후반에서나 볼 수 있던 수비력을 전체 경기로 확장되도록 만들지 않았나 생각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실책을 최소화시켜야 하는 결승전에서 우세를 점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의 투지는 기합하는 모양새로 느낀 것 뿐 아니라. 득점 후 세레머니하던 성대 선수들의 동공에 불꽃이 새파랗게 번쩍번쩍 하던 것으로도 기억하고 ..
2012년 마지막의 대학배구경기가 될 듯한 전국체전 결승시합이 10월 16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있었습니다. 전국체전은 10개 대학팀이 출전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루어져서, 결승에서는 충남, 홍익대와의 시합을 이기고 올라온 경기대학교와 중부, 목포, 경남과기대를 꺾고 온 인하대학교가 붙었습니다. 다음 사진들은 네트 가까이서 전쟁 일어나듯이 집중용 아드레날린 끌어올려지는 1초가 지나가는 순간들입니다. 경기장 울리는 펑과 뻥 그 중간 소리--;를 내는 볼소리가 나는 시원한 순간인데요. 특히 이 날 경기에서 송명근, 황두연, 김태현, 공재학, 송희채 선수의 공은 아이고. 시원했습니다. 더욱이, 보면 경이로와지는, 날카롭고 빠른 공이 상대편 코트에 내리꽂히는 시점에는 입이 절로 벌어졌고요. 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