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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에프알
2012/2013 시즌에 처음 프로배구리그에서 뛰게 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한 선수입니다. 홍익대학교 4학년에 올라가는 송준호 선수인데요. 대학배구부 3학년으로 주전뛰는 모습을 먼저 본 후 프로팀 경기때 대기하는 모습 보는 게 처음엔 어색했지만, 이제는 대기하는 모습 많이 봐서인지 얼마전 스타팅 멤버로 선 경기를 보니 다시 뛰는 모습이 어색하고, 신기하고, 이상하고, 새로웠는데요. 여전히 스윙이 빠르고 짧은 만큼 반대로 볼에 도약하는 시간이 조금 더 길어져, 뭔가 아름답고 우아한 동작으로 보이는 송준호 선수의 서브구나 스파이크구나 느꼈지만 이 포스팅에는 경기중 사진이 없으니^^;... 덧붙이면, 평소 경기장에서 보이는 모습은 팀에서 현재 가장 어린 선수, 그리고 무거운 짐 바리바리 메고 웃으면서 팬..
문고리를 교체했습니다. 원래 있던 문 고리 구멍에 맞추고, 나사도 돌려가며 설치하는데 성공했고요. 전엔 가끔 여닫을 때마다 삐그덕대며 빠졌는데 이제 그러한 불편함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아직 새 물건이라 돌릴때는 좀 뻑뻑합니다.LIG 손해보험 그레이터스 경기에서는 경험이 그리 많지않은 젊은 두 선수가 보입니다. 날카로운 블로킹 리딩이나 관중 동공 키우는 놀라운 디그들이 젊은 두 선수의 패기와 섞여 경기장의 또 다른 아우라를 만듭니다. 하지만 선배들도 아직 100% 성공률을 내지 못하듯 몇 범실을 기억에 남기는 이효동, 부용찬 선수는 아직 뻑뻑한 듯 합니다. 나사는 딱 맞았지만 스스로 기량을 다듬으며 기름칠을 하거나 계속 경기를 뛰며 노하우를 쌓아 결국 문고리 부드럽게 만들지 않을까, 관중들 뇌리를 관통..
다음에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서 2012/2013 시즌 농협v리그를 뛰고있는 외국인 선수를 볼 수 있습니다. 밋자 가스파리니 선수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요. 특히 스카이워커스 이선규 선수와 함께 부둥켜서 기뻐하는 모습이 경기장에서 재밌습니다. 본 블로그내 사진은 무단 편집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click please경기 시작 전 가스파리니 선수요눈으로 대화할 듯 한 이선규, 가스파리니 선수가 보이는데요.사실 이 사진은숨은 정성민 선수 찾기.jpg경기 후반 득점 후 어디 소수민족의 부족댄스같은 춤 보여주며 기뻐하는 모습의 가스파리니 선수였고요ㅋ같이 신난 임동규, 윤봉우 선수도 보이고요 ㅋ중앙에서 공격하고 있는 이선규 선수요ㅋㅋㅋ 팀 득점에 기뻐하는 듯 부여잡은 스카이워커스 선수들 보이고요이선규 선..
훅에 맞고 쓰러져도 하나, 둘, 셋 하고 다시 일어서는 권투선수처럼 경기는 계속되었습니다. 경기 시작 5분만에 상대팀에게 연속 8득점을 내줬던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상대방의 8점 펀치에 피멍을 발갛게 올리고도 다시 한 포인트씩 만들어 역전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비록 경기는 패배의 결과로 마무리되었지만 경기장이 들썩이던 역전의 기억은 강렬히 남아있고요. 아래 포스팅에서는 서서히 자리 메꿔가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박주형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리그 동안 상대전적이 팽팽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마지막 라운드의 경기에서도 펀치에 일어서 도전하는 투지 보여줄지 궁금해하며 마무리합니다.본 블로그 내 모든 사진은 무단 편집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파란 두 팀이 서서히 코트 채우고요연습시간 최민호 선..
5라운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대한항공 점보스 두 팀이 서로 석유 위로 떨어진 불씨 걷어내 듯 긴장감 보이며 공 받고 때리는 배구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그 날, 공중에서 공 돌고 있는 순간들의 사진을 모았는데요. 그리하여 the ball is moving in the air --; 하면서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짧은 외국어 외치게 해줄 듯 하고요. 공을 보내는 사람으로부터 사진의 미래에서 공을 손에 닿게할 사람까지 전해지는 사이 움직이고 있는 공의 시간에 따른 위치변화 중의 한 순간 한 순간 잘라보면, 그 순간 그리고 순간에 타 선수들뿐 아니라 관객들도 백가지 이야기를 머릿속에서 만들어내며 생각할 수 있을텐데요. 그 이야기 속 공의 결과는 여러가지일 것이고요. 무빙 인디에어 하는 공이 ..
1988년 4월 생 195cm의 경북체고 - 홍익대 졸업자라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센터, 11번 최민호 선수와 1987년 8월생 193cm의 성지공고 - 성균관대 프로필의 레프트 8번 박주형 선수를 담은 사진을 조금 모았습니다. 두 선수의 공통점은 이 경기 날의 중앙부 코트 바닥을 오렌지(?)에서 코랄 핑크로 바꿀듯 신선하게 뛰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최민호 선수는 이날 11득점을 하며 경기 종료 후 수훈 선수로 선정되어 중계사 인터뷰를 하는 모습 볼 수 있었고요. 팀내 가장 높은 블로킹 점유율^^;과 4개의 블로킹을 성공하며 존재를 증명하지 않았나 생각하게 했습니다. 또한 부상이 이제 영향끼치지 않는지 점점 오랜시간 볼 수 있는 박주형 선수의 오픈과 시간차 공격하는 모습 골고루 보며 신기했던 ..
다음은 2013년의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팀의 선수들 담은 사진입니다. 프로배구에서도 매년마다 선수들이 이루는 팀 구성에 변화가 있고, 매 경기 사정에 따라 약간의 주전 선수들의 변화가 있는 듯 한데요. 같은 룰의 게임에서 같은 목표로 매 시즌 뛰었겠지만 2013년이란 새로운 해의 경기를 함께 보낸 팀 구성원들 간, 그만의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하며 궁금하다며 가까스로 "2013년의 팀"에 의미두며 주제 정했는데요^^; 이번 시즌의 주전 선수들이 사진에 대부분인 포스팅이 될 듯 합니다. 반면, 각 팀의 홈에서 해당 홈팀이 승리할 경우에 경기장에서 별처럼 반사광 파장 진동하며 축포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한 달전쯤의 홈경기에서 마지막으로 그 별 흠뻑 맞은 후 잠시 홈 체육관에 흐린 밤하늘 만들..
삼성화재 블루팡스 15번 지태환 선수를 담은 사진을 모았습니다. 활약이 부각되지 않던 몇 경기가 지난 뒤, 이 경기에서 속공, 서브, 블로킹 각 득점하며 활약하던 날입니다. 경기 후반에 다시 교체되어 코트로 가면서 좋은 모습 보여줘 기분 좋은 표정이 많이 남은 듯 하고요. 표정에 웃음 머금었을 때 인상이 확 변해서 사진이 달라지는 재미를 주는 지태환 선수라는 생각했고요. 시즌 막바지에도 좋은 결과로 좋은 표정 나올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포스팅 내 사진은 무단 편집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Click Please ^0^12345678910111. 세트따고 신나는 모양새의 지태환(좌) 박철우(우) 선수의 손바닥 만남2. 그래 태환아 말해봐.jpg 의 삼성화재 블루팡스 벤치의....음... 3. 내 짝은 어..